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과·팀장급 전보 △특별자치시도지원단 총괄기획과장 이상법 △국정과제지원과장 김혜경 △정무분석행정관 서명선 △안전정책팀장 주민규
2025-08-03 14:31:5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상공회의소는 박윤경 회장이 지난 16일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상의 하계포럼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대구경북의 숙원사업인 TK 신공항 조속 건설에 대한 건의서를 직접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박 회장은 김 총리에게 신공항 건설에 대한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과 수도권 집중화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 대구경북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신공항 건설이 반드시 필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해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고, 우상호 정무수석 역시 광주 군공항 이전은 사실상 국정과제라고 공식화 한 사례를 들었다. 그러면서 광주보다 앞서 관련 절차를 마무리 하고 보상과 착공을 남겨둔 신공항도 동일하게 범정부 TF를 구성하고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 공항건설사업을 지연시키는 요인들을 해결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현재 답보 상태를 겪고 있는 신공항이 개항하면 다양한 장거리 노선과 넓어진 화물 터미널로 여객과 물류 모두 진정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대구경북 경제인과 시·도민들이 한 마음으로 신공항이 조속히 개항할 수 있도록 더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7-17 14:09:32[파이낸셜뉴스] 에이치엘비(HLB)가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행사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매년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지정하고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대응에 공적이 큰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간 후보자 공개 검증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중한 절차를 거쳐 포상자를 선정했다. HLB는 가족친화 제도의 실효적 운영을 위해 임신과 출산, 육아 등 생애 전주기를 포용하는 가족친화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배우자 출산휴가 △태아검진 시간의 유급보장 △임신 초기·말기 단축근무 △난임·유산·사산휴가 △보건휴가 △여성휴게·수유실 운영 등을 통해 임산부와 예비 임산부를 포함한 여성직원의 임신과 출산 지원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HLB는 유연하고 자율적인 근로환경의 조성을 통해 남성의 육아 참여율을 개선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가정 친화적 직장문화를 도입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연근무제 도입 △월2회 스마트워크(원격근무) △권역별 거점오피스 운영 △월1회 패밀리데이(주4일 근무) 등을 도입하고 있다. HLB는 사원~과장급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의 운영을 통해 상향식 복지제도의 개선을 이루고 있으며, 높은 직원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HLB 헬스케어사업부 남윤제 사장은 “여성전문 케어 브랜드 ‘이너생각’ 론칭을 계기로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게 됐으며 이는 가정과 기업, 나아가 저출산 문제까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인구위기 해소라는 사회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HLB를 포함한 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7-12 15:26:49[파이낸셜뉴스] 신임 국무총리비서실장(차관급)에 민기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9일 총리실에 따르면 민 비서실장은 전남화순 출신으로 단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행정학과 석사와 켄터키대학교에서 재무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민 비서실장은 38년간의 공직생활을 국립대학과 국조실 등에서 근무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현장을 잘 아는 전문가로 평가된다. 지난 2007~2009년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사무처 산업진흥관(국장급)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민 비서실장은 특히 지방재정 정책에 대한 연구, 중앙부처의 지방 권한이양 법제화 경험 등은 향후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을 한단계 도약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민 비서실장은 “국민주권 정부의 참모장인 국무총리가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새벽 총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보좌하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7-09 16:10:47▲ 한순희씨 별세· 이석우(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석은(전 수출입은행 차장) 미나씨 모친상· 최양옥 김현주씨(이존 영어학원 대표) 시모상· 이재영(연극인) 준영(CMKR대표) 도훈씨(이존 영어학원장) 조모상=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후 3시. (02)2258-5940
2025-07-08 07:49:02[파이낸셜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7일 "내란의 상처와 제2의 IMF 위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 위대한 대통령의 시대를 여는 참모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정방향의 실현을 챙기고 살피는 국가 종합상황본부장, 국민의 새벽을 지키는 새벽 총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본다. 하늘과 국민이 가장 두렵고 감사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눈먼 큰아버지의 기도가 제 생각을 바꿨다. 제도의 변화보다 사람의 변화가 근본임을 보게 됐다"고 돌아봤다. 그는 특히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을 떠올린다"며 "대한 국민은 이번에도 성큼 앞으로 갈 것이다. 대한민국의 승리를 향해 함께 뛰자"고 말했다. 김 총리는 "구체적 업무계획은 내일 별도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이날 취임식에 앞서 재난대응체계 점검회의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세종청사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장마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오후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국정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각 부처 국정과제 이행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7-07 10:40:12[파이낸셜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첫 일정으로 대통령실 앞에서 항의 집회 중인 농민단체를 방문한다. 이들 단체는 농민 생존권 보장에 필요하다고 주장해온 '농업4법'(양곡관리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을 '농망4법'(농업을 망치는 4개 법)이라고 했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을 반대하며 송 장관이 물러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김 총리는 이 대통령의 송 장관 유임 결정 배경에 관해 설명하고, 집회 중단을 설득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 총리는 오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할 예정이다. 전날 국회는 김 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김 총리가 이 대통령으로부터 총리 지명을 받은 지 29일 만이었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의 임명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약 2시간 50분 만에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 총리는 다음 주 취임식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초대 총리이자 49대 총리로 정식 취임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7-04 11:10:28[파이낸셜뉴스] 이재명 정부의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오는 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다. 김 총리가 지난 3일 국회 인준 절차를 마치고 정식 임명됨에 따라 열리는 첫 당·정·대 간 회동을 진행하는 것이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고위당정협의회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를 비롯해 사무총장, 정책위수석부의장, 당 수석대변인,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김 총리 외에 국조실장, 기재부 1차관,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 농식품부 장관, 해수부 차관 등이 자리한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7-04 10:04:19[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직후 김 총리 인준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후 5시 36분 김민석 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며 "대통령 공식·비공식 일정 등을 고려하면 회의 직후 임명이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수보회의 모두발언에서 부처 간 협업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각 부처의 칸막이로 인해 행정이 정체되거나 집행이 목적대로 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는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하며 국익이 중심이 되는 정책 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는 김 총리 임명 전후에 나온 발언으로 새로운 국정조정 컨트롤타워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국회는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가결시켰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7-03 18:26:08[파이낸셜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3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4일 김 후보자를 지명한 지 29일만이자 같은달 10일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23일 만이다.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가결됐다. 총리 인준에는 재적의원 과반 출석, 출석의원 과반 찬성이 필요하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인준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김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 첫 번째 총리이자 제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7-03 14:4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