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칠음료가 '칸타타'의 새로운 즉석음용음료(RTD) 커피 브랜드 '칸타타 카페 시그니처'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칸타타 카페 시그니처는 특별한 맛과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 특성에 맞춰 카페의 이색적인 음료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마레또 라떼', '오트브루' 총 2종이며 커피 전문점의 포장 컵 모양을 본뜬 340mL 용량의 새로운 패키지를 적용했다. 아마레또 라떼는 아몬드 리큐어 '아마레또' 향을 무알코올로 첨가해 이색적인 맛과 아몬드, 체리, 피스타치오 등 풍부한 견과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음료학교 모두의 시그니처 시즌 2'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카페 '나무사이로'의 대표 음료 '아마레또 라떼'를 RTD로 출시한다. 오트브루는 카페라떼에 들어가는 우유 대신 귀리와 견과류를 첨가한 커피다. 식물성 원료인 귀리와 아몬드 등을 활용해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유당불내증으로 우유가 부담되는 소비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공식 인증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점차 세분화되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색다른 커피 음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페 시그니처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시음 행사, 이동형 팝업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일상 속에서 나만의 커피 취향을 찾고 싶은 소비자에게 카페 시그니처만의 이색적인 맛과 향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10 15:22:31귀리는 황무지 들판에서도 잘 자라 잡초 취급을 받기도 하고, 논 밭 사이사이에 자라 뿌리 뽑히기 일쑤였고, 그나마 수확하면 동물 사료도 사용되던 귀리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에 선정되기까지 천지 차이의 신분 변화를 겪고 있다. 귀리는 새들의 먹이가 되기 십상이었던지, 제비가 먹는 다고하여 연맥(燕麥), 참새가 먹는다고 하여 작맥(雀麥) 등의 이름으로 불렀고, 들판에 재 멋대로 자란다고 하여 야맥(野麥)이라고도 불렀다. 서아시아가 원산지였던 귀리는 고려시대 우리나라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오랜 역사와 더불어 순우리말 이름인 귀리라는 이름까지 얻었다. 고려시대 말의 의학서적인 향약구급방에 기록되기도 했다. 한의학적인 효능으로는 보비익간(補脾益肝), 활장최산(滑腸催産) 등의 효능이 있어 간과 소화기에 도움이 되며, 장을 비우고 분만을 돕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귀리가 슈퍼 푸드로 인정받기 이전 주목을 끌기 시작한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귀리는 쌀에 비해 단백질 함량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다. 따라서 건강한 영양공급원이 될뿐더러, 변비를 해소해 배출을 도와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한 소화가 어려워 물을 많이 넣고 조리해야하는 특성이 있어 쌀의 절반 부피만 먹어도 포만감이 들어 체중조절에 역시 도움이 된다. GI지수(혈당지수)도 쌀의 GI지수가 72인데 비해 귀리의 GI지수는 59로 현저히 낮아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임을 반증하고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당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귀리에 함유된 베타글루칸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도 있어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귀리를 선택할 때는 너무 많이 도정되지 않은 상품을 선택하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거친 탄수화물의 섭취가 목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소화 장애가 생길 수 있으니 물에 불려 조리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물에 불린 귀리에 우유를 넣어 조리하면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식사를 할 수 있다. 한진우 인산한의원장
2024-09-05 18:19:50[파이낸셜뉴스] 귀리는 황무지 들판에서도 잘 자라 거의 잡초 취급을 받기도 하고, 논 밭 사이사이에 자라 뿌리 뽑히기 일쑤였고, 그나마 수확하면 동물 사료도 사용되던 귀리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에 선정되기까지 천지 차이의 신분 변화를 겪고 있다. 귀리는 새들의 먹이가 되기 십상이었던지, 제비가 먹는 다고하여 연맥(燕麥), 참새가 먹는다고 하여 작맥(雀麥) 등의 이름으로 불렀고, 들판에 재 멋대로 자란다고 하여 야맥(野麥)이라고도 불렀다. 서아시아가 원산지였던 귀리는 고려시대 우리나라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오랜 역사와 더불어 순우리말 이름인 귀리라는 이름까지 얻었다. 고려시대 말의 의학서적인 향약구급방에 기록되기도 했다. 한의학적인 효능으로는 보비익간(補脾益肝), 활장최산(滑腸催産) 등의 효능이 있어 간과 소화기에 도움이 되며, 장을 비우고 분만을 돕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귀리가 슈퍼 푸드로 인정받기 이전 주목을 끌기 시작한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귀리는 쌀에 비해 단백질 함량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다. 따라서 건강한 영양공급원이 될뿐더러, 변비를 해소해 배출을 도와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한 소화가 어려워 물을 많이 넣고 조리해야하는 특성이 있어 쌀의 절반 부피만 먹어도 포만감이 들어 체중조절에 역시 도움이 된다. GI지수(혈당지수)도 쌀의 GI지수가 72인데 비해 귀리의 GI지수는 59로 현저히 낮아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임을 반증하고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당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귀리에 함유된 베타글루칸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도 있어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귀리를 선택할 때는 너무 많이 도정되지 않은 상품을 선택하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거친 탄수화물의 섭취가 목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소화 장애가 생길 수 있으니 물에 불려 조리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물에 불린 귀리에 우유를 넣어 조리하면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식사를 할 수 있다. /한진우 인산한의원장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9-03 15:09:55[파이낸셜뉴스] 혈당을 조절해 다이어트를 하는 혈당 다이어트가 인기를 끌면서 카무트, 귀리 등 이른바 '슈퍼푸드' 매출도 덩달아 늘고 있다. 25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TV라이브 카무트 관련 제품 주문액은 5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하반기(7~12월)와 비교하면 매출은 32% 증가했다. 슈퍼푸드는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은 식품을 말한다. CJ온스타일은 특히 여름철 과당이 많이 들어간 음료 등을 찾는 경우가 많아 수퍼푸드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카무트는 호라산 밀의 한 종류로 고대 이집트에서 재배되던 작물이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단백질, 비타민 등을 함유해 콜레스테롤, 혈당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당지수가 일반 곡물에 비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탈 라이프케어 브랜드 '이롬'의 '발아 카무트 브랜드 밀'은 상반기 CJ온스타일에서 20만팩 넘게 팔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양밥, 요거트, 차, 쉐이크 등 다양한 레시피에 넣어 즐길 수 있다. 시금치, 블루베리와 같은 슈퍼푸드 농산물을 넣어 갈아 만든 건강식품 브랜드 ‘달심 클렌즈 주스'도 지난 3월 CJ온스타일 ‘최화정쇼'에서 40분 만에 22만팩이 팔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25 09:25:04가정의 달 5월이다.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가정의 달이지만, 특히 몸이 약해지고 인지 판단능력이 감퇴되는 부모님 건강 챙기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어버이날 뿐만 아니라 평소 부모님들의 건강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 영양식을 한의약과 함께 알아보자. 10대 슈퍼 푸드에 포함되는 곡물인 귀리는 섬유질과 단백질,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노년층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하고 풍부한 섬유질은 콜레스테롤(LDL)의 수치를 낮추며 엽산, 오메가3 지방산 등의 성분은 혈관을 건강한다. 동의보감에서는 귀리를 뜻하는 '작맥(雀麥)'을 ;성질은 평이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췌장과 간의 기운을 보호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중국본초도록(中國本草圖錄)에는 '낮밤으로 땀이 많을 때 귀리가 좋다'고 기록돼 있다. 어르신의 경우 필수영양소인 단백질은 더욱 중요하다. 황태는 약 80%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고 단백질 분자가 작아 소화가 잘 되며, 메티오닌, 아미노산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들은 혈관 독소를 제거해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고 미오신 성분은 근육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을 보면 '몸속에 찌든 독을 해독하고 과음으로 피로한 간을 보호해 주며, 피로회복과 혈압조절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황태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방약합편에서는 '차고 따뜻한 성질이 있으며, 허로와 풍증에 쓰인다'고 기록하고 있다. 완전식품인 우유는 어린이에게 좋은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오래전부터 허약하고 마른 노인에게 보양을 위한 약으로도 쓰였다. 우유 속 칼슘은 뼈 건강에 좋고, 칼슘이 뼈로 흡수되는 걸 돕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우유 속의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B 등은 두뇌를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고 유당이 뇌기능을 활발하게 만든다. 동의보감의 탕액편을 보면 '우유는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허하고 여윈 것을 보하며 당뇨를 멎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또한 심폐를 보하고 열독을 푼다'라며 우유의 효능을 전하고 있다. 자식의 도리를 다하고자 해도 부모님은 기다려주시지 않는다. 날이 갈수록 쇠약해지는 부모님을 위해 평소 건강을 돌보는 음식을 챙겨드리고, 노인성 만성질환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한의약으로 건강한 백세시대를 선물하는 효를 실천하는 것이 어떨까. 이마성 매일365 한의원장
2024-05-16 18:02:36[파이낸셜뉴스] 오리온은 수퍼푸드로 주목 받고 있는 귀리를 쿠키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트 다이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오트 다이제는 백미 대비 칼슘 8배, 식이섬유 4배, 단백질 1.5배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오트를 22.5% 넣고 통밀을 더해 고소한 맛과 영양까지 강화했다. 롤드오트, 퍼핑오트, 퀵오트 등 3가지 오트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하고 오리온만의 그래놀라 제조 기술력으로 만들어낸 로스팅오트를 토핑해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즐기는 수제 쿠키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구현했다. 메이플시럽과 비정제당을 넣어 자연의 단맛을 낸 것도 특징이다. 오리온은 '오트 다이제' 출시를 기념해 국내 1세대 그릭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1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그릭데이 매장의 이용고객 전원에게 오트 다이제를 제공한다. 그릭데이는 2030 여성들 사이에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 있는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제조·유통하는 브랜드로 전국 9개의 매장과 주요 온라인 채널에 입점되어 있다. SNS 인증 이벤트도 펼친다. 오트 다이제와 그릭데이 요거트를 함께 즐기는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필수 해시태그를 달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오트 다이제 1박스를 증정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오트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질깃한 식감과 텁텁한 맛을 오리온만의 그래놀라 제조 공법을 통해 '맛있는 오트'로 탄생시켰다"며 "맛, 영양, 식감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제품인 만큼 디저트도 깐깐하게 따지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2-29 11:19:42【파이낸셜뉴스 강진=황태종 기자】전국 쌀귀리의 60% 이상을 생산하는 전남 강진군이 내년 쌀귀리 재배 면적을 1000㏊로 확대한다. 30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강진 곳곳에서 쌀귀리가 900ha 가량 재배됐지만, 내년에는 1000㏊로 확대할 계획이다. 귀리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건강식품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작물이다. 강진군은 쌀귀리 소득이 보리 보다 1.5~2배 이상 높아 동계 소득작목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강진의 날씨는 가장 추운 1월에도 평균 1.1도를 유지해 재배 규모가 점차 늘어가는 추세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강진에선 쌀귀리 단일품목 재배로 겉귀리가 섞이지 않아 순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재배면적뿐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쌀귀리를 이용한 선식, 스무디, 고추장, 떡, 빵과 과자 등 가공식품 등을 개발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키워가는 중이다. 강진군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쌀귀리 융복합산업 특구로 지정돼 쌀귀리 특화 사업에 오는 2027년까지 5년 동안 475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쌀귀리의 획기적인 6차산업으로의 변화를 이뤄낸다는 각오다. 앞서 강진군은 지난해 국비 30억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융복합지구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쌀귀리 가공시설 구축과 홍보·가공·유통 분야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 밖에 지난 6월 종합가공시설 구축과 함께 쌀귀리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쌀귀리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한 강진 쌀귀리 융복합사업단을 출범시켰다. 군은 특히 올해 군비를 투입해 귀리 재배 농가에 쌀귀리 전용 파종기 구입비 1억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쓰러짐 피해 예방을 위해 쌀귀리 재배 전면적에 규산질비료(또는 칼슘)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앞으로 쌀귀리를 지역 특화작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소비자가 쉽게 접근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쌀귀리 생산단지인 강진읍 초동마을 일원에서 쌀귀리 팜파티를 개최하는 등 홍보 방법을 다양화해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이 오늘날 쌀귀리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용기와 실천 덕분이었다"면서 "겨울이 따뜻한 강진의 장점을 살려 쌀귀리 메카의 명성을 이어가고, 쌀귀리 융복합산업 특구 지정을 기점으로 6차 산업으로의 대대적인 변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0-30 13:34:09농심켈로그가 '통귀리밥(사진)'을 출시하고 시리얼 브랜드로는 최초로 국내 즉석밥 시장에 뛰어든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 '통귀리밥'은 켈로그의 곡물 노하우를 담은 '곡물이야기' 라인업의 신제품으로, 건강과 맛에 간편함까지 모두 챙긴 제품으로 즉석밥 시장에 새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다. 농심켈로그는 시리얼로 쌓아온 영양설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백미 혼합이 아닌 100% 통귀리만을 사용한 즉석밥 개발에 성공했다. '통귀리밥'은 100% 통귀리로 만들어 백미 대비 영양소가 풍부하다. 제품 100g 당 바나나 5.5개 분량의 식이섬유와 삶은 계란 2개 분량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백미 대비 칼슘, 철분, 마그네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까도 풍부하다는 설명이다. 농심켈로그는 귀리의 질긴 식감을 제거하기 위해 켈로그만의 수분 최적화 공법을 적용했다. 두 가지 종류의 귀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제조공정을 정교하게 설계하여 갓 지은 밥처럼 쫀득하고 찰진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1인분씩 소포장 되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 타입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500g의 파우치 타입으로 출시된다.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임동환 상무는 "켈로그가 지난 117년 동안 시리얼 시장에서 쌓아온 곡물 가공 기술력, 영양설계 역량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즉석밥 시장에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8-28 18:03:50[파이낸셜뉴스] 농심켈로그가 '통귀리밥'을 출시하고 시리얼 브랜드로는 최초로 국내 즉석밥 시장에 뛰어든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 '통귀리밥'은 켈로그의 곡물 노하우를 담은 '곡물이야기' 라인업의 신제품으로, 건강과 맛에 간편함까지 모두 챙긴 제품으로 즉석밥 시장에 새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다. 농심켈로그는 시리얼로 쌓아온 영양설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백미 혼합이 아닌 100% 통귀리만을 사용한 즉석밥 개발에 성공했다. ‘통귀리밥’은 100% 통귀리로 만들어 백미 대비 영양소가 풍부하다. 제품 100g 당 바나나 5.5개 분량의 식이섬유와 삶은 계란 2개 분량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백미 대비 칼슘, 철분, 마그네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까도 풍부하다는 설명이다. 농심켈로그는 귀리의 질긴 식감을 제거하기 위해 켈로그만의 수분 최적화 공법을 적용했다. 두 가지 종류의 귀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제조공정을 정교하게 설계하여 갓 지은 밥처럼 쫀득하고 찰진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1인분씩 소포장 되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 타입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500g의 파우치 타입으로 출시된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임동환 상무는 "국내 최초 100% 통귀리로 만든 ‘통귀리밥’으로 즉석밥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며 "켈로그가 지난 117년 동안 시리얼 시장에서 쌓아온 곡물 가공 기술력, 영양설계 역량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즉석밥 시장에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8-28 11:23:49[파이낸셜뉴스] SPC삼립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는 글로벌 귀리 음료 브랜드 '오틀리'와 협업해 '오트밀 와플'과 '오트밀 라임 카스테라롤'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선보인 '오틀리 미니로'과 '오틀리 식빵'은 MZ세대 사이에서 즐거운 건강함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로 사랑받았다. 신제품 2종은 귀리 음료를 사용해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정통 벨기에 와플 ‘오트밀 와플’과 라임을 넣어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오트밀 라임 카스테라롤’이다. 귀리 음료에는 비타민D2, B2, B12이 첨가되어 있어 영양적으로도 좋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새로 출시한 카스테라롤은 미각제빵소의 스테디셀러인 카스테라롤을 리뉴얼한 상품이다. 미각제빵소 카스테라롤은 지난 1년간 220만개가 팔려나갔다. 한편 2019년 5월 론칭한 미각제빵소는 고품질의 제품을 가까운 편의점과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다. 현재 오틀리 식빵, 오트밀 미니롤, 이즈니버터롤, 생 식빵 등 12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7-11 13:5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