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이 퓨전국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BNK금융은 오는 2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에서 즐기다 Play on Busan’, ‘새로이, 부산. 희망을 노래하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Play on’ 행사는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클래식,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BNK금융이 올해부터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5회째를 맞이한 행사의 주제는 ‘새로이, 부산. 희망을 노래하다’로 지역 대표 국악 공연 단체인 ‘퓨전프로젝트 가이아’ 팀을 초청해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한 공연을 선보인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의 관람 신청은 20~25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좌석이 배정될 예정이다. BNK금융 빈대인 회장은 “신청 기간 첫날 전 좌석이 매진 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공연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1-20 10:42:56[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플레이 온 부산(Play on Busan)’ 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Play on Busan 행사는 지역민들이 클래식,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BNK금융그룹이 올해부터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 주제는 ‘새로이, 부산. 희망을 노래하다’로 지역 대표 국악 공연 단체인 ‘퓨전프로젝트 가이아’ 팀을 초청,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한 공연을 선보인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의 관람 신청은 이날 오후 5시부터 25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좌석이 배정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신청 기간 첫날 전 좌석이 매진 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공연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20 10:35:4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제35회 전주시 예술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접수부문은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의 10개다. 각 부문별 1명씩 총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전주에서 거주하고 있거나, 전북지역 거주자 중 전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지원자는 각 부문별 문화예술단체의 장이나 문화예술인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관련서류를 갖춰 전주시 문화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9일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올해 개관된 복합문화공간 작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문화예술도시의 품격과 예술상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켜 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1-08 13:30:38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수석객원지휘자 최수열과 '국악관현악의 재배치' 공연을 선보인다. 6일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Re-프로젝트'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현대음악의 범주 안에서 국악관현악을 재조명하고 그 매력에 대해 재해석한다. 국악기들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극대화하는 악기 배치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국악관현악의 본질과 현대적 해석을 동시에 선사하며 새로운 음향적,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최수열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작곡가 김택수와 정일련, 플루티스트 최나경, 타악 연주자 최소리가 함께한다. 국악을 기반으로 실험적 현대음악을 창작하는 작곡가 정일련은 2016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 작곡가 시절 최수열의 지휘로 초연한 작품 'CENTRE'를 다시 선보인다. 과학과 음악을 잇는 작곡가 김택수(샌디에이고주립대 교수)의 타악 협주곡 '소리-모리-놀이' 등 두 작품이 초연된다. 최나경은 김택수의 초연작 '어스름'에 플루트 협연을 맡는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세계 클래식 무대를 종횡무진 활약하는 음악가들이 고국에 함께 모여 완전히 새로운 시선으로 국악에 접근하는 무대"라며 "계속 분화하며 발전하는 우리 전통음악의 새 흐름을 목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06 17:21:17국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관현악시리즈Ⅱ '음악 오디세이:천하제일상'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1일 국립극장에 따르면 '음악 오디세이:천하제일상'은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온라인 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이 협업해 준비한 게임음악 콘서트다. '거상'은 게임 제작사 에이케이인터렉티브가 지난 2002년 출시한 국내 최초 경제 전략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20년 이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음악 오디세이: 천하제일상'은 16세기 동북아시아를 배경으로 무역과 전투를 통해 부를 축적하고 최고의 상인이 되는 과정을 다룬 '거상' 게임 속 5개 필드(조선·일본·대만·중국·인도)의 새로운 테마곡을 만나는 자리다. 사전 추첨을 통해 각 필드를 배정 받은 작곡가들이 테마곡을 선보이고 현장 투표를 통해 승부를 가리는 '작곡 대전' 형식이다. 이번 공연에서 조선 필드를 맡은 강한뫼 작곡가는 '안녕(安寧)'이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성찬경 작곡가의 '사랑에 빠진 차우차우'(중국), 장태평 작곡가의 '파랑 파랑'(일본), 정혁 작곡가의 '절벽의 섬(The Cliffed Isle)'(대만), 홍민웅 작곡가의 '신화의 숨결'(인도)이 차례로 공개된다. 관객들은 공연을 감상하며 본인이 선호하는 음악에 실시간으로 투표할 수 있고,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작품은 그날의 '천하제일상'에 선정돼 앙코르 무대를 장식한다. 당일 우승을 거머쥔 작곡가에게는 게임사에서 회당 300만원, 총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연에서 연주된 곡들은 추후 '거상' 게임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경연곡 외에도 '거상'의 로그인 BGM도 국악관현악곡, 국악관현악을 위한 '새로운 세계'로 재탄생해 관객들을 만난다. 손다혜 작곡가가 작·편곡을 맡은 이 작품은 웅장한 관현악 사운드로 공연의 막을 열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게임음악 콘서트 경험이 풍부한 김유원이 맡는다. 관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게임 굿즈를 비롯해 게임 내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선물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01 15:36:31전통의 경계를 허물고,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 다섯 개의 창작 공연이 김희수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수림문화재단의 공동기획 시리즈 ‘NUDGE(넛지)’에 선정된 하반기 5개 예술단체가 11월 매주 토요일,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실험적 무대로 관객과 만난다. 공동기획 시리즈 ‘넛지’는 전통예술의 미래를 고민하는 예술가와 예술단체의 무대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외부 심사 없이 재단 내부의 시선을 통해 전통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성 있는 9팀이 올해 넛지의 예술가로 선정되었다. 앞서 어린이공연, 페스티벌, 창작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했던 7월 1차 공연에 이어, 11월부터 펼쳐지는 2차 공연은 보다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공연들로 구성되었다. 수림 공동기획 시리즈 넛지 2024 하반기에는 △소리꾼, 안무가, 배우, 연출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아티스트 ‘몸소리말조아라’의 <숨의 시작과 끝>(11월 2일), △‘박선주 12현 가야금 산조’를 중심으로 비트박스, 랩, 전자음악, 보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도시의 풍경을 그려내는 ‘박선주’의 <도시 산조>(11월 9일),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판소리의 음악적 언어로 풀어낸 ‘악당’의 소리극 <프리즘 리어>(11월 23일), △전자음악, 판소리, 빛을 사용하는 세 명의 퍼포머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가장 현대적인 전통음악을 만들어내는 ‘김주슬기’의 <Present+ing>(11월 30일), △영산회상을 재해석해 음악과 글쓰기가 결합된 융합형 콘서트로 선보이는 작곡가 ‘김상욱’의 <음악과 글쓰기 콘서트: 사이·회상 間·會相>(12월 7일) 5개의 공연이 차례로 펼쳐진다. 전통예술 현재를 이끌고 미래를 고민하는 예술가들을 관객에게 소개하고 지원하는 ‘넛지’의 공연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김희수아트센터(수림문화재단)은 올 한 해 ‘수림뉴웨이브’와 ‘넛지’를 중심으로 전통예술의 현재를 이끌어가는 다양한 창작 예술가와 작품을 꾸준히 관객에게 소개하며, 전통예술계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28 11:20:1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태화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태화루에서 궁중음악에서 민요에 이르까지 우리 국악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국악연주단 민들레는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태화루 특설무대에서 2024 태화루 기획공연 '왕의 연회, 인 태화루'를 연다. 국악연주단 민들레는 2004년 창단된 울산시 지정 전문예술법인으로, 매년 정기연주회 '동락'을 열고 있다. 전통 음악과 창작 음악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개성 있는 음악 세계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리, 태평소, 대금, 소금, 가야금, 해금 신시사이저, 타악 등 실내악 규모로 편성해 무대를 꾸민다. 창작곡 '태화루' 평롱', 대취타 '무령지곡', 정악 '수제천', 춘향가 중 '사랑가', 대금협주곡 '비류', 창작고 '향발무' 신창부타령, 태평성대, 민요연곡 등 연주와 무용 작품이 선을 보인다. 가야금 정미경, 타악 김지희, 최오성, 신시사이저 김병섭, 소금·대금 정연아, 피리·태평소 신선영, 해금 강민정이 출연하며, 노래와 사회는 김지혜가 맡는다. 내드름연희단, 무용단 '춤판'도 협연한다. 민들레 정미경 대표는 "연주회 '왕의 연회 인 태화루'는 고려 성종이 태화루에서 연회를 열었다는 기록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라며 "전통과 현대적인 악가무가 선보이는 융복합 공연으로, 관객은 어가행렬에 동행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구성된 연회를 즐길 수 있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0-22 11:01:43[파이낸셜뉴스]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를 비롯한 국악인들이 21일 국회에서 규탄대회를 열어 국악 공연 인사들을 '기생'으로 빗댄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강력 촉구했다. 특히 일부 국악인들은 문재인 정부 당시 미약했던 국악에 대한 지원까지 지적하면서, 양문석 의원의 이같이 지적이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악 지원 정책에 영향을 줄까 우려하기도 했다. 무형유산 선소리 전승교육사인 방영기 명창은 "1주일 동안 양 의원이 어떤 사과를 하나 들어봤지만 본인 변명뿐 이었다"면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양 의원 제명을 촉구했다. 무형유산 경기민요 보유자 이호연 명창은 "양 의원은 100만 국악인을 무시하고 SNS에 사과문을 올렸는데 그건 진정성 없고 '눈 가리고 아웅' 식"이라면서 "저희가 이 자리에 사과받기 위해 모였다. 양 의원은 100만 국악인 앞에서 사과하지 않으면 저희는 끝까지 하겠다"고 말했다. 신영희 명창은 "상처를 받아은 제자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면서 눈물이 나온다. 미안하니까"라면서 "평생 부른 소리 인생을 '기생'이란 말을 듣게 됐는데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품격이나 자질 모든 게 다 겹쳐진 것으로 이 분(양 의원)이 잘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대표는 양 의원 발언이 민족 문화인 국악을 폄훼했던 일제의 시각과 맞닿은 망언이라고 주장했다. 변 대표는 지난 1908년 조선통감부가 제정한 '기생단속령'에 의해 국악인들이 창기(娼妓)로 몰려 수모를 당했던 사례를 거론, "일제 잔재적 사고로 '국가는 전통문화와 민족문화 창달에 노력해야 한다'는 헌법 정신을 폄훼한 양 의원 발언은 대단히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일부 국악인들은 양 의원의 '기생' 막말로 국악인에 대한 인지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정책적인 지원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했다. 이날 규탄대회에 참석한 한 국악인은 "문재인 정부 때 국악에 대한 지원이 별로 없긴 했다"면서 "하지만 김건희 여사가 전통예술을 많이 부흥시키려고 해서 현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던 와중에 야당 의원이 이런 말을 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김학재 기자
2024-10-21 21:22:21[파이낸셜뉴스]"여기 계신 선생님들 모두 60~80년 동안 이 길을 걸어왔다. 뭐가 아쉬워서 그랬겠나. 우리의 문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 걸어온 분들이다. '기생' 소리 듣자고 여기까지 왔겠는가. 이런 사람은 국회에서 내려 보내야 한다." 국악계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튀어나온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기생" 발언을 직접 나서 규탄했다. 국악계는 양 의원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신영희 명창, 이영희 명인을 비롯한 국악인 일동 50명은 14일 국회소통관에서 '양문석 의원의 기생 발언 관련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처럼 밝혔다. 이영희 명인은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저희들을 귀히 여기고 청와대 영빈관으로 모두 초청해 전통을 지키는 데 열심히 일해달라고 부탁했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영부인인 김정숙 여사께서도 김대중 대통령 이상으로 저희를 아껴주시고 영빈관에 모두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며 "이렇게 저희를 지극히 아껴주시고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도 우리 공연을 보셨으니까 그 자리를 기생의 자리로 인식하셨겠나"라고 되물었다. 앞서 양 의원은 지난 10일 문체위 국감에서 지난해 4월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김건희 여사와 무형무산 원로 등이 참석한 오찬 간담회를 두고 "문화예술을 사유화한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정승판서 앞에서처럼 공짜 공연을 시키느냐. 이 분들이 기생인가. (청와대를) 기생집을 만들어놨나"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신영희 명창은 "72년 평생을 소리만 했다. 예술을 공부하고 전통을 이어가면서 고생했는데, 가야금 하고 창을 한다고 해서 어떻게 기생 취급을 할 수 있나"라며 "사죄하지 않으면 우리는 끝까지 싸우겠다"고 전했다. 이춘희 명창은 "뼈 아프게 피눈물을 쏟아가면서 노력해 온 후학들, 아이들을 위해서 이곳에 왔다"며 "한 나라의 국회의원, 한 지역을 대표하는 분이 그런 막말을 해서 되겠나. 반드시 후학들을 위해서라도 이 분의 사과를 꼭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도소리 정진철 선생은 "양문석 의원은 그런 일 말고도 여러차례 거쳐 많은 물의를 일으킨 분"이라며 "우리 국악은 민족의 근간이고 뿌리다. 과연 (양 의원은) 국회의원 자격이 있나. 사과해서 끝날 일이 아니다. 국회의원 옷을 벗어야 한다"고 말했다. 언제까지 사과를 기다릴지를 묻는 질문에 이춘희 명창은 "그 분의 인격에 달렸다고 본다"며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면 2~3일 내 답이 올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잘못을 모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양 의원을 포함한 장경태, 김영배 의원을 이날 국회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러한 막말 정치를 단호히 거부하며, 민주당 막말 3인방에 대해 반드시 징계 조치를 취해 국회가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10-14 15:32:36[파이낸셜뉴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9회 창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창신제는 '법고창신(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을 주제로 민간 기업이 주최하는 최대 규모 국악공연이다. 최고 명인 명창을 중심으로 한음 영재들과 함께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이 대거 공연에 참여했다. 올해 창신제에서 크라운해태 임직원들이 ‘종묘제례 일무 전폐희문’ 공연을 하고 있다. 크라운해제제과 제공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13 08:4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