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동건설 △토목사업본부 부사장 김경수
2024-10-10 15:40:20[파이낸셜뉴스] 러시아가 중국에 가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극동노선'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화성밸브 등 관련주가 장중 강세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으로의 천연가스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활로를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후 1시 19분 현재 화성밸브는 전 거래일 대비 3.29% 오른 5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러시아 현지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내각 회의에서 자국의 극동 사할린 지역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중국 동북 지방으로 공급하기 위한 극동노선 가스관 건설에 관한 정부 간 협정안을 승인했다. 이는 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달네레첸스크에서 우수리강을 건너 중국 헤이룽장성 후린시로 연결되는 극동노선 가스관 건설과 이용에 관한 양국 정부 간 합의다. 여기에 러시아 정부는 에너지부와 외무부가 중국 측과의 추가 협상을 통해 30년 기한의 협정을 체결하도록 위임했다. 이 같은 소식에 극동노선 가스관 건설이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화성밸브에 장중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화성밸브는 액화천연가스(LPG) 용기용 밸브, 플랜지형 볼밸브 등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국내 1위 밸브 전문기업이다. 앞서 유럽의 가스 파이프라인 설치 논의에 가스관, 철강 관련주로 분류돼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1-31 13:22:20[파이낸셜뉴스] 극동건설이 3일 충남 천안 동남구에서 '천안 극동스타클래스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천안 극동스타클래스 더퍼스트' 사이버 견본주택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천안주공4단지 재건축 단지인 '천안 극동스타클래스 더퍼스트'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로 933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59·74·84㎡ 총 1225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74㎡ 632가구다. 분양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해당지역에 이어 15일 1순위 기타지역, 16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해당 단지는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남부대로 및 천안대로가 가깝고, 천안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또한 아산청주고속도로가 오는 2022년 12월 개통 예정으로, 향후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1호선 천안역과 천안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어, 각종 대중교통을 통한 시내·외 이동도 쉽다.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도 품고 있다. 단지와 도보 약 5분 거리에 청수초·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가온중·청수고·천안제일고 등 각종 학군이 근거리다. 또 청수 학원가가 가까워, 우수한 면학 분위기도 마련돼 있다. 각종 개발호재 역시 눈길을 끈다. 특히, 단지 인근 청수지구·청당지구·용곡지구 곳곳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이 완료되면 약 1만6,000세대 규모의 대형 주거타운이 갖춰질 전망으로, 일대 부동산 가치는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또, 다양한 공공기관이 들어서 있는 청수행정타운과도 인접해 있어 꾸준한 수요층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 지방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대단지 공급이 적다는 희소성을 더했으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전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 등 각종 혁신설계를 적용해 상품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12-03 09:21:29[파이낸셜뉴스] 극동건설이 오는 11월 충남 천안 동남구에서 '청수 극동스타클래스 더퍼스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천안주공4단지 재건축 단지인 '청수 극동스타클래스 더퍼스트'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로 933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59·74·84㎡ 총 1225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 59·74㎡ 63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단지는 주변에 도로망이 다수 확충돼 있어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아산청주고속도로 개발이 추진 중으로,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한 학세권 입지도 충족하고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청수처·병설유치원이 위치해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또 가온중, 청수고, 천안제일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청수 학원가가 가까워 학습 분위기 조성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특히 청수지구·청당지구·용곡지구 등 대규모의 택지지구 및 도시개발지구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곳으로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높은 주거 편의성도 주목된다. 단지는 청수산림공원, 청수호수공원, 원성천·천안천, 천안생활체육공원 등으로 둘러싸인 풍부한 녹지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친자연적인 주거환경과 함께 입주민들의 여가 및 체육 활동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밖에 홈플러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설들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는 점도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요소다. 지방에서 보기 힘든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극동건설은 대규모 세대가 들어서는 만큼, 다양하고 풍성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에 극동건설만의 혁신 평면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10-27 08:29:38[파이낸셜뉴스]LH는 올해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인 아산배방 A9,10블럭 심사 결과 극동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극동건설 컨소시엄 극동건설, 한국토지신탁, 삼성생명보험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신청자의 최근 3년간 주거서비스 본인증 실적을 사업시행자 선정평가에 반영하고, 공유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셰어하우스)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극동건설 컨소시엄은 공모 기준에서 제시된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지구별 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과 주거서비스를 제안했다. 주요 사업계획으로 두 개 단지를 하나로 묶어 세 개의 플랫폼을 구성하는 단지 계획을 제시했고,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했다. 또 다양한 마당과 정원으로 구성된 친환경 복합 커뮤니티 조성계획을 제시했다. 주거서비스로는 종일돌봄 및 자녀·부모생활공간 등 보육서비스와 야외클라이밍장·가족GX 등 문화·여가 서비스, 코인세탁 및 가전가구 대여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계획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앞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주택건설 착공, 입주자 모집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6-08 09:24:00쌍용건설이 최근 서울 동대문구 신답역 인근에 위치한 15층 2개동 225가구 규모의 신답 극동아파트(사진)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쌍용건설은 지난 29일 개최된 신답극동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175명 중 151명의 찬성표를 확보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1987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1개 동을 신축해 기존 건물에 붙이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15층 2개동이 지하 3층~15층 2개 동으로 변모된다. 이에 기존 225가구는 254가구로 늘어나며 증가된 29가구는 모두 일반 분양돼 조합원들의 분담금도 줄어든다. 또 지하 3층까지 주차장이 신설돼 주차대수가 103대에서 314대로 3배 이상 확대되고, 최상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청계천 조망 스카이커뮤니티가 조성될 계획이다. 일부 가구에는 세대분리형 평면을 적용해 임대수익도 거둘 수 있다.각 가구별 전용면적도 △105.59㎡(32형)→122.7㎡(37형) △71.28㎡(22형)→91.24㎡(28형) △ 67.95㎡(21형)→86.98㎡(26형) △53.1㎡(16형)→67.97㎡(21형) △46.53㎡(14형)→59.56㎡(18형)로 확대되는 등 약 20~30%까지 늘어난다.신답극동아파트 리모델링조합 장승렬(49) 조합장은 "수직증축도 고려했지만 안전진단만 2번을 거치는 등 사업시기가 길어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 차원에서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선택했다"며 "입주민들이 중요한 결단을 내린 만큼 쌍용건설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역세권 명품 아파트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쌍용건설 관계자는 "국내 단지전체 리모델링 1~4호 준공을 포함한 누적 수주실적이 1만 가구를 돌파하는 등 업계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업계 최초의 엘리베이터 지하 연장과 지하 2층 주차장 신설, 2개층 수직증축 성공 및 댐퍼를 통한 내진보강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1기 신도시, 한강변, 역세권 등 입지가 우수한 단지 리모델링 수주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19-09-30 17:06:52【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정상균 기자】 "러시아 극동에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 경제선도구역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일자리 10만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스칼리이 세르게이 극동개발공사 국장(사진)은 지난 7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기자에게 "외국 투자자들이 승인 절차 등이 까다롭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지금은 조금씩 해소되고 있다. 사실 자유항과 경제선도구역의 세제 혜택 등 정책시스템이 갖춰진 게 2~3년밖에 안 됐다. 외국 투자기업 수가 급격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극동개발공사는 러시아 극동개발부 산하로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 경제선도개발구역 관련 정책을 수행하는 정부기관이다. 스칼리이 국장은 "목표는 업체 개수보다 전체 투자액,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다. 경제선도구역 투자자는 안정적으로, 자유항은 빠르게 투자기업이 늘고 있다. 외국 투자 중에선 중국, 일본, 한국기업 순으로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중·일 3국의 투자 스타일이 다르다"고 했다. 스칼리이 국장은 "한국은 (독특한) 비즈니스 문화가 있는 것 같다. 원래는 투자계약부터 해야 하는데, 한국 기업들은 등록하기 전에 반드시 극동개발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싶어한다. 처음에는 이런 요구에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기업들은 다른 기업들보다 빨리 서류를 내고 빨리 들어와서 공사도 빨리 한다. 일본 기업은 투자를 결정하기 전 오랫동안 아주 상세하게 분석하고 검토한다"고 했다. 극동개발공사는 러시아 극동지역에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희망했다. 스칼리이 국장은 "러시아 정부는 경제선도구역에 전력, 급수 등 인프라와 세금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최적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도록 돕겠다. 한국의 건설·재료업, 식품가공, 아파트 거주단지 개발, 첨단기술 회사의 투자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8-06-26 16:57:35극동건설은 '천안 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천안 동남구 풍세로 933 일대에 위치한 천안 주공4단지를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22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는 재건축정비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1880억원으로, 한동안 정비사업 참여가 주춤했던 극동건설이 대형사업 수주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장에 재진입하는 신호탄이 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천안 주공 4단지는 용곡동과 청수지구 사이에 위치하여 청수행정타운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와 원성천, 청수호수공원, 청수산림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곳이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71년 건설명가 극동건설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천안 주공4단지'를 천안을 대표하는 명품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8-01-23 09:48:01쌍용건설은 최근 900가구 규모의 옥수 극동아파트 리모델링 공사(조감도)를 수주함으로써 업계 최고인 누적 수주 1만 가구를 눈 앞에 두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준공 실적도 약 1000가구(974가구)로 확고한 업계 1위다.쌍용건설은 지난 16일 개최된 옥수극동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96명 중 92%인 546명의 찬성표를 확보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1986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3개 층과 지하 4개층 등 총 7개층이 늘어난다. 현재의 지하 1층~지상 15층 8개동 900가구가 지하 5층~지상18층 8개 동 총 1035가구로 바뀌고, 수직증축을 통해 늘어난 135가구는 일반 분양해 조합원 분담금은 약 20~30% 절감된다. 김아름 기자
2017-09-18 19:29:19극동건설은 지난 11일 '2016년 무(無)재해기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본사에서 무재해 깃발을 현장에 전달하고 한 달 뒤 다음 현장으로 전달하는 안전행사로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된다. 박상철 사장과 각 사업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남 완도군의 이목항 현장을 직접 찾아 올해 첫 번째 무재해기 전달식을 갖고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현황을 점검했다. 박 사장은 현장을 점검한 후 간담회에서 "현장에서 원가와 품질관리도 중요하지만 공든 탑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것이 바로 중대재해"라며 "'현장의 모든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능하다' 는 확고한 안전 마인드로 재해 없는 현장을 만드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극동건설은 새해 첫 행사로 시무식에서 '무재해 선포식'을 갖고 박 사장이 직접 안전행사를 챙길 만큼 안전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극동건설은 매달 4일 모든 현장이 '안전점검의 날'을 갖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6-01-12 17:2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