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은 지난 23일 고(故) 조일래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항해과 10기 졸업생으로부터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기부한 발전기금은 2억원이며 기부금 전달은 고인의 아내인 김인수 교수가 대신했다. 김 교수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항해과 졸업생들이 故 조일래 선배와 같이 항로 개척의 초석이 되라는 큰 뜻을 가지면 좋겠으며, 이번 발전기금 기부가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장학금으로 활용되며 한국해양대는 ‘조일래 장학금’을 신설해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의 비전과 교육 철학에 깊이 공감해 주시고,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조일래 선배님과 김인수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소중히 새겨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일래 동문은 생전에 '서해도선공사'를 창립하고 삼목도와 신도, 장봉도를 잇는 항로 개척에 기여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4-24 11:37:04[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해양 클러스터 지역 혁신 기관들과 '조선·해양 분야 기술사업화·창업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부산대학교기술지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탭엔젤파트너스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유망 기업·예비창업자 발굴, 지역 기술사업화 거버넌스 구축 등 창업 활성화, 지역형 기술창업 생태계 구축, 투자유치·공동 컨설팅·공동 기업 교류회 등 후속지원 등을 통해 조선·해양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양익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은 해양·조선 산업 분야에서 지역 혁신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기술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며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부산형 기술창업 지원모델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창업 성과 창출과 지역산업 고도화를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7 11:06:07부산 영도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해양대학교 캠퍼스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업무공간이 생긴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업무(Work)와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유연근무 방식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근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장기 체류형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전략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혁신융합캠퍼스 구축·지원사업과 연계해 국립한국해양대 혁신융합캠퍼스에 '해양클러스터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 오는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해양클러스터 워케이션 센터는 '물멍 라운지'라는 이름으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허브관 10층에 위치한다. 물멍 라운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멍하니 쉬거나 사색에 잠기며, 동시에 유연하게 일과 소통이 가능한 복합 공간을 의미한다. 탁 트인 오션뷰를 갖춘 개인 업무공간(7석)과 회의실(6인석) 1실, 폰부스 1실을 비롯해 무선네트워크, 프린터 등 최신 사무 편의시설을 완비한 쾌적한 원격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이 공간은 조선·해양·수산 분야 특화 연구기관이 밀집한 해양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위치적 특성상 공공 주도 개방형 업무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산학연협력 촉진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시는 혁신융합캠퍼스 업무공간을 지역 산학연협력의 거점 원격근무지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조성 사업은 부산 외 지역 거주 근로자 및 기업 종사자들이 부산에 체류하며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정책과도 연계돼 숙박비 지원, 관광 바우처 제공,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 유도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김현재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업무공간 조성은 부산의 해양산업 특화 역량과 지역 자원을 접목한 휴가지 원격근무지 산학연협력 모델의 진화를 의미한다"며 "혁신융합캠퍼스 구축·지원사업과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균형발전과 청년 인재유입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2 18:49:42[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1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 '워케이션 센터'를 신규 조성하고, 오는 3일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토부 안석환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한국해양대 주양익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부산광역시·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해양 클러스터 내 공공기관·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근로자의 유연한 근무시간과 장소를 보장하면서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방식이다. 최근 민·관에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관광객 유입이 제한적인 비수기에도 지역 내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방 소멸 대응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해양대 혁신융합캠퍼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해양 특화 연구기관이 밀집한 부산 동삼혁신지구 해양 클러스터 내 위치하고 있다. 센터 개소를 통해 해양 클러스터 내 유관기관과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고, 지리적 강점을 살려 연구자 및 기업인들에게 바다 조망과 최신의 업무 인프라를 갖춘 쾌적한 근무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한국해양대 혁신융합캠퍼스의 워케이션 이용 수요와 운영 성과 등을 분석해 타 혁신도시로 워케이션 센터를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생활인구 유입 및 장기 체류 유도를 통해 혁신도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석환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센터가 부산광역시의 뛰어난 관광자원과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의 최적의 인프라에 힘입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실현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7-02 09:23:03[파이낸셜뉴스] 부산 영도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해양대학교 캠퍼스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업무공간이 생긴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업무(Work)와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유연근무 방식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근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장기 체류형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전략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혁신융합캠퍼스 구축·지원사업과 연계해 국립한국해양대 혁신융합캠퍼스에 '해양클러스터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 오는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해양클러스터 워케이션 센터는 '물멍 라운지'라는 이름으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허브관 10층에 위치한다. 물멍 라운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멍하니 쉬거나 사색에 잠기며, 동시에 유연하게 일과 소통이 가능한 복합 공간을 의미한다. 탁 트인 오션뷰를 갖춘 개인 업무공간(7석)과 회의실(6인석) 1실, 폰부스 1실을 비롯해 무선네트워크, 프린터 등 최신 사무 편의시설을 완비한 쾌적한 원격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이 공간은 조선·해양·수산 분야 특화 연구기관이 밀집한 해양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위치적 특성상 공공 주도 개방형 업무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산학연협력 촉진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시는 혁신융합캠퍼스 업무공간을 지역 산학연협력의 거점 원격근무지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조성 사업은 부산 외 지역 거주 근로자 및 기업 종사자들이 부산에 체류하며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정책과도 연계돼 숙박비 지원, 관광 바우처 제공,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 유도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김현재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업무공간 조성은 단순한 공간 확보를 넘어, 부산의 해양산업 특화 역량과 지역 자원을 접목한 휴가지 원격근무지 산학연협력 모델의 진화를 의미한다"며 "혁신융합캠퍼스 구축·지원사업과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균형발전과 청년 인재유입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2 09:08:30[파이낸셜뉴스] 고압 용기 없이도 산소를 고체 상태로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 기술은 폭발 위험 없이도 상온·상압 조건에서 고효율 산소 저장이 가능해 응급의료 장비, 우주 항공기, 수중 장비 등 산소 활용이 필수적인 산업군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윤지호 교수 연구팀이 유기 클라스레이트 기반의 고체 산소 저장체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기존 고압 탱크 수준의 저장 용량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산소는 의료, 수처리, 수산양식, 반도체 제조, 항공 및 국방 등 폭넓은 산업 영역에서 필수 자원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산소는 고압가스 형태로 저장돼 폭발 위험성과 운송·보관의 제약, 고비용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응급 현장이나 극한 환경에서는 고압 탱크 사용이 구조적으로 어려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산소 저장 솔루션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이다. 이에 연구팀은 하이드로퀴논이라는 방향족 분자를 기반으로 한 하이드로퀴논 클라스레이트 구조체를 설계했다. 이 구조는 하이드로퀴논 분자들이 수소 결합을 통해 자발적으로 3차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그 내부의 나노 기공에 산소 분자를 선택적으로 포획·저장하는 시스템이다. 윤 교수는 “이번 기술은 산소를 고체 형태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으며, 의료현장이나 항공·우주, 국방, 해양 산업 등에서 핵심 인프라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며 “후속 연구를 통해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탐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이공분야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화학회(ACS)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인 ‘에이씨에스 나노(ACS Nano)’에 지난 24일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26 14:10:51[파이낸셜뉴스] 북서태평양 일대 고래류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공동 심포지엄이 울산에서 열린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는 26일 울산 타니베이 호텔에서 ‘북서태평양 고래류 연구 발전 위한 한·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이 심포지엄은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지는 두 나라 고래류 연구자 교류 협력 행사다. 이날 수과원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국공립 연구기관과 부경대학교 연구진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에서 일본 측은 해양포유류의 목시조사 방법과 관리를 위한 평가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수과원은 한국의 해양포유류 연구·보존과 관리 방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양포유류 연구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후속 행사로 다음 날인 27~28일에는 울산 고래연구소에서 두 나라 고래류 연구진들의 워크숍이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 북서태평양 주요 고래류에 대한 조사 결과를 상호 교류하고 향후 협력방안 논의 등이 이뤄진다. 최용석 수과원장은 “한반도 해역의 대형 고래류들은 일본을 비롯한 북서태평양 해역을 회유하기에 고래류의 분포와 생태 규명을 위해 일본과의 연구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협력을 통해 고래류 보호 정책 마련을 위한 과학적 근거 자료를 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6-24 13:32:13[파이낸셜뉴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20일 오전 부산 본원에서 ‘제5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양조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 홍보하고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동삼동 해양클러스터 회원기관들과 인근 대학교 학생, 시민 등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는 ‘바다를 읽고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해양조사원과 관계기관을 비롯해 해양조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 18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이어 해양조사의 날이 5주년을 맞은 것을 기리는 기념식수 식재행사가 조사원 본관 입구에서 진행됐다. 정규삼 조사원장은 나무뿌리에 흙을 덮으며 “해양조사의 날이 앞으로도 모든 분들께서 해양의 가치와 해양조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밝혀 행사의 의미를 다졌다. 본관 야외 주차장 일대에서는 부대행사가 마련돼 각 기관들이 부스를 차렸다. 매년 해양조사의 날마다 개최해 온 ‘제5회 우리바다 사랑해(海)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들이 전시돼 바다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또 조사원과 관계 협력기관들의 해양조사용 장비 및 해도가 전시됐으며 영도구, 부산 해양경찰서, 한국수로학회 등 관계기관의 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해양조사원과 함께 사업을 벌이는 협력 민간기업들의 전시공간도 찾아볼 수 있었다. 바다환경 건강성 측정·회복 및 재해예방 관련 기술기업 ‘지오시스템리서치’, 해양기상 관측장비 개발·운영기업 ‘오션테크’, 해양 측량조사·정보서비스 연구기업 ‘그린블루’ 등이 자사 사업을 홍보했다. 이 밖에도 해양조사의 날을 기념해 한국수로학회의 춘계학술대회가 해양조사원 별관 2층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지난 19일부터 열려 20일 오후까지 ‘연안재해 기술개발’ ‘갯벌공간정보 변화모니터링 기술개발’ 등 총 8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정규삼 원장은 “최근 이상기후 등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해양 재해 위협도 나날이 높아져 더 촘촘한 해양 관찰과 정확도 높은 예측자료가 필요하다. 조사원은 관측망과 조사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AI 기반 예측시스템도 더 정교하게 개발하는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해양조사는 바다의 각종 데이터를 확보해 국가 해양 주권을 공고히 하는 토대가 된다. 이날은 고품질의 해양조사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조사원 일선 직원들을 비롯해 협력기관 관계자 등 모든 분의 노고를 기억하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조사의 날은 지난 2021년 초 ‘해양조사·정보법’ 개정에 따라 6월 2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매년 조사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기념식을 열어오고 있다. 이 날은 국제수로기구(IHO)의 창립일이기도 해 UN에서 ‘세계수로의 날’로 지정해 기념해 오고 있다. 올해는 21일이 휴일인 관계로 하루 앞당겨 개최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6-20 12:16:28[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9일 대학본부에서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마린솔루션테크와 조선·해양·해운 산업의 기술 교류와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해양산업 환경 속에서 교육기관과 산업체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현장 중심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해양 분야의 기술 발전을 공동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HD현대마린솔루션과 HD현대마린솔루션테크는 국립한국해양대를 대상으로 실무경험 기반의 강의를 제공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HD현대마린솔루션과 HD현대마린솔루션테크 재직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윤수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의 전문성과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연결하는 좋은 사례”라며 “해양산업과 첨단 선박 기술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20 10:38:05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3일 '개교 80주년 기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80주년 기념도서관은 연면적 6057.12㎡, 지상 4층 규모로, 기존 도서관(본관) 옆에 추가로 지어졌다. 대형 열람실과 스터디룸, 캐럴(개인 열람실), 세미나실, 빌럼바렌츠홀, 김강희홀 등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다. 2층과 3층은 도서관 본관과 통로로 연결돼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장명희 도서관장은 "본관은 자료와 교육 중심의 서비스 공간으로, 신관은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서로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류동근 총장을 비롯한 국립한국해양대 구성원, 해운 회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교 80주년의 상징적 공간의 개관을 축하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16 19: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