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5'에서 그랑프리를 비롯해 금사자상(금상) 2개, 은사자상(은상) 2개 등 총 5관왕의 쾌거를 거두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프랑스 깐느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5에서 은사자상을 추가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가 이노션과 공동 제작한 스낵 무비 '밤낚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칸 국제 광고제가 시상하는 엔터테인먼트 부문 그랑프리 수상에 이어, 독창적인 연출 기법과 러닝타임 10분의 파격적인 시도로 지난 20일에는 필름 부문에서 은사자상을 추가 수상했다. 현대차의 사회공헌(CSR) 홍보 캠페인 '나무 특파원'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마케팅과 나무의 1인칭 시점이라는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총 8개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 디지털 크래프트 부문 내 2개 카테고리에서 금사자상, 1개 카테고리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이같은 수상과 함께 현대차는 밤낚시의 창의적인 시각과 혁신적인 시도로 공동기획사 이노션과 함께 칸 국제 광고제의 초청을 받아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는 주제의 공식 세미나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노션의 미국 자회사 '캔버스 월드와이드'의 크리스티 린드 최고 고객 책임자(CCO)진행 하에, 지성원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전무)과 김정아 이노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현대차는 이번 세미나에서 '더 이상 광고를 만들지 말라'는 도발적 메시지를 던지면서 기존 광고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현대차 브랜드 마케팅 방식을 공유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6-22 18:43:24[파이낸셜뉴스]현대자동차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5'에서 그랑프리를 비롯해 금사자상(금상) 2개, 은사자상(은상) 2개 등 총 5관왕의 쾌거를 거두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프랑스 깐느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5에서 은사자상을 추가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가 이노션과 공동 제작한 스낵 무비 '밤낚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칸 국제 광고제가 시상하는 엔터테인먼트 부문 그랑프리 수상에 이어, 독창적인 연출 기법과 러닝타임 10분의 파격적인 시도로 지난 20일에는 필름 부문에서 은사자상을 추가 수상했다. 현대차의 사회공헌(CSR) 홍보 캠페인 '나무 특파원'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마케팅과 나무의 1인칭 시점이라는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총 8개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 디지털 크래프트 부문 내 2개 카테고리에서 금사자상, 1개 카테고리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이같은 수상과 함께 현대차는 밤낚시의 창의적인 시각과 혁신적인 시도로 공동기획사 이노션과 함께 칸 국제 광고제의 초청을 받아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는 주제의 공식 세미나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노션의 미국 자회사 '캔버스 월드와이드'의 크리스티 린드 최고 고객 책임자(CCO)진행 하에, 지성원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전무)과 김정아 이노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현대차는 이번 세미나에서 '더 이상 광고를 만들지 말라'는 도발적 메시지를 던지면서 기존 광고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현대차 브랜드 마케팅 방식을 공유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6-22 12:28:55[파이낸셜뉴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는 국내외 마케팅·광고 분야 5년 차 이하의 주니어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5 뉴스타즈 마케팅 광고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6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뉴스타즈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신예 전문가를 발굴하고, 실전중심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전문가 대상 경연 프로그램이다. 마케팅·광고·디지털·영상·애드테크·홍보 등 관련 직무에 종사하는 실무 경력 5년 차 이하의 현직 종사자라면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일부터 6월 5일까지 MAD STARS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가 선발되며, 이들은 8월 26일부터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 경연에서는 현장에서 제시된 주제에 따라 제한 시간 내 영상 또는 인쇄 광고를 기획·제작한다. 또한, 글로벌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심사를 받으며 실전 경험은 물론 최신 글로벌 마케팅·광고 동향과 전망도 함께 접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8개국 30개 회사에서 총 73명의 주니어 광고인이 본선에 참여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시상은 금·은·동·크리스탈로 나뉘며, 수상자에게는 MAD STARS 2025 참관은 물론 뉴스타즈 참가자만을 위한 특별 컨퍼런스와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네트워킹 파티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내외 저명한 현직 전문가들과 직접 교류하며, 국제적인 인적 교류의 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뉴스타즈는 국가별로도 예선이 운영되고 있다. ‘뉴스타즈 차이나’는 중국광고협회 주관으로 5월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타즈 필리핀’은 10월 마닐라에서 IMMAP DYC(Internet & Mobile Marketing Association of Philippines Digital Young Creators)가 진행한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박태열 집행위원장은 “뉴스타즈는 마케팅·광고 산업의 미래를 이끌 젊은 전문가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증명하고,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갖춘 많은 분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오는 8월 27일부터 사흘간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4-02 10:49:44[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은 현대자동차와 공동 기획·제작한 영화 '밤낚시' 캠페인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인 '애드페스트 2025'에서 본상 5개(금상 1개·은상 1개·동상 3개)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노션이 수상한 부문은 브랜드 경험, 엔터테인먼트, 필름 크래프트, 필름 등 총 4개다. 금상을 차지한 브랜드 경험 부문은 단순 광고를 넘어 소비자가 브랜드와 실제로 상호작용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캠페인에 상을 수여한다. 밤낚시 캠페인은 배우 손석구와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단편영화로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다. 영화라는 색다른 포맷의 브랜디드 콘텐츠로, 광고의 형식을 넘어선 새로운 접근 방식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획기적 크리에이티브를 시도한 캠페인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크게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는 캠페인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3-24 11:15:47[파이낸셜뉴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가 오는 5월 26일까지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 영스타즈 대학생 경진대회(이하 영스타즈)’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스타즈는 2008년부터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이 창의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MAD STARS가 개최해온 글로벌 대학생 광고·마케팅 경진대회다.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생이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6일까지 MAD STARS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경연 참가자가 발표된다. 본선 경연은 오는 8월 26일부터 시그니엘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발표된 주제에 맞춰 영상 또는 인쇄 광고를 30시간 내 기획·제작해 경쟁한다. 제출 후에는 마케팅·광고·디지털 분야의 글로벌 현직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직접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며, 현업에서 필요한 실전 노하우를 익히게 된다. 지난해 영스타즈 본선에는 6개국 29개 대학에서 79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바 있다. 시상은 금·은·동·크리스탈로 구분되며,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주요 광고회사 인턴십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수상하지 않더라도 모든 본선 참가자는 MAD STARS 2025 참관 뿐 아니라 참가자를 위한 특별 컨퍼런스,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최신 광고 및 마케팅 트렌드를 접하게 된다. 한편, 중국과 싱가포르에서는 영스타즈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기 위한 국가 예선이 열린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된 ‘영스타즈 차이나’는 올해 6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50개 대학에서 302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또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와 협력해 올해 첫선을 보이는 ‘영스타즈 싱가포르’는 7월에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오는 8월 27일부터 사흘간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3-17 10:55:54'AI(인공지능), 광고·마케팅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는 오는 6월 16일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8주년을 맞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광고·마케팅 산업의 시대상을 반영한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영역 확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전 세계의 마케팅 광고 사례와 크리에이티브 기법을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사항은 새로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자 수립한 신전략을 평가하는 '피봇(PIVOT)' 부문의 주제를 '인공지능(이하 AI)'으로 선정하고 관련 출품 부문을 재편해 새로운 광고 기법이나 소비자 경험을 창출해낸 혁신적 사례를 모집한다는 것이다. AI 활용 캠페인을 통해 AI 기술이 마케팅 광고·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지닌 무한한 잠재력에 대해 조명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기존 '비디오 그룹'의 명칭을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변경하고 게임, 스포츠, 음악 분야의 출품 부문을 각각 신설했다. 브랜드 비디오 뿐 아니라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문화와 예술을 창조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광고·마케팅 캠페인까지 함께 평가하기 위해서다. 이밖에 대다수 카테고리 내 '컬처 앤 콘텍스트'를 신설, 세계 각국의 문화적 맥락과 시장 상황에 발맞춘 우수한 마케팅 광고 사례와 크리에이티브를 가려낼 예정이다. 출품 기간은 총 세 단계로 나뉘며, 1차 출품은 5월 9일까지, 2차 출품은 5월 30일까지, 최종 출품은 오는 6월 16일까지다. 출품 접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심사는 마케팅, 광고, 디지털, 미디어, PR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 세계 340여 명의 심사위원단을 통해 이뤄진다. 출품작은 한 차례의 예선 심사와 세 차례의 본선 심사를 거치게 되는데, 이 중 본선 심사위원 40명이 모두 직접 참석하는 두 차례의 본선 심사는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작은 오는 7월 발표된다. 수상작은 공익 그룹과 나머지 5개 그룹의 그랑프리 수상작 중 가장 우수한 작품에 각각 수여되는 MAD STARS 최고 영예상 '올해의 그랑프리'와 부문별 그랑프리, 금, 은, 동상으로 구분된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올해 AI 기술은 다양한 산업과 일상생활에서 상용화될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에 놓여있기에 세계 각국에서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돼 업계 내 폭넓은 AI 응용사례를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오는 8월 부산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2-05 18:18:19[파이낸셜뉴스] 'AI(인공지능), 광고·마케팅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는 오는 6월 16일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8주년을 맞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광고·마케팅 산업의 시대상을 반영한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영역 확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전 세계의 마케팅 광고 사례와 크리에이티브 기법을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사항은 새로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자 수립한 신전략을 평가하는 ‘피봇(PIVOT)’ 부문의 주제를 ‘인공지능(이하 AI)’으로 선정하고 관련 출품 부문을 재편해 새로운 광고 기법이나 소비자 경험을 창출해낸 혁신적 사례를 모집한다는 것이다. AI 활용 캠페인을 통해 AI 기술이 마케팅 광고·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지닌 무한한 잠재력에 대해 조명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기존 ‘비디오 그룹’의 명칭을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변경하고 게임, 스포츠, 음악 분야의 출품 부문을 각각 신설했다. 브랜드 비디오 뿐 아니라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문화와 예술을 창조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광고·마케팅 캠페인까지 함께 평가하기 위해서다. 이밖에 대다수 카테고리 내 ‘컬처 앤 콘텍스트’를 신설, 세계 각국의 문화적 맥락과 시장 상황에 발맞춘 우수한 마케팅 광고 사례와 크리에이티브를 가려낼 예정이다. 출품 기간은 총 세 단계로 나뉘며, 1차 출품은 5월 9일까지, 2차 출품은 5월 30일까지, 최종 출품은 오는 6월 16일까지다. 출품 접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심사는 마케팅, 광고, 디지털, 미디어, PR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 세계 340여 명의 심사위원단을 통해 이뤄진다. 출품작은 한 차례의 예선 심사와 세 차례의 본선 심사를 거치게 되는데, 이 중 본선 심사위원 40명이 모두 직접 참석하는 두 차례의 본선 심사는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작은 오는 7월 발표된다. 수상작은 공익 그룹과 나머지 5개 그룹의 그랑프리 수상작 중 가장 우수한 작품에 각각 수여되는 MAD STARS 최고 영예상 ‘올해의 그랑프리’와 부문별 그랑프리, 금, 은, 동상으로 구분된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올해 AI 기술은 다양한 산업과 일상생활에서 상용화될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에 놓여있기에 세계 각국에서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돼 업계 내 폭넓은 AI 응용사례를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오는 8월 부산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2-05 09:56:21[파이낸셜뉴스] 제일기획과 이노션 등 국내 광고사들이 글로벌 광고제인 '2024 런던국제광고제'에서 상을 휩쓸었다. 제일기획은 올해 런던국제광고제에서 금상 4개, 은상 6개, 동상 7개 등 총 17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제일기획 스페인법인과 삼성전자가 진행한 '임펄스' 캠페인이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2개 등 총 7개 본상을 수상하며 제일기획 수상작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임펄스 캠페인은 언어 장애를 겪는 사람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프로젝트다. 제일기획 홍콩법인이 진행한 삼성전자 '고스트 스킨즈' 캠페인도 금상을 수상했다. 게임 유저들이 게임에서 캐릭터의 옷, 장신구 등 스킨을 구입하면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실제 옷을 전달해 기부를 유도한 캠페인이다. 이노션은 독일법인과 국경 없는 기자회가 함께한 '최초의 연설' 캠페인이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3개 등 총 6개의 본상을 받았다. 이 캠페인은 "아름다운 말이 아닌 자유로운 언론을 믿으세요"라는 카피와 함께 독립 언론의 지지를 바라는 공익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모범적인 아이디어 및 실행,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필름에 수여하는 'TV & 시네마' 카테고리와 고유한 비주얼 스타일, 예술적 영상 제작 기술을 평가하는 '프로덕션 & 포스트 프로덕션' 카테고리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14 14:49:37파울러스(대표 김경신)는 지난 10월 10일(목)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24 런던 국제 광고제(London International Awards)에서, 현대자동차의 '나노 쿨링 필름(Nano Cooling Film)' 캠페인으로 에볼루션(Evolution) 부문 '골드 어워드'와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에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런던 국제 광고제(LIA)는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원쇼(One Show), 클리오(Clio), 디엔에디이(D&AD) 등과 함께 세계 5대 국제광고제로 손꼽힌다. 이번 광고제에서 대한민국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로서는 파울러스가 유일하게 골드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나노 쿨링 필름(Nano Cooling Film)' 캠페인은 현대자동차의 최첨단 소재를 통해, 여름철 50℃가 넘는 극심한 더위와 대기오염을 겪는 파키스탄 라호르 지역의 운전 환경을 개선한 제품의 사회혁신성, 그리고 현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과정의 창의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자역학의 나노 소재 공학을 근간으로 개발된 '나노 쿨링 필름'은 기존의 틴팅 필름처럼 태양열을 반사할 뿐 아니라, 차량 내부의 적외선을 외부로 방출하는 기능이 있어, 극서 지역에서도 에어컨의 사용량을 최소화해 자동차의 탄소 배출량을 낮추는 최첨단 기술이다. 파울러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판 카디르는 "대한민국 유일의 외국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파울러스를 함께 시작한지 8년 만에 고국 파키스탄에서 시행한 프로젝트로 이번 상을 거머쥐게 되어 특히 뿌듯하다."며, "캠페인 기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목표 아래 함께 고생했는데, 이 영광을 함께했던 고객사 및 협력사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파울러스 김홍탁 CCO는 "런던국제광고제(LIA)는 세계 5대 광고제로 손꼽히는 권위 있는 행사인데, 이곳에서 독립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파울러스가 대한민국에서는는 유일하게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며, "아직까지는 대한민국의 크리에이티브가 세계무대에서는 변방으로 여겨져 왔지만, 이번 수상을 통해 잠재력을 증명해낸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 크리에이티브의 글로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10-11 13:15:19[파이낸셜뉴스] '에이아이엠(AIM) 인공지능(AI)으로 마케팅 성공을 겨냥하다'라는 주제로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21일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가 21~23일 사흘간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사)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최근 화두인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의 흐름과 변화를 조망하는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전시, 대규모 회의(콘퍼런스), 경진대회 등 업계 전문가는 물론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에 관심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다. 주요 일정은 △개막식(21일 오후 5시) △시상식(23일 오후 5시) △전시(21~23일 주제 전시,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 홍보존, 수상작 전시, 홍보부스 등) △콘퍼런스(21~23일 마케팅, 광고, 디지털 테크, 영상 등 분야별 글로벌 현직 전문가 실무 강연) △경진대회(20~23일 전 세계 주니어 광고인, 대학생 경진대회) 등이다. 이번 행사는 402편을 전시 상영하며, 올해 전시에는 '창의성(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인공지능 기술 활용 광고, 인공지능 광고모델 출연 광고,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적용 광고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국내외 광고 캠페인들을 대거 소개한다. 또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따라잡지 못하는 분야로 여겨지는 '유머'를 소구로 한 재미난 광고를 소개하며, 오직 인간만이 창조해 낼 수 있는 재치 있는 내용으로 다뤄진다. 해운대구 구남로 일대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 조성 홍보 공간(존)도 함께 운영해 광고계에 신선한 형태를 제시한다.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은 옥외광고물에 대한 규제(모양, 크기, 색깔, 설치 방법 등)를 대폭 완화해 자유로운 설치를 허용하는 지역을 말한다. 뉴욕의 타임스퀘어, 오사카 도톤보리처럼 세계적인 광고·미디어 명소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됐던 코엑스 외 해운대, 광화문, 명동이 지난해(2023년) 말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이외에도 국내외 광고,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영상 관련 단체와 기업 등이 참여하는 홍보 공간(부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8-20 09: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