[파이낸셜뉴스] 오는 28일과 다음달 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걷기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달 28일과 다음달 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4 외씨버선길 봉화 함께 걷기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경북 봉화군, 영양군, 영월군, 청송군, 영월문화재단이 공동 후원하고, ㈔경북북부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걷기 행사는 춘양목솔향기 코스(12.3㎞·롱코스)와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코스(6.8㎞·숏코스)로 마련됐다. 참가 희망자는 외씨버선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완주하면 자생식물 화분(청하쑥부쟁이)과 봉화사랑상품권(5000원)이 제공된다. 다음달 5일에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최하는 ‘제2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이 개최된다. 이번 하이킹은 가족, 연인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베이직 코스(6㎞)와 매니아를 위한 어드밴스(17㎞)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목재메달과 지역사랑상품권(5000원)이 제공되며,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걷기 행사에서는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품인 봉화 사과 판매 부스를 마련했다" 면서 "특히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참가비 1만원 가운데 5000원은 봉화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봉화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9-25 09:01:04[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캐릭터를 활용한 ‘백두랑이’ 신제품 3종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해 6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청·우리·한·도·태범·무궁 등 6마리의 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백두랑이’ 캐릭터를 개발·출시했다. ‘백두랑이’ 인형, 마그넷, 목베개 신제품은 3종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가든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달 말에는 ‘백두랑이’ 인형 3종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추석 연휴기간 ‘백두랑이’ 인형과 목베개는 10%할인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백두랑이를 활용한 굿즈 판매 등 다양한 사업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며 "앞으로도 멸종위기종 백두산호랑이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9-13 15:14:40[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제보하는 ‘안전 파파라치’ 캠페인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안전 파파라치 캠페인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객이 전시원 또는 다중이용시설 현장에서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으로 촬영해 방문자센터와 트램 승차장에 비치된 광고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0명에게는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신고 대상은 △산사태 위험 △배수로 막힘 △관람로 위험요소 △그늘막 파손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 전반에 대해 신고가 가능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위험요인에 대해 위험 정도에 따라 순차로 조치할 계획이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안전 파파라치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사고를 예방하는 고객 참여형 신고 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9-09 12:43:56[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역 임·농가의 자생식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땅채송화 증식·재배관리 안내서’를 펴냈다고 5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최근 지피조경식물로 땅채송화, 섬기린초 등 다육성 식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땅채송화의 증식과 재배에 필요한 기술을 담은 ‘땅채송화 증식·재배관리 안내서’ 발간했다. 안내서는 땅채송화 파종, 발아, 이식, 육묘, 삽목, 포기나누기 등 재배와 관련한 전반적인 정보를 그림과 함께 담았다. ‘땅채송화 증식·재배관리 안내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홈페이지에서 PDF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양종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생태복원실장은 "땅채송화는 지피조경식물로 활용 가치가 높고 귀중한 자생식물"이라며 "이번 땅채송화 안내서가 농림업 종사자를 비롯한 전 국민에게 유용하게 활용돼 자생식물자원의 확산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자생식물 이용 확산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활용 가치가 높은 자생식물을 발굴하는 한편, 증식·재배관리 안내서 발간을 통해 자생식물 재배기술을 공개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05 09:13:51[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친환경 전기 카트로 수목원을 탐방하는 프리미엄 숲해설 교육 프로그램 ‘달려라!어흥카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7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달려라!어흥카트!’는 전문 숲해설사와 함께 총 90분간 30곳의 주요 전시원을 카트로 둘러보는 유료 교육프로그램이다. 카트는 최대 7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최상단에 위치한 고산식물의 안식처 ‘알파인하우스’부터 인기 전시원인 호랑이숲 관람 등 계절별 가장 볼거리가 많은 코스로 구성했다. 아울러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에게 백두대간 자생식물이 그려진 손수건과 생수가 제공되며 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2회, 오후 3회, 총 5회 운영된다. 프로그램 예약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의 교육예약 메뉴에서 시간대별로 신청할 수 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해발 500m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가족과 함께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이라며 "전문 숲해설사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산림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31 14:30:04[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소속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2018년 개원)과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2020년 개원)이 정식 개원한 이후 통합 누적 관람객이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400만번째 입장객은 이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찾은 김민석씨(울산시)로 "날씨가 좋아 산책을 하고싶어 수목원을 찾아왔다"면서 "행운의 주인공이 돼 좋은 추억이 생겼다"고 말했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앞으로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수정은 400만번째 입장객인 김씨와 가족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4-17 13:29:40[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다음달 19일까지 산불예방 및 산불방지 인식을 높이기 위한 특별전시회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불멍(불에 멍들다)’ 특별전시는 산불 발생 원인과 대응요령을 포함, 산불 피해현장 나무들과 물품, 피해주민과 진화대원의 인터뷰 영상, 산불 관련 예술작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4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산림복원을 위한 ‘불멍’ 해설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불멍’ 가로세로 산불퀴즈 정답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한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에는 산불진화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피해주민의 아픔을 위로하는 관람객 응원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최근 커지는 산불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숲이 멍들지 않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전시와 해설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4-03 13:22:04[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투어형 테마전시인‘수목원 예술산책 - 걸어서 미술속으로’ 아트워킹(왕복 6㎞, 약 2시간)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자연 그 자체가 하나의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4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 예술인이 함께 참여해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국내 최대 냉실 알파인하우스,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수련정원 등 20여개 전시원을 '아트워킹'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특별 전시와 연계해 오는 5월부터는 꽃마숲정원 일부 구간을 맨발걷기 코스를 조성해 관람객들이 시원한 계곡을 따라 청량한 숲의 기운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행사 기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가든샵 할인권을 제공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정한 2개 이상의 전시원을 방문한 뒤 스탬프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수목원 인기 캐릭터 ‘백두랑이’ 인형을 받을 수 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자연 그대로의 예술과 인간이 만든 예술의 아름다운 조화를 감상하며 삶의 영감을 얻길 바란다" 며 "소멸하는 지역의 예술인들과 협업해 수목원을 무대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지원하는 등 의미있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3-28 16:52:04[파이낸셜뉴스]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2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경기도 양주시와 지역관광 활성화 및 수목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목원 자연경관을 활용한 맞춤형 힐링·치유 교육·체험 서비스 제공과 지역축제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찾아가는 전시회 개최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연계상품을 공동 발굴하고, 지역사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설물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3-26 16:02:51【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가 경북 봉화군에 소재한 아시아 최대 수목원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수목자원 향유와 상호 홍보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업무협약에는 이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환경연구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빼어난 자연환경과 자생식물의 보고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양주시가 관람·체험·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여 양 기관의 상생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양주시민을 위한 수목원 입장 할인 △숙박형 특별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양 기관 축제 및 관광자원 홍보 △자생식물 보전사업 참여로 산림자원 보호지원 △양주시 도시숲 조성 컨설팅 △찾아가는 식물전시회 개최 등 상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민을 위한 숲·정원 특화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축제 및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해 탄소제로를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창술 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양주시와의 협약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상호 지역 상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주시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양 기관간 상호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성과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문과 상호 홍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공동 발굴하고 시행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여의도 면적의 17배인 약 5179㏊(15백만평)로 아시아에서는 최대이고 전 세계에서도 남아공국립한탐식물원(6,229㏊)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수목원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25 14:4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