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는 해양경찰학과 국승기 교수(사진)가 최근 포르투칼 리스본에서 열린 '제62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이사회'에서 World-Wide Academy(WWA) 운영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IALA WWA는 세계 항로표지기술의 통일되고 표준화된 교육훈련을 목적으로 설립된 교육훈련 전담기관이다. 교육훈련, 역량강화, 기술위원회 활동 촉진 등 항로표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전 세계 7개 지역 78개국을 주요 교육대상 국가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국 교수는 평소 항로표지 관련 기술 및 정책개발에 관한 연구와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많은 업적을 이뤄왔다. IALA를 비롯해 극동항법전파항법협의회(FERNS), 국제로란협회(ILA), 항로표지관련 ODA사업 등 항로표지관련 국제회의 참석 및 기술자문 등 활발한 국제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세계적인 항로표지 분야 권위자로 알려졌다. 국 교수는 "대한민국 항로표지 정책과 우수 기술은 전 세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해양교육인프라 및 항로표지시설과 관련 산업기술을 국제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만큼 우리나라가 항로표지 교육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6-07-04 18:30:58한국해양대는 해양경찰학과 국승기 교수( 사진)가 최근 포르투칼 리스본에서 열린 ‘제62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이사회’에서 World-Wide Academy(WWA) 운영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IALA WWA는 세계 항로표지기술의 통일되고 표준화된 교육훈련을 목적으로 설립된 교육훈련 전담 기관이다. 교육훈련, 역량강화, 기술위원회 활동 촉진 등 항로표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전 세계 7개 지역 78개국을 주요 교육대상 국가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국 교수는 평소 항로표지 관련 기술 및 정책개발에 관한 연구와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많은 업적을 이뤄왔다. IALA를 비롯해 극동항법전파항법협의회(FERNS), 국제로란협회(ILA), 항로표지관련 ODA사업 등 항로표지관련 국제회의 참석 및 기술자문 등 활발한 국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세계적인 항로표지 분야 권위자로 알려졌다. 국 교수는 “대한민국 항로표지 정책과 우수 기술은 전 세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해양교육인프라 및 항로표지시설과 관련 산업기술을 국제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만큼 우리나라가 항로표지 교육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6-07-04 14:28:56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해양경찰학과 국승기 교수가 최근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의 World Wide Academy(WWA) 이사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사 선임은 지난 7~11일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제61차 국제항로표지협회 이사국 회의에서 결정됐다. 국 교수는 항로표지와 관련한 국제 활동과 교육훈련 성과를 인정받았다. WWA는 항로표지의 전 세계 통일이라는 교육목표하에 IALA에 의해 설립된 전담기관이다. 교육훈련, 역량 강화, 기술위원회 활동 촉진 등 항로표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동아시아, 동부대서양 및 남서태평양 등 7개 지역 78개국을 주요 교육대상 국가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국 교수는 항로표지 관련 국제회의와 극동지역 4국 간 회의(FERNS) 기술위원회 위원장 등 왕성한 국제활동을 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5-12-27 17:32:16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해양경찰학과 국승기 교수(사진)가 최근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의 World Wide Academy(WWA) 이사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사 선임은 지난 7~11일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제61차 국제항로표지협회 이사국 회의에서 결정됐다. 국 교수는 그동안 항로표지와 관련한 국제 활동 및 교육훈련 성과를 인정받았다. WWA는 항로표지의 전 세계 통일이라는 교육목표 하에 IALA에 의해 설립된 전담 기관이다. 교육훈련, 역량강화, 기술위원회 활동 촉진 등 항로표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동아시아, 동부대서양 및 남서태평양등 7개 지역 78개국을 주요 교육대상 국가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국 교수는 항로표지관련 국제회의와 극동지역 4국간 회의(FERNS) 기술위원회 위원장 등 왕성한 국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한국해양대 해사산업연구소 항로표지교육센터장을 겸하면서 필리핀 항로표지 관련 국가기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연수를 총괄하고 있다. 국 교수가 IALA WWA 이사로 선임되면서 대한민국의 항로표지 시설인프라, 항로표지제도 및 교육훈련 시스템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관련 산업의 국제적인 선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5-12-27 13:48:06【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오는 2018년 개최되는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제19차 총회를 유치했다. 인천시는 지난 7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제안공모에 유치 신청해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IALA 총회는 각국의 해사 관련 정부기관, 산업 및 관련단체 항로표지관련 전문가 등 600여 명이 모여 해양안전 및 항로표지의 전략 마련, 기술개발사항 등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국제행사이다. 이번 총회는 오는 2018년 5월 중 7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개화역사 현장, 최초 갑문식 항만, 외국 교역·교류 관문, 국제관계 중심지 등 개화역사의 항구도시로서 현존하는 국내 최초 팔미도 등대(1903년)·등표 및 다양한 항로표지시설 보유하고 있어 유치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서울과 인접해 있고 국제회의 공간, 전시장, 부대시설, 주차장 및 주변 최신 숙박시설 등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인천시는 총회 개최에 관련 행사장 임대료 중 50%와 환영 리셉션을 지원하고 문화공연, 산업시찰 및 시티투어, 역사·안보·섬투어 등 관광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는 북한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참가를 계기로 IALA 총회에 북한대표단 참가를 통일부 협조를 통해 제안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 개최로 행사 및 가족경비로 쓰이는 20억원과 항공, 쇼핑, 관광, 일자리 등 200억원의 간접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4-08-20 09:26:45[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해상 교통 신호 체계가 표준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2일부터 '국제항로표지기구에 관한 협약'이 발효된다고 21일 밝혔다. 이 협약 발효로 현재 국제항로표지협회(IALA)는 비정부 간 국제기구(NGO)에서 정부 간 국제기구(IGO)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IALA 회원국은 해상 교통 신호 체계 등 항로 표지의 국제 표준화 작업에 착수한다. IALA는 전 세계 항로 표지 표준화를 위해 지난 1957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34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항로 표지가 표준화되면 이들 회원국은 국제 기준을 의무적으로 따라야 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이 국제 표준에 적극 반영돼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21 11:32:51[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에서 국제해사기구(IMO), 국제수로기구(IHO),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와 공동으로 '제6회 해양 디지털 역량 강화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스마트 항만, 자율운항 선박 등 가속화되는 국제사회의 해양 디지털화 추세에 맞춰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 함께 2018년부터 '해양 디지털 역량 강화 국제 워크숍'을 개최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스리랑카, 동티모르, 베트남 총 8개국의 해사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국가별 해양 디지털 기술 개발 동향 및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친환경·자율운항 선박 등 첨단 해양 모빌리티 기술도 소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 디지털 기술 국제 동향 △참가 국가별 해양 디지털 기술 적용 사례△차세대 디지털 해도 표준 △국제 해양 디지털정보 플랫폼 등이 있다. 또, 한국형 e-내비게이션 운영센터(세종),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대전), 자율운항 선박 실증센터(울산), 현대중공업 등 주요 연구시설 및 산업현장을 방문하는 기술 현장 견학도 진행된다. 최성용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국제적인 해양 디지털화를 통한 해상 안전 확보, 해운 효율성 증대, 해운 탈탄소화를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해양수산부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해양 디지털 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7-08 14:58:10[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3일 강원 강릉시 씨마크호텔에서 '시대와 공간을 잇는 등대 문화 가치 확산'을 주제로 '제6회 세계 등대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세계 등대의 날은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세계 등대총회에서 등대의 가치를 알리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됐다. 올해 기념식에는 항로표지 관련 종사자와 일반 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등대의 보존 및 활용, 항로표지 스마트화, 고정밀 해양 PNT 기술 개발 등 항로 표지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 또 항로표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에게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 등대를 대상으로 한 사진·영상·문학 공모전 시상, 주제 영상 상영, 기념 퍼포먼스 및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역사와 문화가 있는 등대를 잘 보존하고 그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며 "첨단 항로 표지 개발을 적극 추진해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02 13:47:12[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가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해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해수부는 오는 2~4일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함께 해양디지털 역량 강화 국제연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에는 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18개국 해사 분야 공무원들과 오마르 에릭슨 국제항로표지협회 부사무총장, 시트키 우스타오글루 국제해사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관이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연수회에서 한국형 바다 내비게이션(e-Nav) 서비스와 차세대 전자해도 등 해양디지털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2일에는 한·중 해양협력 학술 토론회도 열린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부산과 중국 청도에서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개최된다. 해양의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 아래 해양재해·재난, 기후변화, 해양환경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11-01 11:29:16스타트업 디에스랩컴퍼니가 ‘사이버 거북선’ 프로젝트 워크샵을 10월 21일(금) 고려대학교에서 대우조선해양 및 국방부, 해군, 해양경찰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에스랩컴퍼니는 해양수산부(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해양산업 수요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공동으로 대우조선해양, 시큐아이 그리고 파이오링크와 협력하여 ‘해양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조용현 디에스랩컴퍼니 대표는 “최근 건조되는 선박들은 ICT 기반의 시스템들이 탑재되고 있으며 이들 선박의 대부분은 육상과 연결되어 있다. 해외 조사에 따르면 약 93%의 선박들이 인터넷에 연결되며, 지난 3년간 선상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은 900% 넘게 증가했다”며 “선박은 해상 이동체이면서 석유나 가스를 정제하는 생산시설이기도 하며, 함정은 무기체계이면서 독립부대이기 때문에 육상과는 차별화되어 선박에 특화된 사이버 보안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차영균 교수는 “전 세계 조선·해양 기업 외에도 록히드마틴, 보잉, 구글 그리고 IBM 등이 스마트십과 자율운항선박, 무인선박을 건조하고 있으며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라며 “새로운 스마트 해상 이동체에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사이버 보안 위협이 발생되기 때문에 육상과는 전혀 다른 방법론과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산업 간의 융합, 기술의 융합이 요구되는 융합보안의 새로운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디에스랩컴퍼니는 선박 사이버 보안 시스템의 두뇌 역할을 하게 되는 ‘사이버 거북선 플랫폼’으로 CTS-TI(Cyber Turtle Ship - Threat Intelligence)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시스템은 해커가 선박을 공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 위협들을 수집하고, 해킹 경로와 요인들을 탐지하는 기능을 활용해 선박의 사이버 보안 상황을 감지하고 조치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국제선급협회(IACS)에서 2024년부터 의무화한 선박 사이버 보안 규제 이행을 지원한다. 대우조선해양, 해군, 해양경찰이 참여한 시연회에서 참석자들은 ‘사이버 거북선’ 플랫폼이 선박의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고, 해양 사이버범죄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국내와 해외에서도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도 사이버 거북선(CTS) 플랫폼은 시연된 기술 외에도 축적된 선박 사이버 보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선박에 특화된 제품 라인업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번 연구에 확보된 해양 산업과 선박 사이버 위협 데이터가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박 사이버 공격에 의한 영향은 ▲선박과 화물 탈취 ▲선박 충돌과 폭발 ▲마약, 밀수 등 범죄 악용으로 이어져 인명과 재산 손실의 규모가 거대한 것이 특징이다. 해양 업계에서는 2024년 1월부터 계약되는 선박은 국제선급협회(IACS)의 사이버 보안 규칙 적용을 의무화하면서 선박 사이버 보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조 대표는 “앞으로 기술기반의 스타트업으로서 전문 인재 영입과 해외 시장 개척, 국·내외 해양 및 보안기업들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세계 조선 시장점유율 1위인 대한민국이 선박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도 1위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용현 대표는 올해 9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6회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해양 디지털 국제 콘퍼런스에서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IHO 등 국제기구 참석자들에게 선박 사이버 보안의 동향과‘사이버 거북선’에 대해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으며 ‘선박 사이버 보안’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2022-10-24 10: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