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 사업' 협약은행으로 재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건강보험공단은 2년마다 협약은행을 재선정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020년 최초 선정돼 협약상품인 'NH메디칼론'을 출시했다. NH메디칼론은 매출액과 요양급여수령액 그리고 신용등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한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대출이다. 협약에 의해 추가 한도와 특별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최영식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전국적인 점포망을 보유한 NH농협은행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약은행으로 재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기여할 수 있도록 공단의 금융대출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6-20 11:18:24◆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김남훈
2024-02-14 13:46:20한국엡손이 고객 창구 맞춤형 콤팩트 스캐너(모델명:DS-C490)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스캐너 제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디지털창구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민원서식 및 관련 서류의 전자문서화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DS-C490은 문서, 신분증, 여권 등 공단에서 필요한 여러 원고를 모두 스캔할 수 있어 창구 현장의 문서 작성 업무부담 및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4용지 보다 작은 콤팩트한 크기로 차지하는 자리가 적어 고객 창구 업무 공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DS-C490은 지난해 9월 출시된 신제품으로, 시장에 선보인지 반년도 안돼 국내 주요 공공기관에 처음 도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엡손은 지난해 4·4분기 스캐너 약 1600대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지사에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콤팩트 스캐너 ‘DS-C490'은 다양한 종류의 원고 스캔이 가능하며 U턴 급지 방식을 채용해 협소한 고객 창구를 운영하는 금융·공공기관·호텔 등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점이 특징이다. 세부 편의 기능으로 급지 도중 오류 발생 시 스캔을 중단해 원본 손상을 예방해 주는 보호기능과 스마트한 급지 시스템을 갖춰 연속 스캔 시에도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이외에 일 최대 6500매까지 분당 단면 40매, 양면 80매의 빠른 스캔 속도를 지원해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도 유용하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실현하기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디지털창구 시스템 구축에 엡손의 스캐너 솔루션이 채택돼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업무 환경에 맞춰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2-01 09:22:30◆국민건강보험공단 △총무상임이사 이상희
2024-01-15 10:31:13[파이낸셜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근무하며 46억원을 횡령한 40대 남성이 필리핀에서 검거됐다. 10일 경찰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으로 재직하며 지난 2022년 4월부터 9월까지 총 46억원을 횡령한 후 필리핀으로 도피한 A씨(44)를 필리핀 경찰과 공조해 지난 9일 현지에서 검거했다. A씨는 요양급여 등을 횡령한 뒤 가상화폐로 환전, 범죄 수익을 은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은 필리핀으로 도피한 A씨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행, 수사관서(강원청 반부패수사대)·코리안데스크·경기남부 인터폴팀으로 구성된 추적팀을 편성한 뒤 약 1년 4개월 간 집중 추적해 필리핀 마닐라 고급 리조트에 투숙 중인 A씨를 확인했다. 검거를 위해 현지 경찰과 공조해 은신 중인 A씨의 동선과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세탁물 배달원 등 현지 정보원을 활용해 A씨의 얼굴 사진을 촬영해 동일인임을 확인하는 등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원활한 검거를 위해 주필리핀한국대사 명의 서한문을 필리핀 법무부장관에게 발송하고 주필리핀 대사관 총영사(상승만)가 직접 이민청장과 면담을 실시하기도 했다. 검거 작전 당일 필리핀 코리안데스크와 현지 경찰로 구성된 검거팀이 A씨의 은신처로 출동했고 5시간 잠복 끝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내려오는 A씨를 마침내 현장에서 검거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1-10 08:57:05[파이낸셜뉴스] ‘팀네이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초대규모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대국민 건강 서비스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공단은 지난 15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초대규모 AI 기술 기반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초대규모 AI 및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 서비스 혁신 및 공단 업무 효율화 △공단이 제공하는 건강정보, 통계정보의 접근성 강화 등 국민 삶의 질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공단이 보유한 데이터를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에 결합해 편리한 대국민 서비스를 구축하고, 공단 내부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AI 안부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한 공공 서비스 혁신도 논의한다. 초대규모 AI 기술이 적용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한 안부 확인이 가능한 클로바 케어콜은 돌봄 업무를 효율화하면서도 통화 수신자에게도 높은 통화 만족도를 제공한다. 공단과 네이버클라우드는 만성질환자 자가건강관리 지원 등 클로바 케어콜을 접목한 여러 서비스 시나리오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는 공단이 제공하는 건강정보, 통계정보를 사용자들이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 검색 결과의 ‘질병정보’ 영역에서 특정 질환에 대한 공단의 ‘건강통계 분석정보’를 보여주거나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 ‘건강판’을 통해 ‘생활 속 자가건강관리’ 가이드라인을 비롯한 공단의 다양한 건강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팀네이버 기술, 플랫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양질의 건강정보 콘텐츠 제공부터 한층 편리한 대국민 AI 서비스 구축, 내부 업무 생산성 향상까지 공단의 다양한 공공 서비스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산업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는 하이퍼클로바X가 공단의 서비스와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협업을 통해 하이퍼클로바X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더욱 많은 공공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12-18 09:08:25◆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행정부원장 안수민 △부산울산경남본부장 최덕근 △인천경기지역본부장 김남훈
2023-08-09 12:51:56국민건강보험 이사장에 정기석 전 중앙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특별대응단장(사진)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10일 건보공단 이사장에 정 단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정 이사장은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 한림대 의대 교수,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 전문지식과 행정 경험을 갖춘 신임 이사장이 건강보험 재정 관리 및 필수의료 중심의 건강보험 보장 강화 등 공단 현안 과제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공단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7-10 18:16:49부산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을 위한 수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의료인이 불법적으로 의사나 약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에서 불법 환자 유치, 과잉 진료, 질 낮은 의료서비스 제공 등으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건강보험료 부담의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예방하고 근절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안병윤 시 행정부시장과 장수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을 위해 △의료기관 불법개설 등 보험범죄에 대한 정보공유와 상시 공조체계 유지 △보험범죄의 예방과 단속 등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합동 대응과 홍보 △실무자 중심의 실무협의체 구성 및 정례적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안병윤 부시장은 "불법의료기관 개설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범죄인 만큼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문성과 부산시 특사경의 우수한 수사역량이 조화를 이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2023-06-08 18:32:45[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을 위한 수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의료인이 불법적으로 의사나 약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에서 불법 환자 유치, 과잉 진료, 질 낮은 의료서비스 제공 등으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건강보험료 부담의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예방하고 근절하는데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안병윤 시 행정부시장과 장수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을 위해 △의료기관 불법개설 등 보험범죄에 대한 정보공유와 상시 공조체계 유지 △보험범죄의 예방과 단속 등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합동 대응과 홍보 △실무자 중심의 실무협의체 구성 및 정례적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안병윤 부시장은 “불법의료기관 개설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범죄인 만큼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문성과 부산시 특사경의 우수한 수사역량이 조화를 이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6-08 09: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