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성이엔지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혁신 제품들을 공개한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철도·고속도로 방음벽에 태양광 패널을 접목, 소음 차단과 친환경 전력생산을 동시에 구현하는 방음태양광 기술을 처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유휴 부지를 활용해 별도 부지 확보 없이 재생에너지를 생산,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도시 인프라와 친환경 에너지를 융합한 차세대 모델로 주목을 받는다. 건물을 발전소로 변모시키는 '솔라스킨' 건물일체형 태양광모듈(BIPV) 기술도 선보인다. 코오롱글로벌과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불소수지필름(ETFE) 기술을 적용해 KS 인증을 획득했다. 빌딩 미관을 유지하며 전력을 생산하는 이 시스템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에 적용돼 그 가치를 입증했다. 친환경 건축 트렌드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솔라스킨은 미래 도시 표준이 될 전망이다. 건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은 도시 미관을 보존하면서도 에너지 자립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으로 건축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엑스포 기간 중앙광장에서 매일 오후 1시와 3시 설명회를 연다. 엑스포 첫 날인 23일에는 '태양광 시장·기술동향', '새만금사업', '태양광 모듈기술 동향'을, 24일에는 '태양광 모듈제품 특장점', 'RE100 시장동향 및 사업제안'을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태양광 임대사업', '리스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도시 환경과 재생에너지를 융합한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기회"라며 "방음태양광과 솔라스킨을 통해 환경과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21 09:24:5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에너지 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려 관심을 끈다.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자리잡은 이번 전시회는 26개국 300개 기업, 11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 대거 참가하여 태양광·수소·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세계 10위권에 드는 태양광 셀모듈(8개사)·인버터 기업(6개사)이 참가, 고효율 셀, 인공지능(AI) 기반 진단기술, 스마트 에너지 운영 기술 등을 소개한다. 김규식 사업부사장은 "올해 전시회는 단순한 제품 전시와 정책홍보를 넘어 탄소중립, 공급망 대응, AI활용 솔루션 등 에너지 산업의 정보제공과 교류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면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 전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태양전지 및 태양전지패널 분야는 한화큐셀, 트리나 솔라, 진코 솔라, JA솔라, 캐나디안 솔라, 티더블유 솔라 등이 디거 참가한다. 이중 국내 기업으로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에서 초저탄소 N타입 모듈과 페로브스카이트셀 기반의 차세대 태양전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 태양광 인버터 분야는 화웨이, 솔리스, 굿위, 케이스타, 그로와트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 전시회는 차세대 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는 수소와 관련 산업을 여러 방면에서 살필 예정이다. 제9회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24일) 수소연료전지의 기술 현황과 상용화 전략을 주로 다룬다. 제5회 수소마켓인사이트(25일)에서는 한국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등이 참여해 국내·외 수소 정책 및 기업 전략을 공유한다. 함께 개최되는 행사도 풍성하다. 한국화학공학회 정기학술대회와 전국 신재생에너지 보급담당 공무원 교육, 1:1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신제품·신기술 발표회도 개최한다. 한편 태양광 전문 컨퍼런스인 태양광마켓인사이트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경기주택도시공사, UNDP, (일)ISEP 등에서 국내·외 태양광 시장의 동향과 정책 전망을 소개한다. 이외 한국RE100협의체, 엘앤에프,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등에서 RE100 대응을 위한 기업 전략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4-16 10:21:5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엑스코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열린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이하 전시회)가 참관객 2만7578명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25개국 300개사가 참가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방향과 효율적인 RE100 솔루션·제품들을 대거 소개했다. 특히 경기 침체, 중동발 리스크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참가업체의 30%가 해외 본사에서 직접 참가하는 모습을 보여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고 평가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Top10 기업 중 8개 사와 태양광 인버터 분야 글로벌 TOP10 중 6개 사가 해외 본사에서 직접 참가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의 최신 동향을 조망할 수 있는 국제전시회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된 1:1 수출상담회는 유럽, 미주, 중동, 아시아 등 23개국 83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가, 국내 59개 참가업체의 해외시장 확대를 지원했다. 올해 수출 상담 건수는 전년(306건) 대비 30%가량 증가한 392건을 기록했으며, 수출 상담액은 약 6억8800만달러로 전년 대비 약 2600만달러가 늘어 수출판로개척의 가능성을 높였다. 참가업체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10대 태양광 셀·모듈 기업인 론지솔라와 올해 신규로 참가한 캐나디안솔라는 내년 참가 의사를 밝혀 앞으로도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스폰서로 지속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글로벌 10대 태양광 인버터 기업인 화웨이도 올해 12부스로 참가했지만 18부스로 확대 참가할 것이라며 내년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국내 기업들의 반응도 뜨겁다. 국내 유일의 글로벌 TOP10 기업에 이름을 올린 한화큐셀과 더불어, HD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등도 현장에서 내년 참가 의사를 밝혔다. 대구 지역기업인 ㈜비에스텍은 올해 부스를 확대하여 참가했는데, 내년에도 더 확대 참가할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국내 유일의 태양광·수소 분야 비즈니스 국제행사로 호응을 얻은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PVMI·H2MI)는 총 9개의 전문 세션과 12개국 58명의 국내외 전문가와 시장 동향 및 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태양광마켓인사이트(PVMI)는 RE100 이행전략과 태양광 산업을 주제로 한 'RE100 특별 세션'을 마련,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 창원에스지에너지, LG이노텍이 태양광을 활용한 RE100 이행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수소마켓인사이트(H2MI)는 지난해 로드맵 위주의 논의에서 나아가 올해는 덴마크, 미국, 칠레, 중국에서 글로벌 수소시장의 동향과 실행 사례의 논의로 확장한 데서 의의를 가졌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29 07:48:46[파이낸셜뉴스] 신성이엔지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 19일 신성이엔지에 따르면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에서 N타입 탑콘(NTOPCon) M10R 및 NTOPCon M10 태양광모듈을 선보인다. 1977년 설립한 신성이엔지는 창립 30주년인 2007년 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국내 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고출력·고효율 성능과 함께 고내구성·친환경 KS인증을 받은 'Pb프리(납 함유량 0%)' 태양광모듈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제품을 선보인다. 신성이엔지 TOPCon 태양전지 기반 양면형 태양광모듈은 설치 환경에 따라 전면 출력 5~25% 추가 발전이 가능하다. 빛에 의한 성능 저하 현상을 방지하는 기술도 적용했다. 또한 태양광모듈 면적을 줄이면서도 발전 효율을 높이며 발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에너지 토털서비스 플랫폼인 '에코플랫폼'을 공개한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재생에너지 발전량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경제성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최적화된 'RE100' 이행방안 등의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며 재생에너지 발전소 매매서비스 등 서비스도 함께 소개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기간 동안 태양광 전문 비즈니스 콘퍼런스인 '2024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도 진행한다. 민용기 신성이엔지 이사가 연사로 나서 건물형 색상 태양광모듈 기술 경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기후위기가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탄소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 중요성도 커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깨끗한 지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4-19 10:53:5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분야 글로벌 리딩기업들이 대구를 찾는다. 엑스코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300개사 1000부스 규모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유일·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이자 매해 평균 3만여명의 참관객이 발길을 잇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해외 기업들에게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판로로 인식됨은 물론 태양광·신재생에너지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매년 업계 종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다.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Beyond Green Energy)를 주제로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배터리, EMS, 풍력,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전지,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다룬다. 특히 올해도 셀·모듈·인버터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들이 총출동하여 에너지 기술의 각축전을 펼칠 예정이다. 표철수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국내·외 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를 지원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는 최적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태양광 셀·모듈 분야에서는 글로벌 Top10 기업 중 올해 신규로 참가하는 캐나디안솔라를 포함해 한화큐셀, JA솔라, 징코솔라, 론지솔라, 라이젠에너지, 트리나솔라 등 7개 사가 참가를 확정 지었다. 또 24일부터 25일까지 해외 바이어 80개사가 참가하는 1:1 수출상담회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같은 기간 전시장 내 '신제품·신기술 발표회'도 개최해 국내 기업들의 잠재 고객 확보와 효과적인 기업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전시회 개최 기간 기후 위기 극복방안을 제시할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도 동시 개최된다. 태양광 컨퍼런스인 PV마켓인사이트(PVMI)는 24일부터 25일까지, 수소 컨퍼런스인 수소마켓인사이트(H2MI)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08 10:34:42[파이낸셜뉴스]한국동서발전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간 대구 엑스포(EXPO) 서관 1층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산업단지 태양광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동서발전은 발전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단지 태양광 특별관을 운영하며 모듈·지붕구조물·설치시공사 등 7개 중소기업과 함께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모형 등을 소개한다. 산업단지 태양광은 보급 잠재량이 50GW에 달하며, 재생에너지 가운데 부지확보·공정·민원 발생·환경·계통 부문에서 제약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신속한 재생에너지 개발 확대를 통해 RE100 대응·ESG 기업경쟁력 강화·지역 에너지 자립도 제고·온실가스 감축·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다. 동서발전은 특별관을 찾은 에너지 다소비기업을 대상으로 전력사용량·전략사용패턴·전력사용환경을 분석해 기업에 가장 적합한 친환경에너지 공급 및 에너지 효율화 방안의 ‘통합 에너지 솔루션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통합 에너지 솔루션 모델은 산업단지 및 공장 지붕 태양광을 통해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전력중개 또는 재생에너지 입찰시장과 융합하여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하고, 각 기업이 자가소비 또는 RE100 기업이 친환경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기업은 동서발전 자체 플랫폼을 활용한 에너지효율 최적화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전력시장에 수요반응자원(DR)으로 판매해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산업단지 태양광은 친환경 에너지보급과 에너지효율 향상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라며, “국민, 기업과 수익을 공유하는 ‘공(共)생(生)공(共)동(同)’의 통합 에너지솔루션 제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4-11 15:13:52화웨이(Huawei)가 4월 12일 대구 엑스코서 개막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를 확정하고 태양광 인버터, 인버터 호환 스마트 모니터링시스템, ESS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화웨이(Huawei Technologies Co., Ltd.)는 전 세계 약 170여개 국가에 사업장을 두고 약 194,000명의 직원과 함께 일하고 있다. 매년 영업이익의 15%를 R&D에 투자하는 화웨이의 모태는 ICT 기술 기업으로, 개인 소비자, 전 세계 통신사, 정부 혹은 기관에 스마트 제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화웨이의 ‘디지털 파워(Digital Power)’ 부서가 참여를 주관했다. 해당 부서는 디지털 기술과 전기·전자 기술을 융합한 에너지 혁신 및 친환경 미래 구축을 비전으로 하는 신재생 에너지 관련 부서로, 주요 사업 영역은 Smart PV, Data Center, Site Power Facility, mPower, Modular Power Supply 등 5개 영역이다. 2023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는 ‘Smart PV’ 제품이 중점 소개될 예정이며, ESS 제품군 또한 일부 전시된다. 한국 화웨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주력 제품 및 솔루션을 비롯해 2023년에 출시할 예정인 ‘3가지 인버터 신제품’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 신제품 중에는 현재 KS 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50kW 리뉴얼 제품’이 포함돼 있다. DC 측에서 아크가 발생했을 경우 인버터가 자동 정지하며 아크를 차단하는 A.F.C.I (Arc Fault Circuit Interrupt)기능, 모듈에서 PID 현상이 발생했을 때 발전소가 동작을 멈추는 저녁 시간을 이용해 Recovery 해주는 PID Recovery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또 다른 신제품은 SUN2000-286KTL-H0와 전 세계 동시 출시 예정인 SUN2000-330KTL-H1 제품이다. ‘화웨이 SUN2000 시리즈’ 전체는 생산부터 조립, 검수, 출하까지 전 과정을 엄격하게 심사해 고장률이 0.05%다. 출하 전 여러 단계를 거치며 에이징 테스트(장비와 시스템이 한계 상황을 견딜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출하할 수 있어 염해지역, 사막 등 가혹한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한다.
2023-03-27 14:26:2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20주년을 맞았다. 15일 엑스코에 따르면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가지 사흘간 엑스코 동관 전시장 전체와 서관 2홀 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300개사 800부스 규모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지난 2004년부터 글로벌 에너지 정책과 산업발전,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국내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전문 전시회다. 지난 20년간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성장해왔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트렌드 교류 역할을 넘어 국제사회 에너지 문제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행사로 거듭나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 실현을 앞당기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인 한화큐셀,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한솔테크닉스, 화웨이, 선그로우 등은 일찌감치 전시회 참가를 확정하고 시장 발전 방향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또 올해 처음으로 동시 개최되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의 특별 세션에는 세계 각국의 주요 연사들이 모여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지속 가능발전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네트워킹 파티인 갈라디너 행사를 통해 전시회 첫날부터 참가기업 간 친화를 통한 특별한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수출상담회는 전시회 최대 규모인 해외 바이어 100개사를 모집해 오프라인 중심으로 진행하고, 온라인도 병행해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산량 기준 세계 10대 태양전지 및 패널 리딩 기업인 한화큐셀, 통웨이, JA솔라, 론지솔라, 트리나솔라, 징코솔라, 라이젠 등 7개사가 참가한다. 생산량 기준 세계 10대 태양광 인버터 기업인 솔라엣지, 화웨이, 선그로우, 시능, 그로와트, 굿위, 케이스타, 솔리스 등 8개사도 동참한다. 한편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는 태양광과 수소 분야의 정책과 시장의 흐름을 논의하는 선진국형 비즈니스 교류행사로, 엑스코 3층 컨퍼런스장에서 총 12개국의 글로벌 연사를 포함 60여명의 국내·외 태양광과 수소 에너지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3-15 10:26:54[파이낸셜뉴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4개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련 기업 및 기관 총 200개사가 참가하고 참관객 2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의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확장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최근 발표한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에 걸맞은 이미지를 부스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화큐셀 부스는 차세대 태양광 기술, 수상태양광, 영농형태양광, 주택용 솔루션, 상업용 솔루션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부스 전면에 위치한 차세대 기술 구역에는 한화큐셀이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과 차세대 모듈 시제품이 전시된다. 수면, 농지와 같은 다양한 입지 별 특성에 맞춘 태양광 솔루션도 선보인다. 수상형 구역에는 한화큐셀 수상태양광 전용 모듈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 G11’이 전시된다. 영농형 구역에는 농지 위에 설치해 농업과 태양광 발전을 병행할 수 있는 영농형태양광 전용 모듈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주택용 구역에선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포함한 주택용 태양광 솔루션 ‘큐홈코어’가, 상업용 구역에서는 최대 출력이 585와트피크(Wp)에 달하는 ‘큐피크 듀오 G11’ 가 소개된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품질과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만족이 극대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2-04-06 09:00:43'Huawei Digital Power business(이하 화웨이)'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통해 새로운 퓨전솔라(FusionSolar) 제품 라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화웨이 측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출시할 예정인 SUN2000-36KTL-M3(36kW) 제품은 화웨이의 기술력을 집약시킨 High-end technology 제품이다. DC측에서 아크가 발생했을 경우 인버터가 자동으로 정지하며 아크를 차단하는 A.F.C.I(Arc Fault Circuit Interrupt)기능과 모듈에서 PID 현상이 발생했을 때 발전소가 동작을 멈추는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Recovery 해주는 PID Recovery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화웨이에서 자체 개발한 Optimizer 즉, DC입력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제품 역시 적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인버터 및 발전소에 대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무게가 43kg으로 Compact한 설치가 가능하며, 제품 고장 발생 시 빠른 제품 교체가 가능하다. 화웨이 관계자는 “1500Vdc 추세에 맞춰 SUN2000-215KTL-H0 제품 역시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DC 500V-1500V까지 넓은 전압 범위를 가지고 있기에, 갑작스런 전압 강하 등의 문제 발생 시에도 안정적으로 동작이 가능하다”며 “9개의 MPPT로 구성되어 양면 모듈 사용시 미스매치로 인한 에너지 효율 감소 문제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갈수록 대형화되는 시장 상황에 맞춰 250kW 이상 급의 인버터를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화웨이는 2021년 5월 말 기준, 태양광 인버터 누적 출하량 175GW를 달성했으며,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할 예정이다.
2022-03-31 11: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