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코리아둘레길 4500㎞ 국토종주 캠페인’을 실시한다. 관광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비전 아래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해 코리아둘레길을 조성하고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2016년 해파랑길, 2020년 남파랑길, 2022년 서해랑길에 이어 마지막 구간인 ‘DMZ 평화의 길’ 개통을 기념해 마련됐다. 먼저, 이날부터 내달 25일까지 사전 이벤트를 연다. 코리아둘레길 전용 애플리케이션 ‘두루누비’를 다운로드해 로그인 후 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신청이 완료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과 연계한 메인 이벤트는 내달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다. 코리아둘레길 1개 코스 이상을 완보한 뒤 ‘두루누비’ 인증 및 만족도조사에 응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4500㎞ 국토종주 스페셜 모바일 인증 배지가 주어지며, 이중 선착순 50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주상건 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관광공사는 최근 삼성, 카카오 등 민간기업과 협업해 코리아둘레길 챌린지 등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이 개통되는 만큼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전 국민에게 걷기여행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부산, 고성, 순천 등 약 30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코리아둘레길 걷기축제(9~10월 중)를 개최하고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코리아둘레길 여행기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는 내달 중순부터 두루누비 공식 SNS와 캠페인에 참여한 인플루언서 유튜브 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1 10:08:1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3월 한 달간 진행한 '여행 가는 봄' 캠페인에 이어, 오는 4월과 5월에도 각각 '걷기여행'과 '해양관광'을 테마로 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4월에는 국토 외곽 약 4500㎞를 잇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주간'을 추진해 대국민 걷기여행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해 코리아둘레길 코스 완보 인증 시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과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전국 자전거 동호회 및 애호가들이 참여해 국토 종주 코스를 발굴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캠페인과 장애인의 날(4월 20일)과 연계한 '열린여행 주간'도 계획하고 있다. '열린여행 주간'에는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여행 상품에 특수차량, 전문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뒷받침하고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나눔여행'을 지원한다. 또 완연한 봄에 접어드는 5월에는 '해양관광 캠페인'과 '야간관광 페스타'를 개최해 국내여행 붐 조성 열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바다 가는 달'로 지정한 5월 한 달 동안 전국 79개 연안 지역 숙박시설을 2~3만원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요트·서핑·카약 등 해양레저 체험권 30% 할인, 해양관광 패키지 상품 특별 할인 이벤트 등도 펼친다. 한편 인천·통영·부산·강릉·여수 등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연이어 열리는 '야간관광 페스타'에선 지역별 '캔들라이트 순회공연'과 함께 도시별 차별화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또한 '여행으로-또' 여행 인증 이벤트를 통해 하반기에도 국내여행을 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5월 여행 가는 달 캠페인 기간 중 여행을 즐기며 사진을 찍고, 여행 지역에서 지출한 식사, 주차 등의 영수증을 여행가는달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국내 고급 숙박권과 국민여행상품권 등을 증정해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한다. 경품으로 주어지는 국내 고급 숙박권과 국민여행상품권은 오는 10~12월 사용 가능하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3-27 18:36:40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3월 한 달간 진행한 '여행 가는 봄' 캠페인에 이어, 오는 4월과 5월에도 각각 '걷기여행'과 '해양관광'을 테마로 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4월에는 국토 외곽 약 4500㎞를 잇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주간’을 추진해 대국민 걷기여행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해 코리아둘레길 코스 완보 인증 시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과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전국 자전거 동호회 및 애호가들이 참여해 국토 종주 코스를 발굴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캠페인과 장애인의 날(4월 20일)과 연계한 ‘열린여행 주간’도 계획하고 있다. ‘열린여행 주간’에는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여행 상품에 특수차량, 전문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뒷받침하고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나눔여행’을 지원한다. 또 완연한 봄에 접어드는 5월에는 ‘해양관광 캠페인’과 ‘야간관광 페스타’를 개최해 국내여행 붐 조성 열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바다 가는 달’로 지정한 5월 한 달 동안 전국 79개 연안 지역 숙박시설을 2~3만원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요트·서핑·카약 등 해양레저 체험권 30% 할인, 해양관광 패키지 상품 특별 할인 이벤트 등도 펼친다. 한편, 인천·통영·부산·강릉·여수 등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연이어 열리는 ‘야간관광 페스타’에선 지역별 ‘캔들라이트 순회공연’과 함께 도시별 차별화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또한 '여행으로-또' 여행 인증 이벤트를 통해 하반기에도 국내여행을 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5월 여행 가는 달 캠페인 기간 중 여행을 즐기며 사진을 찍고, 여행 지역에서 지출한 식사, 주차 등의 영수증을 여행가는달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국내 고급 숙박권과 국민여행상품권 등을 증정해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한다. 경품으로 주어지는 국내 고급 숙박권과 국민여행상품권은 오는 10~12월 사용 가능하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여행 가는 봄 캠페인’이 국민 여러분들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지역에는 활력이 넘치게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3-26 13:43:31[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대규모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여행가는 봄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방송인 김아영씨를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자체와 관광공사 등 유관 기관, 참여 기업 관계자들과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 6월 한달간 국민이동량 2억3500만명, 여행지출액 13조54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이 수치를 각 1%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약 50만명을 대상으로 여행 경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3월에는 비수도권 숙박 2·3만원 할인권 30만장을 배포해 숙박 비용을 낮추고, 고속철도(KTX)·관광열차 30~50% 할인, 청년 내일로 패스, 렌터카 등 교통 할인을 제공한다. 또, 지역여행상품 특별 할인전, 근로자 휴가지원몰 50% 할인을 통해 지역 여행상품 가격도 낮춘다. 아울러 지역 간 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10개 지역에서 20개 소도시로 여행하는 '여행으로-컬' △하반기에 사용 가능한 지역여행권을 지급하는 '여행으로-또' 등 국민 참여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한다. 봄 기간 중 한정 개방 관광지, 신규 개장 관광지 등도 적극 알린다. '여행가는 달'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오는 28일 공개할 예정이다. '여행가는 봄 캠페인'에서는 국민들이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지역으로 더 많이, 더 오래, 더 깊숙이 여행할 수 있는 10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월에는 전국 각지 프로모션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내나라여행박람회', 3만원에 떠나는 '행복두배 템플스테이' 등을 진행하고, 디지털관광주민증 이용 혜택을 담은 '이달의 여행운'도 출시한다. 이어 4월에는 국토 외곽 약 4500㎞를 잇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주간'을 추진해 대국민 걷기여행 분위기를 조성한다. 행사 기간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해 코리아둘레길 코스 완보 인증시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과,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를 지급한다. 또 전국 자전거 동호회와 애호가들이 참여해 국토종주 코스를 발굴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캠페인'과 장애인의 날(4월 20일)과 연계한 '무장애 관광, 열린여행주간'도 실시한다. 5월에는 바다와 함께하는 '해양관광 캠페인',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인천·통영·부산·대전·강릉·전주·진주·성주·공주·여수)에서 연속으로 열리는 '야간관광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봄철 문화관광축제 방문 인증 행사, 대한상공회의소 협업을 통한 민간기업 대상 휴가지 원격근무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한편, 문체부는 높은 품질의 국내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지자체와 지역의 관광불편사항, 관광지 안전 등을 집중 점검해 관광 불편 요소를 줄여나간다. 이어 4월에는 지역 대학생, 관광업 종사자, 전문가 등 국민 100여명과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단'을 발족한다. 또 정부와 학계, 업계와 '2030 관광도약 릴레이 토론회'를 열어 관광정책의 체계 전환 방안을 모색한다. 관광산업의 변화와 확장, 관광지원사업 개혁, 불공정행위 근절, 관광조직 및 지역관광시스템 혁신과 법·제도 개선 등 중점과제에 대한 중장기적 관광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통해 국내여행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되고, 지역에는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2-27 09:33:59정부는 23일 강원 고성에 위치한 통일전망대에서 대한민국 동해안과 서해안, 남해안, 접경 지역을 잇는 ‘코리아둘레길’의 전 구간 개통식을 개최한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체부와 행정안전부, 통일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약 4500㎞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 ‘코리아둘레길’을 조성했다. 지난 2009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코리아둘레길’은 2016년 동해의 해파랑길, 2020년 남해의 남파랑길, 2022년 서해의 서해랑길 개통에 이어 마지막 구간인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개통하면서 완성됐다. 개통식이 열리는 통일전망대는 국민이 접근할 수 있는 최북단이자 ‘코리아둘레길’의 기나긴 완주가 끝나는 의미 있는 장소다.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한 ‘글로벌 원정대’와 걷기여행 동호회원, ‘코리아둘레길’ 현장을 직접 관리하고 있는 ‘코리아둘레길 지킴이’ 등이 개통식에 참석해 통일전망대에서 제진검문소까지 함께 걸으며‘ 코리아둘레길’의 전 구간 개통을 축하한다. 문체부는 전 구간 개통 이후 ‘코리아둘레길’과 인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육성해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국내여행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코리아둘레길’과 인근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플랫폼인 두루누비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을 축하하고 걷기와 자전거, 캠핑 등 친환경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까지 ‘저탄소 여행주간’을 개최한다. 코리아둘레길 국토 종주 도전과 추천코스 45선 인증캠페인,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 도전 캠페인, 저탄소열차 연계 걷기·자전거 여행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은 “‘코리아둘레길’이 지역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를 비롯해 ‘코리아둘레길’이 지나는 10개 광역 자치단체, 78개 기초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나아가 ‘코리아둘레길’을 다른 나라의 유명 걷기길과 경쟁해도 손색이 없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23 09:03:47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뉴욕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타임스스퀘어에서 광고 캠페인(사진)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BBQ는 현재 미국 전 국토 50개 주 중 29개 주에 매장을 내며 미국 대륙 약 60%에서 K-치킨을 알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타임스스퀘어에서의 광고는 20여년 전 미국 시장 진출을 막 시작하려던 윤홍근 BBQ 회장의 꿈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과거 미국 진출 초기에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방문했던 윤홍근 회장은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의 전유물이었던 원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보며 "세계 경제의 중심인 이곳에 언제쯤 우리 BBQ도 광고를 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는데 이 꿈이 17년 만에 실현되는 것이다. 이번 광고는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에서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보여준다는 의미도 있다. BBQ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타임스스퀘어 광장 정중앙에 있는 원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광고를 송출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04 21:33:02[파이낸셜뉴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뉴욕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타임스퀘어에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BBQ는 현재 미국 전 국토 50개 주 중 29개 주에 매장을 내며 미국 대륙 약 60%에서 K-치킨을 알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타임스퀘어에서의 광고는 20여년전 미국 시장 진출을 막 시작하려던 윤홍근 BBQ 회장의 꿈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과거 미국 진출 초기에 뉴욕 타임스퀘어를 방문했던 윤홍근 회장은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의 전유물이었던 원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보며 “세계경제의 중심인 이곳에 언제쯤 우리 BBQ도 광고를 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는데 이 꿈이 17년 만에 실현되는 것이다. 이번 타임스퀘어 광고는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에서 K-푸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보여준다는 의미도 있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타임스퀘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로, '세계의 교차로'로 불리기도 한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약 36만명에 이르며 연간 약 5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BBQ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타임스퀘어 광장 정중앙에 있는 원 타임스퀘어 전광판에서 광고를 송출한다. 광고 영상은 15초짜리 영상 3개가 5분마다 45초, 5주 동안 총 126시간, 3만240회가 노출된다. BBQ 로고와 함께 역동적인 타이포그래피로 '한국식 치킨'과 '바삭함'을 강조한 세 편의 광고를 통해 K-치킨의 대표 브랜드 BBQ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첫 번째 광고는 'INTRODUCING ChiBBoQ(치빡)'란 문구와 함께 시작된다. BBQ의 캐릭터 '치빡이'와 황금올리브 치킨이 등장하고 'REAL CRISPY, REAL KOREAN'이라는 슬로건을 강조한다. 두 번째 광고는 'SO CRISPY, SO JUICY'라는 문구와 함께 BBQ의 황금올리브 치킨과 양념치킨을 보여준다. 세 번째 광고에서는 치빡이가 닭다리를 타고 서울 시내를 날아다니며 바삭한 한국식 치킨의 맛을 표현했다. BBQ는 2007년 진출해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하와이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확장해 오고 있다. 최근 아칸소 주에 추가 오픈하며 총 50개 주 중 29개 주까지 진출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04 15:00:27'K-아웃도어'를 즐기기 위해 캐나다 사이클링 동호회 회원 72명이 단체로 한국을 찾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아웃도어 액티비티 종주국인 캐나다 사이클링 동호회 ‘티디에이 글로벌 사이클링(TDA Global Cycling)’ 회원 72명의 방한을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3일부터 15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자전거로 서울, 여주, 안동, 경주, 부산 등으로 이동하며 주로 전국의 강과 호수 주변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통해 한국을 여행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K-아웃도어의 매력을 북미 지역에 알리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쳐왔다. 이번 유치를 위해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동호회 측과 소통하며 항공편 알선 및 입국절차 안내, 자전거 운반 및 전문 가이드 지원에 이르기까지 맞춤 지원을 실시했다. 티디에이 글로벌 사이클링 투어단장 마일스 맥도날드는 “한국의 자전거길은 평야, 산지, 해안, 도시 등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경험하며 국토를 종주할 수 있고 시설 인프라나 치안이 좋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코로나 기간 중 캐나다에서도 K-컬처의 인기가 높았는데, 자전거 여행을 하며 머물 도시에서 K-컬처를 직접 체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숙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장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및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대규모 자전거 동호회 단체들과 공동으로 캐나다 시장 특성에 맞춘 ‘그린 코리아 캠페인’을 전개해 K-아웃도어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3-05-02 13:19:11알톤스포츠(www.altonsports.com)가 다 함께 자전거를 통해 즐거운 문화를 형성하고 공유하자는 올해 캠페인 슬로건 '올 투게더 나우, 알톤(ALL TOGETHER NOW, ALTON)'의 실천을 위해 두 대학생의 미국 횡단 프로젝트를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대학교 09학번인 두 남학생은 자전거로 미국 횡단 왕복에 도전하면서 여정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문화, 가치관 등을 나누고 공유하며,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고 열정과 에너지를 나누겠다는 목표를 갖고 알톤스포츠에 도움을 요청했다. 알톤스포츠는 이들의 목표의식이 올해 캠페인 슬로건인 '올 투게더 나우, 알톤'의 취지에 부합해 흔쾌히 자전거와 용품, 부품 등을 후원해 주기로 한 것이다. 알톤스포츠는 88일간 총 1만2000㎞라는 멀고 긴 여정을 고려해 '알톤 T77D MTB'(사진)를 도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알톤 T77D MTB는 험로와 일반도로 모두에서 자유로운 주행이 가능한데, 알루미늄 락아웃 서스펜션 포크가 장착되어 있어 장시간 동안 주행 해도 피로감이 덜하고 시마노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장착으로 급제동시에도 신속하게 제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안전한 주행을 위해 헬멧, 예비 타이어와 튜브 등의 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미국 횡단 프로젝트는 뉴욕부터 LA까지 12개 주(州)를 자전거를 이용해 달리며 일정에 따라 대륙횡단 열차도 이용하게된다. 하루 최대 130㎞에서 최소 40㎞를 자전거로 달린다. 14일부터 뉴욕에서 미국 횡단을 시작하기 위해 도전자들은 어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생활형 하이브리드 자전거인 로드마스터 827HA, 808HA 등으로 612㎞ 거리의 국토종주에 성공해 알톤 자전거의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며 "이번에는 알톤 브랜드의 MTB로 미국 횡단에 도전함으로써 한국 자전거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5-05-13 09:01:41유통가, 자전거 라이더 겨냥 마케팅 봇물 편의점 CU 지난 15일, 유관순열사 기념관에서 자전거 국토대장정 해단식과 함께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국토대장정에 참여한 50여 명의 종주단 및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내 자전거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자전거 라이더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광복절인 지난 15일, 충남 천안 유관순 열사 기념공원에서 6박 7일간의 자전거 국토대장정을 끝마치는 해단식을 가졌다.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CU국토 종주단 50여 명은 경기 미사리 조정경기장을 출발해 부산 낙동강 하굿둑까지 540km를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 행사에서 BGF 리테일은 '독도사랑 적립금' 5000여만원을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했다.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심 속 자전거 타기 행사인 '블루로드 캠페인'을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31일 올림픽 평화의문 광장을 출발해 잠실열과 역삼역을 거쳐 총 21km의 코스를 주행한다. 더불어 지난 6월에는 GPS 기능을 탑재한 자전거 이용자 전용 스마트폰 앱 '블루로드'를 출시했다. 맥도날드에서는 자동차 전용 주문 창구인 드라이브스루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근 자동차뿐만 아니라 자전거 이용자들도 드라이브스루를 많이 이용함에 따라 16일과 17일 양일간 방문 고객에게 맥너겟을 무료로 제공하는 '드라이브르스루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스무디킹, 레드불 등 음료업체들도 계절별로 열리는 자전거 행사나 대회에 직접 참가해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자사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홍보 부스를 차리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4-08-17 17:5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