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태원씨 별세· 권영진(신한대 특임교수) 영일(전 대원대 사무기획처장) 경숙 희숙 영삼(충북 영동군 양강·양산·학산면 예비군 중대장)씨 부친상· 오영진(구미 현진인테리어 대표) 신성래(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광주센터 특화팀장)씨 빙부상=1일 안동 전문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7시. (054)821-0101
2024-08-03 10:40:13[파이낸셜뉴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저조한 회수 실적으로 경영악화에 따른 보증 여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17일 "지난 2020년부터 올 6월까지 HUG가 대위변제한 한 금액은 10조4613억원인데 비해 실회수한 금액은 2조472억원"이라면서 “회수율이 19.6%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대위변제 금액은 7조4663억원이며, 실회수한 금액은 1조5038억원으로 회수율이 20.1%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5월 종합위기단계를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HUG의 위기단계는 3단계(주의)로 나타났다. 이는 손실과 대위변제금액이 늘어나 재무구조 악화가 예상되는 상태다. 특히 전세보증의 경우 높은 대위변제금액 수준으로 지난해 4·4분기 이후 현재까지 4단계(경보)가 지속되고 있다. 경보단계는 대규모 손실 발생으로 공사의 재무상황에 심각한 악영향이 우려돼 비상경영체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예상하지 못한 손실이 발생할 때 이를 보전해 지급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 ‘자본 적정성’도 하락세다. 지난해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은 210%로 정상수준을 유지했지만, 지난 5월에는 203%로 소폭 떨어졌다. 권 의원은 공사가 몇 가지 개선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대위변제와 회수 규모를 고려한다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행정 역량를 총동원해서 법원경매 패스트 트랙을 만들고 자본금 증자 방안을 마련해 전세사기로 피해 받은 서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면서 “공사의 보증여력 우려로 서민 주거안정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7-17 20:36:4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권영진 의원(대구 달서병, 국민의힘)이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 회의실에서 진행된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대상 질의를 통해 대구경북(TK) 신공항(이하 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국토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국토위 간사를 맡고 있는 권 의원은 "2029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공항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활을 걸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과제다"면서 "국방부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위한 국토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재 국토부가 시행하는 민간 공항 건설 일부를 대구시로 위탁하는 내용과 군공 항 이주자에 대한 주거 안정 지원 대책을 담아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법 일부개정 법률안'에 관한 국토부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박상우 국토부장관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 차질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 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또 권 의원은 "토지 보상 시점을 현재 '실시 설계 이후'에서 '기본 계획 이후'로 변경하면 기간을 1년 6개월을 단축할 수 있다"면서 속도감 있는 신공항 추진을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이에 박 장관은 "기술적으로 가능하게 만들어 조기화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다"라고 답했다. 한편 권 의원은 대구를 비롯한 지방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방 미분양 문제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 혁신도시 내 상가 공실률 문제 개선을 위한 국토부 차원의 방안을 주문했다. 권 의원은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미분양 CR리츠 도입과 관련, "현재 1만 1000호에 달하는 지방 내 미분양 물량으로 인한 리스크를 CR리츠가 해소해 줄 수 있도록 신속한 추진과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22대 국회는, 정말 지방을 살리는 국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1기 혁신도시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혁신도시는 도심 내 캠팩트 시티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성공적인 혁신도시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11 07:42:3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서민물가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활력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를 함께 극복하고 생기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권영진 국회의원(대구 달서병)은 28일 '권영진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장보기' 아홉 번째 행사로 달서구 송현동 소재 월촌역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200여명의 지지자와 함께 월촌역시장 곳곳에서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의 서민물가와 전반적인 민심을 두루 살폈다. 월촌역시장 한 상인은 "솔직히 한 번 오고 안 올 줄 알았다"면서 "정치인들은 전부 선거 때만 오지, 진짜 이렇게 우리 얘기 들어주려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은 처음이다"라고 권 의원의 진심 어린 행보에 감사해 했다. 장을 보던 한 지역민은 경기회복의 어려움을 걱정하면서도 권 의원에게 "동네에서 자주 볼 수 있어 좋고 국회에서도 지금처럼 열심히 활동해 줬으면 좋겠다"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월촌역시장은 송현동 주민들을 포함해 평소 달서구 지역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시장 중 한 곳으로, 권 의원은 장보기 행사로 월촌역시장을 찾은 것은 지난 1월과 3월에 이어 벌써 세 번째 방문이다. 권 의원은 "3高의 영향으로 서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태이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면서 "지역 서민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우리 동네 장보기 행사를 시작했다. 각 전통시장마다 갖고 있는 특색과 경쟁력을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신내당시장에서 시작한 이 행사는 벌써 9번이나 성공적으로 개최될 만큼 지역사회에서 큰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일회성에 그치고 마는 선거용 행사가 아니라 매번 지지자 100여명 이상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분들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6-28 21:24:3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자유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길, 맨 앞에 서겠다." 당선이 유력한 권영진 달서병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저를 믿고 맡겨주신 달서병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낙후된 달서병 지역을 발전시켜 달라는 간절한 바람을 잘 받들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 후보는 "지금 저의 당선을 기뻐할 수 없다"면서 "국민의힘은 민심의 질책이 있었다. 민심을 거역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자유대한민국이 어디로 가게 될지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의 출구조사만 보면, 드러난 민심을 냉철하게 돌아보고 반성과 성찰 그리고 뼈를 깎는 혁신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비록 여소야대의 운동장으로 기울고 있지만, 여전히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진 집권여당이고 어렵더라도 자유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그 길을 용기 있게 가야 한다. 그 맨 앞에 권영진이 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권 후보는 "대구경북 신공항과 취수원 이전 등 대구의 숙원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시키고, 두류 신청사와 서대구순환 모노레일 건설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조기에 완성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를 설득하고 대구시를 돕겠다"라고 밝혔다. 또 "TK 의원들이 나 홀로 정치가 아니라 똘똘 뭉쳐서 대구경북의 이익을 지키고 미래를 여는 원팀정치를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희망했다.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께서 주셨던 쓴소리와 조언, 격려의 말씀 모두를 잘 새기면서 정직한 민의의 대변자가 되겠다"라는 그는 "공약한 사항들은 반드시 실천하고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 기간 운동화를 세 켤레나 갈아신을 정도로 강행군을 펼쳤지만 그래도 유권자들과의 만남은 즐거웠다"면서 "하지만 가짜뉴스와 악의적인 비방으로 인해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했던 것이 가슴이 아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 후보는 "국가적인 재앙으로 다가오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지방에도 청년들이 살 수 있는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여야 할 것 없이 발 벗고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후 11시 현재 달서병 개표율은 58.97%로, 권 후보 68.96% 3만270표,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 17.80% 7815표, 최영오 진보당 후보13.23% 5807표 순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10 23:02:4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합니다. 투표해 주십시오!" 권영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달서병)는 9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합니다. 대구시민 여러분, 투표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대구시민에게 드리는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에 따르면 "오는 10일은 대한민국과 우리 지역의 운명이 달린 중요한 선거일이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일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들고, 대구와 달서병의 미래를 열어 줄 제대로 된 일꾼을 뽑는 날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당과 조국 당이 과반을 넘으면 피땀 흘려 만들어온 자유 대한민국은 끝장이다"면서 "벌써부터 저들은 200석 운운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권 후보는 "투표장으로 나가 주셔서 꼭 막아달라"면서 "이번에는 기호 2번 국민의힘 권영진으로 똘똘 뭉쳐달라"라고 간절하게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권 후보는 "서울시 정무부시장, 제18대 국회의원, 8년의 대구시장 경험과 실력을 달서병 발전에 모두 쏟아붓겠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09 14:03:4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부정선거·흑색비방 OUT, 공명선거·정책경쟁 YES!" 권영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달서병) 선대위는 지난 27일 선거사무소에서 총괄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구와 달서발전을 위한 권영진 후보의 정책을 공유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공명선거 운동을 다짐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흑색비방, 선거운동 방해 등의 부정선거로 공명선거를 훼손할 조짐이 있다는 선대본부의 보고가 있었고 선대위 관계자들은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권 후보는 "민심을 왜곡하는 구태선거는 주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뿐 선거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정책으로 주민 생활에 더 가까이, 더 겸손하게 다가가자"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는 분열된 보수를 통합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다"면서 "공명선거와 정책경쟁 선거를 통해 압도적으로 승리, 우리 국민의힘이 달서발전의 유일한 책임정당이라는 점을 확인받자"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28 07:42:23【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권영진 예비후보(국민의힘·달서병·전 대구시장)가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유일하게 현역 국회의원 컷오프 시켰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TK 지역 2차 경선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그 결과 TK 11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 결과 달서병 지역구를 제외하고 현역 의원 대부분이 승리를 거뒀다. 공관위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5개 선거구 중 달서병 선거구에서 현역인 김 의원이 권 전 시장에게 유일하게 패배했다. 김 의원은 발표 직후 지지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음에도 저의 부족으로 경선에서 패배했다"면서 "이제껏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권영진 후보의 공천을 축하한다"라고 패배를 인정했다. 공천을 낙점받은 권 전 시장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달서병 당원 동지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경선에 함께 한 김용판 의원에게 우선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대구시청 신청사 조기 건립, 두류관광특구 조성 등 공약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새로운 달서 시대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일 지역구 3선 이상으로 감점을 받았던 5선의 주호영 의원(수성갑)은 고등학교 후배인 정상환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김상훈(서구) 의원 역시 이종화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성은경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누르고 후보로 낙점됐다. 대구시 행정부시장 출신끼리 경쟁을 벌여 관심을 모았던 북구을 선거구에는 현역인 김승수 의원이 이상길 전 행정부시장과 황시혁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누르고 공천됐다. 임병헌 의원과 도태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 노승권 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등 3명이 경선을 치른 중남구 선거구는 모두 과반을 얻지 못해 임 의원과 도 예비후보가 2차 결선을 치른다. 경북에서도 결선을 치르는 포항 남·울릉 선거구를 제외한 5곳 모두 현역 의원이 공천되면서 현역 의원의 물갈이는 역대 최저를 기록할 전망이다. 포항 북구는 3선에 도전하는 김정재 의원이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을 누르고 본선에 올랐고, 경주는 김석기 의원이 이승환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행정학과 특임교수을 뒤로하고 낙점됐다. 김천은 송언석 의원이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구미시갑은 구자근 의원이, 상주·문경 선거구에서는 임이자 의원이 각각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포항 남·울릉 선거구는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 최용규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가 3파전을 벌였으나 세 후보 모두 과반수를 획득하지 못해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예비후보가 최종 결선을 치른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2-28 19:03:4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건국전쟁 관람 후 전율 느꼈다! 많은 대구 시민들이 꼭 관람하기 바란다" 권영진 대구 달서병 국민의힘 예비후보(전 대구시장)가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한 뒤 "감동과 전율, 반성과 다짐, 감사의 마음이 교차했다"라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혁신캠프 동료들과 함께 달서구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건국전쟁을 관람한 뒤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이승만 대통령의 조국사랑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 그리고 불굴의 용기와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됐다"면서 "영화를 보는 내내 감동과 전율, 반성과 다짐, 감사의 마음이 교차했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영화 속에서 미국의 한 참전용사가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조지 워싱턴이다'라고 한 장면이 맴돈다"면서 "많은 대구 시민이 꼭 한번 관람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조지 워싱턴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미국인들에게 건국 대통령이며, 국부로 존경받고 있는 인물이다. 권 예비후보는 "위대한 나라 대한민국을 세우고, 자유와 번영의 기틀을 닦아 준 이승만 대통령과 선배들을 생각하며 고개를 숙인다"라고 소회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2-14 15:26:5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김용판 의원)4년 동안 별로 한 일 없이 재선시켜 달라는 것이 염치없는 일이다." 권영진 전 대구시장(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 예비후보)은 1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을 직접 방문 공천 신청을 마쳤다. 공천 신청 후 권 예비후보는 "제가 시작한 대구시청 신청사를 오는 2028년까지 마무리하고, 두류공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겠다"면서 "신청사와 이월드, 두류공원 일대를 두류관광특구로 조성하고, 서대구KTX역과 두류관광특구를 순환하는 서대구 순환 모노레일을 건설해 달서병을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반드시 도약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한동훈 비대위의 총선승리로 국민의힘이 정권을 재창출하는 확고한 기반을 닦겠다"면서 "나쁜 정치세력들의 거짓과 선동에 맞서서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보수정치의 새로운 리더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김용판 의원이 이날 오전 재선 출마선언을 하면서 자신에 대해 "염치없다"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누가 염치없는 사람인지는 현명하신 달서병 동료 시민들이 잘 아실거다"면서 "김용판 의원이야말로 4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온갖 기득권과 특권을 누리다가 다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하는 분 아니냐? 이런 것을 염치없다고 하는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출마 선언을 하는 모양새나 내용도 부끄럽기 짝이 없다"라는 그는 "시의원과 구의원들을 병풍 세워 놓고, 남의 공약 베끼기와 거짓 선동, 그리고 상대방 비방만 일삼고 있으니 이것을 지켜보는 달서병의 동료 시민들은 그런 분이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이라는 사실을 참으로 부끄럽게 생각하실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2-01 17:4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