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대학교는 유학생 유치를 위해 태국 랑싯대학교에 제1호 'JBNU 국제센터'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랑싯 JBNU 국제센터는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교육 및 유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전북대는 유학생 유치를 위해 해외 대학과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지난 19일부터 태국 주요 대학과 기관을 방문하며 한국어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유학생 유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태국 최고 사립 명문대학으로 평가받는 랑싯대학교와의 협력은 전북대 국제화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센터 설립을 계기로 양 대학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1-21 15:25:22[파이낸셜뉴스] “각국의 창업 생태계를 연결하고 미래의 창업 리더들에게 값진 경험을 선물합니다.” 동명대학교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10회 국제 학생창업 컨퍼런스(The 10th Interantional Students’ Start-up Conference)를 개최한다. 독일, 미국, 일본, 베트남 등 12개국에서 선발된 대학생들이 동명대에 모여 글로벌 혼합팀을 구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공유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 해외대학 웰컴 행사와 컨퍼런스 본행사에 이어, 31일 부산내 창업기관인 메이커스페이스 ‘만들숲’과 ‘유라시아플랫폼 창업카페’, 창업 공유팩토리 ‘루트’를 탐방한다. 글로벌 창업 벤치마킹과 현지 창업 생태계 체험 기회를 갖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창업 아이템 및 사례 공유는 물론, 경진대회를 통한 상장과 이수증, 다양한 기념품 등을 제공받는다. 10회를 맞은 이번 국제 컨퍼런스의 국내외 참가 대학 및 학생 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 예정이다.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며 경일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신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공동주관으로 진행한다. 부산남구,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27 09:25:22[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지난 26일 외국인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유학 생활 지원을 위해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 국제학생회(ISF) 개강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대학 박양수 부총장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교사진 및 베트남, 일본, 미얀마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 등이 참석했다. 경남정보대 ISF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 체험, 유학생 아르바이트 업체 방문, 병원 동행 등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위해 교사 1인당 2명의 학생을 배정해 지원한다. 김경미 책임교수는 “경남정보대학교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한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한국어 교육과 학위과정, 취업을 책임지는 정주형 유학 프로그램 운영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ISF 국제학생회는 한국에 온 외국인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997년부터 시작된 단체로 현재 전국 45개 대학이 ISF본부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27 13:39:16[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은 오는 10~15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소속 학생과 교원이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은 기능 수준을 향상하고 기능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대회로 2년에 한 번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73개국의 1383명의 선수가 참여해 총 62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룬다. 폴리텍 인천캠퍼스 산업디자인과 소속 김채환(20)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역대 두 번째 그래픽디자인 직종 금메달을 노린다. 우리나라는 이 분야에서 지난 1999년 한 차례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 선수는 구미전자공고 재학 시절부터 그래픽디자인 직종에 발을 들였다. 2022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뒤 지난해 상반기 두 번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쥐면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2023년 아시아기능경기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세계대회에서 입상하고 계속 노력해 지도교수로서 후진을 양성하는 꿈에 더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판으로 경기에 참가하는 폴리텍인도 있다. 용접 직종 국제지도위원으로서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에 합류한 이경현(47) 포항캠퍼스 융합산업설비과 교수다. 이 위원은 2009년 캐나다 캘거리 대회, 2017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대회, 2022년 미국 클리브랜드 특별대회 등 올해 여섯 번째 선수단에 합류한다. 2011년, 2013년, 2022년 세 차례 용접 분야 금메달과 2017년 은메달, 2009년 우수상 획득을 이끌었다. 2012년 용접 직종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된 이 위원은 삼성중공업에 재직하다 2019년 폴리텍대 교수로 임용됐다. 이 위원은 "한국인의 손기술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오겠다"며 "용접 기능인이자 교육자로서 앞으로도 우수 기술·기능인력 양성과 숙련 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02 13:42:10한국관광공사는 국제학생증협회 한국지부와 한국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국제학생증협회는 1953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여행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회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 98개국 264만여명의 학생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7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미국, 독일, 영국, 호주 등 구미·대양주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교육여행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각국 협회 홈페이지에 한국관광 특집 페이지를 개설해 방한 여행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고, 실제 방한시 국제학생증 겸용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한정판 선불교통카드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2023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교육 목적의 방한 관광객 체류 기간이 20.1일로 가장 길어 학생층 타깃 교육여행 유치 사업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본, 중국까지 캠페인 지역을 확대해 교육여행 목적지로서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4월 25일 교육여행 설명회도 개최했다. 문화학습형, 자기계발형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유형별 특화 콘텐츠 33건을 발굴·개발하고, 시장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교육 목적 여행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09 15:44: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22일 국제통상학과 학생들을 태국 방콕에 해외기업 탐방단으로 파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임목삼 학과장이 이끄는 16명의 탐방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방콕무역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방콕지사 등을 방문해 한-태국 무역현황과 전망을 살피고 현지 시장을 분석하는 등 글로벌 통상 비즈니스맨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경인여대는 해외기업 탐방 이후에도 경인드림어학강좌, 해외 취업 선배 특강 등 다양한 사후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기업 탐방단 파견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운영된다. 경인여대는 지난해에 베트남 해외기업 탐방단을 파견한 바 있다. 임목삼 국제통상학과 학과장은 “해외 현장 경험을 발판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무역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후 교육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미 글로벌커리어센터장은 “학생들의 전공, 직무와 연계한 글로벌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해외전공연수, 해외기업탐방 등의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26 09:48:02라온시큐어는 ISIC 협회 한국 대표부인 키세스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 블록체인 기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기반의 DID ISIC 국제학생증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최근 ISIC 글로벌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도모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ISIC 협회 한국 대표부 키세스, 대학교 학사 시스템 운영사 퓨쳐앤모어간 ISIC 국제학생증 발급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당시 3사는 국내 학생, 교사, 청소년을 대상으로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기반의 ISIC 국제학생증, ITIC( 국제교사증, IYTC 국제청소년증 모바일 발급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기반 DID ISIC 국제학생증 오픈에 따라 ISIC 협회와 제휴된 국내 대학 학생들은 ‘옴니원’ 앱을 통해 DID ISIC 국제학생증을 발급 받아 대중교통 할인, 교육 할인, 해외 여행 시 현지 제휴사 할인 등 기존 플라스틱 카드형 ISIC 국제학생증과 동일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DID ISIC 국제학생증에 적용된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는 블록체인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돼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단체들이 DID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지 않고도 각종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하게 해준다. 학생증뿐 아니라 사원증, 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 각종 회원증 등 활용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이와 함께 라온시큐어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에서 ISIC 설립 71주년 기념으로 열린 제 13회 ISIC 글로벌 총회에 초청 받아 참가했다. 이날 리셉션 및 패널토론 행사에는 ISIC 회장 및 임원진, 전세계 교육기관 등 주요 ISIC 파트너들이 참석해 전세계 학생들의 복지와 교육 디지털화 최신 동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라온시큐어는 ISIC 협회와의 파트너십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활용 다양화를 통한 전세계 학생들의 혜택과 편의 증대, ISIC 국제학생증의 가치 증대, 다양한 파트너 연계를 통한 생태계 확대 등이 골자다. 이번 총회에서 라온시큐어와 ISIC 협회는 한국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도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기반 ISIC 국제학생증을 오픈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세계 학생들에게 혁신을 제공하기 위한 더 긴밀한 상호협력을 도모했다. 이유진 라온시큐어 해외사업부문 부사장은 “이번 ISIC 총회에 참석해 여러 국가에서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활용한 ISIC 국제학생증에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고 구체적인 논의를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전세계 학생들의 복지 향상에 적극적인 ISIC 협회 비전에 깊이 공감하며, ISIC 국제학생증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활용을 도모해 그 비전이 더욱 혁신적으로 실현되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30 09:12:03[파이낸셜뉴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는 오는 6월 17일까지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2024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과 MAD STARS가 공동 주최하는 크리에이티브 캠프는 청소년의 창의적인 사고를 장려하고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분야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MAD STARS가 개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국 고등학생과 동연령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2인 1조를 이뤄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MAD STARS 공식 누리집에서 이뤄진다. 오는 6월 25일 캠프 참가자가 발표된다. 캠프는 오는 7월 25일부터 1박2일간 부산 남구에 있는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기획 실습시간 내 주제에 맞는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기획하며, 팀별로 경쟁하게 된다. 현직 광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심사와 작품에 대한 피드백은 물론 기획·제작·크리에이티브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들으며 차세대 창의인재로서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시상은 상위 8개 팀을 선발해 수여한다. 최우수 1개 팀에게는 부산광역시 교육감 훈격의 최우수상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수료증을 제공한다. 수상작과 우수작은 오는 8월 개최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는 오는 8월 21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22 20:00:48CMS영재교육센터(이하 사고력관) 재원생 이나린(목운초 4) 양, 박채은(충암초 4) 양, 손주완(목운초 3) 군이 오는 5월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리는 국제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에 참가한다. 재원생 3인은 앞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에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본선(도전과제·즉석 과제)을 거쳐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국제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참가 자격을 얻어 출전한다. 재원생을 배출한 사고력관은 서울·수도권 지역 대표 ‘사고력 수학 학원’으로, CMS만의 발문과 토론식 수업으로 알려져 있다. 발문은 아이들의 사고 활동을 도와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을 도출하고, 토론 수업은 논리적 사고 능력을 향상하고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운다. 박채은 양은 “대회 준비를 하며 힘들기도 했지만 팀원들이랑 같이 대회 날만큼은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CMS에서 사고력을 배우면서 한 문제를 40분 이상 풀어보기도 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른 것이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손주완 군은 “사고력 교육은 정해진 답보다 구하는 방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번 대회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했다. 대회 출제 문제들을 평소 학원에서 공부한 대로 해결해 나가니까 더 잘 풀려서 큰 도움이 됐다.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아서 금상을 수상할 줄 몰랐지만, 명단을 확인하고 너무 기뻤다. 잘 해내고 싶은 노력과 팀워크가 힘이 됐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팀의 리더인 이나린 양은 “리더로서 열심히 연습한 결과로 금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 세 명은 “전 세계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회인 만큼 국가대표로서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CMS사고력관은 전국 센터에서 입학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입학 테스트 예약 및 일정은 학원 홈페이지 및 유선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03-12 09:28:45【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가천대학교는 이번 겨울방학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총 13개국 31개 대학으로 재학생 225명을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천대는 우선 겨울방학 동안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로 단기어학연수생(Hawaii Gachon Elite Course) 68명을 파견한다. 학생들은 오는 12월 마지막 주부터 총 2회에 거쳐 파견하며 하와이주립대학교,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 수업 등을 통해 현지 문화를 배우고 어학실력을 키운다. 이와 함께 영국 울버햄튼대학교, 리버풀대학교, 리즈대학교, 미국 괌대학교, 스페인 알칼라대학교, 아일랜드 더블린시티대학교 등에 단기해외수업으로 27명을 파견한다. 이어 내년 1학기에는 교환·방문학생으로 총 96명을 파견한다. 파견 대학은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 △영국 리즈대학교 등 QS세계대학랭킹 250위 이내 명문대학이 포함돼 있다. 언어별로는 영어권 △미국 노스웨스트대학교 캐나다 탐슨리버대학교, 영국 버튼대학교, 중국어권 △명전대학교, 국립중정대학교, 북경이공대, 일본 △테이쿄대학교, 메지로대학교, 오테마에대학교 등 다양하다. 하와이 장기어학연수생(Hawaii Gachon premium Course)도 34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가천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UC어바인, UC리버사이드 등 명문대학과도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장단기 프로그램으로 학생 15명을 파견 한다. 가천대는 지난 8월 미국 LA에 인접한 플러턴(Fullerton) 시에 개관한 가천플러턴센터를 활용해 캘리포니아 지역에 파견된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윤원중 부총장은 "가천대는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세계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공부하고 국제적 시야를 키울 수 있게 미국 서부의 명문대학과 교류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가천플러턴센터도 개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천대는 학생들의 공부를 돕기 위해 파견 프로그램에 따라 최대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파견 학교에서 취득한 학점을 가천대 취득 학점으로 인정한다. 파견학생들은 1차에서 학점과 영어 성적, 국제화 프로그램 참여 실적 등을 종합해 서류심사로 선발한 뒤 2차에서 심층인성면접 및 영어면접을 진행해 최종 선발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2-19 10:4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