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홈인테리어 기업 에넥스와 냉난방 에너지 기업 귀뚜라미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9월부터 에넥스몰에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온돌 미니 방석매트를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 가정용 보일러 시장을 선도해온 귀뚜라미는 친환경 저탄소 히팅 솔루션과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제어 시스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왔다. 에넥스는 귀뚜라미의 우수한 기술력과 자사의 디자인·유통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 생활공간에 최적화된 히팅 솔루션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온열 미니 방석 매트는 80만회 굽힘 테스트를 통과한 신기술 실버 와이어 면상발열체로 전원을 켜자마자 빠르게 고온에 도달하는 혁신적인 특수 발열체를 적용했다. 특히 체내 흡수율이 뛰어난 원적외선 방출을 통해 장시간 사용해도 꾸준한 온열감을 유지한다. 여기에 사무용으로는 물론 캠핑장과 차박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경량·플렉시블 설계로 실내외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전자기장환경(EMF) 인증을 획득해 전자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스마트 제어 기능을 탑재해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온도 조절과 예약 설정이 가능하다. 공간 분위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컬러의 스웨이드 커버 옵션도 제공한다. 에넥스는 자사의 전국 유통·서비스망을, 귀뚜라미는 기술지원 인프라를 각각 제공해 제품 상담부터 안전점검·사후관리 서비스까지 통합 운영해 소비자는 안심하고 프리미엄 온돌미니 방석매트를 경험할 수 있다. 양사는 본 협업을 계기로 후속 모델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며 차별화된 난방·온열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에넥스 관계자는 "에넥스의 디자인·유통 역량과 귀뚜라미의 난방 기술이 결합해 더 안전하고 편안한 히팅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9월 단독 론칭 이후 에넥스몰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 소비자 삶의 질 향상과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7-29 13:59:49[파이낸셜뉴스] 귀뚜라미가 북미 분산형 에너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귀뚜라미는 17일 자사의 200kW급 마이크로 열병합 발전 시스템(CHP)이 북미 안전규격인 UL 인증을 획득하고, 미국으로 첫 수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 마이크로 CHP’는 현대자동차의 천연가스(CNG) 버스 엔진을 기반으로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이다. 연료로 천연가스를 사용하고,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난방·온수·냉방에 재활용해 총에너지 효율은 85%에 달한다. 이 시스템은 건물 내에서 직접 전기를 생산해 외부 전력망이 끊겨도 주요 설비에 비상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최근 미국은 노후 전력망과 전기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 고온 현상 등으로 전력 부족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 CHP와 같은 현장 중심의 분산형 발전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귀뚜라미는 이번 200kW급 모델 외에 추가 모델들도 연내 'UL 인증'을 마치고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액화석유가스(LPG) 연료 기반 제품도 함께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대상은 상업용 건물, 다가구 주택, 공공시설 등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현대차와 협력해 검증된 CNG 엔진 기반 고효율 시스템을 미국 전력난 해결의 핵심 제품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이번 북미 진출을 계기로 기술 혁신과 현지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7-17 15:14:08귀뚜라미가 현대렌탈케어와 손잡고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렌탈 서비스를 선보였다. 귀뚜라미는 현대렌탈케어가 운영하는 토털 홈케어 브랜드 현대큐밍을 통해 가정용 보일러 렌탈 서비스 '따숨케어'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따숨케어는 귀뚜라미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를 초기 구매 비용 부담 없이 월 3만원대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현대렌탈케어 제휴 신용카드로 렌탈요금 자동납부를 할 경우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2만5000원까지 렌탈요금을 할인해준다. 특히 △5년 무상 사후관리(A/S) 제공 △연 1회 정기 성능 점검 △24시간 이내 고장 대응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숨케어는 설치부터 정기 점검,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관리형 렌탈 모델로 사용자 편의를 강화할 수 있다. 따숨케어 렌탈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은 귀뚜라미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 귀뚜라미 트윈알파 ECO L11 가스보일러 등 2종이다. 따숨케어 이용은 현대렌탈케어 온라인몰(현대큐밍 다이렉트몰)을 이용하거나 렌탈 전용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강경래 기자
2025-07-07 18:16:12[파이낸셜뉴스] 귀뚜라미가 현대렌탈케어와 손잡고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렌탈 서비스를 선보였다. 귀뚜라미는 현대렌탈케어가 운영하는 토털 홈케어 브랜드 현대큐밍을 통해 가정용 보일러 렌탈 서비스 '따숨케어'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따숨케어는 귀뚜라미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를 초기 구매 비용 부담 없이 월 3만원대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현대렌탈케어 제휴 신용카드로 렌탈요금 자동납부를 할 경우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2만5000원까지 렌탈요금을 할인해준다. 특히 △5년 무상 사후관리(A/S) 제공 △연 1회 정기 성능 점검 △24시간 이내 고장 대응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용 보일러는 설치 후 장기간 사용하는 내구재 제품이다. 하지만 전문가 시공이 필요하고 보일러실 등 별도공간에 있어 고장이 나기 전까지 문제를 인식하기 어렵다. 따숨케어는 설치부터 정기 점검,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관리형 렌탈 모델로 사용자 편의를 강화할 수 있다. 따숨케어 렌탈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은 귀뚜라미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 귀뚜라미 트윈알파 ECO L11 가스보일러 등 2종이다. 따숨케어 이용은 현대렌탈케어 온라인몰(현대큐밍 다이렉트몰)을 이용하거나 렌탈 전용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현대큐밍을 통해 선보이는 보일러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일러 교체 시 목돈 지출 부담을 덜 수 있고 설치 이후에도 장기간 관리 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렌탈케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렌탈 서비스 라인업을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7-07 09:48:40[파이낸셜뉴스] 귀뚜라미는 '2025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KBRI)'에서 가정용 보일러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는 국내 총 57개 산업군 220여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와 추천 의지를 조사해 산업군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KBRI 지수는 일대일 오프라인 면접조사를 통해 소비자 추천 의향을 집계한 '고객 지수'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커뮤니티 등 온라인 지표를 분석한 '소셜 지수'를 합산 산출한다. 귀뚜라미는 종합 추천지수 63.6점으로 2위(55.2점), 3위(41.6점) 등 다른 브랜드와 격차를 벌리며 가정용 보일러 브랜드 중 최고점을 획득했다. 귀뚜라미는 지난 1월 현대렌탈케어와 렌탈 서비스·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고객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렌탈 서비스를 시행하면 귀뚜라미는 현대렌탈케어 온·오프라인 서비스망을 활용해 가정용 보일러를 비롯한 자체 생산 제품을 초기 구매 비용 부담 없이 소비자에 제공할 수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소비자 신뢰와 추천에 보답하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 품질 혁신 노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온·오프라인을 통한 고객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6-26 11:13:18[파이낸셜뉴스] 강서구가 지역사회 인재육성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2025년 귀뚜라미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귀뚜라미 장학생' 사업은 강서구와 귀뚜라미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장학 사업이다. 구가 장학생을 추천하면 귀뚜라미문화재단이 장학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선발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65명이다. 선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강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학생이어야 한다. 장학금은 총 1억 원 규모로, 고등학생은 1인당 100만원, 대학생은 1인당 2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며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장학금 수여식은 7월 17일에 열린다. 장학금은 성취·재능·희망·모범 장학금으로 나눠 학생들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지원한다. 성취장학금은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되며, 재능장학금은 예체능, 기술 대회 등 특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은 학생들에게 지급한다. 모범장학금은 학교 발전에 기여하거나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게 수여한다. 장학금 종류에 따라 세부 요건이 다르며, 각 전형 별 신청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오경 귀뚜라미문화재단 이사장은 “귀뚜라미 장학사업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님의 ‘최소한의 교육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보장되어야 한다’는 신념에서 시작됐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과정”이라며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6-11 13:38:33[파이낸셜뉴스] 귀뚜라미홀딩스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귀뚜라미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보다 1.1% 늘어난 1조2507억원이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5% 증가한 496억원이었다. 귀뚜라미홀딩스 관계자는 "지난 2019년 11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매출액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며 "특히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극심한 내수 부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귀뚜라미홀딩스는 그동안 △귀뚜라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귀뚜라미에너지 등 21개 종속회사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보일러에 이어 사업 아이템 다각화를 통해 사계절 불이 꺼지지 않는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도약했다. 지난해 난방 사업 분야는 '거꾸로 NEW 콘덴싱 P10', '거꾸로 ECO 콘덴싱 L20' 등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를 비롯해 카본매트, 카본보드 등 난방 아이템 판매 호조로 국내 시장에서 실적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해외 영업 강화와 현지 특화 제품 생산·판매를 통해 해외 매출도 꾸준한 성장세에 있다. 냉방 사업 분야 역시 △수백억 상당 발전소용 냉각탑 프로젝트 △국내 40MW급 데이터센터 쿨링시스템 △해외 원자력발전소 냉동공조 사업 등 핵심 산업에서 수주를 이어가며 매출 성장을 이뤘다. 이 관계자는 "가정용 난방과 산업용 냉동공조, 에너지 공급업 등 각 사업 분야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기후 변화와 업황에 관계없이 그룹사 전체가 견고한 매출 실적을 이어간다"며 "냉난방공조 분야 선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향상하고 데이터센터 시장 등 고부가가치 사업에 진출해 오는 2030년 그룹 매출 3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11 11:19:31[파이낸셜뉴스] 귀뚜라미가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보급 확대와 소비자들의 난방비 절감을 지원한다. 귀뚜라미는 오는 4월 10일까지 한 달간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를 구매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지원금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대표 라인업인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 거꾸로 NEW 콘덴싱 P10 가스보일러를 구매하는 이들에 최대 10만원까지 친환경 지원금을 제공한다. 2023년까지 일반 소비자에게도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10만원을 지원했던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금은 지난해부터 저소득·취약계층에 한정해 지급되고 있다. 귀뚜라미 친환경 지원금 지원 이벤트를 통해 일반 가정에서도 친환경 보일러 구매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가스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환경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후 보일러에 비해 에너지소비효율이 12% 높은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보일러 한대당 연간 가스요금을 최대 44만원까지 절감 가능하다. 귀뚜라미 친환경 지원금 지원 이벤트 기간 동안 △현대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등 신용카드로 구매하는 이들에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귀뚜라미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는 일체형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장착해 최대 93.1% 높은 열효율과 뛰어난 내구성을 겸비했다. 순간 열교환 능력 향상으로 빠르고 풍부하게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저녹스 메탈화이버(금속 섬유) 버너 정밀한 불꽃 조절로 소량 온수도 온도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귀뚜라미 거꾸로 NEW 콘덴싱 P10 가스보일러는 거꾸로 타는 보일러를 계승하는 귀뚜라미 전통 저탕식 제품으로 온돌 난방에 최적화한 난방 성능을 보유했다. 저탕식 열교환기 내부에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해 온수 출탕이 빠르다. 화장실 2곳인 가정에서도 풍부한 온수를 동시에 공급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기환경을 보호하고 난방요금은 줄이는 친환경 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3-10 09:11:12[파이낸셜뉴스] 귀뚜라미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오는 7일(현기시간)까지 열리는 '아쿠아플레임 모스크바 2025'에 참가했다. 6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모스크바 크로커스 박람회장에 준비한 105㎡ 규모 부스에서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바닥형 가스·기름보일러 △전기보일러 △온수열원 시스템 등 10여종 난방 솔루션을 공개했다. 아쿠아플레임 모스크바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7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2만9000여명이 관람한 러시아 최대 냉난방 국제 전시회다. 러시아 핵심 전략 제품인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2025년형 월드알파' 시리즈는 거실 등 실내에 보일러를 두고 사용하는 현지 주거 형태를 고려해 저소음을 구현했다. 욕조 사용이 일상화된 생활양식에 맞춰 온수공급 능력을 강화하고, 현지 전기 설비와의 호환성을 확보해 소비자와 설비업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켰다. 또한 국내에서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으며 신뢰성을 검증 받은 귀뚜라미 가스보일러 2중 안전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지진과 재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바닥형 보일러는 최대 난방 출력 3.6MW(메가와트)급으로 호텔과 수영장 등 대형 시설에 적합한 캐스케이드 제품을 내놓으며 상업용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귀뚜라미는 가스보일러와 기름보일러 외에 전기보일러와 온수열원 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한 난방 솔루션을 전시 라인업에 추가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러시아 법인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 결과, 수년간 복잡한 지역 정세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귀뚜라미 보일러를 찾는 소비자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더욱 확장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러시아 전역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난방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는 2020년 러시아법인을 설립한 뒤 지난 4년간 러시아 지역 불안정한 전압과 낮은 가스 압력, 지역별로 다른 수질 환경 등에 맞춘 현지 전용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며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2-06 09:50:37귀뚜라미그룹이 미래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39년째 이어가고 있다. 귀뚜라미그룹은 '2024년 귀뚜라미 장학 사업'으로 올해 40개 지방자치단체에 2700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전남 화순군 장학금 전달식으로 올해 일정을 시작한 2024년 귀뚜라미 장학 사업은 지난 20일 경남 김해시까지 전국 각지 지방자치단체에 폭넓은 후원이 이뤄졌다. 저소득가정, 성적우수 장학생 등 기준에 따라 선발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한 해 동안 지원된 장학금은 총 29억원이다. 귀뚜라미 장학 사업은 귀뚜라미보일러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에 따라 시작된 39년 전통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창업 초기부터 기술인재 육성 중요성을 절감한 최 회장은 보일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1985년 사재를 출연해 청민문화재단(현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하고 곧바로 장학 사업을 실시했다. 최 회장은 올해도 다수 장학 행사 일정을 직접 챙기며 관심과 애정을 나타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2-24 18:3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