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소 △남극세종과학기지 제39차 월동연구대 총무 하삼식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제13차 월동연구대 총무 강선구 △정보전산실장 박헌준
2025-07-25 09:24: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극지연구소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극지환경재현실용화센터에 입주할 기업이나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극지환경재현실용화센터는 산·학·연 협동연구를 위한 플랫폼으로 2023년 11월 문을 열었다. 현재 극지 기술의 실용화와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극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모집은 극지 관련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 창업기업, 극지 시료 또는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계획을 가진 중소기업, 극지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12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다. 입주 대상은 사업계획 발표 평가를 거쳐 정해지고 선정 시 3년간 실용화센터에 입주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최장 4년 더 연장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이나 단체에는 사무공간 이외에도 기온을 영하 80℃까지 낮출 수 있는 달환경모사초저온실을 비롯해 극지생물배양실, 바이오생산분석실 등 첨단 연구시설의 활용 기회가 제공된다. 극지연구소와 협업하거나 연구소가 보유한 시료, 데이터 등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실용화센터에는 지난해 입주 공모에서 선정된 1개의 기업과 1개의 단체가 입주해 연구활동 등을 수행 중이며 극지연구소 보유 시료 활용과 연구진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형철 극지연구소 소장은 “극지환경재현실용화센터는 실제 극지에 가지 않고도 극지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극지 관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유망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12 08:49:44◆극지연구소 △남극세종과학기지 제39차 월동연구대장 양정현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제13차 월동연구대장 최태진 △해양대기연구본부장 박지수 △ 인사실장 권영훈
2025-03-30 12:17:23[파이낸셜뉴스]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그룹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와 '극지 유용 미생물 자원 발굴 및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강승현 코스맥스비티아이 R&I센터 부원장과 신형철 극지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극지 미생물 자원 발굴 및 화장품 소재 개발 △극지 환경 노출에 따른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극지 바이오 기반 기술 개발 성과물의 산업화 협력 등을 약속했다. 극지 미생물은 극저온, 극건조, 고염분, 강한 자외선 등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피부 효능 물질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코스맥스그룹은 전했다. 코스맥스는 남극 생물 자원 발굴을 통해 국내는 물론 혹독한 기후 환경을 가진 국가를 겨냥한 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2011년부터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시작해 2019년 세계 최초로 관련 화장품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 3000여종 이상의 미생물을 확보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2-27 10:13:0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극지연구소가 극지에서 발견한 유용한 미생물 자원을 화장품 소재로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극지연구소는 코스맥스비티아이㈜와 26일 인천 송도 극지연구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극지 유용 미생물 자원 발굴 및 화장품 개발, 극지 환경 노출에 따른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거동 연구, 극지 바이오 기반 기술 개발 성과물의 산업화 협력, 물질 안전성 검증 및 규제 관련 협력 등이 주요 사안으로 담겼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극지연구소는 극지역에서 발굴한 유용 미생물 자원을 제공하고, 코스맥스비티아이는 이를 화장품 소재로 개발해 상용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극지연구소는 2012년에도 극지에서 유래한 항산화물질인 라말린을 화장품 제조에 활용한 바 있으며 다른 산업에서도 새로운 쓰임을 찾기 위해 유용한 극지 미생물 자원 연구를 이어왔다. 신형철 극지연구소 소장은 “극지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여러 생물과 유용한 생물자원이 많다. 이번 MOU를 통해 극지 연구 성과가 화장품 등 우리나라 산업에 긍정적인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승현 코스맥스비티아이 R&I센터 부원장은 “코스맥스그룹은 15년 가까이 바이오 자원 활용 역량을 강화해 오고 있다. 극지연구소와 이번 협약을 바이오 자원을 이용한 K뷰티 소재 개발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2-27 09:32: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극지연구소는 설립 20주년을 맞아 연구소의 캐릭터 ‘쁘리’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쁘리는 남극세종과학기지 인근 펭귄 마을에서 태어나 한국에 온 젠투펭귄이다. 쁘리(PPRI) 이름은 극지연구소의 영어 약칭인 KOPRI(KOrea Polar Research Institute)에서 착안했다. 쁘리는 기후변화로 남극 얼음이 녹으면서 집을 잃게 돼 성격이 예민한 편이다. 극지연구소는 쁘리가 한국에서 살면서 겪는 기후변화 문제 등을 쁘리 인스타그램 계정에 웹툰 형식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쁘리는 공개와 동시에 극지연구소 홍보대사로 임명됐으며, 디자인 등 세부 정보는 극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쁘리가 취업을 준비하고 극지연구소 인턴으로 근무하며 겪은 이전 에피소드들도 쁘리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극지연구소는 세계 펭귄의 날인 4월 25일을 지구온난화와 서식지 파괴로 사라지는 펭귄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아 쁘리의 공표일로 정했다. 극지연구소는 지난 16일 설립 20주년을 맞았으며 극지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국내 유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가치 발굴, 지구 역사 규명 등 극지에 특화된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강민구 극지연구소 홍보실장은 “예민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펭귄 친구 쁘리와 함께 극지연구소의 활동을 친숙한 모습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25 15:27:45[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23일 서울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극지 토크콘서트 '빙산의 일각'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극지연구소 설립 20주년을 계기로 미지의 공간으로 남아있는 극지와 관련된 경험담과 극지 정책 및 연구를 소개해 극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극지 진출 역사와 극지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후변화·해양환경 등 측면에서 극지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소설가 김금희씨와 남극 내륙진출로(K-루트) 탐험 대장, 극지연구소 연구원들이 각각 예술가, 탐험가, 과학자의 입장에서 경험한 남·북극의 이야기를 생생히 들려줄 예정이다. 극지 관련 전공을 희망하거나 전공하고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상담회와 극지 연구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극지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특히 진로상담회에는 극지연구소 직원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채용·취업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우리가 극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여전히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정도로 극지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극지를 더 이해하고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15 16:33:13부산 기장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원은 극지 해양생태계 보호와 기후변화 연구 발전을 위해 지난 2일 극지연구소와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두 기관에서 수행하는 극지분야 연구의 정보공유와 협력으로 '해양' 및 '극지' 분야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두 기관은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 과학 사항 공동대응 △북극 해빙 감소에 따른 국내 해양생태계 기후변화 연구 △중앙 북극해 비규제 어업방지협정 과학 사항 공동대응 △극지 해역 해양포유류 분포, 생태조사 △해양수산생물 유전체 데이터 정보교류, 표준화 등에 협력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4-03 18:24:5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극지연구소는 청소년들에게 북극 방문과 극지 연구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 21C 다산주니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21C 다산주니어는 극지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북극 방문과 극지 연구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극지연구소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가진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이달 1∼28일까지이다. 서류심사와 극지과학 퀴즈, 심층 면접 3단계를 거쳐 최종 3인이 선발되고 지난해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한 ‘제14회 청소년 극지논술공모전’ 대상 수상자를 포함해 총 4인이 2024년 21C 다산주니어로 임명된다. 체험단은 극지안전훈련, 발대식 등의 사전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7월말 약 6박 8일의 일정으로 북극 체험을 떠난다. 북극 다산기지에서 약 4일간 머물면서 기지 주변 빙하·지질·생태 연구지역을 방문하고 극지 과학자와 함께 현장 연구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21C 다산주니어는 극지연구소의 최장수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104명의 청소년들이 북극 현장을 경험했다. 2005년 시작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20∼2021년을 제외하고는 운영을 이어왔으며 이번에 선발되는 체험단은 18번째이다. 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은 “기후변화로 북극이 변하는 것을 가장 확실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직접 피부로 느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01 10:39:43◆ 극지연구소 △해양대기연구본부장 최태진 △빙하지각연구본부장 박숭현 △생명과학연구본부장 이형석 △미래기술센터장 이주한 △남극내륙연구사업단장 이강현 △정책협력부장 진경 △기획조정부장 서원상 △행정부장 전승열 △극지환경 재현 실용화센터 준비단장 이유경 △데이터연구지원실장 주동찬 △연구기획실장 김형준 △글로벌협력실장 정지훈 △경영기획실장 강동훈 △예산실장 서규현 △홍보실장 강민구 △시설안전관리실장 이기성
2024-01-08 10:3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