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분당차병원이 외국인 환자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제진료센터를 확장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분당차병원 본원 1층에 확장 개소한 국제진료센터는 진료 예약부터 진료·검사 등 빠른 서비스를 위한 외국인 전용 상담실과 대기 공간으로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환자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위한 패스트트랙 서비스는 물론 본격적인 다국적 의료진 간 원격협진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과 외국인학교 임직원 및 학부모, 학생, 미군 등에 대한 진료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몽골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코디네이터들을 상주하게 하고 외국인 환자들의 진료와 치료, 입원 등을 돕는다. 김영탁 차국제병원장은 “국제진료센터 확장과 함께 외국인 환자 대상 원격 진료를 활성화는 것은 물론 외국인 전담 진료, 치료, 입원까지 체계적인 원스톱 헬스케어 시스템을 갖추고 한단계 성장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여기에 차병원이 가진 국제 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윤도흠 의료원장을 비롯해 김영탁 차국제병원장, 윤상욱 분당차병원장, 이승신 분당차병원 간호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2-28 09:50:23[파이낸셜뉴스] 자생한방병원은 3일 국제진료센터 라이문트 로이어 원장이 한의학 세계화 및 해외시장 개척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로이어 원장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국내 최초 서양인 한의사다. 1999년 한의사 면허 취득 이후 한의학 세계화를 위해선 외국인들이 효능을 직접 경험하는 게 가장 빠른 길이라는 철학을 갖고 20년 넘게 해외 환자들의 한방 진료에 앞장서 왔다. 로이어 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한국의료관광 명예홍보대사, 해외 팸투어 등 다양한 국제 한의학 홍보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의료관광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가 해외 환자 진료 및 홍보활동을 맡고 있는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는 한의학 세계화의 첨병 역할을 해왔다. 소속 의료진들은 3개 국어(영어, 독일어, 일본어)를 능숙히 구사할 수 있으며 국가별 전담 코디네이터가 입국에서 귀국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06년 개설 당시 180여명에 불과했던 해외 초진 환자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2500여명까지 매년 증가했다. 또한 2017년 보건복지부의 '키르기스스탄 지역 내 한의약 해외홍보센터 구축 운영사업' 파트너로 선정돼 현지 병원에 한의학 홍보센터를 마련하고 의료진과 인프라를 파견하기도 했다. 로이어 원장은 “전세계 환자 및 의료진들에게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이후 한의학 세계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그 어느 때보다 한의학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ACCME) 정식 인증 보수교육 제공기관 자격을 획득해 미국 의사를 비롯한 서구 선진국 의료진들에게 한의학 보수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미국 아칸소 보건교육대학(ACHE)과 공동 운영으로 '제3회 AJA(Annual Jaseng Academic) 국제학술대회를 온라인 개최해 한의사, 의사 등 각국 의료 관련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하기도 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1-03 09:15:18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7일 국제진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진료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외국인 환자에게 신속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접근이 쉬운 본관 1층에 마련하였고 예약부터 진료, 검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상담실을 갖추고 외국인 환자 대기 공간을 확충했다"며 "의료관광 미라클메디 특구인 강서구와 함께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백남선 국제의료사업단장은 "이대서울병원에 국제진료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이화의료원의 강점인 여성암 분야 외국인 환자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집중 진료하고, 이대서울병원에서는 더욱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해외환자를 치료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최근 증가하는 러시아, 중국, 몽골, 중동, 베트남 환자 등 다양한 국적의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전문 코디네이터를 두고 본격적인 국제의료사업단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선종 이대서울병원 국제진료센터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문병인 이화의료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백남선 이화의료원 국제의료사업단장 등 병원 관계자와 문홍선 강서구 부구청장, 임영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사업단장, 이화여자대학교 천미현 국제교류팀장님 등 외부 관계자가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외에도 주한 아랍에미리에이트 대사관의 알리 알마르슈디 무관과 주한 우즈베키스탄 저키르 사이도브 부대사와 부인 편 루드밀라 여사, 주한 러시아 대사관의 타티아나 사클리에바 박사 등 여러 나라의 주한 대사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9-05-28 14:31:47건국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 병원 지하 1층에 위치한 국제진료센터의 새단장을 마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새단장을 통해 국제진료센터는 진료지원 부문과 마케팅 부문을 한 공간에 통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공간 재배치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국제진료센터는 지난 2010년에 개소해 외국인 환자의 검사와 진료를 위한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통해 국내 체류시간을 단축시켜 경제적·시간적으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환자를 위해 전문 간호사(영어, 중국어)와 코디네이터(러시아어), 행정직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원활한 진료를 돕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진료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대용 건국대병원장을 비롯한 유광하 진료부원장, 김형곤 연구부원장, 최영준 행정처장, 박미영 간호부장, 이광섭 약제부장, 각 부서 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6-10-18 16:36:49휴넷은 2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인요한 소장을 초청해 '제131회 골드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인요한 소장은 1959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전남 순천에서 자랐다. 증외조부가 1895년 선교활동을 위해 한국에 뿌리내린 이래 5대째 한국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인 소장은 서양인 최초로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했으며 1997년부터 20여 차례 북한을 드나들며 무료 진료, 앰뷸런스·의약품·의료기자재 기증 등 대북 의료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대통령 표창, 2005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특별귀화가 허용돼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현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등을 맡고 있다. 오는 24일 휴넷 골드명사특강에서 인요한 소장은 '우리가 잃어버린 1%'를 주제로 스스로가 바라본 한국의 장점과 단점,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함께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강연 할 예정이다. 휴넷 골드명사특강은 매월 휴넷의 골드클래스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강의로, 2003년 시작해 이어령 교수, 고은 시인, 박경철 원장, 유홍준 교수, 김진명 작가, 박웅현 ECD, 김영세 대표, 이희아 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휴넷 골드클래스는 비즈니스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평생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경영 특강과 회원들 간의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현재 약 10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휴넷 홈페이지(www.hunet.co.kr)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5-06-22 09:41:55부산대병원 국제진료센터가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펼쳐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 유치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러시아 환자 가족들이 이 병원 가정의학과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부산이 의료관광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병원 국제진료센터를 찾는 외국인 환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는 지난해 국제진료센터를 찾은 외국인 환자 수가 1만3294명(본원 8067명, 양산 5227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아미동 부산대병원 본원의 경우 지난 2013년 5406명에서 2014년 8067명으로 크게 늘어나 올해 1만명을 돌파시킨다는 목표다. 부산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외국인 환자의 신속한 진료 예약과 검사의 진행을 위해 영어, 러시아어 상주 통역을 지원하고 가정의학과 진료교수가 센터에 상주하면서 외국인 환자의 진료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센터 내 넓고 환경 친화적 대기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영어, 러시아어 TV방송 시청도 가능하게 해 외국인환자가 편안한 진료대기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다 입원 환자를 위한 외국인 환자 전용 병동을 따로 마련하고 서양식, 러시아식을 선택할 수 있게 해 국내 진료를 받는 외국인 환자를 배려하고 있다. 또 병원 근거리의 호텔(중앙동 타워힐호텔)과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외국인 환자의 숙박 편의를 돕고 진료기간동안 편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대병원은 부산시와 적극적인 협조체제 아래 해외의사 본원 연수 프로그램 시행, 나눔의료 사업, 외국어 홈페이지와 안내 브로슈어 제작 등 외국인 환자 진료 편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국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5월 러시아 야쿠츠크에서 열린 '부산의료관광 해외 설명회'에 김동헌 국제진료센터 본부장 등 의료진들이 환자 무료진료, 의료관광 세미나, 비즈니스 교류전 등에 참석해 현지 유력 매체에 비중있게 소개되기도 했다. 이어 지난 해11월 부산시 주최 '중국 시안시 의료관광설명회'에서도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국립병원인 매탄총병원에서도 부산대병원을 방문하는 등 중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5-03-18 10:07:56중앙대병원은 지난 12일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국제진료센터 및 국제병동을 오픈했다. 국제진료센터는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용 대기실과 해외 현지에서 한국에 오기 전 1차 진료 상담이 가능한 원격 화상진료 상담 시스템을 완비했다. 그리고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예약, 진료, 수납, 검사 등 전 진료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중앙대병원 김성덕 원장(왼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4-02-13 17:06:32중앙대병원 김성덕 원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12일 국제진료소 오픈식을 갖고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12일 외국인 환자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신속·정확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진료센터 및 국제병동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제진료센터는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용 대기실과 해외 현지에서 한국에 오기 전 1차 진료 상담이 가능한 원격 화상진료 상담시스템을 완비했다. 그리고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예약, 진료, 수납, 검사 등 전 진료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병원 다정관 8층 병동을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용 국제병동으로 운영해 국가별로 입원환자에 대한 맞춤 식단을 제공하는 등 외국인 맞춤 진료·입원 서비스 환경을 갖추었다. 김성덕 원장은 "이번 국제진료센터 및 국제병동 오픈을 계기로 외국인 전담 진료에서부터 입원, 숙박 여정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원스톱 헬스케어시스템을 갖춤으로써 향후 국제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로 글로벌 의료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지난 2009년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국제진료 활동을 시작한 이후 그동안 국제진료 전용 외래 진료실을 개설한 바 있다. 외국인 환자는 지난 2012년 1500명에서 2013년에는 3200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4-02-13 14:20:18서울아산병원은 증가하는 해외 중증환자 수요에 부응하고자 지난 13일 국제진료센터를 확대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인해 진료실은 물론 대기공간과 상담실 등을 추가 확보해 쾌적성을 높였으며, 코디네이터 접수 상담을 도입하고 원무수납 창구를 늘려 이용 편의성이 개선됐다. 비영어권 통역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은 대기공간 또한 언어권에 따라 구분해 해당 언어별 코디네이터들이 환자들에 대한 통역 및 진료지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아산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지난 1989년 문을 연 이후 해외 중증질환 환자를 중심으로 국제진료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최근 3년간의 운영 실적을 살펴보면 암, 장기이식, 심장질환 등 고난이도 수술 및 치료 비율이 전체 외국인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같은 중증질환 환자의 수요 증가는 AIA(Asan in Asia) 프로젝트의 공이 크다.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의학자 연수 프로그램(International Visiting Scholors)을 통해 2012년에는 47개국 437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했다. 이들이 서울아산병원의 고난도 수술 및 치료를 체험하고 돌아가 해외 각국에 '아산동문회'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자연스럽게 중증환자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인 것은 물론이다. 한편, 이날 확대 개소 기념식에 앞서 서울아산병원과 미국, 멕시코 등 12개국 주한대사관 간 보다 원활한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으며, 에르난 브란테스 칠레대사를 비롯한 15개국의 주한대사 및 외교관,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 손지애 아리랑TV 사장,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서울아산병원 국제진료센터 김영탁 소장은 "센터 공간 확대 및 주한 외국대사관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더욱 향상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3-11-14 15:29:24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태규)은 지난 20일 부산 좌동의 병원 지하 1층에서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오른쪽 다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진료센터, 통증클리닉, 가정의학과, 감염내과 확장 이전 기념행사를 가졌다.
2013-03-21 17:4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