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가 가을을 맞아 글로벌 미식 명소와 협업해 고품격 맛캉스 콘텐츠를 선보이는 ‘럭셔리 이터테인먼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9일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바 닉스(Bar NYX)’는 대만 타이페이의 유명 바 ‘하이보루(HiBoRu)’와 협업해 특별한 게스트 바텐딩을 실시한다. ‘하이보루’는 대만식 이자카야 콘셉트의 이색적인 분위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바로 2022년 ‘아시아 베스트 바’에서 순위권에 들기도 했다. 9월 2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월드 클래스 대만 2011’ 대회 챔피언 ‘마크 홍’ 오너 바텐더가 직접 나서 시그니처 칵테일 4종을 선보인다. 파라다이스시티 내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는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일본 대표 프렌치 레스토랑 ‘라페(LA PAIX)’와 함께 오는 9월 9일 ‘라페 X 새라새’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라페’는 일본 각지의 식자재를 사용한 고급 프렌치 요리가 특징으로 도쿄 니혼바시에서 가장 예약하기 힘든 레스토랑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라페’의 마츠모토 잇페이 셰프와 컨템포러리 한식 다이닝 ‘새라새(SERASÉ)’ 셰프들이 함께 만든 9가지 프렌치 코스 메뉴를 내놓는다. 국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동서양의 조화가 돋보이는 고급 프랑스 요리로 디너 코스에는 페어링하기 좋은 와인도 함께 제공된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맛을 기본으로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세계 각국의 유명 바 및 레스토랑과 함께 특별 프로모션을 전개하게 됐다”며 “세계적인 바텐더의 게스트 바텐딩부터 미슐랭 스타 셰프의 스페셜 다이닝까지 오감으로 만끽하는 이터테인먼트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8-29 14:50:12LX하우시스가 해외 주요 랜드마크 건물에 연이어 인조대리석을 공급하며 글로벌 명소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독일 뮌헨 국립독일박물관에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제품인 '하이막스(HIMACS)'를 공급했다. 국립독일박물관은 1903년에 설립된 자연과학 및 항공우주 기술 분야 전시관으로 해마다 1만회 가량 상설 전시를 진행, 연간 약 150만명 관람객이 방문한다. 하이막스는 이번에 국립독일박물관이 새롭게 단장한 1200㎡ 규모 화학 섹션 전시관을 꾸미는데 적용됐다. 3차원(3D) 모형과 곡선 형태를 이음매 없이 표현 가능한 뛰어난 가공성으로 다양한 화학 구조물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특히 △달걀 껍질의 미세한 구조를 표현한 벽면 △플라스틱 섬유 구조를 표현한 벽면 △비누 거품 같은 둥근 모양 벽면 등을 화학 관련 전시 주제별 콘셉트에 맞게 독창적으로 구현했다. 앞서 LX하우시스는 지난해 독일 건강보험공단(AOK), 영국 브루클린호텔, 덴마크 가구업체 무토 등의 유명 빌딩 리셉션 데스크와 쇼룸에도 하이막스를 공급했다. 아울러 중국 광저우 오페라하우스와 상하이 디즈니랜드, 독일 포르쉐 자동차전시장, 미국 뉴욕 브루클린박물관,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 이탈리아 나폴리공항, 프랑스 샤를드골공항 등 전 세계 유명 건축물 명소 마케팅을 지속 중이다. LX하우시스는 이러한 글로벌 명소 마케팅에 힘입어 글로벌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20%대 점유율로 미국 듀폰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특히 북미, 유럽 시장에서는 듀폰과의 점유율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국내외 경쟁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명 장소에 하이막스 공급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입증해 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명소 마케팅을 지속하며 하이막스 제품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3-02-21 09:51:06【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천 명소화-고도화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경기-서울 8개 자치단체가 어깨동무했다. 경기도 안양-광명-군포-의왕시와 서울시 구로-금천-영등포-양천구는 안양천 명소화와 고도화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11일 서울 구로구 안양천변 초화원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안양천은 의왕시 왕곡동에서 서울 영등포구 한강 합수부 지점까지 32km에 이르는 하천으로 경기-서울 8개 자치단체가 공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하천변 체육시설-공원 등 각종 시설물이 중복되고 관리 및 유지가 효율적이지 않은 실정이다. 이날 협약은 이런 문제의식 아래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에 8개 자치단체가 상호 협력해 시민에게 최적의 힐링 명소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8개 자치단체는 협약에 따라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안양천 장미 및 벚꽃 100리길 조성사업 추진 △안양천 산책로-둔치 등 연계 △위해식물 제거사업 합동추진 △연 1회 이상 실무합동회의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역구 국회의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도 자리를 함께해 안양천 변신을 위한 첫걸음을 축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협약식에서 “1980년대 안양천은 오염원 대명사로 불렸지만 2001년부터 시작된 안양천 살리기 사업을 통해 생태하천으로 복원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안양천이 글로벌 힐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5-12 03:43:00【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유료관광객 500만명 돌파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광명시는 앞으로 걷고 싶은 숲길, 인공폭포, 바닥분수, 휴게공간 등을 조성해 관광객은 물론 광명시민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구나 17만평 규모로 광명동굴 일원이 개발되면 광명동굴은 글로벌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것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동굴 버전 2.0 만들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광명동굴 2.0은 관람 프로그램 개편은 물론 17만평 규모로 광명동굴 주변 개발을 담고 있다. 광명동굴 2.0이 완료되면 광명은 역사문화관광벨트를 형성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이란 예측이 벌써 흘러나온다.―광명동굴 주변 개발은 어떻게 구성되나?"17만평 규모의 복합관광테마파크로 조성되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광명역세권 지구를 아우르게 된다. 광명도시공사가 50.1%, 민간이 49.9% 지분율을 갖는 민관합동법인(PFV)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비는 전액 민간이 부담한다. 5월9일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시행사, 건설사, 금융사 등 84개 업체 참여할 만큼 큰 관심을 보였다"―투자 의향이 그렇게 높은가."올해 3월 광명도시공사에서 실시한 출자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에 따르면 사업성(PI)은 1.3으로 나타났다. 사업성 판단 기준인 1.0을 초과해 민간 사업자도 사업성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황이 이런 만큼 사업 추진은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로 PFV를 설립하기 위한 최소 자본금 50억원은 지분율에 따라 광명도시공사의 자본금(250억원)에서 약 25억원(직전년도 자본금의 10%)을 출자한다." ―이런 구상을 하게 된 이유는. "2015년 유료개장 이후 관람객이 급증하자 광명동굴 인근에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부족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2017년 4월 광명동굴 주변 17만평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광명동굴 주변 개발은 광명동굴과 연계가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게다가 이케아, 코스트코 등 대규모 쇼핑시설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인접해 배후상권도 양호한 점 등을 감안해 '광명동굴과 관광, 문화, 업사이클이 융합된 뉴 사이클링 개발모델 실현'을 목표로 설정하게 됐다."―경제적 효과는 얼마로 추정하나."올해 3월 광명도시공사에서 실시한 출자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에 따르면 연간 전체 사업수익은 약 1234억원, 이 중 광명도시공사 수익은 약 606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업으로 인한 간접적인 생산유발효과는 247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030억원, 고용유발효과 1754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해외에도 광명동굴과 같은 사례가 있나. "광명동굴과 유사한 해외 사례로는 1999년 개장한 독일 에센 졸페라인 광산재생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졸버레인 탄광 산업단지는 연간 200만명이 방문하고, 1000개 이상 일자리를 창출하는 문화여가공간으로 탈바꿈했고, 200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앞으로 광명동굴 활용 방안은"향후 17만평 도시개발이 완료되면 관광과 쇼핑을 아우르는 클러스터가 형성될 것이다. 시인 기형도 문학관과 전국 유일의 종가박물관으로 오리 이원익 선생 후손이 건립한 충현박물관이 광명역세권에 인접해 광명동굴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 벨트 형성이 가능하다. 광명시 세외수입으로 편성한 후 무상급식-무상교복-무상교육 등 3대 교육복지 구현 등 일반회계 재원으로 활용된다. 특히 광명동굴 입장료 수입의 1%를 위안부할머니가 생활하고 계시는 광주나눔의집에 지원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2019-06-16 16:58:32[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1972년 이후 새우젓 창고로 쓰이던 광명동굴에 관광객 500만명이 다녀갔다. 이를 바탕으로 광명동굴이 글로벌 힐링명소로 거듭난다. 광명시는 광명동굴 일원에 17만평 규모로 문화복합도시 개발을 추진한다. 광명시민 행복을 극대화하고, 광명동굴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기 위해서다. 광명동굴은 2015년 4월4일 유료개장 이후 4년여 만인 올해 5월28일 누적 입장객이 500만명을 돌파했다. 2016년 2월 100만명 동원을 시작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관광지’에 2017년, 2019년 2회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광명동굴이 글로벌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준 광명시민과 방문객에게 감사하다”며 “동굴 안팎의 편의시설과 첨단기술 융복합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더욱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광명동굴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폐광이 글로벌 관광명소로 ‘기적 창출’ 광명동굴은 일제 강점기인 1912년 개발돼 금.은.동.아연을 채굴하던 곳으로 1972년 폐광된 이후 새우젓 저장고로 쓰였다.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해 문화관광명소로 개발을 시작했다. 광명시는 동굴이란 공간적 차별성과 희귀성을 문화예술 콘텐츠와 결합해 새로운 창조문화를 만들어 왔다. 광명동굴은 2011년 8월 40년만의 어둠을 걷어내고 시민에게 개방됐고, 그해 10월 최초로 동굴음악회를 열었으며 2012년에는 뽀로로 영화 및 동굴 최초 3D영화를 상영했다. 광명동굴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주목받게 된 것은 2013년 6월 350석 규모의 동굴예술의전당을 개관하면서다. 오페라뮤지컬,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리고 동굴문명특별전 등을 통해 의미 있는 전시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에는 194m의 터널에 와인전시장, 와인체험장, 와인셀러, 와인레스토랑으로 구성된 와인동굴을 개장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열린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에는 17만4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2017년 프랑스 바비인형전에는 11만4000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4만4208명이 다녀갔다. 2018년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은 30만6000여명이 찾아 두 차례나 연장 운영됐다. 광명시는 해외 인센티브 단체관광객(포상 관광객) 해외마케팅을 적극 펼친 결과, 작년 11월 싱가포르 전기통신기업 싱텔 직원 60명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어 5월24일에는 광명동굴 개장 이래 최대 단체관광객으로 중국 유가방방그룹 임직원 600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일등공신’ 광명동굴은 작년 유료관광객 116만여명과, 세외수입 112억원, 403개 일자리를 각각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광명시 브랜드 가치와 시민의 자부심을 높였다. 올해 유료관광객 120만명, 세외수입 120억원, 일자리 400개 이상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인돌굴은 2015년 이후 지금까지 16만5000여병, 약 33억7500만원어치가 판매했다. 전국 34개 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58개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175종의 국산 와인이 와인동굴에서 팔린다. 광명시는 2017년부터 광명동굴에서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40여개 부스에서 전국 시·군의 브랜드 농.특산물과 관내 농산물 생산판매업체, 소상공업체, 창업예정 기업 및 시민 동아리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판매된다. 광명시는 지역농가와 수도권 소비자를 연결하는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도농상생 발전에 도움을 주고 관람객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6월1일부터 광명동굴에 청년창업 푸드트럭 10대를 운영하고 있다. ◇ 광명동굴 일원 문화복합도시 개발 추진 광명시는 광명동굴 내외부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힐링감성 미디어파사드 레이저쇼’와 ‘황금길’, ‘황금의 방’, ‘동굴지하세계’, ‘동굴아쿠아 월드’, ‘공포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광명동굴 외부공간에는 광명동굴의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광명동굴 VR체험관’을 3월12일 개장해 방문객에게 신세계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라스코전시관은 ‘감성과 상상을 자극하는 빛의 놀이터 레인보우 팩토리’ 전시를 4월27일 시작했다. 레인보우 팩토리는 아이들은 빛의 세계로! 어른은 동심의 세계로! 연인은 사랑의 세계로! 라는 슬로건 아래 오감만족 체험형 전시공간을 선보여 흥행 성공에 질주하고 있다. 광명동굴은 연간 12도에서 13도의 내부온도를 유지해 매년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외부 휴식공간과 숲길 조성을 오는 7월 중순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광명시는 광명동굴 일원에 17만평 규모로 관광, 쇼핑, 주거, 문화가 복합된 도시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관광, 주거, 상업, 주차장 및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여가생활에 도움을 줄 것이란 예측이다. 광명시는 올해 12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법인을 설립하고 개발사업에 뛰어든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6-10 12:54:29【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동굴이 글로벌 힐링 명소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광명동굴이 유료입장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광명시는 이를 토대로 융복합 관광 콘텐츠와 힐링 숲길을 광명동굴에 보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광명동굴에는 매년 해외 관광객 방문이 가파른 증가곡선을 그리고 있다.광명동굴은 2016년 2월 누적유료입장객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회 연속 '한국 100대 관광지'로 선정될 만큼 수도권 관광 명소가 됐다. 광명시는 6월1일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500만 돌파 기념행사를 계획했으나 5월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 사고에 광명시민 1명이 포함돼 기념행사를 축소하고 기념품만 전달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 사고로 마음이 많이 무겁다"며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에 진심으로 위로를 보내고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구조가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광명시는 이날 광명동굴 방문객 중 행운의 가족을 선정했다. 주순호(인천광역시 부평구)씨는 "가족이 함께 처음 놀러온 날, 50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행운의 가족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라스코전시관 등 볼거리가 많아 만족했고, 다음에 또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동굴은 지금 라스코 특별기획전시 '빛의 놀이터! 레인보우 팩토리'를 비롯해 광명동굴 VR체험, '힐링감성 미디어파사드 레이저쇼', '황금길', '황금의 방', '동굴지하세계', '동굴아쿠아 월드', '공포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2019-06-02 16:42:50[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동굴이 글로벌 힐링 명소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광명동굴이 유료입장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광명시는 이를 토대로 융복합 관광 콘텐츠와 힐링 숲길을 광명동굴에 보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광명동굴에는 매년 해외 관광객 방문이 가파른 증가곡선을 그리고 있다. 광명동굴은 2016년 2월 누적유료입장객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회 연속 ‘한국 100대 관광지’로 선정될 만큼 수도권 관광 명소가 됐다. 광명시는 6월1일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500만 돌파 기념행사를 계획했으나 5월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 사고에 광명시민 1명이 포함돼 기념행사를 축소하고 기념품만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 사고로 마음이 많이 무겁다“며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에 진심으로 위로를 보내고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구조가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날 광명동굴 방문객 중 행운의 가족을 선정했다. 주순호(인천광역시 부평구)씨는 “가족이 함께 처음 놀러온 날, 50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행운의 가족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라스코전시관 등 볼거리가 많아 만족했고, 다음에 또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동굴은 지금 라스코 특별기획전시 ‘빛의 놀이터! 레인보우 팩토리’를 비롯해 광명동굴 VR체험, ‘힐링감성 미디어파사드 레이저쇼’, ‘황금길’, ‘황금의 방’, ‘동굴지하세계’, ‘동굴아쿠아 월드’, ‘공포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6-02 10:54:45[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 한탄강관광지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집중 소개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명소로 부각될 기회를 포착했다. 연천군 한탄강관광지가 ‘2019~2020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이는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이어 2회 연속 선정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18일 “한국관광 100선 연속 선정으로 한탄강관광지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자치단체의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한탄강관광지는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됨에 따라 ‘열린관광지 사업’ 참여 시 우대받고 ‘내나라 여행박람회’참여와 대국민 홍보여행(팜투어) 기회를 얻게 됐다. 또한 100선 선정지 지도와 리플렛은 전국 관광안내소에 배포되며, 100선 선정지에 대한 상세내용을 영어-일어-중국어 등으로 번역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2-18 21:46:34신세계백화점 강남점(사진)을 찾는 외국인 고객이 급증하며 강남점이 글로벌 쇼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8일 문을 연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의 발길이 백화점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면세점이 문을 연 18일부터 2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외국인 고객 추이를 살펴본 결과 고객 수는 전년 대비 21.0%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신세계는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100.1% 신장하며 2배 이상 늘어났다.특히 비중화권 고객 매출 비중이 60.3%를 기록하며 국적에 관계 없이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나 신세계 강남점이 글로벌 쇼핑 명소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남성 전문관, 슈즈 전문관, 스포츠 전문관 등 전문관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브랜드를 자랑하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외국인 고객들이 다양한 브랜드와 차별화 된 편집숍, 체험매장을 두루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남성 패션, 여성 캐주얼, 스트리트 패션 등 K 패션의 약진이 두드러진다.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박순민 상무는 "차별화 된 마케팅 전략으로 빠른 시간 내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글로벌 쇼핑 장소로 자리잡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신세계 면세점 강남점과 더불어 강남 상권 내 다양한 외국인이 찾는 문화.쇼핑.관광 클러스터를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2018-07-26 16:51:33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찾는 외국인 고객이 급증하며 강남점이 글로벌 쇼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8일 문을 연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의 발길이 백화점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면세점이 문을 연 18일부터 2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외국인 고객 추이를 살펴본 결과 고객 수는 전년 대비 21.0%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신세계는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100.1% 신장하며 2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비중화권 고객 매출 비중이 60.3%를 기록하며 국적에 관계 없이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나 신세계 강남점이 글로벌 쇼핑 명소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성 전문관, 슈즈 전문관, 스포츠 전문관 등 전문관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브랜드를 자랑하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외국인 고객들이 다양한 브랜드와 차별화 된 편집숍, 체험매장을 두루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패션, 여성 캐주얼, 스트리트 패션 등 K 패션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박순민 상무는 “차별화 된 마케팅 전략으로 빠른 시간 내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글로벌 쇼핑 장소로 자리잡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신세계 면세점 강남점과 더불어 강남 상권 내 다양한 외국인이 찾는 문화·쇼핑·관광 클러스터를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07-26 10:5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