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자회사인 그린카는 신임 대표이사로 강현빈 전 라인 대만 대표(사진)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강 신임 대표는 플랫폼 전략 전문가로 네이버 사업개발&사업전략실장과 라인모빌리티 전무, 라인플러스 글로벌 사업 부사장, 라인 대만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네이버의 관계사 라인에서 애플리케이션(앱) 기반 택시 배차 서비스 라인 택시를 출시하고 카셰어링, 통합교통서비스(MaaS)로 확장을 추진했다. 아울러 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대만과 태국 내 1위 사업자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1-12 18:06:37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자회사인 그린카는 신임 대표이사로 강현빈 전 라인 대만 대표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강 신임 대표는 플랫폼 전략 전문가로 네이버 사업개발&사업전략실장과 라인모빌리티 전무, 라인플러스 글로벌 사업 부사장, 라인 대만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네이버의 관계사 라인에서 애플리케이션(앱) 기반 택시 배차 서비스 라인 택시를 출시하고 카셰어링, 통합교통서비스(MaaS)로 확장을 추진했다. 아울러 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대만과 태국 내 1위 사업자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1-12 15:17:53[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오는 2월 29일까지 그린카와 '그린패스 구독권 및 할인 쿠폰 지급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SK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린카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전 차종 대여요금 50% 할인이 가능한 그린패스 1년 구독권이 지급되며 입금 조건 충족 시 그린카 1만원 할인 쿠폰을, 주식 거래 및 입고 조건 충족 시 최대 현금 33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더불어 SK증권 홈페이지 또는 '주파수3.0' 앱을 통해 그린카 신규회원 가입 시 그린카 4시간 무료 쿠폰과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SK증권과 그린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2-07 15:44:0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지난 11월 24일 국내 유일 친환경 자동차 부품 인증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이번에 시 출연기관인 광주그린카진흥원이 전자파 유해성을 측정하는 전자기적합성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돼 미래차 선도도시로서 한 발 더 도약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그린카진흥원이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완성차 전자기적합성(전자파 유해간섭 환경)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전자기적합성 평가는 전기·전자기기 또는 시스템이 전자파에 의해 어떤 영향을 주고받고, 환경에 유해한 간섭 방해 요인은 무엇인지를 측정하는 것이다. 이번 자동차 분야 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은 전기자동차의 증가와 자율주행차량의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완성차의 주행 및 충전 중 안정성에 대해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한 세계 104개국으로부터 공신력을 확보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광주시는 강조했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의 친환경 자동차 전자기적합성 시험실은 국내 최대 규모로, 전장 20m 굴절버스의 시험도 가능한 실험실(챔버)을 갖추고 있다. 또 세계 최초로 전자파 발생 수신장치를 세 방향으로 상부에 매달아 조정이 가능하며, 바닥에는 노면과 동일한 주행 모의시험설비를 갖춰 차량의 자율주행센서 동작과 차량의 전자기적합성 시험이 가능하다. 특히 전자기적합성 전용 충전모의장치(시뮬레이터)를 연동해 국내·외 전기자동차 충전 표준에 대한 충전 안전성 시험이 가능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인증 시설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타 지역에서 인증을 진행했던 지역 완성차 및 부품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미래모빌리티 관련 기업의 개발 기간 단축,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시설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미래형 자동차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완성차와 해당 부품까지 전 영역에서 전자기적합성 분야 신뢰성을 확보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미래자동차 안전성과 기술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광주시가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2-03 10:07:42【 광주=황태종 기자】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 자동차 산업 육성·진흥기관인 광주그린카진흥원(사진)이 미래차 부품산업 선도 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광주그린카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965년 국내 최초의 자동차 공장이 설립된 것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아,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2개의 완성차 공장이 가동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제조업 매출액 기준 지역 전체 산업의 40% 이상에 달한다. 광주광역시가 자동차 관련 전문기관인 광주그린카진흥원을 별도 운영하고 있는 이유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육성 지원 △장비·시설 등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지원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자동차 산업정책 발굴 및 신규 사업 기획 등을 수행하고 있다. ■친환경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최첨단 장비 구축 광주그린카진흥원은 특히 친환경자동차 분야 부품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국가사업인 '친환경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부품 클러스터는 광주 빛그린 산업단지에 지난해 말 준공돼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다. 클러스터 내 선도기술지원동에는 친환경·미래차 부품 설계, 시제품 제작 및 환경신뢰성 및 전자기적합성(EMC) 등의 시험·인증 장비 166종이 갖춰져 있다. 또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AI 기반 차량시뮬레이션, 5G커넥티드카 실증 시스템 등 25종의 최첨단 장비가 집적돼 '미래자동차 전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또 다른 축인 글로벌비즈니스동에는 기업의 창업보육, 마케팅, 인력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기업 지원과 공간이 구축돼 친환경·미래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문화·교류·소통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원스톱' 전환 지원 종합센터' 운영 광주그린카진흥원은 광주시와 함께 지역 자동차 부품 업체의 미래차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유도·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설립된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미래차 전환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구조진단 및 분석, 미래차 전환 컨설팅, 사업 재편 촉진·유도 사업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올 상반기 성장잠재력이 높은 자동차 전장부품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자동차 전장부품 베스트 (BEST) 10' 기업을 모집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100개사의 미래차 전환 및 사업 재편을 목표로 분야별 맞춤형 지원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으로 광주 자동차 산업 한 단계 더 도약 광주그린카진흥원은 광주시와 함께 지역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자율주행차 중심의 산업 기반 집적화 단지인 가칭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 중이다.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은 광주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미래차 시대에 적합하게 전환하기 위한 거점 산단으로, 미래차 관련 R&D, 부품 개발, 인력 양성, 기업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역외에 있는 유수의 신규 기업을 유치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미래차 핵심 특화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생산, 연구개발, 업무, 주거 상업기능을 포함한 첨단복합단지 기능과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은 "광주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로의 대전환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에게는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에, 지역 중소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시기적절하게 자동차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차 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 미래차 전문 인력 전환교육, '미래차 부품 생산 적합 업종 선택 컨설팅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2022-12-26 18:07:5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등이 주관하는 '2022 국제 뿌리산업전시회, 그린카전시회, IoT가전로봇박람회'가 21일 개막해 3일 동안 열린다. 이날 개막식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정무창 시의회 의장, 김경만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기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광주의 경쟁력을 키워온 3대 주력 전략산업의 현재와 더 높은 성장의 꿈을 보여주는 좋은 자리이다"면서 "광주시는 앞으로도 기초산업인 뿌리산업과 신성장 미래 먹거리산업인 친환경자동차, 로봇·스마트가전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개막식 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3개 산업전시회에는 (재)광주그린카진흥원,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 광주공동브랜드(지엘) 등 280개 업체에서 마련한 450개 부스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광주시는 특별관을 마련해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대전환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홍보했다. 이 외에도 대표적인 친환경 차량인 넥쏘 수소차, 니로 EV, GV60 등 전기차와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차량 등 다양한 완성차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 공동관에서는 사출금형, 절삭공구, 프레스금형 등 국·내외 최신 금형 및 관련 기기들을 대거 출품했고, 공군군수사령부에서는 항공 부품의 국산화를 촉진하고 국내 항공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항공무기체계 부품 견본'을 선보였다. 광주공동브랜드 '지엘(GIEL)' 홍보관에는 인지도는 낮지만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우수 가전제품을 전시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 문화관광 대표 캐릭터 '오매나'와 함께하는 콜라보 영상 촬영을 통해 스타마케팅에도 참여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급증한 캠핑카존과 바이크, 전기자전거, 킥보드 등을 전시하는 라이딩존, 드론을 직접 체험해 보는 상상 드론체험존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았다. 전시회와 더불어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13개국 53개사의 해외 전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광주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포럼', '광주시 로봇가전 산업육성 기술 세미나' 등 산·학·연의 기술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행사도 열렸다. 특히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성공적 발사를 기념하고 누리호에 실린 조선대 연구팀의 큐브 위성 '스텝큐브-2' 연구 내용을 공유하는 포럼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한편 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23일에는 3년 만에 재개되는 빛고을 로봇페스티벌이 열려 미래의 로봇산업을 이끌어 갈 700여명의 꿈나무가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7-21 17:47:06[파이낸셜뉴스]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서비스 '그린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린카 플러스는 중·대형 차종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 청결한 차량 환경과 이용 편의를 위한 주유, 정비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반납된 차량을 상시적으로 세차하기 위해 해당 스팟에 전담 관리 인원을 배치했다.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100% 주유와 충전을 진행해 사용자가 연료 충전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인다. 아울러 월 1회씩 △엔진오일 △워셔액 △배터리 △공기압 등 정비 관리로 최상의 차량 컨디션을 유지한다. 해당 서비스는 △GV60 △EV6 △K5 하이브리드 △K8 △디 올 뉴스포티지 등 총 21대 신규 차량으로 배치된다. 지난 14부터 서울 롯데월드몰에서 우선적으로 운영되며, 출시를 기념해 그린카 플러스 전 차종에 대한 2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김경봉 그린카 대표는 "더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을 추구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그린카 플러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린카는 고객 이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7-19 17:05:10[파이낸셜뉴스] 롯데호텔 월드는 롯데렌탈의 자회사인 그린카와 함께 '카 클린 서비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투숙기간 중 세차 서비스 '세차클링'을 이용할 수 있다. 세차클링 서비스는 워터리스 방식 세차로, 1대당 500mL 미만의 물을 사용하는 친환경 세차 서비스다. 전용 특수 세제를 사용해 차량 외부부터 내부, 소독까지 꼼꼼하게 진행한다.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투숙기간 중 롯데호텔 월드 입구 1층 도어데스크에서 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그린카 세차 전문 인력이 2시간 동안 세차를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6인승 미만 차량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신청 마감은 오후 6시까지다. 패키지는 객실 1박, 라세느 조식 2인, 세차클링, 발렛 서비스, 모바일 주유권의 특전으로 구성했다. 주니어 스위트 객실 선택 시 라세느 조식 대신 클럽라운지 2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약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투숙 기간은 3월 1~31일이다. 가격은 32만원부터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2-13 10:27:00[파이낸셜뉴스]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디지털 국가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업계 최초 시범 운영 업체로 선정됐다. 행안부와 경찰청이 시범으로 선보이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증이 없어도 휴대전화로 면허증을 인증할 수 있다. 특히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개인정보가 암호화 형태로 저장되며 화면을 캡처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타인 도용 등으로부터 안전하다. 모바일 운전면허 시스템은 시범 운영과 검증과정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김경봉 그린카 대표는 "무면허 운전자들의 면허증 명의도용 이슈로 카셰어링 업계 역시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통해 서비스 보안 강화에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그린카는 이번 모바일 운전면허 시범 운영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카셰어링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ESG 경영을 강화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카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안전한 카셰어링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Start Safe'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용자들은 그린카 앱에서 간단한 퀴즈를 풀거나 차량 안전운전수칙에 대한 항목을 읽은 후 서약완료 버튼을 누르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스타트 세이프 캠페인은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2-01-28 19:46:46[파이낸셜뉴스] 롯데렌탈과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는 도로교통공단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롯데렌탈 선릉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롯데렌탈 김현수 대표이사, 그린카 김경봉 대표이사,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렌터카 및 카셰어링 이용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향후 롯데렌탈과 그린카는 도로안전교통공단과 함께 △렌터카·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자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운영 협업시스템 구축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렌터카·카셰어링 안전운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렌터카 및 카셰어링 교통사고 원인 중 57%(2만5445건)가 안전운전의무불이행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호위반(5004건)과 안전거리 미확보(4730건) 순의 원인으로 사고가 발생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증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렌탈과 그린카는 고객의 안전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렌터카 공식 블로그로 단기렌터카 대여 시 주의사항, 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기본적인 교통법규에 대한 정보를 제공 중이다. 또한 카셰어링 그린카는 안전운전 수칙을 알리고 이를 준수하도록 권유하는 '스타트 세이프 캠페인'을 진행한다. 안전운전 서약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사고 인증 시 리워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모빌리티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리더를 지향하는 롯데렌탈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린카 플랫폼과 롯데렌터카 브랜드를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ESG 경영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1-09-15 08:5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