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ETF 개인 누적 순매수가 1조원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2024. 8.14. 기준) 이는 2023년 6월 상장 이후 14개월만으로, 금리·채권형 ETF 중 1위, 전체 ETF 중에는 6번째에 해당되는 규모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지난 해 2,837억원 보다 2.5배 이상 많은 7313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으며 올해 하루 1백억원 이상 개인 순매수가 있었던 횟수도 35회가 될 정도로 올해 개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상장 후 개인이 100억원 이상 순매수한 날은 총 38회며, 일간 최대 순매수 규모는 올해 2월 28일 기록한 328억원이다. 이처럼 KODEX CD금리액티브 ETF에 개인 자금이 유입되는 것은 은행의 전통 파킹형 상품 대비 높은 수익과 낮은 거래 비용, 거래 편리성 등을 꼽을 수 있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CD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서 매일 복리로 반영하기 때문에,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작년 6월 상장 후 손실이 발생한 날이 하루도 없이 일평균 주당 151원 수준의 수익을 제공해 왔다 또한, 우리나라도 미국과 같이 고금리 현상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CD91일물 금리가 최근에도 연 3.49%에 달해 KODEX CD금리액티브가 고금리 ‘파킹용’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여기에 투자자가 하루 중에 언제든지 KODEX CD금리액티브를 사거나 팔려고 할 때 별도의 가격 고민없이 5원 정도의 실질 거래비용만으로도 이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1주당 가격이 104만 5070원으로 가장 높으면서도 다른 ETF들과 동일하게 5원 단위 호가를 적용 받는 가운데 유동성공급자(LP, Liquidity Provider)가 천억원대의 풍부한 매수·매도 호가를 제시하기 때문이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CD금리액티브가 고금리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상장 후 1년여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1조원을 기록할 만큼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편리한 파킹형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게 됐다”며 “투자자들께서 파킹형ETF의 장점과 활용법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만큼 일반 주식투자자는 물론 연금계좌 보유자까지 현금성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는 다양한 스마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16 09:25:09[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이 오는 30일 ‘KBSTA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를 출시한다. 29일 KB운용에 따르면 이에 따라 KB자산운용은 기존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KBSTAR CD금리액티브 ETF’와 더불어 ‘KBSTAR KOFR금리액티브 ETF’까지 파킹형 ETF 3종 대표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KOFR 금리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무위험지표 금리다. 국채와 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초단기 거래에서 주로 사용하며 실거래를 기반으로 산출되어 신뢰도가 높다. ‘KBSTAR KOFR금리액티브 ETF’는 KOFR 금리의 성과를 추종해 매일 이자가 쌓이는 상품으로,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이 매우 낮아 안정적이다. 이 상품을 활용한다면 일반적으로 기관들만 참여하던 KOFR 금리 시장에 개인투자자도 간접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투자 한도나 만기 고민 없이 손쉽게 설정과 환매가 가능하며 단 하루만 투자해도 이자수익을 거둘 수 있다. 또한 매 영업일 기준으로 이자수익이 확정되고 누적되기 때문에 일별 초단기 금리를 복리로 쌓아갈 수 있으며, 시장금리 변동성과 무관하게 가격은 상승한다. (KOFR 금리가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는 제외)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증시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KBSTAR KOFR금리액티브 ETF’는 현금자산의 비중을 높이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처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29 08:38:11삼성자산운용의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가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전체 1위에 등극했다. 20일 삼성운용에 따르면 '는 상장 8개월여 만에 순자산 7조4000억원을 기록, 828개 전체 ETF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 상품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기관은 물론 개인 투자자의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며 최단 기간 순자산 3조원, 5조원, 7조원을 연달아 돌파했다. 덕분에 172영업일 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개인 누적 순매수가 3738억원에 달한다. 파킹·금리형 ETF 11개 중에 제일 많고, 같은 기간 전체 ETF 중에서도 3위에 해당한다. 또 파킹·금리형 ETF의 전체 순자산 26조5000억원 가운데 'KODEX CD금리형액티브'의 비중이 약 27%이고, 개인 누적 순매수(1조원) 비중은 37%에 이른다. 'KODEX CD금리액티브'에 개인이 열광하는 이유는 파킹형 상품으로서 갖춰야 할 고수익과 안정성, 낮은 실질 거래 비용에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매매 편리성까지 충족하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국내도 국고채 1년물 금리가 3·5년물보다 높은 금리역전 현상이 이어지면서 최근 금리인하 기대감과 실망감이 혼재하고 있다. CD금리 역시 단기 금리가 상대적으로 더 높다. CD91일물 금리가 연 3.68%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파킹용'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20 18:27:40[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가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전체 1위에 등극했다. 20일 삼성운용에 따르면 'KODEX CD금리액티브'는 상장 8개월여 만에 순자산 7조4000억원을 기록, 828개 전체 ETF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 상품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기관은 물론 개인 투자자의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며 최단 기간 순자산 3조원, 5조원, 7조원을 연달아 돌파했다. 덕분에 172영업일 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개인 누적 순매수가 3738억원에 달한다. 파킹·금리형 ETF 11개 중에 제일 많고, 같은 기간 전체 ETF 중에서도 3위에 해당한다. 또 파킹·금리형 ETF의 전체 순자산 26조5000억원 가운데 'KODEX CD금리형액티브'의 비중이 약 27%이고, 개인 누적 순매수(1조원) 비중은 37%에 이른다. 'KODEX CD금리액티브'에 개인이 열광하는 이유는 파킹형 상품으로서 갖춰야 할 고수익과 안정성, 낮은 실질 거래 비용에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매매 편리성까지 충족하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국내도 국고채 1년물 금리가 3·5년물보다 높은 금리역전 현상이 이어지면서 최근 금리인하 기대감과 실망감이 혼재하고 있다. CD금리 역시 단기 금리가 상대적으로 더 높다. CD91일물 금리가 연 3.68%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파킹용’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은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한다. 상장 이후 손실이 난 날이 없으며, 하루 평균 주당 154원의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주당 가격이 102만7215원으로 가장 높으면서도 다른 ETF들처럼 5원 단위의 호가를 적용받으면서 풍부한 매수·매도 호가를 제시하는 것도 장점이다. 투자자는 언제든지 별도의 가격 고민 없이 5원정도의 실질 거래비용으로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20 09:35:37[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7조원을 넘어 7조1117억원(1월 말 기준)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상장 이후 161영업일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 상품은 파킹형 ETF의 대표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개인들의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1월에 유입된 개인 자금(735억원)과 누적 개인 순매수(3573억원)는 파킹형 ETF 상품 가운데 최대 기록이다. 파킹형 상품이 갖춰야 할 ‘고수익 안정성’ ‘낮은 실질 거래 비용’ ‘풍부한 유동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상품이라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특히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기 때문에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상장 이후 손실이 발생한 날이 단 하루도 없으며, 하루 평균 주당 151원의 수익을 제공해왔다. 또 주당 가격이 102만5280원으로 제일 높으면서도 다른 ETF와 같이 5원 단위 호가를 적용받는다. 풍부한 매수나 매도 호가를 제시하기 때문에 언제든 가격 고민 없이 5원 정도의 실질 거래비용으로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다. 삼성운용 유아란 매니저는 “미국의 금리인하 시기가 늦어지면서 기간물 간의 금리 역전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당분간 단기금리 상품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01 10:39:46[파이낸셜뉴스] 이른바 원조 ‘무손실 ETF’로 잘 알려진 KODEX KOFR금리액티브 ETF가 탁월한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4조 원 규모까지 성장했다. 삼성자산운용은 27일, KODEX KOFR금리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4조원을 돌파해 4조 19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2023.10.26 기준) 현재 이 상품은 전체 789개 ETF 중 순자산 규모 3위를 유지 중이다. 금리 상승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불확실한 시장 방향성에 당분간 자금을 ‘파킹’하기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상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KODEX KOFR금리액티브 ETF는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최초의 ETF로, 2022년 4월 상장 후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무손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OFR은 익일물 국채∙통안증권 담보부 금리로 이 ETF는 매 영업일 기준으로 이자수익이 확정 및 누적되어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이 거의 없다. 10월 26일 기준 KOFR 금리는 연 3.570%다. 이 ETF가 순자산 기준 전체 3위 규모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무위험지표금리를 추종하는 상품 특성상 상장 후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과 더불어, 기초지수 대비 수익률 성과 또한 국내에 상장한 모든 금리형 ETF 상품 중에 월등히 우수하기 때문이다. 실제 1개월 간 기초지수 수익률이 연 3.67%인데 KODEX KOFR금리액티브 ETF의 1개월 수익률은 연 3.75%를 기록했다. 3개월 수익률 역시 기초지수는 연 3.60%인데 비해 ETF 수익률은 연 3.64%로 초과 수익률을 달성했다. 업계 동종 KOFR ETF가 1개월 기준 KOFR 지수 대비 -0.13%~+0.02% 수준의 성과를 보인 반면 KODEX KOFR금리액티브 ETF는 +0.08%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023.10.26 기준) 한편, KOFR금리는 자금시장에서 실제로 거래되고 있는 RP금리를 기반으로 산정되는 특성상 시장의 흐름을 즉각 반영하기 때문에 발빠른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KODEX KOFR금리 액티브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9월 한 달간 단기자금시장에서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자 일시적으로 금리가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났고, 이러한 상황을 실거래를 기반으로 산정되는 KOFR금리가 타 금리 대비 발빠르게 반영하면서 수익률이 크게 오르자 기관투자자들이 이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투자를 진행한 것이다. KODEX KOFR금리액티브는 매일 일별 이자수익을 확정해 누적하기 때문에 금리가 상승할 경우 여타 채권형 상품과 달리 수익률이 올라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고금리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높은 가운데 파킹형 초단기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났다”며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시중 금리 움직임을 즉각 반영하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투자자에게 가장 쉽고 편한 현금 관리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27 09:23:05[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이 KODEX CD금리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23.09.05 기준) 이는 지난 6월 7일 상장 이후 63영업일만에 순자산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국내 최단 기간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최단 기간 기록은 KODEX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이 지난 해 9월 5일 기준으로 세운 91영업일이었다. KODEX CD금리 액티브 ETF가 이처럼 짧은 기간에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을 중심으로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국 주식시장이 다소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최근 ETF 시장 수요 분위기가 일명 ‘파킹형’이라 불리는 초단기 상품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D금리 상품뿐 아니라 KOFR금리, 머니마켓 상품 등의 초단기 파킹형 상품 8종에 올해만 7.7조원 가량 몰리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ETF 시장의 올해 순자산 증가액 29.2조원 중 약 26.5%를 파킹형 상품이 차지했으며, 삼성자산운용도 ETF 순자산 증가액 10.4조원 중 약 25.4%인 2.65조원 가량이 이에 해당했다. 이중에서도 KODEX CD금리액티브 ETF의 두드러진 성장세는 파킹형ETF중에 가장 낮은 연 0.02%의 총보수를 적용하면서도, 기초지수인 CD금리지수를 하회하는 여타 CD금리 ETF들과 달리 CD91일물 수준에 준하는 수익률 성과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어 개인은 물론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상품에 개인투자자들이 장내에서 1천억원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하며 파킹형ETF중에 가장 많은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CD91일물 금리는 9월 5일 기준 연 3.70%로 5월말 이후 연 3.7%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KODEX CD금리액티브도 CD91일물 금리 수준에 맞춰 상장 이후 연 3.69%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상품의 구조적 장점은 금리 등락에 따라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채권형 ETF와 달리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된다는 점으로,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고금리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기 자금을 고금리를 활용하면서도 손실을 보지 않는 ‘파킹’ 구조의 금리형 ETF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약 3.7%라는 높은 수익과 2bp라는 가장 낮은 보수, 일간 거래대금 1조원 이상의 최대 거래량 등 여타 파킹형ETF에 비해 다양한 장점들이 부각되며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06 09:21:01[파이낸셜뉴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고금리 환경이 예상보다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며, 이에 영향을 받아 ‘파킹형 상품’에 시중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1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용중인 KODEX CD금리 액티브 ETF가 8월 한 달간 약 1.06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모집하며 전체 ETF 순자산 유입 1위를 기록했다. KODEX CD금리 액티브 ETF는 순자산 1조 6038억 원으로, 지난 6월 상장 이후 60영업일 만에 순자산 1.6조 원을 돌파했다. 이 ETF는 하루 1조원 이상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는 유동성이 매우 풍부한 상품으로, 6월 27일 이후 현재까지 전체 ETF 중 거래량 1위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도 8월 한 달간 590억원 장내 순매수를 기록했다. CD91일물 금리는 8월 31일 기준 연 3.69%로 5월말 이후 연 3.7%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ODEX CD금리 액티브 ETF는 CD 91일물 하루치 금리를 매일 이자수익으로 반영하는 ETF로, 현금성 자산을 관리하는데 적합하다. 금리의 등락에 따라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일반 채권형 ETF와는 달리 이 상품은 CD91일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는 구조로,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총 보수 역시 연 0.02%로 CD금리 ETF 중 업계 최저다. 또한 이 ETF는 퇴직연금(DC/IRP) 계좌와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안전자산으로 100% 투자가 가능한 유일한 CD금리형 상품이다. 연금계좌에서 투자 시 세액공제 및 저율 과세 등 세제 혜택을 누리며 투자할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최근 한 달간 미국 중심으로 ‘예상보다’ 더 높은 금리 수준이 ‘예상보다’ 더 오래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higher for longer’)는 공감대가 시장에 반영되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손실 걱정 없이 고금리를 받으며 투자자금을 대기시킬 수 있는 파킹형 ETF에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KODEX CD금리 액티브 ETF는 CD금리 수준의 고금리 효과를 누리며 현금 관리를 할 수 있고 연금계좌에서도 100% 안전자산으로 투자 가능한 국내 유일한 CD금리 ETF”라며 “풍부한 거래량과 0.0005%에 불과한 국내 최저 매수-매도 호가 스프레드를 활용하여 투자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01 15:30:59[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하며 1조펀드 대열에 합류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 순자산은 1조 4738억원이다.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ETF로 매일 이자가 쌓이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은행 파킹통장을 대체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4월말 기준 6,240억원 수준이었던 순자산은 3개월 만에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현재 KOFR 금리는 지난 7일 기준 3.535%로 역사적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OFR 금리 산출이 시작된 2018년부터 현재까지의 KOFR 평균 금리는 1.5% 내외 수준이다. 따라서 단기 자금을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에 투자해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도 역사적 평균 수준 대비 매력적인 수준에 있어 해당 상품의 순자산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해당 ETF의 연 보수는 0.03%로 주요 채권 및 단기금융상품 ETF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돼 있다. 은행 예금과 달리 한국거래소 유통시장에서 매도가 용이해 필요에 따라 쉽게 현금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팀 매니저는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현재 단기물 금리가 매력적인 레벨에 있기 때문에 대기 자금을 운용하기에 적절한 ETF”라며 “특히 DC, IRP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안전자산으로 투자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해당 상품은 ISA(중개형),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다양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국내주식형 ETF를 제외한 기타 ETF를 일반 계좌에서 거래할 때 매매차익과 분배금은 배당소득으로 15.4%의 과세가 적용되지만, ISA(중개형) 계좌나 연금 계좌를 이용하면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11 08:56:31삼성자산운용이 오는 8일 'KODEX CD금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 6일 삼성운용에 따르면 'KODEX CD금리 액티브 ETF'는 이자수익이 CD 91일물 하루치 금리를 매일 수익으로 반영하는 현금관리용 ETF다. 금리의 등락에 따라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일반 채권형 ETF와는 달리, CD 91일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는 구조다.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91일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차별화 포인트는 퇴직연금 계좌와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안전자산으로 100%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상품은 채권 및 채권 관련 상품의 비중이 50% 이상이다. 다른 금리형 상품과 달리, 채권혼합형으로 분류되고, 위험등급도 동일 상품(2등급)보다 낮은 4등급이다. 연금계좌에서 투자할 경우 세액공제, 저율 과세 등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CD금리 수준의 고금리 효과를 누리며 현금 관리를 할 수 있다. 투자 대기자금이나 원리금 확보에 초점을 둔 투자라면 활용할 만하다는 설명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6-06 18: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