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모티콘과 굿즈 등 국민 일상 속 친숙한 소재를 통해 광복의 의미와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표현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한 ‘광복 80주년 이모티콘·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10일 보훈부는 이번 공모전은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인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보훈캐릭터 ‘보보’와 태극기, 무궁화 등을 활용해 광복과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작품이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수상작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18점을 시상한다. 총상금은 2000만원이다. 보훈부는 수상작 중 누리소통망(SNS)과 일상에서 기념할 수 있는 이모티콘과 굿즈의 경우 별도로 제작해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국가보훈부 누리집에 안내된 공모전 응모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작품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들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 적합성, 참신성, 활용성, 완성도, 화제성,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한다.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4-10 17:19:35[파이낸셜뉴스] 배달 피자 리더 도미노피자는 SAMG엔터의 인기 캐릭터 티니핑 굿즈도 구매하고 새콤달콤한 디저트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캐치! 티니핑 굿즈 스페셜 딜’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도미노피자 자사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프리미엄 피자를 구매한 회원 대상, 선착순 1만5000명에게 ‘캐치! 티니핑’ 캐릭터가 그려진 티코스터와 딸기 티라미슈 콤보를 7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캐치! 티니핑 굿즈 스페셜 딜’ 콤보는 스타 티니핑 중 가장 인기가 많은 하츄핑과 초롱핑, 빛나핑이 새겨진 티코스터 3종 중 1개와 딸기 티라미슈로 구성됐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는 회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SAMG엔터의 인기 IP인 ‘캐치! 티니핑’과 협업해 굿즈와 달콤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스페셜 딜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10 15:40:33[파이낸셜뉴스] 한국조폐공사는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첫 번째 굿즈인 ‘돈볼펜’의 온라인 판매에 이어 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조폐공사 쇼핑몰에서 일반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인 ‘부(富돈)를 부르는 펜’ 돈볼펜은 오픈 2시간 만에 1차 준비수량이 대부분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전 제품이 품절된 상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조폐공사는 1일 공사가 소유한 대표적인 문화시설인 대전 유성 화폐박물관 내에 ‘화폐 굿즈 자판기’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화폐 굿즈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화폐 굿즈 자판기에는 조폐공사가 출시한 돈볼펜 3종(모던형·클리어형·미니볼형) 모두 비치돼 있다. 판매가격은 △모던형 1만1000원 △클리어형 9000원 △미니볼형은 6000원(부가세 포함)으로 현장 구매의 이점을 제공하기 위해 가격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모던형은 고급스러운 볼펜 몸체와 부드러운 필기감이 특징으로, 볼펜 상단에 화폐 부산물이 들어가 있다. 5만원권, 1만원권, 5000원권, 1000원권 등 4권종으로 출시되며, 화폐 권종을 연상할 수 있는 전용 케이스가 포함돼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클리어형은 볼펜 전체가 투명해 내부의 화폐 부산물이 한눈에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모던형과 마찬가지로 4권종이 출시되며, 외관에서도 화폐 부산물을 직접 볼 수 있는 심플한 전용 케이스와 함께 제공된다. 볼펜심은 모두 검정으로 적용해 실용성을 더했다. 미니볼형은 작은 구 안에 화폐 부산물이 들어 있는 아담한 크기의 볼펜으로, 5만원권, 1만원권 2종으로 출시된다. 볼펜심은 모두 검정색이며 OPP필름 포장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화폐박물관은 1988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화폐 전문 박물관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국내외 화폐역사뿐 아니라, 조폐공사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교육 공간이다. 이번 굿즈 판매 확대를 통해 방문객들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굿즈를 직접 구입하며 화폐 문화의 색다른 경험과 순환 경제의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창훈 사장은 "조폐공사의 첫 공식 굿즈를 화폐박물관에서도 직접 살 수 있게 돼 관람객들이 화폐 순환 가치에 대해 한 번 더 생각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화폐 굿즈 출시뿐만 아니라 폐은행권 재활용의 자원 순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을 대전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문화 명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화폐박물관 전용 굿즈를 출시하여 방문객만이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을 제공,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4-01 08:55:17최근 지드래곤, 블랙핑크 제니 등 K팝 대표 아이돌의 복귀가 이어지면서 '스타굿즈' 시장이 뜨거워 지고 있다. 23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 따르면 최근 7년여 공백을 깨고 복귀한 '지드래곤' 관련 10여개 키워드 거래량은 올해 2월 정규앨범 발매 시점에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역대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한 것도 지드래곤이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 협업 제품을 출시한 2023년 4월이다. 앨범 발매나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 등 굵직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관련 중고거래 플랫폼 거래량이 들썩일 정도로 굿즈시장이 활발한 것이다. 한정판 스타굿즈는 K팝 인기에 힘입어 대표적인 역직구(해외 직접판매)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 역직구 금액은 2023년 기준 1조7000억원이다. 같은 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액 가운데 굿즈를 포함한 문구·완구 부문은 전년 대비 135.5% 늘었다. 2023년 기준 국내 온라인 수출 1위 기업도 K팝 굿즈를 판매하는 케이타운포유가 차지했다. 당시 케이타운포유의 총 수출액은 약 9300만달러(한화 약 1347억원)로, 매달 약 10만건의 K팝 상품이 해외에 팔렸다. 스타굿즈는 번개장터에서도 지난해 기준 거래액과 거래건수가 각각 256%, 373% 늘었을 정도로 활발하다. 올해는 성장세가 더욱 가파르다. 올해 1~2월 거래액과 거래건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1%, 896% 늘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아이돌 그룹이 컴백할 때마다 팬들은 공식 응원봉, 포토카드, 앨범 등을 구매하며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트렌드가 자리 잡았다"며 "한정판 굿즈는 발매 즉시 품절되며, 일부 인기 제품은 중고 거래 시장에서 원가의 몇 배에 거래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활발한 스타굿즈 시장에 중고거래 플랫폼에도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번개장터는 2023년 7월 해외 이용자를 위해 글로벌 전용 서비스인 '글로벌 번장'을 내놨다. K스타굿즈를 찾는 해외 이용자를 위한 거래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내놓은 지 1년 만에 사용자가 약 131% 늘었다. K팝 포토카드 거래 플랫폼 포카마켓은 현재 월평균 11만 명이 포토카드를 거래하고 있다. 서비스를 발매한 지 2년 만에 500만장이 검수센터를 거쳤다. 판매된 포토카드는 126개국으로 배송된다. 이정화 기자
2025-03-23 18:06:17[파이낸셜뉴스] 최근 지드래곤, 블랙핑크 제니 등 K팝 대표 아이돌의 복귀가 이어지면서 '스타굿즈' 시장이 뜨거워 지고 있다. 23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 따르면 최근 7년여 공백을 깨고 복귀한 '지드래곤' 관련 10여개 키워드 거래량은 올해 2월 정규앨범 발매 시점에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역대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한 것도 지드래곤이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 협업 제품을 출시한 2023년 4월이다. 앨범 발매나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 등 굵직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관련 중고거래 플랫폼 거래량이 들썩일 정도로 굿즈시장이 활발한 것이다. 한정판 스타굿즈는 K팝 인기에 힘입어 대표적인 역직구(해외 직접판매)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 역직구 금액은 2023년 기준 1조7000억원이다. 같은 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액 가운데 굿즈를 포함한 문구·완구 부문은 전년 대비 135.5% 늘었다. 2023년 기준 국내 온라인 수출 1위 기업도 K팝 굿즈를 판매하는 케이타운포유가 차지했다. 당시 케이타운포유의 총 수출액은 약 9300만달러(한화 약 1347억원)로, 매달 약 10만건의 K팝 상품이 해외에 팔렸다. 스타굿즈는 번개장터에서도 지난해 기준 거래액과 거래건수가 각각 256%, 373% 늘었을 정도로 활발하다. 올해는 성장세가 더욱 가파르다. 올해 1~2월 거래액과 거래건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1%, 896% 늘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아이돌 그룹이 컴백할 때마다 팬들은 공식 응원봉, 포토카드, 앨범 등을 구매하며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트렌드가 자리 잡았다"며 "한정판 굿즈는 발매 즉시 품절되며, 일부 인기 제품은 중고 거래 시장에서 원가의 몇 배에 거래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활발한 스타굿즈 시장에 중고거래 플랫폼에도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번개장터는 2023년 7월 해외 이용자를 위해 글로벌 전용 서비스인 '글로벌 번장'을 내놨다. K스타굿즈를 찾는 해외 이용자를 위한 거래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내놓은 지 1년 만에 사용자가 약 131% 늘었다. K팝 포토카드 거래 플랫폼 포카마켓은 현재 월평균 11만 명이 포토카드를 거래하고 있다. 서비스를 발매한 지 2년 만에 500만장이 검수센터를 거쳤다. 판매된 포토카드는 126개국으로 배송된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에서 K팝 굿즈 수요가 높아 관련 거래 플랫폼과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의 성장도 가파르다"며 "거래량이 계속 늘면서 다양한 플랫폼과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3-20 15:38:43부산교통공사가 국내 주요 철도기관과 함께 준비한 철도 굿즈(Goods)를 '트레인 메이츠(Train Mates)' 부산역점에서 선보인다. 부산교통공사는 창립 이래 최초로 '공식 굿즈' 25여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철도 굿즈 전문점 '트레인 메이츠'에서 첫 선을 보이는 공식 굿즈는 공사의 대표 캐릭터인 '패일리휴'와 전동차, 승차권 등을 활용한 열쇠고리, 의류, 문구류 등이다. 공사는 전국 최초 부산시 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1호선 1편성 전동차'를 주제로 굿즈 디자인을 개발해 올해 개통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재생플라스틱, 재생지, 사용이 중단된 종이승차권 등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굿즈를 제작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3-17 18:51:19[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가 국내 주요 철도기관과 함께 준비한 철도 굿즈(Goods)를 ‘트레인 메이츠(Train Mates)’ 부산역점에서 선보인다. 부산교통공사는 창립 이래 최초로 ‘공식 굿즈’ 25여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철도 굿즈 전문점 ‘트레인 메이츠’에서 첫 선을 보이는 공식 굿즈는 공사의 대표 캐릭터인 ‘패일리휴’와 전동차, 승차권 등을 활용한 열쇠고리, 의류, 문구류 등이다. 트레인 메이츠는 공사와 3개 철도기관이 국내 최초로 공동 운영하는 굿즈 판매점으로 23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매장은 지난 7일 서울역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열었다. 공사는 전국 최초 부산시 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1호선 1편성 전동차’를 주제로 굿즈 디자인을 개발해 올해 개통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재생플라스틱, 재생지, 사용이 중단된 종이승차권 등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굿즈를 제작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병진 공사 사장은 “철도 마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까지 철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주요 철도기관들이 합심해 철도 굿즈 전문점을 개장했다”며 “앞으로도 개통 40주년 기념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여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3-17 11:18:04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14일 철도 굿즈 전문점 '트레인 메이츠'를 부산역에 오픈했다. 지난 7일 서울역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이번 매장은 철도 팬들에게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트레인 메이츠는 5개 철도기관이 보유한 지식재산(IP)으로 제작한 다양한 철도 관련 상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통합 판매점이다. 이번 부산역 매장 오픈으로 열차 조립 블록, 키링 등 235종의 굿즈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판매 굿즈는 사회적 기업 및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앞으로도 협업을 이어가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일 문을 연 트레인 메이츠 서울역점은 오픈 당일 약 17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고, 첫 주말에만 약 3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매장을 찾아 철도 굿즈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권병석 기자
2025-03-16 18:54:31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스포츠 굿즈에 특화된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LG트윈스와 협업해 다양한 프로야구 굿즈를 판매해 스포츠 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첫 번째 매장은 잠실야구장 인근인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일상의틈 잠실새내 직영점’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일상의틈 잠실새내 직영점을 스포츠 굿즈 전문 매장으로 전환했다. ‘일상의틈’은 고객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춰 케이팝·캐릭터·여행 등 콘셉트에 맞춰 꾸며젔으며, 전국 28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일상의틈 잠실새내 직영점’은 기존 통신 상품 판매 및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LG트윈스 유니폼과 굿즈를 판매하는 ‘숍인숍’ 형태로 운영된다. 프로야구 경기장 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유니폼을 포함한 각종 굿즈 판매를 한 번에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 굿즈 특화 매장을 통해 야구 팬 고객들은 유니폼 구매부터 마킹과 와펜 부착 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상의틈은 방문객이 분산돼 긴 대기 없이 원하는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어 스포츠 팬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굿즈 판매 외에도 스포츠 팬들이 매장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포토카드 키오스크도 배치할 예정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회사가 보유한 캐릭터와 LG트윈스 콜라보레이션을 확대해 다양한 전용 굿즈를 제작하고 다양한 지역의 팬들이 찾을 수 있도록 스포츠 굿즈 특화 매장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현승 LG유플러스 구독/옴니플랫폼담당(상무)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 고객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일상의틈 잠실새내 직영점을 LG트윈스 콜라보 매장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3-15 10:30:23[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14일 철도 굿즈 전문점 '트레인 메이츠'를 부산역에 오픈했다. 지난 7일 서울역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이번 매장은 철도 팬들에게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트레인 메이츠는 5개 철도기관이 보유한 지식재산(IP)으로 제작한 다양한 철도 관련 상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통합 판매점이다. 5개 철도기관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에스알, 부산교통공사, 코레일유통이다. 이번 부산역 매장 오픈으로 열차 조립 블록, 키링 등 235종의 굿즈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판매 굿즈는 사회적 기업 및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앞으로도 협업을 이어가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일 문을 연 트레인 메이츠 서울역점은 오픈 당일 약 17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고, 첫 주말에만 약 3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매장을 찾아 철도 굿즈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윤재훈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장은 "부산역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트레인 메이츠에서 철도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끼고 즐기길 바란다"며 "철도산업이 일상 속에서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3-14 09:2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