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12일자로 주동원씨를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 국제방송) 사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1년 3월 12일부터 2024년 3월 11일까지 3년이다. 국제방송교류재단 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 등에 의거, 공개 모집 절차와 국제방송교류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쳐 추천되었다. 신임 주동원 사장은 동양방송(TBC) 기자, 한국방송(KBS) 기자, 와이티엔(YTN) 대기자 및 해설위원실장 등을 역임한 방송·언론 분야 전문가로서, 현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표 국제방송인 아리랑 국제방송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3-12 14:35:40문화체육관광부는 5일자로 이승열씨를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 국제방송) 사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국제방송교류재단 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 등에 의거, 공개 모집과 국제방송교류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쳐 추천됐다. 신임 이승열 사장은 문화방송(MBC) 기자, 에스비에스(SBS) 보도제작국장 및 앵커, 한겨레신문 열린 편집위원, 불교방송 경영자문위원, 수림문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한 방송·언론분야 전문가로서 향후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리는 아리랑 국제방송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18년 2월 5일부터 2021년 2월 4일까지 3년 동안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02-05 13:38:49국제방송교류재단, 한국전기연구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등이 불성실하게 공시를 한 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들 기관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경영공시 의무대상 공공기관 311곳의 주요 경영정보에 대해 허위공시, 미공시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이들 기관을 포함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고전번역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재)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 등 8곳을 불성실공시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월29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불성실공시로 벌점이 40점을 넘어섰거나 2년 연속으로 20점 이상의 벌점을 받으면서 전년대비 벌점이 늘었다. 불성실공시기관들은 '알리오'나 기관 홈페이지에 관련 사실을 게시해야한다. 이번 점검 결과 공기업인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감정원을 비롯해 준정부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임업진흥원 등 16곳은 우수공시기관으로 뽑혔다. 전년에 비해 우수공시기관은 3곳에서 16곳으로, 불성실공시기관은 22곳에서 8곳으로 감소하는 등 공공기관들의 경영공시 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영정보 공개범위를 넓히고 공시기준 및 오류 사례 등에 대한 통합공시 기관담당자 교육 등을 통해 공공기관이 지속적으로 자율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bada@fnnews.com 김승호 기자
2016-02-29 08:59:15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자로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국제방송) 사장에 홍익대 법대 방석호 교수를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017년 12월 9일까지 3년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4-12-09 22:53:38방석호 국제방송교류재단 신임 사장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자로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국제방송) 사장에 홍익대 법대 교수 방석호 씨를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국제방송교류재단 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 등에 따라 국제방송교류재단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됐다. 신임 방 사장은 한국정보법학회장, 한국방송(KBS) 사외이사,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신임 사장 임기는 2017년 12월 9일까지 3년간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4-12-09 10:30:53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국제방송교류재단 이사에 방송인 김창완씨와 영상물등급위원회 이원혁 위원을 임명했다. 이들은 비상임으로 임기는 2년. 국제방송교류재단 중장기 전략 및 주요사업계획 등 재단 운영의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2012-03-28 21:50:57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가족 축제가 부산서 열린다. 부산시는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24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대사관, 총영사관, 문화원 등 주한 외국공관을 비롯해 부산지역 외국인커뮤니티와 국제교류, 외국인지원 관련 기관 등 30개국 90개 단체 1만 5000여명의 세계시민이 각국의 문화와 공연을 소개하고 함께 소통·교류·화합하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부산세계시민축제의 20번째 해이자, 동시에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스트롯3 우승자인 가수 정서주와 한일가왕전 출연자 아즈마아키의 기념 듀엣 공연과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카메룬, 한국 공연단의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겁게 영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2025 부산 엔조이 잉글리시 존'이 운영된다. 부산영어방송 특별 공개방송에는 가수 아론, 완이화, 래퍼 윤비, 개그맨 이상훈 등이 출연해 '너와 나 세계는 친구'를 주제로 글로벌 이야기, 음악, 영어 퀴즈 등을 진행한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체험, 부기와 함께하는 스토리 활동, 출입국 심사 영어체험, 어린이 영어레벨테스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글로벌 행사도 마련된다. 이날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100여 개 국가별 부스에서 세계 각국의 공예, 음식, 의상, 기념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4~25일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한-아프리카재단(KAF)과 협력해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영화 속 세계시민 이야기'가 개최되며, 무료 영화 관람 행사도 열린다. 권병석 기자
2025-05-21 18:45:33[파이낸셜뉴스]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가족 축제가 부산서 열린다. 부산시는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24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대사관, 총영사관, 문화원 등 주한 외국공관을 비롯해 부산지역 외국인커뮤니티와 국제교류, 외국인지원 관련 기관 등 30개국 90개 단체 1만 5000여명의 세계시민이 각국의 문화와 공연을 소개하고 함께 소통·교류·화합하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부산세계시민축제의 20번째 해이자, 동시에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스트롯3 우승자인 가수 정서주와 한일가왕전 출연자 아즈마아키의 기념 듀엣 공연과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카메룬, 한국 공연단의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겁게 영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2025 부산 엔조이 잉글리시 존'이 운영된다. 부산영어방송 특별 공개방송에는 가수 아론, 완이화, 래퍼 윤비, 개그맨 이상훈 등이 출연해 '너와 나 세계는 친구'를 주제로 글로벌 이야기, 음악, 영어 퀴즈 등을 진행한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체험, 부기와 함께하는 스토리 활동, 출입국 심사 영어체험, 어린이 영어레벨테스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글로벌 행사도 마련된다. 이날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100여 개 국가별 부스에서 세계 각국의 공예, 음식, 의상, 기념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4~25일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한-아프리카재단(KAF)과 협력해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영화 속 세계시민 이야기’가 개최되며, 무료 영화 관람 행사도 열린다. 이 밖에 초대형 부루마블 게임과 ‘부산 한석봉 어워드’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21 09:44:11[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오는 22~28일 올해로 제14회를 맞은 ‘2025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개최한다. 13일 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은 지난 2011년 11월 한국 정부의 제의로 제3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만장일치 채택된 이후 세계 각국에서 매년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선포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주간은 ‘문화예술교육 20년, 누구나 예술을 시작할 때’를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전국 곳곳에서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중장년층과 가족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워크숍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다. 또 올해는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제정 2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다. 이를 기념해 문화예술교육 정책세미나 및 포럼 등 전문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이 진행된다. 미래 문화예술교육 방향 모색하는 전문가 참여 행사 양일간 열려 오는 22~23일 문화예술교육 전문가와 관계자를 위한 정책세미나와 포럼이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복합문화공간 NEMO에서 열린다. 22일엔 ‘미래를 만드는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육 정책세미나’가 개최된다. △제2차 종합계획과 사회변화에 따른 향방 모색(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혜인 연구위원), △지속가능한 예술교육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 모델로의 전환(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구문모 위원), △문화예술교육으로 살리는 지방시대(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미연 위원),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과 콘텐츠 방향성(교육진흥원 김자현 실장)이 발표된다. 좌장은 김세훈 교수(숙명여자대학교)가 맡아, 문화예술교육 정책 20년 사회변화와 정책이슈 관련 주제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23일엔 ‘미래세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예술경험과 문화공간의 혁신’을 주제로 ‘제6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미래포럼)이 개최된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김붕년 교수의 기조발제 ‘문화예술 교육 및 활동이 아동의 정신건강과 뇌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시작으로 △프랑스 라빌레트(쟈스민 프랑크 디렉터, 실베스트르 고즐랑 문화예술교육·접근성 책임자),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어린이박물관(캐서린 리트만 스미스 학습참여팀장), △핀란드 어린이문화협회(알렉시 발타 전무이사), △영국 어셈블(제이미 수드라 파트너, 안나 러셀 파트너) 등 4개국 해외 전문기관이 사례를 공유한다. 이후 서울대학교 조경진 교수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발표자들과 함께 ‘미래세대 어린이·가족을 위한 예술경험과 새로운 공간’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국제 협력·교류 워크숍, 온라인 매체·방송 등 특별한 주간행사 기획 미래포럼에 초청돼 내한하는 영국 어셈블과 프랑스 라빌레트는 올해 ‘꿈의 예술단’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꿈의 스튜디오’ 시범 운영사업 홍보대사로 위촉 예정이다. 이에 맞춰 오는 24일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T1 파빌리온에서는 건축·디자인·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영국 다학제적 협업 집단 어셈블과 함께하는 해외 전문가 연계 워크숍을 개최한다. 10세부터 12세 어린이 대상으로 창의성과 공간 감각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향후 추진될 ‘꿈의 스튜디오’ 사업의 모델 사례로 활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서울 동대문구 DDP 디자인홀에서는 2025 ‘아르떼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예술, 과학, 교육이 어우러진 유럽 최대의 융합 문화예술 공간인 프랑스 라 빌레트와 함께 예술교육 전문가 대상 해외전문가 초청 연수 등을 연다. 또한 ‘꿈의 오케스트라’는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캐나다 국립아트센터(NAC)와 협력해 아동·청소년 단원들의 음악적 역량을 확장하는 특별 워크숍을 진행한다. △29일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에서는 ‘캐나다국립아트센터 공연 리허설’ 참관과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음악교육자인 ‘애드리언 아난타완’과의 바이올린 워크숍이, △6월 1일 교육진흥원에서는 플루트 콰르텟 중심의 마스터 클래스가 개최돼 양국 단원 간, 심도 깊은 음악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예술교육정책 20주년을 맞아 SNS채널(YouTube) 및 EBS방송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EBS 2TV에서는 5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마다 ‘예술가의 보이스(VOICE)’ 4부작 특집을 방영한다. 지난 4월 26일 ‘조승연의 탐구생활’채 널을 통해서는 ‘미국부모들은 왜 예체능에 집착할까?’를 공개한데 이어, 오는 19일에는 송길영(작가)과 송은이(개그맨, 미디어랩시소 대표)가 출연하는 예술교육 대담 콘탠츠가 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연·북토크·치유 프로그램까지...지역 곳곳 일상 속 예술향유 기회 확대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예술교육의 저변을 한층 더 확대한다. 전국 41개 지역 자립거점기관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프로젝트 ‘꿈의 향연’이 진행 중이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및 관계자 2800여 명이 기차역·공원·병원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약 3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풍성한 연주를 선보인다. 국민참여형 예술치유 프로그램 ‘2025 치유도 예술로’도 오는 19~31일 전국 8개 지역에서 무용·영화·유리공예·웹툰 등 청소년, 청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25개 프로그램이 열린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도 주간행사 및 가정의 달과 연계해 5월 한 달 동안 전국 35개 기초지역문화재단에서 가족 축제, 세대교류 오픈클래스 등 가족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 인천, 경기, 강원, 전남, 경남, 제주 등 광역단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도 예술교육 관련 시민참여 워크숍, 관계자 워크숍·연수, 포럼,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5~6월 동안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은 “올해로 14회를 맞은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은 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과 맞물려,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걸음을 돌아보고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및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5-13 14:46:04[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방송교류재단과 오는 10월까지 주한 외국인들이 한국의 주요 지역을 방문해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고, 그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지원하는 '2025 맛·멋·쉼 오감 만족 K-컬처' 행사를 총 5회에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감 만족 K-컬처' 행사를 위해 문체부는 주한 외국인들과 경기 김포·강화를 시작으로 동해·삼척, 경주, 무주·진안, 공주·부여 등 각지의 숨겨진 명소를 찾는다. 참가자들은 2박3일간 맛(미식)과 멋(예술), 쉼(체험)을 주제로 한국문화를 체험한 뒤, 각자의 개성이 담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해외 시청자와 공유한다. 이를 통해 주한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그들이 만든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국가 이미지를 새롭게 조명할 계획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첫번째 행사는 오는 5~7일 김포와 강화에서 열린다. 'K-낭만루트'라는 주제로 강과 바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각 행사 내용을 기록한 영상을 아리랑TV와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다. 또 올해 모든 행사가 끝나면 참가자들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해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에 송출한다.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외 방송사와도 협력한다. 몽골의 민영 방송사인 몽골TV 제작진이 행사에 참여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이후 몽골 현지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문화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이 있다"며 "주한 외국인들이 한국문화의 정수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4-02 10:4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