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호중·임영웅, 서로 스타일은 달라도 공통점은 주변 사람들에 대한 태도는 같다.” 14일 A9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권PD의 아름다운 구설’ 에피소드2에서 권재영PD는 “두 사람의 공통적인 약점은 트로트다. 두 사람 모두 음악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은 가수로 댄스, 포크, 록까지 가능하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트로트 장르에 두 사람의 동년배 팬이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이분들이 동년배에게 다가가서 트로트가 젊은 친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재영PD가 두 사람의 음악적 역량을 평가할 수 있었던 건 실제로 두 사람의 무대를 직접 연출했기 때문이다. 권PD는 지난 2021년 임영웅의 단독 무대로 꾸며진 KBS 연말특집 ‘We Are HERO’와 김호중 단독 콘서트 ‘아리스트라’를 연출한 바 있다. 권PD는 당시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아이키와 댄스무대에 임영웅이 처음에는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자고 설득했고, 실제로 시청자들이 보셨을 때 전문 댄서들과 호흡에 어색함 없는 무대가 나왔다”고 회상했다. 김호중 콘서트에 대해서도 “오프닝에서 30명의 댄서들과 함께 등장하는 것으로 연출했다. 댄서들을 조율하듯 하는 오프닝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고 전했다. 권PD는 두 사람의 또 다른 공통점으로 주변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고마움을 잘 표현한다는 점을 꼽았다. 권PD는 “아이키와 촬영이 끝나고 임영웅이 댄스팀 훅(HOOK) 멤버들 전부에게 일일이 미리 준비한 선물을 드리는 걸 봤다”고 밝혔다. 이어 “김호중은 공연장에서 도시락을 들고 다니며 스태프들에게 직접 배달하더라. 공연 뒷풀이에서는 스태프들 한명 한명에게 인사를 다니느라 자리에 앉아 있지를 않는다”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밖에도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첫 인상과 말투, 성격 등 권PD가 직접 경험한 두 사람의 상반되는 면모들이 공개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3-14 08:23:45[파이낸셜뉴스] ‘불후의 명곡’ ‘뮤직뱅크’ 등을 연출한 권재영PD가 연예계 소식과 비화를 담는 유튜브 채널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을 오픈한다.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은 오는 6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유튜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3일 A9미디어에 따르면 오는 6일 첫 업로드 되는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을 기획, 진행하는 권재영PD는 1997년 KBS에 입사해 ‘불후의 명곡’,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들을 제작한 베테랑 프로듀서다.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의 첫 콘텐츠는 가수 임영웅과 김호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예고해 관심을 끌고 있다. 임영웅과 김호중의 무대를 연출하면서 겪은 두 가수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그들의 인성, 실력, 미담 등 방송에서는 담지 못했던 인간적인 모습들을 풀어 놓을 계획이다. 권재영PD는 ‘2021 KBS 송년특집 We’re HERO 임영웅’과 김호중 단독콘서트 ‘2022 KIM HO JOONG CONCERT TOUR ARISTRA’를 연출하며 두 사람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본 바 있다.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의 진행은 권재영PD와 연예계의 대표 마당발 중 한 명인 가수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함께 한다. 또 김종서, 홍경민, 신유, 황치열 등 현역 가수들이 자문단을 구성해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은 현직 방송 프로듀서와 가수가 본인들이 직접 겪은 연예계 뒷얘기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놓는 채널로 연예계의 비밀스런 이야기들과 연예인들을 향한 오해와 루머, 진실을 담을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3-03 09:26:29[파이낸셜뉴스] KBS를 대표하는 음악 프로그램 프로듀서 권재영 PD가 위지윅스튜디오 계열 A9미디어에 합류한다. A9미디어는 18일 “지난 25년간 KBS에서 전문적으로 음악 프로그램을 연출해 온 권재영 PD가 A9미디어와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음악과 공연 분야에 높은 이해도를 가진 연출자이자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온 방송 프로듀서인 만큼 A9 미디어는 권재영 PD와 함께 영상과 음악, 공연이 결합된 대형 프로젝트를 함께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권재영 PD의 이적 후 첫 연출작은 올해 6월 소집해제 하는 가수 김호중이 올 여름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권재영 PD는 1997년 KBS에 입사해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트롯전국체전’ 등 굵직한 음악 프로그램의 PD와 CP를 맡아왔다. 특히 ‘불후의 명곡’을 10년간 맡으며 KBS 음악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황치열, 알리, 정동화, 손승연 등 실력있는 가수들을 소개해 일약 스타로 만들었다. 또 설, 추석 등에 편성된 대형 가수들의 특집 프로그램은 방송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수준 높은 무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해 KBS에서 방영된 ‘We are HERO 임영웅’ 등이 권재영 PD의 대표작이다. 권재영 PD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K-팝, K-드라마, K-영화 등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K-쇼 장르도 전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국 공통어인 음악을 통해 K-콘텐츠의 저력을 전세계에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A9미디어는 메타버스 원천기술을 보유한 위지윅스튜디오와 종합엔터테인먼트사 이미지나인컴즈가 출자한 종합 영상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다. 예능 프로그램 제작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올해 음악과 공연으로 영역을 확장,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2-18 10:48:20(사진=장윤희 기자) 성인 배우들의 20년 전을 그리는 아역 배우들이 낯설지 않다. 13일 오후 서울 KBS 신관 5층에서 열린 KBS2 새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 제작발표회에는 권재영 PD를 비롯해 최수영 작가, 출연 배우 이재룡, 도지원, 전미선, 이훈, 김태훈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첫 방송을 앞둔 ‘일말의 순정’ 하이라이트 영상을 미리 상영했다. 이에 눈길을 끈 배우들이 있었으니 바로 이재룡 도지원 전미선 이훈 김태훈의 20년 전 아역 배우들. 권재영 PD는 “이번 작품이 40대 이야기를 다루지만 현재 유행인 복고를 내세우지는 않았다. 40대의 현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며 “하지만 인물 관계도를 위해 20년 전의 모습인 아역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익숙한 사람들이 아역을 맡아야 이해하는데 편할거라 접근했다”며 아역 배우들에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특히 권 PD는 ‘뮤직뱅크’, ‘불후의 명곡’등을 연출하면서 아이돌 가수들과도 많은 인연을 쌓아왔던 바 출연 배우들과 매칭을 잘 돼는 아이돌 가수 중 연기도 잘 하는 이들로 골라 섭외한 것. 이어 그는 “이재룡씨의 경우 마초같은 이미지의 지오, 도지원 씨는 여리여리한 청순녀인 송지은과 잘 어울렸다. 특히 전미선 씨는 머리 자른 모습을 보면서 한승연을 찍었는데 찍어 놓고 봐도 닮았다”며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하지만 김태훈의 아역인 임시완의 경우는 두 배우의 싱크로율 보다는 20년 전 킹카인 극 중 역할인 정우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으며 20년 뒤에는 든든한 훈남인 이훈으로 변모하지만 그 전에는 비리비리하고 힘없는 캐릭터인 하정우 역을 위해 성규를 캐스팅했다고. 이에 짧은 아역 배우들의 출연이지만 한승연 지오 송지은 임시완 성규의 깜짝 카메오 출연 역시 극 초반 시선을 모으는데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결혼적령기를 훌쩍 넘긴 여교사 김선미(전미선 분)와 하정우(이훈 분), 정우성(김태원 분)의 코믹한 러브스토리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일말의 순정’은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2-13 16:23:57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권재영 PD가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KBS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은 학교 성적과 교우 관계, 짝사랑 등 고민을 안고 살아가지만 어른보다 철든 고등학생들과 한창 일할 시기에 때이른 퇴직 걱정을 하며 10대보다 더 연예인을 좋아하는 아이 같은 어른들의 사랑을 그린 시트콤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tarn_yoon@starnnews.com장윤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2-13 16:09:33[파이낸셜뉴스] 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여러 온라인커뮤니티에는 2021년 KBS 연말특집 ‘We Are HERO’에서 스태프로 일한 적이 있다는 A씨의 후기가 공유되고 있다. A씨는 “사람의 진심에 감동해 본 건 처음”이라며 임영웅과 관련된 미담을 공개했다. A씨는 “월급 200만원 받고 연예인 스태프로 일하다가 죽을 뻔했다. 몇 년 전에 무대를 만드는 공연 스태프로 일했는데, 연말 공연에 사용되는 무대를 제작하는 일이었다”라며 “일하면서 연예인을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좋았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일정에 맞춰 세트를 만드는 게 죽을만큼 힘들었다"고 했다. 이어 “한달 내내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 막상 제가 만든 세트에서 노래하는 가수를 보니 그래도 보람은 있더라”며 "그런데 공연이 끝나고 너무 기쁜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전했다. A씨는 "공연을 했던 가수가 출연료 전액을 저희 스태프들에게 양보했다는 것이다. 절대로 적은 금액이 아니라 '이걸 왜 포기했지'라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했다. A씨는 해당 가수가 남긴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가수는 “이 무대를 만드신 스태프들이 얼마나 고생하신지 옆에서 봤기 때문에 꼭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저는 팬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인 것으로 만족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A씨는 “메시지를 보는데 그릇이 정말 큰 사람이구나 느끼게 됐다”며 “대대적으로 기부를 하는 게 아니라 이런 일을 한다고 해도 잘 알려지지도 않을텐데 사람의 진심에 감동해본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끝으로 A씨는 “정말 이름만큼 훈륭한 분”이라며 임영웅을 거듭 칭찬했다. 실제로 당시 연출을 맡았던 권재영 CP의 공연 후기 영상에도 임영웅이 더 멋진 쇼를 만들어 달라는 취지로 출연료를 반납·전달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KBS 음악프로를 다수 연출한 권재영 CP는 작년 3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임영웅이 ‘We Are HERO’에서 출연료를 받지 않았다”며 “이 무대를 만드느라 고생하는 스태프 분들에게 나눠주시고, 무대 잘 만들어 달라 부탁하더라. 본인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뵈는 걸로 만족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A씨의 후기가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당시엔 출연료를 거절했다는 기사 보고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고생한 스태프들한테 돌린 거였구나. 진짜 사람 엄청 세심하고 깊다. 존경스럽다", "이래서 문화대통령 소리 나오는 거다”, “미담이 끊이지 않는다. 이름대로 진짜 영웅 같은 사람”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8일 어버이날에도 사랑의 열매에 2억원을 기부했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09 18:32:37ENA '내 귀에 띵곡'에서 스타들이 선보인 '띵곡' 라이브 영상이 SNS에서 뜨거운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6회까지 방송된 '내 귀에 띵곡'(제작 A2Z엔터테인먼트, 에이나인미디어C&I / 연출 권재영)은 매주 10인의 '띵친'이 출격해 저마다의 '띵곡'을 명품 라이브로 선사해, 토요일 저녁의 힐링 예능으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방송에서 소개된 '띵친'들의 라이브 영상 및 음원이 각종 SNS 및 음원 사이트에서도 인기 돌풍을 이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장 반응이 뜨거운 '띵친'의 영상은 '숏박스'로 유명한 유튜버 겸 개그맨인 조진세가 '내 귀에 띵곡' 4회에서 열창했던 '이미 슬픈 사랑'(원곡자 야다)이다. 이 영상은 음악 콘텐츠로 유명한 SNS 채널인 'Voice_of_God'(신의 목소리)에서 무려 411만뷰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이 영상을 좋아하는 '하트' 수는 16만개 이상이며, 댓글 또한 수천개가 달려 있다. 특히 "개그, 노래 못 하는 게 없는 숏박스, 폼 미쳤다"라는 영상 설명글에 조진세가 '본인 등판'해, "저 분 실제로 봤는데 턱 생각처럼 길어요"라는 댓글을 달아놔 큰 웃음까지 안겼다. 조진세에 이어 EXID 솔지가 3회에서 선보인 '그런 일은'(원곡자 박화요비) 역시, 같은 채널에서 약 20만뷰를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빅스 켄이 들려준 '말리꽃'(원곡자 이승철)과 환희가 부른 '플리즈'(원곡자 이기찬), 러블리즈 케이가 열창한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원곡자 성시경) 등이 3만뷰 안팎의 조회수로 사랑받고 있다. 여기에 배우 신소율, 개그우먼 겸 유튜버 김리아, 안무가 백구영과 리헤이처럼 가수는 아니지만 반전 가창력과 매력을 발산한 스타들의 '띵곡' 라이브 영상에도 "신선하다", "빠져든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SNS 인기와 함께, '내 귀에 띵곡'에서 공개된 무대 중 일부는 음원으로도 출시돼 '차트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내 귀에 띵곡 Part.01' 수록곡인 고영배의 '안 되나요'가 8위(이하 지니뮤직 '최신차트' 11월 19일 기준), 에일리의 '인형의 꿈'이 11위에 올랐으며, '내 귀에 띵곡 Part.02' 수록곡인 효정의 '그때 헤어지면 돼'가 8위(지니뮤직 '최신차트' 11월 26일 기준)를 기록했다. 매주 안방에 귀호강 힐링 무대를 선물하고 있는 '내 귀에 띵곡'은 오는 12월 30일(토) 방송하는 7회에서는 2024년 '신년맞이 띵곡' 특집 무대가 펼쳐져 더욱더 기대를 모은다. 이날 '띵친'으로는 가호, 육중완밴드, 임한별, 민희&우빈(크래비티), 안예은, 유승우, 쓰복만(유튜버), 지한(위클리), 이세준이 총출동한다. ENA 음악예능 '내 귀에 띵곡'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ENA, A2Z엔터테인먼트
2023-12-27 08:40:48ENA 첫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이 '경쟁'과 '평가'가 홍수를 이루는 음악 프로그램 속, 신선한 아이디어와 진정성 넘치는 무대로 토요일 저녁 힐링 예능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내 귀에 띵곡'(제작 A2Z엔터테인먼트, 에이나인미디어C&I)은 MC 붐과 10인의 '띵친'들이 출격해 매주 자신들의 '띵곡'에 얽힌 사연을 들려준 뒤, 각자의 '띵곡'을 무대에서 100% 선보이기 위해 각종 미션에 도전하는 음악 예능. 지난 18일 첫 선을 보였으며 방송 2회 만에, 신선한 포맷과 고퀄리티 음악 예능으로 SNS 및 포털 사이트에서 화제를 모았다. 나아가,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우선,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 '내 귀에 띵곡'은 무려 78만건이 넘는 '해시태그' 및 조회수를 기록해, MZ세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여기에 음원 플랫폼인 지니뮤직에서는 무려 3곡이 '차트인' 했다. 18일 첫 방송 직후 발매된 '내 귀에 띵곡 Part.01' 수록곡인 고영배의 '안 되나요'가 8위(이하 지니뮤직 '최신차트' 19일 기준), 에일리의 '인형의 꿈'이 11위에 진입했으며, 2회 방송 후에 선보인 '내 귀에 띵곡 Part.02' 수록곡인 효정의 '그때 헤어지면 돼'가 8위(지니뮤직 '최신차트' 26일 기준)에 오른 것. 방송에 나온 라이브 무대 중, 매주 2~3곡의 음원을 정식으로 발매하고 있는데, 선보인 음원 대부분이 '인기 차트'에 오를 정도로 시청자들과 리스너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내 귀에 띵곡'이 이처럼 안방뿐 아니라 음원에서도 사랑받는 이유는 신선하고 색다른 포맷의 힘에서 비롯됐다. 현재 대다수의 음악 예능은 경연 및 오디션 성격에 치우쳐 있는데, '내 귀에 띵곡'은 이러한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오로지 스타들이 직접 선곡한 '띵곡'에 집중하는 차별화 전략을 펼쳤다. 특히 '경연', '대결'이라는 장치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 입장에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점수를 의식한 고음 위주의 선곡 및 웅장한 편곡 작업이 필수처럼 되다 보니, 부르는 이나 듣는 이들에게 지나친 감정 소모를 유도하는 것. 반면 '내 귀에 띵곡'은 이러한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경연, 평가, 점수 없는, 노래의 본질에 충실하는 무대를 매주 선사하고 있다. 화려한 LED 영상과 현란한 조명 대신, 오로지 가수의 마이크와 밴드들의 악기에만 집중해 작지만 편안하고 울림 있는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음악 프로그램다운 고퀄리티 라이브 무대 외에도, 예능적 재미를 놓치지 않는 제작진의 아이디어도 “신선하고 재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띵친'들이 '띵곡' 100% 무대를 들려주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할 과정인 '룰렛 돌리기'가 있는데 여기서 '띵친'들은 5~100%까지 자신이 부를 수 있는 노래의 길이(퍼센트)를 결정받는다. 실제로 첫 회에서 안무가 백구영은 5%, 소란 고영배는 35%라는 충격적인 숫자가 나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노래의 하이라이트가 나오기도 전에 라이브가 강제 종료되는 아찔한 위기 상황에 부딪힌 것. 하지만 이러한 극적인 장치가 시청자와 '밀당'을 하면서 소소한 재미를 안겨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나아가 제작진은 '띵친'들이 100% 완곡에 도전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별 미션을 제시해 스타의 매력도 제대로 끌어낸다. 오마이걸 효정은 지난 2회 방송에서 '룰렛 돌리기'를 진행했는데, 10%라는 숫자가 나오자 “뇌파에 따라 반응하는 고양이 귀를 낀 3명의 '띵친' 중 2명의 귀를 움직이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효정은 직접 만든 애교송으로 '띵친' 은혁과 한해에게 '애교 공격'을 퍼부어 두 사람을 쓰러뜨렸다. 반면, 에일리만이 효정의 애교에 '무반응' 해, 리얼 폭소를 안겼다. 그런가 하면 피처링 가수까지 직접 섭외해온 한해는 미션에 실패해 '띵곡'의 50%만 선보였다. 급기야 한해는 라이브 도중 무대 문이 닫히자, 무반주 '생목 랩'까지 시전하는 절실한 모습으로 '웃픔'을 자아냈다. 이러한 웃음 속, 스타들의 '띵곡' 100% 무대는 '내 귀에 띵곡'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어서, 시청자들을 위한 선물, AS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내 귀에 띵곡'의 권재영 PD는 “젊은 시청층 위주의 예능 프로그램을 표방하는 ENA 채널에 맞춰서, 젊은 출연진들과 강렬한 세트의 색감, 톡톡 튀는 각종 미션들로 승부수를 띄웠다. 방송 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음원 차트에 시청자들이 몰리면서 많은 호응을 보내주고 계셔서 무척 고무적이다. 가수들이 직접 선곡해 인생 '띵곡'을 들려주는 만큼, 더욱 진정성 있고 완성도 있는 무대가 매주 만들어지고 있다. 진한 여운이 있는 라이브 무대, 편안한 웃음과 힐링으로 가득한 '내 귀에 띵곡'을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 2일(토) 방송하는 3회에서는 '띵장' 은혁과 함께 새 게스트로 EXID 솔지, 빅스 켄,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개그맨 조진세 등이 출연해 마라맛 토크와 명품 라이브로 꽉 찬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NA '내 귀에 띵곡'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ENA, A2Z엔터테인먼트
2023-11-29 10:44:45ENA 첫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제작 A2Z엔터테인먼트, 에이나인미디어C&I)이 밴드 루시(LUCY) 최상엽의 소름 돋는 ‘띵곡’ 무대를 깜짝 공개했다. 오는 18일(토) 저녁 6시 30분 첫 방송하는 ‘내 귀에 띵곡’은 ‘불후의 명곡’ 권재영 PD의 복귀작이자 이제는 음악 전문 MC로 우뚝 선 방송인 붐이 진행을 맡은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매주 10인의 스타 게스트들인 ‘띵친’이 총출동해 자신만의 ‘띵곡’과 이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고, 각종 미션을 통해 ‘띵곡’ 무대를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반전 웃음과 힐링 음악을 선사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최상엽이 부른 ‘잘 부탁드립니다’ 무대를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선공개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최상엽이 ‘띵곡’으로 들고 나온 ‘잘 부탁드립니다’는 혼성 밴드 익스(EX)가 2005년 ‘대학가요제’에서 불러 대상을 차지한 자작곡. 이번 선공개 영상에서 그는 자신만의 색깔로 ‘잘 부탁드립니다’를 완벽하게 소화해, 압도적인 가창력과 매력을 뽐냈다. 특히 최상엽의 ‘띵곡’은 ‘내 귀에 띵곡’ 첫 회에서 다른 스타들이 부른 ‘띵곡’들과 함께, 방송 시작과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권재영 PD는 “스타들이 진짜 사랑하는 ‘띵곡’을 통해, 노래에 얽힌 특별한 사연을 들려주는 한편, 진정성 있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며 “방송에서 선보인 스타들의 ‘띵곡’은 직후, 음원으로도 출시돼 라이브의 여운을 오래도록 느낄 수 있도록 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최상엽 외에도 붐과 함께 진행을 맡은 은혁을 비롯해, 에일리, 한해, DKZ 재찬, 백구영, 오마이걸 효정, 엔플라잉 유회승, 더보이즈 상연, 소란 고영배가 출격하는 ENA 첫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은 11월 18일(토) 저녁 6시 30분 첫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ENA, A2Z엔터테인먼트
2023-11-16 11:28:31ENA 신규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제작 A2Z엔터테인먼트, 에이나인미디어C&I)이 MC 붐의 흥이 폭발하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는 한편, 11월 18일(토) 저녁 6시 30분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내 귀에 띵곡'은 ENA의 첫 음악 예능이자, KBS2 '불후의 명곡'을 탄생시킨 권재영 PD가 KBS 퇴사 후 처음으로 연출자로 나서는 뮤직 토크쇼. 매주 10인의 스타 게스트들이 총출동해, 자신만의 '띵곡'과 이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각종 미션을 통해 '띵곡' 무대를 100% 완성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과 역대급 귀호강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첫 방송을 기대케 하는 공식 포스터를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선보였다. 이번 포스터에서 MC 붐은 샛노란 슈트로 한껏 멋을 낸 채, 의자에 앉아 마이크를 들고 '띵곡'을 열창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띵곡'에 취해 미친 폼과 흥을 폭발시키는 붐의 모습에 '내 귀에 띵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고조된다. 무엇보다 '내 귀에 띵곡'은 '믿고 보는' 권재영 PD와 신선하고 도전적인 콘텐츠로 채널 파워를 급성장시킨 ENA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ENA 첫 음악 예능이어서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ENA는 매주 토요일 저녁 황금 시간대에 '내 귀에 띵곡' 편성을 확정지어, 주말 저녁 '신흥 다크호스 예능'의 탄생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스타들의 '띵곡'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통해, 기성세대와 MZ세대 모두 공감하는 웃음과 감동을 안겨드릴 것이며, 나아가 음악적 소통을 통한, 세대통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붐과 함께 첫 회를 장식할 스타 게스트 10인의 '띵곡' 열전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MC 붐과 권재영 PD, 그리고 10인의 스타 게스트들이 새로운 '띵곡'을 탄생시켜 음원 차트 역주행에 도전할 ENA '내 귀에 띵곡' 첫 회는 오는 11월 18일(토)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ENA, A2Z엔터테인먼트
2023-11-02 09:4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