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그린리모델링 사회공헌 사업인 '한국투자 위: 그린(We: Green)'을 통해 춘천지역아동센터를 새 단장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된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이다. 지난 1969년 지어진 춘천지역아동센터는 열악한 단열과 저효율 냉·난방 시설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9.45㎾ 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한편, 단열문 교체 및 복도 중문 설치 등의 단열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또 고효율 냉난방 기기를 설치하고 전기 패널 및 방충망 등의 설비도 개보수했다. 전날에는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체험 교실도 진행했다. 아동들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분수대 제작 활동에 참여하고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관한 교육도 받았다.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사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4·4분기에도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내 도서관 시설을 리모델링해 선물하는 '한국투자 꿈 도서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 등 다른 지원 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9-25 18:22:3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그린리모델링 사회공헌 사업인 ‘한국투자 위: 그린(We: Green)’을 통해 춘천지역아동센터를 새 단장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된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이다. 지난 1969년 지어진 춘천지역아동센터는 열악한 단열과 저효율 냉·난방 시설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9.45㎾ 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한편, 단열문 교체 및 복도 중문 설치 등의 단열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또 고효율 냉난방 기기를 설치하고 전기 패널 및 방충망 등의 설비도 개보수했다. 전날에는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체험 교실도 진행했다. 아동들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분수대 제작 활동에 참여하고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관한 교육도 받았다.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사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4·4분기에도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내 도서관 시설을 리모델링해 선물하는 ‘한국투자 꿈 도서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 등 다른 지원 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9-25 14:27:17[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올해 529동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에너지효율이 낮은 건축물의 단열·설비 성능 등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핵심사업이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신청한 건축물을 현장 조사한 뒤 시급성, 효과성 등을 평가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한다. 올해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경로당(319동), 보건소(154동), 어린이집(55동), 의료시설(1동) 등 총 529동을 최종 선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은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른 기존건축물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수단"이라며 "지역자생적 시장생태계 조성과 민간부문 그린리모델링 자발적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6-09 10:32:51【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최근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강원특별자치도에서 161곳이 선정, 전국 광역지자체 중에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도내 161곳이 선정, 국비 265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를 포함해 모두 376억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란 경로당, 보건소, 어린이집, 도서관 등 노후 공공건축물이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곳을 선정해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 장치, 고효율 조명,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등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전년 62곳 보다 99곳 증가한 총 161곳이 선정됐으며 구체적으로는 경로당 146곳, 도서관 7곳, 보건소 3곳, 어린이집 4곳, 치안센터 1곳이다. 지역별로는 춘천 4곳, 원주 13곳, 강릉 17곳, 삼척 15곳, 홍천 33곳, 평창 38곳, 화천 9곳 등이다. 특히 일반사업 대비 국비가 2배 지원되는 시그니처 사업에는 강원도립대 중앙도서관과 태백시 구문소 어린이집이 선정됐으며 도립대 중앙도서관의 경우 총 사업비가 47억원에 달한다. 박기동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부터는 노약자 등 취약계층들이 무더위쉼터 등으로 이용하는 경로당과 많은 지역 주민들이 방문하는 도서관으로 사업 범위가 확대된 만큼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9-05 14:57:11[파이낸셜뉴스] 한샘이 그린리모델링 공사비 대출 이자를 추가 지원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과 국토교통부는 온실가스 감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그린모델링 민간이자지원'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주관하며, 에너지 효율 개선과 관련된 공사 진행 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가구당 최대 3000만원의 공사비 대출 이자를 정부가 4%까지 지원한다. 한샘은 여기에 4%의 대출 이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만약 대출 이자가 8% 이하라면 정부와 한샘의 지원을 합쳐 무이자 할부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 소비 효율 1~3등급 창호로 외창 전체 교체 △현관 중문 △단열재 △LED 조명 등의 공사를 진행하는 가구다. 공사비 대출 비용에 대해 최대 60개월 할부 이자를 지원한다. 한샘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더 쾌적한 거주환경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한샘의 이자 추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에너지 효율 개선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에너지 효율 개선을 돕기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한샘의 ‘밀란 발코니 이중창’ 3종은 ‘로이 유리’보다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은 ‘맥스 로이’ 유리를 적용해 뛰어난 단열성을 구현했다. 또한 ‘밀란 슬림소프트 3연동 중문’은 상부, 하부, 측면 등 틈새가 있는 모든 부분에 털 모양의 섬유 소재 ‘모헤어’를 촘촘하게 붙여 냉난방 효율을 높였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07-26 10:59:55[파이낸셜뉴스] 그린리모델링 젊은 인재를 육성하는 청년인턴이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두 달간 현장 체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쌓아 건물에너지 전문가로 첫걸음을 내딛는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안전관리원과 그린리모델링 분야의 젊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그린리모델링 청년인턴십'에 참여할 청년 15명을 오는 24일 최종 선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이란 노후건축물의 단열재·창호 교체 등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그린리모델링 청년인턴십'은 업무를 수행하는 설계사무소, 에너지컨설팅업체 등의 사업자와 이에 관심이 있는 청년을 연결해 실무역량을 쌓도록 현장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청년(만18세 이상 34세 이하) 52명이 응시했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이해도와 일경험 의지가 높고, 직무에 적합성을 보인 15명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인턴은 기본역량 및 소양교육을 마친 뒤 그린리모델링 사업장에 '일경험 수련생'으로 대학교 방학기간에 맞춰 2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그린리모델링은 기존 건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는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탄소중립 등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린리모델링 인턴십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호응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내년부터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인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규모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6-22 10:02: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지역 내 연수·선학 시영아파트(영구임대주택) 170호를 대상으로 ‘2022년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사업(단일세대 리모델링, 이하 그린리모델링사업)’에 참여할 민간 보조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최초 시행한 이래로 올해 2년차에 접어든 사업이다. iH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수요조사에 참여해 올해 1월 최종 선정됐다. 보조사업자 공모에는 인천에 본사를 둔 종합공사업(건축공사업 및 토목건축공사업) 또는 전문공사업(조건부 특정 전문공사업)에 등록된 업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iH는 계량평가(20점), 비계량평가(60점) 및 가격평가(20점)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iH는 비계량평가의 투명성·공정성·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i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풀에서 평가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보조사업자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iH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9일 오후 4시까지 iH에 내방해 사업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승우 iH 사장은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 절감 시설개선을 통해 인천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09 17:33:54[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중인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발맞춰 노후한 주택의 창호를 교체하는 고객에게 최장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단열 성능을 보강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범국민 주거환경개선 사업이다. 본인 명의를 가진 부동산 소유주가 금융권 대출 또는 할부금융을 통해 주택 단열 성능 공사를 시행하면 조달한 비용에 대한 이자를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구조이다. 신한카드는 아파트의 경우 최대 5000만원, 단독주택은 최대 1억원 한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12/24/36개월 할부에 대해서 무이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 할부금융 신청만으로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부동산 소유주가 이자를 지원 받기 위해서 본인명의 등기부등본, 신분증, 사업완료 확인서 등의 서류를 은행에 직접 제출해야 하는 과정을 없애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또한, 신한카드 할부금융은 9억원(시세) 이상의 아파트와 빌라에 대해서도 대출이 가능하며, 최장 60개월(금리 2.5%)까지 이용할 수 있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2-04-25 09:04:30[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지난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344t(건물당 평균 17%)의 온실가스를 줄인 효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공공건축물에 고성능 단열·창호·고효율 보일러, 친환경 환기시스템 등을 설치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사업대상지 118개소(어린이집 114개소, 보건소 4개소)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효과 분석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및 성균관대와 수도권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올해 초까지 온실가스 감축량 등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리모델링 전·후 건물 에너지 성능은 단위면적당 평균 16%의 에너지소요량(필요 설비가 모두 설치된 건물을 표준조건으로 소요가 예상되는 에너지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실가스 총 344t을 줄인 것과 같은 효과로, 소나무 4만2000그루(강원지역 30년산 소나무 기준)가 온실가스를 흡수한 양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서울 도봉구 도선어린이집은 리모델링 후 에너지소요량은 27%, 온실가스 배출량은 5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강남구 선우어린이집 등 85개소를 진행 중이다. 내년 100개소 이상의 공공건물에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으로 현재 국토교통부 및 각 자치구와 함께 노후 어린이집 등 115개소에 대한 사전 조사 및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서울시는 어린이집 및 의료시설 총 628개소의 저탄소화를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을 포함한 저탄소 건물사업을 적극 추진해 민간영역으로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4-12 09:06: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노후된 공공임대주택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23일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심사를 거쳐 2021년 선정됐다. 총 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연수1차 시영아파트 12평형 50세대와 선학 시영아파트 12평형 100세대 등 총 150세대를 대상으로 주방 인테리어, 단열 성능향상, 창호 교체,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설치 등 공사가 이뤄졌다. 지난해 8월 착공해 12월 공사를 완료됐다 정이섭 시 주택정책과장은 “낙후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입주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23 09: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