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이씨 별세· 김진호(뉴시스 대구·경북취재본부 국장) 진현씨(동서발전 차장) 모친상=17일 부산 온종합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51)607-0291
2024-11-17 11:19:12[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행정부와 내각 인선이 이어지면서 진용을 거의 갖추기 시작했다. 경제와 통상 부문을 제외하고는 주요 자리가 결정됐다.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미 법무장관에 매트 게이츠 플로리다 하원의원을 지명됐으며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으로 털시 개버드 전 하원의원이 내정됐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 언론은 게이츠의 법무장관 지명은 이번 새 행정부 인선중 가장 놀랍다는 반응이다. 열렬한 트럼프 지지자로 알려진 게이츠는 유엔 대사 내정자인 엘리스 스터파닉,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지명된 마이크 왈츠에 이어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 들어가는 세번째 공화당 하원의원이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게이츠에 대해 “매우 능력있으면서 저돌적인 변호사로 정부의 무기화를 끝내고 국경 강화와 범죄 조직 해체, 법무부에 대한 미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시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뉴욕타임스는 게이츠와 개버드의 지명은 하루전 국방장관으로 내정된 피트 헤그세스와 함께 트럼프 당선인이 경험보다 충성심을 우선시 하며 복수를 하려는 의도 또한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게이츠의 지명에 공화당 내부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지난해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해임을 주도했었다. 게이츠가 상원의 인준을 통과할지는 불투명하다. 지난 2021년부터 하원윤리위원회로부터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와 불법마약 사용 등 여러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게이츠는 지명을 받자 곧바로 의원 사직서를 제출했다. 폭스뉴스는 일부 익명의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게이츠가 절대로 상원의 인준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예고했다고 전했다. DNI 국장이 되면서 18개 정보 관련 기구들을 거느리게 된 개버드 전 하원의원은 2016년과 2020년 대선때 민주당 후보들을 지지했으나 "민주당이 전쟁광인 엘리트들이 독점하고 ‘워크(woke·정치적 올바름)’에 빠져있다"며 2022년 무소속이 됐다. 그는 탈당에 대해 “오늘의 민주당은 20년전 내가 알던 것을 전혀 찾을 수가 없다”라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대선에 출마해 2019년 열린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는 날카로운 반박을 통해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출마를 포기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후보 지지 선언과 함께 유세에 참석해 공식으로 공화당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1981년에 미국령 사모아에서 태어난 개버드는 예비역 중령으로 미 주방위군과 예비군에서 합쳐 20년 넘게 복무하면서 쿠웨이트와 이라크에도 파병됐으며 2013년에 당선된 4선 의원으로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개버드는 트럼프 당선인이 불신을 하고 있는 미 정보 관련 부처들의 개혁을 주도할 것으로 보도됐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11-14 10:19:49[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현지시간) 새 행정부의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 하원의원과 국가정보국(DNI) 국장을 지낸 존 랫클리프를 임명했다. USA투데이는 트럼프 당선인이 랫클리프 임명과 함께 공개한 성명에서 “그는 모든 미국 국민들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전사이자 힘을 통한 평화, 최고 수준의 국가 안보를 지킬 것”이라며 같이 일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법무장관으로도 거론됐던 랫클리프는 현재 미국우선정책 연구소의 미국안보센터공동 소장을 맡고있다. 랫클리프 또한 중국에 강경한 매파이자 트럼프 충성파로 알려졌다. 2019년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을 받을 당시 옹호하면서 민주당의 시도에 대해 “미국 역사상 가장 빠르면서 허술한 탄핵 시도라고 비난했다. 그는 하원의원 시절 법사와 정보위원회에서 활동했다. 2019년 트럼프 당시 대통령은 랫클리프를 DNI 국장으로 임명했다가 일부 의원들이 경험이 부족하고 너무 당파적이라는 지적을 받자 철회했다가 2020년에 다시 임명했다. 2020년 DNI 국장 인준을 위한 상원 청문회에서 랫클리프는 이란의 군사력과 북한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외국의 미국 선거 개입을 집중 주목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지난 2020년에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기고한 글에서 중국이 미국을 지배하려 하고 있으며 또 나머지 세계를 경제와 군사, 기술로 지배하려는 것이 분명하다며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6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선적을 중단하려고 위협을 한 것과 이란 정책을 비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11-13 09:13:23▲ 강영두씨 별세· 강상규(사업) 현숙 현경(국민일보 부국장) 서영씨(강서영심리상담센터장) 부친상· 성백민(화성이지 대표) 유종헌(전 동아일보 기자) 안병옥씨(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장인상=1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227-7500
2024-11-12 17:26:43▲ 권정숙씨 별세· 이재춘씨(인간문화재,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 안동차전놀이보존회장, 전 안동문화원장) 부인상· 이상준(데일리안 편집국장) 병준(세명대 기획실장) 호경씨 모친상· 조영이(세명고 교사) 민성혜씨(제천안전체험관) 시모상· 전상신씨(진천중앙제일병원 신경과장) 빙모상=11일 안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30분. (054)840-0030
2024-11-12 08:14:24[파이낸셜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상임감사에 전종화 전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상임감사는 농정 전문가로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 공무원교육원장 등을 지냈다. 전 상임감사는 “경영 견제와 지원활동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11-11 15:25:05[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톰 호먼 전 이민세관단속국장 대행이 "새 행정부에서 미국 국경을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먼이 남부·북부 국경, 모든 해상 및 항공 보안을 포함, 우리나라의 국경(국경 차르)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4-11-11 14:06:59【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행정안전부 노홍석 균형발전지원국장이 홍천군 서석면 청년마을인 와썹타운을 방문해 청년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6일 홍천군에 따르면 노홍석 국장은 지난 5일 홍천군과 협력해 지역 청년들을 위해 현장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와썹타운을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는 행안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관계자들과 청년마을 운영진, 풍암2리 마을 리더들이 참가했다. 이날 방문은 김예진 업타운 이사의 사회로 와썹타운 소개, 공유주거 조성사업 추진 경과 청취 및 청년·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청년마을 프로그램 운영 시설 등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2023년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선정된 홍천 청년마을 와썹타운은 촌캉스 감성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해 700명 이상의 외지 청년들이 참여했고 외지 청년을 지역의 생활 인구로 발전시켜 나가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유출 방지 및 외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해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전국에 39개 청년 마을이 조성됐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06 10:28:05▲ 손벽주씨 별세· 김광하(전 인천 신명여고 교장) 경혜 남하 장하씨(전 YTN 국장) 모친상· 신귀영(전 광진초교 교사) 전미아씨 시모상=10월 31일 춘천호반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30분. (033)254-9104
2024-11-01 07:51:06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 주재로 지난 29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시도 체육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30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한 시도 체육국장 회의로, 그간의 정책 추진 현황을 비롯해 내년도 예산집행 체계 개편 현황, 공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고 지자체 의견을 수렴했다. 문체부는 먼저 올해 대한체육회를 통해 지원했던 생활체육 예산 중 일부(416억원)를 지방 협력 사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한 17개 시도는 이러한 개편 취지에 대해 공감하며, 내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방비 연계와 지역의 여건과 자율성을 고려한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 등을 문체부와 함께 추진할 것을 협의했다 이외에도 문체부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와 관련해 체육계에 만연한 낡은 관행을 혁신하고 공정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한 협조 요청 사항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는 △배드민턴 선수 연봉 및 계약기간 개선 △시도 배드민턴협회 대상 후원 물품 관리 강화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사업 참여 및 선수 증원 등을 당부했다. 유인촌 장관은 "최근 체육계 정상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생활체육의 근간이자 엘리트 선수들의 실질적인 활동 무대인 지자체의 협조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문체부도 지역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소중한 의견을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30 09: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