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국어원에 김건희 여사의 행위를 ‘국정농단’이라고 볼 수 있는지 묻는 게시글이 등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국립국어원 홈페이지 ‘온라인가나다’ 코너에 ‘국민’이라는 닉네임의 작성자는 지난 7일 “김건희 여사의 행위를 국정농단이라고 칭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국립국어원의 공식 입장을 요청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작성자가 글을 쓴 당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당시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해 “대통령 부인이 대통령을 좀 도와서 선거도 잘 치르고 국정도 좀 원만하게 잘하기를 바라는 그런 일들을 국정농단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국어사전을 다시 정리를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은 좀 든다”고 말했다. 글 작성자는 “국정농단이라는 합성어를 사전적 정의대로 해석하자면 ‘나라의 정치를 함에 있어 이익이나 권리를 독차지함을 이르는 말’로 풀이할 수 있다”며 “이는 권리를 독점해 나라의 정치를 좌지우지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의 부인은 헌법상 어떠한 직위도 가지지 않다”며 “그럼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선거와 국정에 개입하려 했다면 이 같은 행위를 국정농단이라고 칭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국립국어원의 공식 입장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다만 해당 글에 답변은 달리지 않았다. 코너 공지에는 ‘법률 및 규정의 해석 등 소관 기관의 해석이 필요한 사안은 답변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양해해 달라’고 적혀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1-10 08:29:3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 아내로서 조언을 국정농단화시키는 건 정말 정치문화상이나 문화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인사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한남동 8인회에 대한 조치 검토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라인'이라는 말은 부정적인 소리로 들린다"며 "대통령의 부인과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받들어서 정치를 할 수 있게, 그야말로 과거 육영수 여사께서도 청와대 야당 노릇을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인적쇄신에서 고위직 쇄신은 당연히 국정쇄신으로 연결되는 문제고 실무자에 대한 것들은 자기 일 안 하고 엉뚱한 짓 하면서 말썽피우고 하면 계통대로 조사하고 조치하겠다고 했다"며 "실제로도 용산에 정부 출범 이후에도 엄청 많은 숫자의 구성원들이 그런 것과 관련해서 조치를 받은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저 자신도 사정기관에 오래 근무했기 때문에 제가 직접 지휘하는 조직이 계통없이 일을 한다든지 엉뚱하게 남의 일에 간섭하고, 자기 업무가 아닌 것에 대해서 얘기하면 야단도 치고 계통을 받아서 다시 하라고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이해람 기자
2024-11-07 11:15:17[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국정농단 게이트 등을 타개하기 위해 전쟁 위험 고조 등 국민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일 서명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공천 개입, 김건희 여사 국정농단 게이트와 악화하는 민생경제 등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쟁을 획책하려는 것 아니냐'는 국민의 불안감만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 대변인은 "전쟁 획책을 궁리할 시간에 국정기조를 전환하고, 민생경제 대책을 먼저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획책'이란 어떤 일을 꾸미거나 꾀한다는 뜻이다. 이어 "국익과 안보에 하등 도움 되지도 않는 모험주의를 일삼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라며 "민생경제는 나 몰라라 하고 안보 불안만 조장해 위기를 넘기려는 얄팍한 시도는 절대 성공할 수 없고, 국민이 용납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우크라이나 파병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현대전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참관단과 전력분석단 파견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1-02 13:57:41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명태균씨의 얽히고설킨 국정 농단 의혹이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라며 "윤 대통령 부부는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김건희 특검을 받아들이는 것 말고는 그 어떤 탈출구도 없음을 하루라도 빨리 깨닫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 부부와 명씨가 연루된 대놓고 여론조작, 노골적 공천개입, 최순실 뺨치는 국정 농단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명씨의 미래한국연구소가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시행한 9건의 미공표 여론조사 가운데 8건 조작이란 보도도 나왔다"며 "윤석열 캠프와 명씨는 지난 대선에서 대체 무슨 짓을 한 건가. 정말로 희대의 사기극을 작당한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사진·영상= 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4-10-29 10:24:39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이른바 명태균 사태를 제2의 국정농단으로 규정했다. 국정감사를 기회 삼아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부부에 대한 총공세를 펴고 있는 야당이 차근차근 '탄핵 빌드업'을 밟아 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 세 치 혀끝에 윤 정권 명운이 걸려 있는 듯한 형국"이라며 "명씨를 둘러싼 의혹이 사실이라면 박근혜 정권을 몰락시킨 최순실 국정농단에 버금가는 명백한 제2의 국정농단 사태"라고 발언했다. 명씨가 김 여사의 2022년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경남 창원의창 보궐선거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라는 주장이 제기된 후, 관련 언론 보도가 쏟아지며 정치권이 요동치는 형국이다. 특히 명씨는 스스로 다수 언론 인터뷰에서 본인이 윤 대통령에게 여러 정치적 조언을 했다는 등 주장을 펼치기까지 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최순실에 놀아나던 박근혜 정권의 악몽이 떠오른다"며 맹폭을 날리고 있다. 한편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명씨와 김 전 의원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안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다. 앞서 행안위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질의하겠다며 이들을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명씨와 김 전 의원은 자신들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를 대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에 야당은 동행명령 카드를 꺼낸 것이다. 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선서와 증언을 거부할 수 있지만 증인 출석 자체를 거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여당은 동행명령은 무리라며 반대했지만 수적 열세로 저지하지 못했다. 여당 간사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불출석한 증인 5명 중 2명에게만 동행명령을 발부하는 것은 민주당 입맛에 맞는 동행명령장 발부"라며 "이재명 대표 하명인 것으로 보인다. 증인들 거주지가 경남 지역이라 오늘 오는 것도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비판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2024-10-10 18:07:27[파이낸셜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이른바 명태균 사태를 제2의 국정농단으로 규정했다. 국정감사를 기회 삼아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부부에 대한 총공세를 펴고 있는 야당이 차근차근 ‘탄핵 빌드업’을 밟아 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 세 치 혀끝에 윤 정권 명운이 걸려 있는 듯한 형국”이라며 “명씨를 둘러싼 의혹이 사실이라면 박근혜 정권을 몰락시킨 최순실 국정농단에 버금가는 명백한 제2의 국정농단 사태”라고 발언했다. 명씨가 김 여사의 2022년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경남 창원의창 보궐선거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라는 주장이 제기된 후, 관련 언론 보도가 쏟아지며 정치권이 요동치는 형국이다. 특히 명씨는 스스로 다수 언론 인터뷰에서 본인이 윤 대통령에게 여러 정치적 조언을 했다는 등 주장을 펼치기까지 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최순실에 놀아나던 박근혜 정권의 악몽이 떠오른다"며 맹폭을 날리고 있다. 소극적인 대통령실 대응도 파고든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실 해명대로라면 명씨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 윤 대통령과 김 여사에 대해 노골적인 협박과 허위 사실로 명예 훼손을 하고 있는 명씨를 왜 가만두는지 참으로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명씨와 김 전 의원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안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다. 앞서 행안위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질의하겠다며 이들을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명씨와 김 전 의원은 자신들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를 대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에 야당은 동행명령 카드를 꺼낸 것이다. 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대통령실의 총선 개입 의혹을 밝혀내기 위한 핵심 증인임에도 불출석했다"며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선서와 증언을 거부할 수 있지만 증인 출석 자체를 거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같은 당 이상식 의원은 "명씨는 대선 전후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수시로 만났고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이번 총선에서도 여당 고위 인사를 만났다고 한다"며 "국정감사에서 규명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고 했다. 여당은 동행명령은 무리라며 반대했지만 수적 열세로 저지하지 못했다. 여당 간사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불출석한 증인 5명 중 2명에게만 동행명령을 발부하는 것은 민주당 입맛에 맞는 동행명령장 발부"라며 "이재명 대표 하명인 것으로 보인다. 증인들 거주지가 경남 지역이라 오늘 오는 것도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비판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2024-10-10 15:16:02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명태균 씨에 대해 "명 씨를 둘러싼 의혹이 사실이라면 박근혜 정권을 몰락시킨 최순실 국정농단에 버금가는 제2의 국정농단 사태"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개혁의 최대 장애물은 사상 최악의 거부권을 남발하며 국회를 무시하는 윤 대통령 자신의 오만과 독선이고, 온갖 범죄 의혹이 쏟아지는데도 해명을 하지 않고 대통령 행세를 하는 김 여사"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김 여사 문제를 풀지않고 당면한 위기를 돌파할 방법은 없다. 김건희 특검 수용만이 위기를 해결할 유일한 길"이라며 "떳떳하다면 국회에서 의결되는 대로 상설 특검을 조용히 수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4-10-10 11:07:18[파이낸셜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의 세치 혀끝에 윤석열 정권의 명운이 걸려 있는 듯한 형국"이라며 "명씨를 둘러싼 의혹이 사실이라면 박근혜 정권을 몰락시킨 최순실 국정농단에 버금가는 명백한 제2의 국정농단 사태"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최순실에 놀아나던 박근혜 정권의 악몽이 떠오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갈수록 태산이라더니 점입가경"이라며 "자고 나면 명씨의 새로운 공천개입 증거들이 터져 나오고, 명씨의 폭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특히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의 대응이 소극적인 것을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화들짝 놀란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은 명씨와 소통을 끊었다고 해명했다"면서도 "그러나 명씨의 최근 언론과의 잇따른 인터뷰에서 추가 폭로를 이어가고 있고 김 여사와 나눈 텔레그램이 더 있다는 암시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의 해명대로라면 명씨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 윤 대통령과 김 여사에 대한 노골적인 협박과 허위 사실로 명예훼손을 하고 있는 명씨를 왜 가만두는지 참으로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언론인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남발하면서 왜 비선 실세라는 말이 나오는 명씨와 천공에 대해서는 별다른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느냐"고 일갈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이해람 기자
2024-10-10 09:31:16[파이낸셜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김건희 여사 국정 농단 의혹을 비롯해 경제 민생 대란, 정부 무능과 실정, 권력 기관 폭주, 인사 폭망, 국권과 국격 추락 문제를 집중적으로 추궁하겠다”며 “의혹이 있는 사안에 대해 전체 상임위원회에서 모든 의원이 끝까지 추궁하고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겠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부터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이번 국정감사를 '365 국감'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3대 기조'에 따라 윤석열 정권의 '6대 의혹'을 파헤치고 '5대 대책'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3대 기조는 △끝장 국감 △국민 눈높이 국감 △민생 국감이다. 6대 의혹은 △김건희 국정 농단 △경제·민생 대란 △정부 무능 실정 △권력 기관 폭주 △인사 폭망 △국권·국격 추락이다. 5대 대책은 △민생 지원 △자영업자 육성 보호 및 대중소기업 상생 △불투명 낭비 예산 대폭 삭감 대응 △티메프·전기차 등 사회적 재난 방지 △기후·인구·지역 소멸·미래 먹거리 등 위기 대응이다. 박 원내대표는 “윤 정권 2년 6개월 동안 온갖 괴이한 의혹들이 불거져 나왔다”며 “그 괴이한 의혹들의 뿌리를 쫓아가다 보면 어김없이 김 여사가 등장한다. 우리 국민 속이 아주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민생 회복 지원 대책 등 힘겨운 국민 삶 개선을 위한 대책도 제시하겠다”며 “국민 편에서, 국민 입장에서 꽉 막힌 속을 시원하게 뚫어 드린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2024-10-07 09:41:43[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4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김건희 가족 비리 및 국정농단 규명 심판 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각종 의혹과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규명·대응하고 국정감사 및 국정조사 대비도 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본부장은 김민석 최고위원이 맡으며, 강득구·김성회·김현·양문석·이수진·이용우·장경태·채현일·한민수 등 초·재선 의원 9명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김 최고위원은 선임 이유로 "논리와 전투력을 겸비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되돌아온 법안 3건을 재표결한다. 이들 법안이 가결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 출석,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민주당은 특검법 부결 시 재발의하겠다는 계획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4-10-04 11:3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