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태인 대표이사(47·사진)가 국립합창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국립합창단 이사장에 이상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6월 4일까지 3년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태인 대표이사로서, 장애 청소년 문화·체육활동의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국립극장진흥재단 이사, 명선아트홀 대표, 대한하키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문화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국립합창단은 1973년 창단 이후 대한민국 합창 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 왔다”며 “이 신임 이사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꾸준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합창단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6-05 15:44:27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민인기 강릉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62· 사진)가 선임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4일 밝혔다. 신임 단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1월 23일까지다. 민인기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은 학계뿐 아니라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합창음악 전문가다. 연세대 음대 작곡과를 거쳐 미국 뉴욕대 합창지휘 석사, 미국 남가주대 합창지휘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1995~2009년 호남신학대 음악과 교수, 2010~2012년 단국대 음대 교수를 지냈다. 또한 수원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강릉시립합창단 등 20년 이상 공립예술단체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1-24 11:05:29[파이낸셜뉴스] 국립합창단은 다음달 12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제192회 정기연주회이자 2022 송년음악회인 ‘겨울가면 봄 오듯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합창단이 그동안 선보인 창작합창곡과 한국가곡, 한국인들이 즐겨 불렀던 우리 가요 명곡들을 합창 클래식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이는 무대다. 연말을 맞아 그리움과 위로, 감사와 사랑, 기쁨과 행복, 열정과 희망을 주제로 따뜻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송년음악회는 국립합창단의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과 준단원 지휘자 박선이가 지휘한다. 국립합창단,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연주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지선의 연출을 맡았으며 협연자로는,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등 세계 유수의 오페라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소프라노 강혜정, 영국의 세계적인 성악콩쿠르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2021’의 한국인 최초 우승자 바리톤 김기훈, 창작칸타타 ’나의 나라‘, ’2021 송년음악회‘ 등 국립합창단과 여러 작품에서 활약한 국악인 고영열이 참가한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다.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와 롯 데 콘서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11-21 14:56:12[파이낸셜뉴스] 국립합창단은 제191회 정기연주회이자 위대한 합창 시리즈 세 번째 무대로 '바흐 B단조 미사'를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30분에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한다고 10월 31이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 합창지휘과 교수이자 미국 합창 음악계의 거장 닥터 얼 리버스가 지휘한다. 독일의 다름슈타트 시립음대 정교수인 소프라노 서예리,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성악코치로 활동 중인 카운터테너 정민호, 리아스캄머코어 베를린 종신 단원인 테너 홍민섭, 독일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김승동 그리고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의 협연으로 함께 진행된다. 정기 연주회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다. 국립극장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국립합창단 유료회원은 1인 4매까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국립합창단은 오는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기획공연인 '신진지휘자 초청연주회'도 개최한다. 이번 초청연주회는 지난 9월, 한국합창지휘자협회(KCDA)가 주최한 제2회 합창지휘 콩쿠르 수상자 황주연, 이미연이 객원 지휘자로서 국립합창단과 함께 선보이는 데뷔 무대다. 황주연 지휘자가 선보이는 곡은 독일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요하네스 브람스의 곡으로 '다섯개의 노래'라는 뜻의 제목이다. 이미연 지휘자는 캐나다 출신의 작곡가이자 교육자 사라 쿼틀의 여성합창곡 '송버드'를 선보인다. 티켓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10-31 10:48:47[파이낸셜뉴스] 국립합창단은 오는 30일 작곡가 최우정과 시인 최승호의 작품 ‘눈사람 자살사건’을 중심으로 그려낸 '마지막 눈사람'을 세계 초연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립합창단은 '2022 써머 코랄 페스티벌'이라는 테마 아래, 클래식부터 합창 음악극까지 폭넓은 장르로 전문가는 물론 일반 대중들도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국립합창단은 '2022 써머 코랄 페스티벌' 첫번째 시리즈로 지난 12일 영국을 대표하는 낭만주의 작곡가 본 윌리엄스가 남긴 최초의 교향곡 '바다 교향곡'을 선보였다.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되는 '마지막 눈사람'은 최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눈사람 자살 사건’의 시인 최승호의 시를 재구성한 텍스트에 작곡가 최우정의 음악을 붙인 새로운 형태의 합창 음악극이다. 특히 작곡가 최우정은 뮤지컬 ‘광주’, 오페라 ‘1945’, ‘달이 물로 걸어오 듯’ 등 깊이 있는 작품으로 관객들과 소통해왔다. 이번 공연은 배우 김희원의 내레이션을 통한 이야기와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영상 및 연출 요소를 가미, 더욱 드라마적인 요소를 담고 있다. 티켓은 예술의전당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국립합창단 유료회원은 1인 4매까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8-23 13:54:43K-클래식이 미국에 스며들고 있다.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은 최근 K-클래식 합창 앨범 ‘Voices of Solace’(위로의 목소리)를 발매했다. 이런 가운데 ‘Voices of Solace’의 일반판 및 SACD 앨범이 미국 주요 도시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해당 실물 앨범은 미국의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텍사스, 조지아 등 다수 지역 판매처에 입고되어 매대를 장식하고 있다. 콘텐츠 강국으로서 한국이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앨범 역시 세계인의 귀를 사로잡으며 한국 합창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국립합창단은 일반판 앨범 출시와 더불어 SACD(Super Audio Compact Disc; 고음질 디지털 오디오 디스크) 버전의 패키지를 발매해 눈길을 끌었다. 국립합창단 윤의중 단장은 “높은 선명도와 재생력을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담은 고급판 앨범으로, 전문성을 지닌 세계 각국의 마니아층을 만족시킬 전망”이라고 말했다. 워너뮤직코리아의 정경 이사는 “국립합창단이 담은 한국합창의 고급스러움과 위풍을 담은 이번 앨범과 뮤직비디오는 대한민국 클래식의 기준을 세우며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국립합창단의 이번 앨범 ‘Voices of Solace’는 예술한류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한국 합창곡 앨범이다. 이번 미국 시장에서의 앨범 발매 및 유통, 광고, 프로모션 활동 등을 통해 한국 합창의 세계화를 일구고 있다. 한편, 국립합창단의 앨범 ‘Voices of Solace’는 지난 6월 21일 세계 3대 글로벌 배급사인 워너뮤직을 통해 전 세계에 발매됐다. jisoomovie@fnnews.com 박지수 기자 사진=워너뮤직코리아
2022-08-16 11:17:43[파이낸셜뉴스] 국립합창단은 올해 8월 기획공연으로 12일, 30일 양일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2 써머 코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공연에서는 국내 초연작들을 국립합창단의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12일 첫 무대는, 영국을 대표하는 낭만주의 작곡가 본 윌리엄스가 남긴 최초의 교향곡으로 음악적 기교와 웅장함이 가미된 '바다 교향곡'을 선보인다. 30일 두 번째 무대에서는, 뮤지컬 ‘광주’, 오페라 ‘1945’ 등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작곡가 최우정이 시인 최승호의 작품 ‘눈사람 자살사건’을 중심으로 그려낸 '마지막 눈사람'을 선보인다. '2022 써머 코랄 페스티벌'의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예술의전당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국립합창단 유료회원은 1인 4매까지 4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재관람 50% 할인, 패밀리 35% 할인(4인 이상)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8-01 16:20:23국립합창단은 최근 예술한류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손잡은 워너 뮤직과 함께 제작된 앨범 'Voices of Solace(보이스 오브 솔라스)'의 영상을 뉴욕 타임스퀘어에 게재해 글로벌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타임스퀘어는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50만 명에 달하는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명소다. 전광판을 수놓은 국립합창단의 이번 영상은 윤의중 단장을 비롯, 우리 한복을 입은 합창단의 모습을 간결하면서도 웅장하게 담아내 고급스러운 한류의 매력과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고 있다. 영상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현지 시각 기준 7월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일주일 간 송출될 예정으로, 현지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K-클래식의 장엄함과 위풍을 세계에 알릴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서울 충무로에 있는 옥외광고 전광판을 통해 앨범 'Voices of Solace'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국립합창단은 예술한류 확산 프로젝트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이번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뿐 아니라, 'Voices of Solace' 앨범을 위한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등 다방면에서의 K-클래식 전파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해당 누리집에서는 국립합창단과 이번 'Voice of Solace'의 크레딧을 포함한 앨범 정보, 수록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탑재된 정보는 영어 번역을 제공해 외국인 방문자의 편의를 높이며 우리 음악을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릴 것으로 보인다.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된 전문 합창단의 효시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내 최고의 예술단체다. 대한민국 합창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앞장서며 유럽을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무대에서 그 진가를 여실히 발휘하고 있다. 한편, 국립합창단은 지난 21일 K-클래식의 정수를 담은 앨범 'Voices of Solace'를 세계 3대글로벌 배급사인 워너뮤직을 통해 전 세계 발매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워너뮤직
2022-07-11 12:15:19국립합창단 윤의중 단장이 멜론 스테이션 '브라보 클래식'에 출연한다. 최근 워너뮤직과 함께 K-클래식 앨범 'Voices of Solace'(보이스 오브 솔라스)를 전세계 발매한 국립합창단의 윤의중 단장이 멜론 스테이션의 대표 클래식 토크쇼 '브라보 클래식'에 오늘(6일) 낮 12시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윤의중 단장은 'Voices of Solace' 앨범 발매와 관련, 제작 비하인드를 포함해 다른 곳에서는 쉽게 들을 수 없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윤의중 단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늘날 한류 콘텐츠 열풍 속에서 K-클래식 앨범을 발매하게 된 계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합창단의 이번 앨범이 세계 3대 글로벌 레이블 중 하나인 워너뮤직과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만큼, 기획 단계에서의 진솔한 제작기 역시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윤의중 단장은 작곡가 이영조, 우효원, 오병희, 조혜영 등이 참여한 이번 앨범 수록곡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할 뿐 아니라 우리 색채를 담아낸 이번 뮤직비디오의 기획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윤의중 단장이 이끄는 국립합창단은 지난 21일 예술한류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앨범 'Voices of Solace'를 워너뮤직을 통해 전세계 발매했다. 앨범에는 메인 타이틀곡 '새야 새야'(전래동요, 편곡 오병희)를 포함한 창작곡 4곡과 한국 가곡 4곡 등 총 8곡(총 11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국립합창단 윤의중 단장이 출연한 '바리톤 정 경의 브라보클래식'은 오늘(6일) 낮 12시 멜론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워너뮤직코리아
2022-07-06 11:38:04국립합창단의 예술 한류 확산 프로젝트 'Voices of Solace' 앨범이 오늘(21일) 정오 워너뮤직을 통해 전 세계에 발매됐다. 메인 타이틀곡 '새야 새야'를 포함한 창작곡 4곡, 한국 가곡 4곡 등 총 8곡에 11트랙이 수록된 이번 음반은 제작 및 발매 유통, 뮤직비디오 등 워너뮤직에서 제작했다. 국립합창단 예술한류 확산사업앨범 녹음은 클래식 레코딩 그래미 11개의 수상에 빛나는 미국 레코드 프로듀서 블랜튼 알스포(Blanton Alspaugh)와 그래미 어워드 클래식 부문 최고 기술상 및 최우수 합창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한 레코딩 엔지니어 황병준 감독이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버추얼 스튜디오, VA CORPORATION에서 촬영했으며, 앨범 디자인 및 제작은 YG 출신의 디자이너로 구성된 비쥬얼 커뮤니케이션 스튜디오인 런드리오피스, 글로벌 홍보 마케팅은 H&Co가 참여했다. 또한 국립무용단 출신의 이소정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의 안무 참여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제작했다.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된 전문 합창단의 효시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내 최고의 예술단체다. 대한민국 합창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앞장서며 세계 유수 합창단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최고의 연주 기량으로 유럽을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무대에서 그 진가를 여실히 발휘하고 있다. 국립합창단은 현재 제11대 윤의중 단장 겸 예술감독이 국립합창단의 음악적 사명과 예술적 비전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국립합창단의 예술 한류 확산 프로젝트 'Voices of Solace' 앨범은 오늘(21일) 정오 워너뮤직을 통해 전 세계에 발매됐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워너뮤직
2022-06-21 15:5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