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핵심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에너지 분야 투자 기업과 예술가가 협업에 나섰다. 효율성 높이기 위해 AI 활용…일조량·지형 맞춰 장소 선정 친환경 에너지 개발 기업인 그린하버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그린하버 본사에서 세계적인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후랭키 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후랭키 작가와 그린하버 현충효 대표파트너는 재생에너지와 시각 예술을 융합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태양광 패널을 활용해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기하학적 무늬나 자연을 모티브로 한 랜드아트인 동시에 태양광 발전 설비의 기능까지 하는 혁신적인 시도다. 환경 부담 완화를 넘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돼 ESG 투자 관점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후랭키 작가가 예술 감독을 맡을 예정이며 태양광 발전 사업의 효율성과 타당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도 도입할 계획이다. 먼저 AI로 지형, 기후, 일조 조건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태양광 패널을 어느 지역, 어떤 방향과 각도로 배치하는 게 가장 발전에 효율적인지를 도출할 예정이다. 후랭키 작가 "환경문제와 예술 연결되는 경험 제공할 것" 동시에 지역의 접근성, 교통 동선, 인구 밀도, 토지 이용 현황 등을 AI가 분석해 무분별한 개발도 막는다. 예술성과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데도 AI를 활용하기로 했다. AI 기반의 패턴 생성과 색상 분석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디자인 구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지역의 문화적 배경, 계절적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색상 배치 등을 실현할 계획이다. 후랭키 작가는 “기후 위기는 단지 기술이나 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전체의 감수성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주제"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문제와 예술을 연결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느끼게 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린하버는 또 '후랭키-그린하버 ESG 펀드' 조성에도 나선다. 이 펀드는 예술 기반의 재생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는 새로운 형태의 ESG 전문 펀드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장기적 확장성과 글로벌 ESG 시장에서 기여할 수 있는 금융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충효 대표파트너는 “기존의 발전소는 효율 중심으로 설계돼 왔지만, 앞으로는 경관과 문화적 가치까지 포함한 복합적인 가치 창출이 요구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재생에너지의 사회적 수용성과 투자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6-23 15:49:29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해운 이슈 버블 차트 6/23 오후 2시 26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해운 해운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흥아해운 14.71% [보유중] #STX그린로지스 14.54% [오늘매도] #대한해운 4.01% [오늘매도] #HD현대미포 2.86% [관망중] #HMM 1.52%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해운 이슈 내용 요약 :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의결... 핵심 내용: • 이란 의회, 美 폭격 대응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의결 • 최종 결정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에서 판단 예정 •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 원유·가스 수송의 핵심 경로 • 해협 수심 얕고 유조선 항로 대부분 이란 영해 통과 • 세계 원유 25%, LNG 20%가 해당 해협 통해 수송 • 해협 봉쇄 시 국제유가 급등 및 세계 경제 충격 가능성 • 과거에도 위협은 있었지만 전면 봉쇄는 이번이 처음 요약 내용: 이란 의회가 미국의 핵시설 폭격에 대응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하며 긴장이 고조됐다. 해협은 세계 원유·LNG 수송의 핵심 통로로, 실제 봉쇄 시 유가 급등 등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 최종 결정은 최고국가안보회의에 맡겨졌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해운] 이슈 관련 종목 : : 흥아해운, STX그린로지스, 대한해운, HD현대미포, HMM ※ AI 관심 종목 : 넥써쓰, SKAI, 네오펙트, 아이티센엔텍, 오르비텍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6-23 14:55:10[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과 함께 환경에 기여하는 '그린 스카이패스(GREEN SKYPASS)' 2차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린 스카이패스'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 마일리지를 사용해 보너스 항공권이나 브랜드 굿즈를 구매하면, 대한항공이 이와 연계한 기금을 적립해 기후변화방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도심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기금 적립을 위한 국제선 및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브랜드 굿즈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몰의 KE 디자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에 시행하는 2차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로 기금을 모아 오는 9~10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진행하는 문래근린공원 도심 숲 조성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최근 영등포구청과 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2년 1차 프로젝트에서 스카이패스 회원 2020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성공적인 펀딩을 마쳤다. 이 기금으로 서울 양천구 오목공원에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나무심기에는 대한항공 임직원 40여명이 직접 참여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를 통해 스카이패스 회원 및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도심 한가운데 숲과 공원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등 환경 측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23 10:54:36[파이낸셜뉴스]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 삼성라이온즈와 '그린라팍데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린라팍데이는 시민들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iM금융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이다. 이날 삼성라이온즈 회원을 대상으로 '내가 그린(Green)라팍, iM해피라팍'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가 열렸고, '라팍을 더 그린하게'를 주제로 한 플로깅 이벤트도 진행됐다. 또 'iM어린이합창단'은 라이온즈파크에서 애국가를 제창했으며 경기 종료 후 삼성라이온즈 회원들은 '라팍 한바퀴'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했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iM대학생봉사단과 임직원들이 관중에게 게임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을 약속하는 다양한 ESG 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최고 인기 구단 삼성라이온즈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이벤트를 열어 성숙하고 질 높은 여가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ESG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6-16 16:54:00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해운 이슈 버블 차트 6/13 오후 2시 정각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해운 해운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흥아해운 28.91% [오늘매도] #STX그린로지스 24% [관망중] #대한해운 12.98% [보유중] #HMM 7.39% [보유중] #한국카본 5.8%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해운 이슈 내용 요약 : 이스라엘, 이란… 핵심 내용: •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란의 공격 가능성 언급하며 전역에 특별 비상사태 선포 • 이스라엘, 필수 사업장 제외 교육·출근·모임 금지 조치 시행 • 미국, 동맹국에 이스라엘 공습 임박 사실 비공개 통보 • 미국, 공습 관련 "개입하지 않는다"는 입장 전달 • 15일 오만에서 미·이란 6차 핵 협상 예정, 우라늄 농축 문제로 난항 • WSJ "이스라엘, 며칠 내 이란 공격 준비 완료" 보도 • 네타냐후, 트럼프와 통화 후 중동 내 미국 인력 철수 결정 요약 내용: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 가능성을 이유로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긴장이 고조됐다. 미국은 공습 임박 사실을 일부 동맹국에 통보했지만 개입은 부정했다. 미·이란 간 핵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해운] 이슈 관련 종목 : 흥아해운, STX그린로지스, 대한해운, HMM, 한국카본 ※ AI 관심 종목 :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미투온, 대성하이텍, 지에스이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6-13 14:42:56【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올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총 사업비 26억원 규모로, 사업대상은 장애인 복지관 및 경로당 남항진경로당과 주문진경로당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강릉시는 장애인 복지관 및 경로당 2곳의 시설을 정비해 에너지효율증가 및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강릉시는 2023년과 지난해도 총 25곳의 경로당이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16곳의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9곳은 사업 추진 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선정은 강릉시가 미래 세대를 위해 친환경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은 물론 장애인 등 사회 모든 계층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조성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만족도 높은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13 08:29:26[파이낸셜뉴스]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행위인 '그린워싱'에 기업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대한변호사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11일 '제6회 ESG 강연&토크'를 개최하고 국내외 그린워싱 사례와 규제에 따른 국내기업의 영향과 향후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근우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현재 우리 기업들은 그린워싱과 관련해 환경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이중규제를 받고 있다"며 "정책 당국에서도 담당 부처 일원화 또는 근거 법령 통일 등을 통해 기업들의 이중처벌 불안감 불식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기업들도 그린워싱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며 "기업의 실무자들은 그린워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갖추고 실무에 임함으로써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성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품사후관리실장에 따르면 2020년 총 110건이었던 그린워싱 적발 건수는 2024년 2528건까지 증가했으며 적발 제품군도 다양해졌다. 조 실장은 "기업은 충분한 과학적 근거자료 없이 판매중인 제품이나 경영활동이 실제보다 환경에 더 좋거나 덜 해로운 것처럼 보이도록 주장하거나 주요 정보를 생략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일례로, 미국 월마트는 합성 섬유를 사용한 제품을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제품'이라고 광고했다가 그린워싱 사상 최고 액수인 300만 달러 벌금을 부과 받았다. 기업들이 환경 관련 용어를 광고에 사용할 시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지난해 영국 100대 상장사 중 63곳이 환경보호 활동을 일부러 축소하거나 홍보를 최소화했다"며 "기업이 규제에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경보호 등 ESG 활동을 잘 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5-06-11 16:47:23[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11일 '2025 그린 굿 디자인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기관,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환경 중심의 혁신을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GT', '업사이클 롱보드'로 동시에 본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아이온 GT는 친환경 분야 국제 인증 제도 'ISCC PLUS' 인증 지속가능 원료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적용한 고성능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다. 바이오 기반 실리카, 재활용 페트(PET) 섬유 타이어코드, 재활용 카본블랙, 천연 레진 등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원료가 적용됐다. 옥수수 껍질의 주름에서 영감을 얻은 그루브 디자인으로 타이어 소음을 줄이며 전기차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함께 수상한 업사이클 롱보드는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을 위해 타이어를 재활용해 개발한 모델이다. 중앙 데크에는 타이어 재활용 고무 시트를 적용해 노면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고 소음, 잔떨림 등을 감소시켰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롱보드 상판에는 타이어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패턴을 형상화한 그립 테이프를 부착하고, 하판에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 '아이온' 등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그래픽과 컬러를 적용한 점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아이온 GT와 업사이클 롱보드는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도 본상을 받은 바 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6-11 15:45:09[파이낸셜뉴스]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호주 퀸즐랜드주 토니 페렛 농업부 장관 및 고위 관계자들과 고위급 회담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스마트농업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와 호주 현지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회담에서는 퀸즐랜드 내 스마트팜 신규 투자 확대, 현지 농가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모델 등이 논의됐다. 그린플러스 정순태 대표이사, 국제사업총괄 금정현 전무, 호주법인장 스티브 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호주 측에서는 토니 페렛 농업부 장관을 비롯해 농업부 국장 그레이엄 볼튼, 수석보좌관 맷 젠슨, 그리고 퀸즐랜드 투자무역청(TIQ) 한국지사장 마이클 코켄 등이 함께 자리했다. 그린플러스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호주 내 제조공장 설립, 기술이전, 현지 고용 창출을 위한 실행계획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호주와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한-호주 농업 기술 동맹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는 "퀸즐랜드는 기후, 토지, 수자원, 에너지 등 스마트농업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으나, 고급 유리온실 면적은 전국 297헥타르 중 4헥타르에 불과할 정도로 성장 여지가 크다"며 "그린플러스는 퀸즐랜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혁신벨리 조성, 기술 및 교육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R&D) 협력을 포함한 포괄적 사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6-11 14:46:05[파이낸셜뉴스] 시노펙스가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시회 2025(ENVEX 2025)'에 참가, 물 환경 및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필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이날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환경 에너지 관련 행사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13개 국가에서 260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 전시와 함께 수출 상담 등을 진행한다. 시노펙스는 이번 행사에 △PVDF 멤브레인 필터 △ PAN UF필터 △기체분리막 등 자체 기술로 만든 첨단 필터와 소재를 공개한다. 우선 PVDF 멤브레인 필터는 가압식과 침지식 두 가지 공법 제품을 모두 전시한다. 하폐수 처리 및 재이용과 디스플레이 산업용 폐수처리, 해수담수화 시설에 공급하는 제품 등 사용처에 따른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한 PAN UF필터는 식음료 및 산업용으로 주로 사용되며 10㎚에서 40㎚급 첨단기술을 적용해 액체 원료를 분리, 정제, 여과하는 고성능 제품이다. 특히 탄소중립 관련 △수소(H2) 정재용 멤브레인 △산소(O2) 발생용 멤브레인 △ 이산화탄소(CO2) 포집용 멤브레인을 적용한 기체 분리막 제품을 공개한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 이야기가 아니며, 산업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라며 "자사 멤브레인 필터 기술은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생태복원에 필요한 친환경 기술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물과 공기를 지키는 다양한 필터 솔루션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노펙스는 고성능 반도체 필터 기술을 가정용 제품에 적용한 '시노텍스 정수기와 샤워기'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 부스를 방문한 이들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6-11 10: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