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6일 천안 본교에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하여 지역 정보문화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2005년에 설립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충남 지역의 정보문화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실감콘텐츠, 빅데이터, ICT 등 새로운 정보문화 분야의 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어, 글로벌사이버대의 교육 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보문화산업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산학 연계 프로젝트 추진, 공동 연구 및 사업 추진, 그리고 양 기관의 인프라 및 네트워크 공유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사이버대 학생들에게는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가 제공되고, 충남 지역의 정보문화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최근 다양한 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국내외 50여 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12개국에 글로벌 뇌교육 센터를 구축하는 등 K-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공병영 총장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 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하여 충남 지역의 정보문화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13개 학부(과)에서 2025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1-26 15:23:46[파이낸셜뉴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5일 압구정 서울학습관에서 인도 힌두스탄 공과대학(HINDUSTAN INSTITUTE OF TECHNOLOGY & SCIENCE, 총장 아난드 제이콥 버기스)과 연장 및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사이버대는 2020년 12월 힌두스탄 공대와 ‘뇌교육 명상’ 과목 학점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양교 학생들에게 실시간 체험 강의를 포함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해왔다. 특히 글로벌사이버대는 당시 양교의 학점 교류를 넘어 코로나 팬데믹 시기 미래 교육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국제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폭넓은 교육 교류를 가졌다. 또 2021년 8월 코로나로 인도가 2차 웨이브에 빠졌을 때 교직원과 동문들을 대상으로 후원 캠페인을 펼쳐 의료구호물품을 원조했다. 3년간 이어져온 양교 협약은 최근 인도에서 확산되고 있는 K-문화 열풍에 따라 교육 교류를 넘어 문화 교류로 확장하고, 이를 위해 인도에 글로벌뇌교육센터를 공동설립하고 운영하기로 합의하면서 연장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힌두스탄 공과대 측은 협약 후 서울학습관 건물에 있는 케이팝(K-POP) 홍보관 ‘팝콘(POP-KON)’과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린 일지아트홀을 방문하기도 했다.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양 대학이 AI시대 한국과 인도의 고등교육방향과, 지속가능한 지구와 인류의 미래에 대한 공동세미나, 학점교류 등 더욱 발전적인 교류활동을 활발하게 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18 09:22:47[파이낸셜뉴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문화예술교육 교류를 위해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림예고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학 측에서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과 김나옥 부총장, 방송연예학과 천범주 학과장 등이, 한림예고 측에서 김경회 이사장, 박창범 교장 등이 참석했다. 1960년 설립된 한림학교를 전신으로 한 한림예고는 지난 2009년 1회 신입생을 모집하며 국내 최고 대중문화 예술인의 요람으로 우뚝 섰다. 현재 △연예과 △뮤지컬과 △패션모델과 등 6개 학과에서 전문 예술인을 양성하고 있으며 유명한 전·현직 아이돌을 다수 배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K-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는데 상호 협력하고자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양교는 △대중문화산업 관련 전문 교수진 상호 활용 및 강좌 운영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 연구 개발 △한림예고 학생들 대상 장학 지원 △K 명상기반 인성교육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가수 출신 방송연예학과 박래준 교수와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3'에서 톱7까지 진출한 추승엽 교수도 함께 참석해 한림예고의 연예과, 실용음악과 등과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공 총장은 “문화예술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지향하는 양교가 상호 협력함으로써 전문 예술인을 양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대학이 가진 모든 자원을 적극 활용해 양교가 K-문화예술을 이끌 수 있는 교두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17 16:41:10[파이낸셜뉴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자 코스 특강을 지난 13일 압구정 서울학습관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글로벌사이버대는 교육부의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돼 외국인 학생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혁신모델 개발에 앞장서왔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취업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 기관에서 교육을 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비자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됐다. 40여명의 베트남 근로자들이 참석한 이날 특강은 글로벌사이버대 협약 기관인 한에듀테크의 황투흐엉 강사가 나서 비자별 유의사항, 비자 코스 등을 안내했다.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교육부 사업 선정으로 외국인 학생 근로자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국내에 체류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제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에서 근로하며 자기 계발 능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15 13:17:58[파이낸셜뉴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사이버대학 브랜드평판지수 조사에서 2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19개 사이버대학교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지난달 30일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사이버대는 종합 평판지수 164만으로 지난 8월(약 147만)에 비해 11.22%p 상승하며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온라인 미디어에서 소비자들의 관심도 등을 계량화한 것으로 소통 횟수나 참여도를 비롯해 긍·부정 평가까지 다양한 지수를 종합한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지난 6월 4위에 이어 7월 2위, 8~9월 2회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명문 사이버대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지난 2010년 개교 후 급격히 변화하는 온오프라인 환경에 맞춰 최적의 교육 환경을 구축해왔다. 그 결과 올해 5월 교육부의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지난달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지원사업’에도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원격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지난해 7월 제2대 총장으로 취임 후 올해 2월 한국원격대학협의회(원대협)의 숙원 사업인 원대협법 제정을 위해 추진위원장을 맡은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제13대 원대협 회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지난해 취임 이후 교수학습 역량 제고, 교육시설 리모델링, 홍보대사 위촉 등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고 그 결과 글로벌사이버대는 2024학년도 입시 모집에서 지원률 100%를 달성했다. 공 총장은 “우리 대학은 AI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성공을 이루고 사이버대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2회 연속 브랜드평판 1위를 달성하기까지 적극 협력해온 모든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학 역량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07 13:15:48[파이낸셜뉴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산학 협력 일환으로 협력 기관인 브레인트레이닝센터와 ‘브레인트레이닝명상 실습’ 과목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브레인트레이닝명상 실습’ 과목은 대학의 우수한 원격학습 인프라와 전문훈련기관이 손을 맞잡고, 웰니스 분야 명상훈련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개설됐다. 산학협력단과 브레인트레이닝학과가 5개월 간의 준비를 거쳐 공동교과 개설을 준비했고, 지난 8월 6일 천안 본교에서 브레인트레이닝센터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해 2학기부터 본격 수업을 시작했다. ‘브레인트레이닝명상 실습’ 과목은 △브레인트레이닝학과 △뇌교육학과 △뇌기반감정코칭학과 △명상치료학과 △스포츠건강학과에 전공교과로 편성돼 이번 학기 138명 학생들이 수강중이다. 학생들은 7주차 수업까지는 원격 학습을 통해 이론과 브레인트레이닝 원리를 학습하고, 이후 집에서 가까운 전국 11곳 실습센터에서 동일 프로그램으로 대면 실습을 받게 된다. 대면 실습은 3회차에 걸쳐 총 24시간 동안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실습지도자 자격을 갖춘 전문 트레이너에게 인체 감각을 깨우는 뇌체조, 호흡명상, 메시지 힐링 등 다양한 훈련법을 배우게 된다. 이론 및 실습 이수자에게는 국제뇌교육협회인증원이 발급하는 ‘브레인명상지도사 2급‘ 자격증 혜택도 부여된다. 글로벌사이버대는 2010년 세계 최초 뇌교육 학사과정을 시작으로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온 뇌교육 특성화 대학이다. 아울러 올해 교육부의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전국 사이버대학교 브랜드평판 8~9월 연속 1위에 올랐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02 15:50:24[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올림픽 여자태권도에서 우승이 확정된 외국인 선수가 한국인 감독에게 큰절을 하자 많은 이들이 주목했다. 그 주인공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2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 파니팍 웡파타나낏으로, 파니팍 선수 뒤에는 최영석 감독과 그녀의 재활에 전력으로 조력한 엄성흠 글로벌사이버대 스포츠건강학부 교수가 있었다. 13일 글로벌사이버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여자태권도 49㎏ 결승전에서 파니팍 웡파타나낏은 중국 궈칭 선수를 상대로 우승하며 태국 사상 최초로 올림픽 2연패를 이뤘다. 파니팍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태국 최초로 금메달을 땄으나 이후 잦은 부상과 통증으로 은퇴를 고민해왔다. 최영석 감독은 그녀의 재활을 위해 태국 태권도협회를 통해 전문가를 물색했고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재활운동을 지도했던 엄성흠 글로벌사이버대 교수를 재활 적임자로 선택했다. 엄 교수는 고려대 포티움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선수들의 부상을 줄일 수 있는 재활운동을 연구해왔으며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의무트레이너를 담당한 바 있다. 또 고려대 스포츠과학연구소, 차의과학대 스포츠의학과와 ‘스포츠의학 연구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태국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증진 연구에 앞장서왔다. 계속해온 연구 덕분에 엄 교수는 파니팍 선수가 경기 직전까지 부상 없이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재활운동을 실시할 수 있었다. 또 그녀의 무기인 ‘전갈 킥’ 등 유효한 기술이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우승 전략도 함께 고민했다. 엄 교수는 “파니팍 선수가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밝혔는데, 금메달로 마지막 올림픽을 장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 세계를 무대로 뛰는 선수들을 위해 연구를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 스포츠건강학부는 몸과 마음, 뇌를 동시에 케어하는 스포츠지도자, 헬스케어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스포츠지도 △운동처방 및 관리 △뷰티·건강코칭 △실버케어 등 세분화된 전공 트랙을 운영하며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전문성 함양과 친목 도모를 위해 정규 커리큘럼 이외에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스포츠건강학부를 비롯해 14개 학부(과)에서 오는 19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8-13 10:56:27[파이낸셜뉴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9일 선문대학교와 유학생 유치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날 선문대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양 기관 기획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상호 협력을 위해 세부 사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올 5월 교육부의 ‘2024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돼 외국인 학생 근로자를 위한 혁신 모델을 개발하게 됐다. 선문대에는 전 세계에서 온 19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학 중으로 베트남을 비롯해 세계 여러 국가와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교육부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외국인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과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향후 글로벌사이버대는 외국인 입학생을 오프라인 대학으로 편입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선문대는 글로벌사이버대 외국인 입학생을 위한 편입학 전형을 실시하고 장학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다.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교육부 사업 선정으로 ‘외국인 학생 근로자’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고숙련 기능 인력으로 양성시키기 위해 혁신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우리 대학에 입학한 외국인 학생 근로자가 오프라인 대학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원할 경우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선문대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문대는 재학생 대비 전국 최다 수준의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외국인 학생 근로자는 물론 일반 재학생들에게도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7-31 09:27:34[파이낸셜뉴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데이터 개방 및 분석과제 공동 개발·연구’를 위해 충남도, 지역 대학과 지난 30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남도는 지역 공공 데이터의 효용 가치를 높이고 사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하고자 이번 협약을 기획했다. 참여 대학은 글로벌사이버대를 비롯해 △남서울대 △배재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카이스트 등 총 14개 대학이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각 대학은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 회의를 개최하며 협력 사업을 발굴,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도는 저출산, 고령화 등 도내 사회 문제에 협약 대학의 학생들이 연구, 공모전 등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이들의 연구 결과를 충남도 정책에 반영해 협력 내실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참여 학생들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공, 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과제를 제시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강성기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협약을 출발점으로 공공데이터 가치의 극대화,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해 데이터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면서 “참여한 14개 대학의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석광호 글로벌사이버대 교육지원처장은 “우리 대학은 온라인 학습에 특화돼 있어 다양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이 용이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AI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후 충남도 주관으로 ‘2024 충남 데이터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은 30~31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 가운데 최재식 카이스트 AI대학원 교수, 김소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팀장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5-31 14:53:12[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이 '경영권 탈취 시도'를 한 정황을 발견했다며 감사를 진행하고, 민 대표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한 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BTS와 소속사 하이브가 명상단체 단월드와 연관돼 있다는 의혹이 나왔다. 이에 대학 측은 30일 입장문을 내고 "단월드의 사이버대학교라는 와전된 이야기로 학교를 깎아내리는 행위를 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지난 2010년 교육부의 인가로 정식 설립된 고등교육법상 4년제 원격대학이다. 2011년 한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원격대학 최초이자 유일하게 방송연예학과를 개설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중 6명이 이 대학의 방송연예과를 졸업했다. 2013년 3월 이 대학에 입학한 슈가가 멤버들께 추천해 2014년 RM과 제이홉, 2015년 뷔와 지민, 2017년 정국이 입학했다. 대학 측은 "방탄소년단 공식 데뷔(2013년 6월 13일) 전 혹은 유명해지기 전에 모두 입학했다. 특정 단체와 연관 짓는 건 더욱 무리"라고 해명했다. 앞서 방송연예학과 학과장 천범주 교수는 지난 2020년 서울경제TV SEN토크에 출연해 “BTS 멤버 슈가가 가장 먼저 입학한 후 속속 입학했고, 지금은 그 동생격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다니고 있다. 홍익인간 중심철학, 한류 선도, 뇌교육 등 본교의 특성화 및 커리큘럼이 방시혁 대표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부합한다고 생각된다”고 밝힌 바 있다. 빅히트뮤직은 지난 28일 단월드 루머가 퍼진 뒤 입장문을 내고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다수 감지됐다'며 '이와 함께 악의적인 비방과 루머 조성·허위사실 유포·무분별한 모욕·조롱이 도를 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별도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해 엄중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30 17:5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