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BOK-BIS (한국은행·국제결제은행) 공동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총재는 이날 개회사에서 "그동안 대거 유입된 외국인 채권자금이 대규모 유출로 반전될 경우 금융·외환시장 불안 확대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말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8-11-19 10:09:58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BOK-BIS (한국은행·국제결제은행) 공동콘퍼런스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총재는 이날 개회사에서 "그동안 대거 유입된 외국인 채권자금이 대규모 유출로 반전될 경우 금융·외환시장 불안 확대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말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8-11-19 10:08:55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BOK-BIS (한국은행·국제결제은행) 공동콘퍼런스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 총재는 이날 개회사에서 "그동안 대거 유입된 외국인 채권자금이 대규모 유출로 반전될 경우 금융·외환시장 불안 확대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말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8-11-19 10:08:19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BOK-BIS (한국은행·국제결제은행) 공동콘퍼런스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 총재는 이날 개회사에서 "그동안 대거 유입된 외국인 채권자금이 대규모 유출로 반전될 경우 금융·외환시장 불안 확대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말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8-11-19 10:06:31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는 지난 11일 스위스 바젤 국제결제은행(BIS) 본부에서 개최된 정례 'BIS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BIS 이사회는 BIS의 전략과 정책방향 등을 결정하고 집행부 업무를 감독하는 BIS의 실질적 최고의사 결정기구다. 이 총재의 이번 'BIS 이사' 선임은 지난 1997년 우리나라가 BIS에 정식 가입한 이래 최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8-11-13 17:14:45이순우 우리은행장(오른쪽)과 펑춘 중국 교통은행장과이 24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원-위안화 국제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중국 교통은행과 원·위안화 국제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중 통화스와프 무역결제를 위해 상호협력을 이루고, 원·위안화 금융상품 교차판매와 양국 통화 무역거래에 관한 정보 등을 상호 제공키로 했다. 우리은행은 한국과 거래 중인 중국 기업들이 중앙은행간 통화스와프 무역금융을 이용해 원화로 결제할 경우 위안화 대비 금리가 절반수준으로 낮아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 기관 간 위안화 청산결제 업무까지 협력을 확대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은행 외환사업단 유점승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원화의 국제활용도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중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 국가에도 우리은행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원화결제시스템을 확대해 기업금융 전문은행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환리스크 제거 및 무역거래 편의성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위안화 결제를 원하는 기업은 수출입 계약을 위안화로 체결한 후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가능하며, 중국에서 원화를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수출입 계약을 원화로 체결한 후 가까운 우리은행 중국법인 영업점이나 중국 전역의 중국교통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4-06-24 13:37:20금융감독원은 5일 은행감독국 조재현 선임조사역이 국제결제은행(BIS) 금융안정연구소(FSI)가 주관하는 국제 금융감독자 대상 논문대회에서 올해의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 선임은 '거시경제 불황하에서 금융네트워크 관점에서 보는 시스템리스크 관리방안'이라는 논문에서 은행, 보험, 금융투자 비은행 등 금융업종간 상호 익스포져(위험노출액) 데이터를 활용해 일부 회사의 부실이 금융시스템 전체로 확산되는 도미노 효과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금융시스템내 광범위한 부실 전이를 차단하기 위한 시스템 리스크 관리방법을 제안했다. 이번 논문은 현 바젤위원회(BCBS)에서 논의중인 대형금융기관(SIFI)에 대한 효과적인 감독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금감원은 기대했다. 한편 BSI FSI는 논문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시스템리스크 등 심화연구를 목적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포상프로그램을 마련해 조 선임을 초청했다. 이 프로그램은 BIS 담당자와 공동 연구주제에 대한 집중토의를 통해 진행된다. 관련 경비는 전액 BIS가 부담한다. 조재현 선임조사역은 서울대 통계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2007년 금융감독원 공채 8기로 입사했다. 금융리스크제도실, 거시감독국 등을 거쳐 현재 은행감독국에서 근무중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수습기자
2013-06-05 13:38:48한국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과 공동으로 2~3일 양일간 서울에서 아시아, 미국, 유럽중앙은행(ECB) 등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와 주요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하는 'BIS 특별총재회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은이 지난 1997년 BIS에 가입한 이후 BIS 아시아지역협의회(ACC) 의장국 중앙은행으로서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국제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 중앙은행 총재가 주요 금융사 CEO와 함께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최근의 글로벌 경제·금융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번 행사는 'BIS 특별총재회의(Ⅰ,Ⅱ)' '중앙은행총재와 금융사 CEO 회의' 'BIS ACC 회의' 등으로 구성됐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이 가운데 BIS특별총재회의(Ⅰ)를 제외한 3개 회의의 의장직을 맡아 회의진행을 주재한다. 특히 ACC 회의의 경우 의장으로서 아시아 역내 BIS의 활동방향과 회원국 은행의 관심사항 등에 조언한다. 또한 회의결과를 오는 3월 BIS 정기이사회에 참석해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김 총재는 이번 회의를 개최하면서 지난 2010년 취임 이후 5번째 국제기구 및 협의체 의장으로 국제회의를 주관하게 됐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3-02-01 11:35:12한국은행은 김중수 총재가 오는 4~5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국제결제은행(BIS)총재회의'에 참석한다고 2일 밝혔다. 김 총재는 이 기간 '세계경제회의' 및 '전체총재회의'에 각각 참석할 계획이다. 김 총재는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2-03-02 17:00:02물가상승(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세계 경제의 성장속도를 늦추고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국제결제은행(BIS)이 지적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IS는 이날 연례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고 경제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여력이 거의 없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BIS는 이 점에서 각국 통화정책이 빠르게 정상화돼야 하고 각국이 시급히 재정적자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이라고 FT는 지적했다. BIS는 각국의 정책 결정자들이 정상적인 경기회복을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올 들어 나타난 에너지값 급등으로 글로벌 경제가 둔화되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속될 수 없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 대해 비판한 것이다. BIS는 글로벌 금융위기 전 성장은 대부분 지속 불가능한 것이었고 위기로 인해 재정과 건설부문의 생산능력이 크게 타격받았다고 설명했다. BIS 사무총장 제이미 카루아나는 금융위기 이전의 지속 가능하지 못한 성장으로 유발된 불균형을 "지금 수정할 필요가 있으며 불균형이 조정되면 성장세는 둔화될 수밖에 없다"며 "정책 담당자들은 이 같은 불가피한 조정을 막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BIS는 또 각국 중앙은행들이 더 빠르게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품과 에너지 및 다른 원자재 가격이 크게 뛰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제유가는 지난 12개월간 20% 뛰면서 임금과 상품값의 상승 압력을 높이고 있다. BIS는 이에 대해 "매우 높은 수준의 통화완화 정책이 물가안정의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고 금융안정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더 긴축적인 글로벌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인플레이션 상승속도에 비해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은 느린 편이다. BIS에 따르면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3.6%로 지난해 4월 이후 1.0%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글로벌 단기 실질금리(물가조정치)는 -0.6%에서 -1.3%로 하락했다. 아시아와 남미지역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 인상에 나섰지만 선진국들은 여전히 초저금리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영국, 일본은 당분간 경기부양 정책을 유지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카루아나 총장은 이에 대해 "세계 경제는 4%라는 역사상 존경할 만한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경기위축(디플레이션) 우려가 뒤로 밀려났다"면서 "이에 따라 통화완화를 지속할 필요성이 줄어들었다"고 비판했다. BIS는 주요 선진국에서 초저금리가 지속될 경우 "가계와 금융기관에 필요한 부채축소 과정이 연기될 것"이라며 "중앙은행들이 정책금리를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인상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sjmary@fnnews.com서혜진기자
2011-06-27 18: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