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은 하반기 전통예술교육강좌 '오늘수업'을 수강생을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늘수업'은 경기국악원이 개관한 2004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국악 기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문화예술교육사, 교원 자격 등을 갖춘 강사진들이 전문적인 국악 실기 교육을 진행한다. 하반기 '오늘수업'은 성인 대상 14개 강좌, 어린이 대상 4개 강좌로 구성됐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입문부터 심화까지 강좌 수준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며, 성인 강좌는 해금(입문·심화), 대금(입문·심화), 설장고(입문·심화), 한국무용(입문·심화·작품), 가야금, 꽹과리, 경기민요, 판소리, 난타 등을 배울 수 있다. 이어 어린이 강좌는 가야금, 사물놀이, 한국무용, 판소리 드응로 오는 11일 개강해 강좌별 총 17회 수업이 진행된다. 접수는 6일 오후 6시까지 경기국악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약자를 위한 접수 도우미 서비스'도 제공되며, 온라인 접수에 어려움을 느낄 경우 접수 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국악원을 방문하면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경기국악원 관계자는 "경기국악원 '오늘수업'은 강습생들로 하여금 강습이 있는 '오늘'뿐 아니라 즐거움, 성취감, 뿌듯함을 통해 매일이 행복해지고 나아가 일상이 빛나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8-04 10:42:53[파이낸셜뉴스] 국립국악원은 국악 전문 AI 음원을 위한 '국악합주곡 디지털 음원 데이터 구축' 프로젝트 착수보고회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약 360억 달러(약 49조원) 규모로 성장한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은 서양 클래식과 대중음악 중심의 서비스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는 AI로 국악 데이터를 구축하고 한국의 정체성을 담은 국악 AI 음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악합주곡 디지털 음원 데이터는 정악, 민속악, 창작곡 등 총 1000곡을 선별해 악기별 멀티트랙 녹음(5000곡)을 진행하고, 음악적 속성(장단, 박자, 템포, 무드 등)을 세부적으로 라벨링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가공된 데이터는 인공지능 생성모델 학습에 활용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악 전문가는 물론, 일반 사용자도 간편한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국악 음원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예컨대 사용자가 “조선 후기 배경 사극에 어울리는 민속악풍의 경쾌한 음악을 80 BPM으로 만들어줘”와 같이 명령하면 즉시 국악 음원을 생성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강대금 국립국악원 원장 직무대리는 “AI 학습용 국악 데이터 구축을 통해 생성형 AI플랫폼 내 왜곡된 국악생성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형 국악기 활용 생태계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되는 국악 디지털 음원 데이터는 내년 상반기 중 AI 허브(AI Hub), 국립국악원 누리집, 문체부 디지털문화자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7-23 11:23:13[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025 초거대 인공지능(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인 ‘국악합주곡 디지털 음원 데이터 구축’ 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착수보고회에는 NIA와 국립국악원, 수행기관인 인공지능 음악 생성 기업 뉴튠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성형 AI 시장에서 국악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인공지능 음원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시작됐다. 현재 AI 음원 생성 서비스 시장을 수노, 일레븐랩스 등 해외 플랫폼이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정체성이 담긴 AI 국악 음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고 NIA 측은 설명했다. 국악합주곡 디지털 음원 데이터는 총 1000곡의 정악, 민속악, 창작곡 등을 악기별 멀티트랙으로 녹음한 후 음악적 속성(장단, 박자, 템포, 무드 등)에 맞게 라벨링하는 과정을 거친다. 가공된 데이터는 생성형 AI 모델 학습에 활용된다. 이로써 국악 전문가는 물론 일반 사용자도 AI 모델을 이용해 간편하게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국악 음원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조선 후기 배경 사극에 어울리는 민속악풍의 경쾌한 음악을 만들어줘”와 같은 명령어를 입력하면 즉시 고품질 국악 음원이 생성된다. 황종성 NIA 원장은 “해외 생성형 인공지능 음원 서비스들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국악 전문 AI 데이터셋 구축은 문화적 다양성 확보는 물론 한국 전통음악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2025-07-22 17:01:56[파이낸셜뉴스] 국립국악원은 오는 30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박지훈 여행 도슨트와 함께 차와 이야기와 국악 연주가 어우러지는 오전의 기획공연 '다담(茶談)'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다담의 7월 무대에서는 박지훈 여행 도슨트가 이야기 손님으로 출연해 현실을 벗어나 마음을 가볍게 해줄 이야기를 전한다. 박지훈 도슨트는 '외국은 좋지만, 이방인처럼 살기는 싫은 분들', '매번 똑같은 여행이 지겨운 분들', '여행을 삶의 활력소로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특별한 쉼과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박지훈은 대기업 품질경영팀 대리로 일하다 관두고 '여행 도슨트'라는 새로운 삶을 선택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그가 64개국 300여 도시를 직접 발로 뛰며 얻은 정보와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이해하고, 느끼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수 있는 진솔한 꿀팁들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박지훈 여행 도슨트는 현재 문화 예술 여행사 '아르뜨(Arte)' 대표로 국립중앙박물관, M컨템포러리 등 주요 전시에서 도슨트로 활동 중이다. 또 EBS '세계테마기행', tvN '벌거벗은 세계사', KBS '여행상상' 등 다수 방송에도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쉽고 알찬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7-18 13:15:20[파이낸셜뉴스] 국립국악원은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제19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는 우리 전통춤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많은 훌륭한 무용가를 배출하고 있다. 민속춤과 궁중춤을 함께 경연하게 되는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경연과제로 궁중춤 종목이 있는 대회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 금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을 수여한다. 대회는 예선 시작일인 9월 2일 기준 만 18세 이상(2007년 9월 2일 이전 출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국가무형유산 명예보유자·보유자와 전승교육사, 본 대회 금상 이상의 수상 경력자는 참여할 수 없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1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악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7-15 14:54:59[파이낸셜뉴스] 국립민속국악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예술 체험교육 프로그램 ‘틴틴창극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판소리 ‘흥부가’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전통예술을 배우고 창극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 감수성과 표현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등학교 1~6학년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내달 7~22일 국립민속국악원 연습실 및 남원시 지리산소극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판소리, 전래놀이, 국악동요 등 다채롭게 구성돼 아이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같은 달 23일에는 수료 발표회가 열려 수강생들이 직접 창극 공연을 선보인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7-11 10:37:29[파이낸셜뉴스] 국립국악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국악기를 직접 만들고 연주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2025 국악기(단소) 제작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악기 가운데 하나인 단소를 직접 제작하고 연주해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단소는 맑고 청아한 음색을 지닌 전통 관악기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소를 처음 접하거나 다루기 어려워하는 초등학생들이 악기의 구조와 음향 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직접 제작·연주해보는 활동을 통해 국악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악기제작아카데미는 국악기 음고(音高)와 소리 발생 원리 등을 배우는 강의와 단소의 지공(指孔) 위치를 직접 계산해 악기를 제작하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단소로 단소 고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강대금 국립국악원장 직무대리는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는 수학, 과학, 음악을 함께 배우며 창의력과 국악에 대한 흥미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단소를 만들고 연주하면서 국악과 더욱 가까워지고 자연스럽게 국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는 내달 8~9일 양일간 운영되며 오전 10시, 오후 2시로 나눠 총 4회 진행한다. 1회에 10팀씩(1팀당 어린이 1명·보호자 1명) 진행하며 총 모집 인원은 초등학교 4~6학년 40팀 80명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국립국악원 e-국악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7-07 12:05:01[파이낸셜뉴스] 국립국악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국악기를 직접 만들고 연주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2025 국악기(단소) 제작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악기 가운데 하나인 단소를 직접 제작하고 연주해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단소는 맑고 청아한 음색을 지닌 전통 관악기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소를 처음 접하거나 다루기 어려워하는 초등학생들이 악기의 구조와 음향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직접 제작·연주해보는 활동을 통해 국악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악기제작아카데미는 국악기 음고(音高)와 소리 발생 원리 등을 배우는 강의와 단소의 지공(指孔) 위치를 직접 계산해 악기를 제작하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단소로 단소 고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강대금 국립국악원장 직무대리는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는 수학, 과학, 음악을 함께 배우며 창의력과 국악에 대한 흥미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단소를 만들고 연주하면서 국악과 더욱 가까워지고 자연스럽게 국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는 내달 8~9일 양일간 운영되며 오전 10시, 오후 2시로 나눠 총 4회 진행한다. 1회에 10팀씩(1팀당 어린이 1명·보호자 1명) 진행하며, 총 모집 인원은 초등학교 4~6학년 40팀 80명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국립국악원 e-국악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7-02 17:01:22[파이낸셜뉴스] 국립민속국악원은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국악극 '숲속음악대 덩따쿵'을 내달 충청남도 서산과 전라북도 남원·전주에서 순회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작품은 전통악기 체험과 동화적 서사를 결합한 참여형 창작 국악극으로, 어린이들이 국악을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든 민속국악원의 대표 공연 콘텐츠다. 첫 공연은 내달 5일 서산문화회관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두차례 진행된다. 9∼10일에는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으로 옮겨 총 4차례 관객을 만난다. 마지막 공연은 19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민속국악원 관계자는 "국악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한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들의 감성과 호기심을 깨우는 국악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6-27 13:40:10[파이낸셜뉴스] CJ문화재단이 2025년 튠업·스토리업·스테이지업 창작자 지원사업의 최종 수상자 총 16팀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을 통해 분야별 창작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에는 총 791팀이 지원했다. 131:1의 경쟁률을 뚫고 △공원 △김승주 △밀레나(Milena) △송소희 △오월오일 △정우석 등 총 6팀이 튠업 26기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송소희는 국악인에서 현대음악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해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 ‘펜타곤’ 출신 정우석은 솔로 뮤지션으로 활동 중이다. 밀레나는 웨이브투어스 등 인디 뮤지션들의 해외 투어에 함께 했으며, 오월오일은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 출연해 최종 4위에 올랐던 실력파 밴드이다. 튠업에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2년 동안 2개 앨범의 제작비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하고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성장 단계에 맞춰 ‘CJ아지트’에서의 소형공연, 500석 이상 규모의 중형공연, 2000석 이상의 대형공연을 제작 지원한다. 또 글로벌 투어 지원 및 케이콘과 같은 글로벌 해외 공연 등 해외 진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튠업 26기에 선정된 뮤지션들은 7월 9~11일 CJ아지트에서 ‘튠업 26기 선정기념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토리업 수상자는 누구?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에서는 총 598편의 시나리오 중 △‘우등불’의 신은섭 감독 △‘영성체’의 오유경 감독 △‘그린 오어 옐로우 Green or Yellow’의 왕희송 감독 △‘영업일지’의 강민아 감독 △‘마법소녀 김철수’의 정혜연 감독 △‘보물찾기’의 김은서 감독 등 총 6인이 스토리업 감독상을 수상했다. 스토리업 수상자에게는 제작 지원금 2000만원과 시나리오 개발부터 촬영, 후반작업, 영화제 출품까지 영화감독으로서의 성장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는 기성 감독의 1:1 멘토링 지원을 강화한다. 기존에는 5회에 걸쳐 시나리오 개발, 편집에 대한 멘토링이 제공됐으나 올해부터 제작 단계 멘토링이 1회 추가 제공된다.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은 총 110편이 접수돼 △'비상’의 서정(작)·이삭(작곡) △'스타워커스’의 송다영(작)·김예지(작곡) △'아! 경숙씨!’의 변지민(작·작곡) △'H, MEN!’의 전동민(작)·이다솜(작곡) 등 총 4팀이 스테이지업 작가상 및 작곡가상 최종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스테이지업 수상팀에게는 창작 지원금 1000만원을 지급하고, 전담 PD 매칭을 통해 워크숍, 내부 리딩, 전문가 자문 등 작품의 기획개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CJ문화재단이 꾸준히 실력 있는 창작자를 발굴해 지원한 결과는 최근 빛을 발하고 있다. 2024년 스토리업 지원작 김해진 감독의 ‘불쑥’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단편경쟁 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 튠업 출신 뮤지션 멜로망스(2016·17기), 홍이삭(2021·22기), 새소년(2017·18기), 카더가든(2018·19기), 웨이브투어스(2020·21기) 등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스테이지업 지원작 ‘라흐 헤스트’는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극본상, 음악상 3관왕을 수상했다. 2022년 스테이지업 지원작 ‘홍련’은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6-26 08:4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