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옥외광고업무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등 우수사례 발굴과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불법광고물을 줄이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정당용 불법광고물 관리를 강화하고, ‘옥외광고물 관리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16개 구·군과 통합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교통섬, 횡단보도 등 옥외광고물 청정구역 지정·운영으로 증가하고 있는 행정·정당 현수막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도로변 불법 광고물을 줄이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사인 디자인(Sign Design) 개발과 옥외광고 질적 수준 향상,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선진 옥외광고 문화 조성을 위해 2002년부터 '부산사인엑스포'를 개최해 온 노력도 주목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품은 품격있는 도시 부산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불법 광고물 근절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2-30 09:09:46[파이낸셜뉴스] 롯데멤버스가 2024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포상 및 인증 수여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2016년 가족친화기업 최초 인증 후 올해로 3번째 재인증을 획득했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게 부여된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수여식에서 선도적인 가족친화제도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 52시간 근로시간제 조기 도입, 유연근무제, 분 단위 시차출퇴근제, PC-OFF 시스템 등을 적용해 일과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리프레시 휴가, 반반차 등 법정 기준 외에 다양한 형태의 휴가 제도를 추가로 운영 중이며 휴가자가승인제를 통해 자유로운 연차사용을 돕고 있다. 자녀를 둔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도 운영 중이다. 육아휴직의 자녀 연령 기준을 만 12세 이하까지 확대하고, 육아휴직 플러스 제도를 통해 법정 기간 종료 후에도 최대 연속 1년까지 추가로 휴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임직원 자녀 초청 프로그램인 패밀리데이 등 다채로운 사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포상을 계기로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더욱 앞장서 임직원, 가족 모두 행복한 기업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2-19 14:29:59[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종합상사 STX의 계열사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피케이밸브)이 2024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내 산업용 밸브 기업 피케이밸브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친환경 에너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및 추진선용 초저온 버터플라이 밸브 제조 기술’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피케이밸브의 LNG용 초저온 버터플라이 밸브는 전 세계 시장점유율 약 70%를 차지하고 있고, 기술적 난이도가 매우 높은 밸브 압력 등급인 클래스 300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족하는 제품이다. 특히 LNG 선박 엔진 분야에서 사용되는 밸브의 75% 이상을 제조하며 글로벌 조선사들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LNG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대기 환경을 개선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의 중요한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피케이밸브는 LNG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밸브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이번 수상 기술은 회사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핵심 기술 중 하나이다. 피케이밸브 관계자는 “이번 수상 기술 외에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밸브 기자재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을 통해 환경 개선과 기술 혁신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상으로, 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 기술과 기업에 수여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1-28 11:29:24[파이낸셜뉴스] 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 SGC에너지는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산업기술 R&D 종합대전’에서 ‘대한민국 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SGC에너지는 반도체 웨이퍼 생산의 필수 소재인 석영도가니를 독자기술로 개발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 국내 반도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 분야 정부 포상으로,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산업 파급효과가 큰 혁신기술과 제품 개발에 성공한 기업,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반도체용 석영도가니는 고온 내열성 용기로, 1500도 이상의 고온에서 폴리실리콘을 녹여 고순도의 실리콘 용액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실리콘 용액을 둥근 막대 모양의 잉곳(Ingot)으로 제작해 절단하면 반도체 웨이퍼가 생성된다. 미세 공정을 다루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는 실리콘 중에서도 초고순도 단결정 실리콘이 사용돼 잉곳을 만드는 석영도가니 제작에도 정밀한 기술이 요구된다. 즉, 석영도가니의 품질이 반도체의 품질을 좌우한다. SGC에너지의 핵심 기술력은 석영도가니를 직경 0.1㎜ 이상의 기포가 없는 투명한 상태로 유지하는 기술이다. 여기에 순도, 내열성, 투명도 등 다양한 조건까지 모두 갖춘 고순도 석영도가니를 자체 개발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책사업인 ‘반도체용 직경 32~36인치 쿼츠도가니 제조기술 개발’을 통해 2021년 24인치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32인치, 36인치 반도체용 석영도가니 개발에 성공했다. 그동안 일본이 독점해 반도체 핵심 부품 시장에서 SGC에너지의 반도체용 석영도가니 국산화 성공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안정적인 소재 공급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SGC에너지는 국내외 반도체 소재 제조업체에 석영도가니 공급을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고순도 반도체용 석영도가니를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반도체 산업의 핵심 소재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 시장에 확대 공급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1-28 10:13:57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26일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 사례는 '전세사기 예방의 시작, 보증서 발급 안내문!! 집 우편함에서 내 모바일 속으로 쏙~!'이다. HUG는 기존 우편 발송 방식을 대체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해, 분실이나 오배송 문제를 없애고 임차인이 임대보증금보증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HUG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해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을 통해 임차인 정보를 자동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성석우 기자
2024-11-27 17:35:47[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26일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 사례는 ‘전세사기 예방의 시작, 보증서 발급 안내문!! 집 우편함에서 내 모바일 속으로 쏙~!’이다. HUG는 기존 우편 발송 방식을 대체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해, 분실이나 오배송 문제를 없애고 임차인이 임대보증금보증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조치는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내역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보증 정보를 공유하지 않아 발생하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거 빌라왕 사건 등에서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사실을 은폐해 피해자가 보증 가입 여부를 알지 못했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한 것이다. HUG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해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을 통해 임차인 정보를 자동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유병태 HUG 사장은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앞장서고, 국민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27 12:50:35[파이낸셜뉴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학생들이 18일 ‘2024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대회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5개의 상을 받았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공학한림원이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올해로 17년 차를 맞은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원)생 공모전이다. 부문은 후원 기업이 보유한 특허로 새로운 사업 전략을 제시하는 ‘발명사업화 부문’과, 후원 기업이 제시한 기술 주제를 분석하고 향후 특허 획득 방향을 도출하는 ‘특허전략수립 부문’ 두 가지다. 발명사업화 부문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8개 기업이, 특허전략수립 부문은 현대자동차, 에스케이하이닉스 등 25개 기업이 등이 대거 참여했다. 한국기술교육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화학생명공학전공 3학년 김태윤·곽은철·김태윤 학생팀은 특허전략 부문과 발명사업화 부문 통합심사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특허전략수립 부문에서는 이재철·임성준·박은기 학생팀이 삼성전기가 출제한 ‘유리기판 특허 동향 분석 및 매입 특허 발굴’ 과제, 육심호·구승호·채수연 학생(화학생명공학전공)이 ‘배터리 음극재 및 그 지지체’ 과제의 문제해결 제시로 우수상을 받았다. 유길상 총장은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상 수상 등의 성과는 실험실습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과 학생들의 전공 심화학습의 열정, 탁월한 교수진, 링크 3.0사업단 등 많은 분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교육내용과 방법, 실험실습 교육 쇄신으로 전공 및 창의융합교육을 더욱 강화해,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11-18 13:42:03[파이낸셜뉴스]LG전자의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듈러 사이니지(55인치)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국무총리상(금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아름다운 디자인 뿐 아니라 고객 중심의 세심한 디자인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총 18개 제품·UX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동상), 특허청장상(동상) 등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은 1985년부터 매년 제품과 UX,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심미성·독창성·사용성·환경친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상품을 선발, 정부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올해 국무총리상을 받은 LG전자의 투명 OLED 모듈러 사이니지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과 무한한 확장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화면 너머가 보이는 투명 디스플레이로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모든 방향으로 이어 붙이는 모듈형으로 한계 없는 비디오월을 실현한다. 또 LG 씽큐 애플리케이션 내 3D 홈뷰 UX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았고, LG 컴포트 키트·LG 씽큐 캐릭터 등이 우수디자인(GD)에 함께 선정됐다. LG 씽큐 3D 홈뷰는 고객의 집을 3D로 재현해 유의미한 공간 정보를 편리하게 시각화한 UX다. 고객이 집 안의 상황을 한 눈에 확인하고 관리하며 차원이 다른 스마트홈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LG 컴포트 키트는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 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보조 액세서리다. 지난 9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IDEA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황성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제품이 주는 본질적 가치에 LG전자만의 혁신 기술과 사회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더한 성과"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1-15 10:40:26[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소방청과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개최한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국 사옥에 설치된 인공지능(AI) CCTV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 CCTV는 CCTV에 첨단 AI 기술을 적용해 외부인의 침입, 작업자의 낙상, 공장 화재 등의 사고를 즉시 파악하고, 관리자에게 전달, 초동 조치를 위한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안전 관리 시스템을 모바일 앱으로 제작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의 편의를 돕는 한편, 영상인식 AI와 지능형 안전기술 분야의 기술을 개발하는 등 산업 현장에도 AI 기반 안전 장치와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중대 재해 제로’를 목표로 2021년 최고 안전보건경영책임자(CSPO)를 선임하고 안전 보건 관리 체계 세부 이행 지침을 사규에 포함시키는 등 중대 재해 예방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SK텔레콤은 2023년에는 대전에 안전체험교육관을 신설했고, 구성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안전 영상 제작, 안전 뉴스레터 발행,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작업에 대한 구성원의 작업 중지권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또 협력사 대상으로도 안전 신문고 운영, 체계적인 위험성 평가와 안전 교육 시행 등 안전 문화를 전파하고 확산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3월 고용노동부 주관 제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통신업계로는 유일하게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1-05 14:06:13[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서울도서관이 2024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개최한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에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상위도서관 중 우수도서관을 심사해 선정, 정부포상 등을 수여해 격려하고 있다. 서울도서관은 서울시 북스타트 사업 ‘엄마 북(Book)돋움’의 혁신적 개선 사례를 높이 평가받았다. 예산확보, 장서확충, 도서대출실적,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도, 타관종 도서관 및 타기관과의 협력실적 등 도서관의 전반적인 운영 성과 등 다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엄마 북돋움’ 사업은 임산부에게 아기책과 초기 양육을 위한 예비부모 책, 서울시 육아정보가 담긴 ‘책상자’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부터 수령까지 이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2023년 출생아 대비 약 95%의 임산부가 책상자를 수령했으며, 9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책상자 수령 방식은 기존 도서관·주민센터 방문에서 ‘서울맘케어시스템’을 통한 택배 배송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임산부들은 교통비 신청과 함께 책상자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임신부터 육아까지 준비하는 엄마아빠 등 예비부모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저출생 시대 서울에서 태어나는 아기는 누구라도 책과 함께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서울시민을 위한 서울도서관의 서비스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발해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10-27 13:4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