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터넷에서 구입한 모조품을 부모님 유품이라고 속여 전당포에 금목걸이를 맡기고 수천만원을 챙긴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7단독 이현주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경남 창원시 소재의 한 전당포에서 가짜 금목걸이를 맡기고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8회에 걸쳐 274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전당포에 금목걸이를 맡기며 부모님 유품이라고 했으나 인터넷에서 구입한 모조품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각각 사기죄 등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2022년 11월에는 진해구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은 일행을 흉기로 내려친 혐의로 재판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A씨는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았고 그로 인한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하며 "범행 경위와 방법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 보상을 위한 별다른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0-24 13:33:06[파이낸셜뉴스] 손님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를 먹인 뒤 카드를 훔쳐 금목걸이 등을 산 40대 다방 종업원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22일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홍은표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강도상해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동종 전력이 다수 있고, 이번만 해도 여러 사건이 병합돼 있다. 죄질이 좋지 않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다방 종업원이던 A씨는 지난 5월 2일 손님으로 온 남성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섞은 음료를 몰래 먹여 정신을 잃게 했다. 이후 현금 20만원과 카드를 훔쳐 금목걸이와 옷 등 250여만원 상당을 구입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함께 술을 마시던 다른 피해자가 잠든 틈을 이용해 휴대전화와 카드를 훔치고, 훔친 카드를 사용해 29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도 있다. 또 제주공항 카페에서 사람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외투와 외투 안 지갑, 이어폰 등을 훔친 혐의도 있다. A씨는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변호인은 최후변론을 통해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가족 도움을 받아 합의도 진행 중이다. 양육해야 할 어린 자녀도 있다"며 선처를 구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8-23 10:34:07[파이낸셜뉴스] 유명 가수가 방문한다는 소식에 많은 인파가 모인 한 운동장에서 금목걸이 등 값이 나가는 물건들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8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60대 남성 4명, 70대 남성 2명 등 6명을 구속하고, 같은 일당인 80대 남성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동종 전과가 많게는 10여 건 이상씩 있는 소매치기 일당이다. 최근 열리고 있는 지역축제장의 인파를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범행 수법은 다음과 같다. 축제를 관람하러 온 노인 앞에서 한 사람이 선글라스를 떨어뜨린다. 이를 본 노인은 선글라스를 주워주려고 행동을 취하고, 일당은 노인을 주위로 둘러싸며 보는 눈들을 막는다. 이후 노인 뒤에 있던 다른 사람이 니퍼 등을 통해 금목걸이 등을 끊어내 가로채고,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간다. 해당 수법은 이달 9일 '오산시민의날' 행사가 열린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이용됐다. 이들은 특히 범행 전날 사전 답사를 통해 CCTV 사각지대를 미리 확인한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당은 대포차와 도난차 등 2대를 이용해 축제장을 돌아다니다 지난 10일 오후 3시경 함양 산삼축제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일당은 "축제장에 간 건 사실이지만 범행은 저지르지 않았다"라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사라진 금목걸이의 행방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 축제가 활성화돼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데 이를 노린 소매치기 범죄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귀중품 보관에 주의를 기울이고 피해 발생 시 즉각 112에 신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일당이 검거되기 전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는 중이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9-19 07:27:31[파이낸셜뉴스] 대전의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옷을 여러 차례 바꿔입는 등 치밀한 도주극을 펼쳤으나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9일 경찰청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옷 3번 바꿔 입으며 도주, 완전범죄를 꿈꿨나요'라는 제목으로 금목걸이를 훔친 A씨의 도주극 영상을 공개했다. 600만원 상당 목걸이 훔쳐 '치밀한 도주극' 사건은 지난 4월 27일 대전 동구 정동 역전시장 내 한 금은방에서 벌어졌다. 영상을 보면 당시 A씨는 긴팔에 반바지 차림으로 금은방에서 판매하는 금목걸이를 착용해보며 이리저리 만지작거렸다. 그러다 주인이 잠시 시선을 돌리자 목걸이를 가지고 그대로 밖으로 달아났다. 이 목걸이는 시가 6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력으로 질주하며 골목을 누비던 A씨는 잠시 뒤 반팔 차림으로 다시 나타나 대전 중구의 또 다른 금은방으로 향했다. A씨는 이곳에서 훔친 목걸이를 처분했다. A씨는 이후 택시를 타고 대전 서구의 한 숙박업소로 이동해 또다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경찰 CCTV 수백대로 추적.. 하루만에 체포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한 A씨의 도주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수차례 환복한 A씨는 택시를 6번이나 갈아타며 치밀한 도주극을 펼쳤다. 대전 경찰은 24시간 동안 수백대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끝에 범행 하루 만인 지난 4월 28일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모텔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5월 절도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앞서 A씨는 동종전과로 교도소에서 출소했으며, 대전지역 모텔 등을 전전하다 돈이 떨어지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7-20 07:00:34[파이낸셜뉴스] 서울과 부산 등 전국의 귀금속 상가를 돌며 2235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 A씨로부터 귀금속을 매입하면서 신분증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2명도 업무상과실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서울 종로구와 부산 부산진구 등에 있는 귀금속 상가를 돌며 7차례에 걸쳐 총 2235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7개를 훔쳐 판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업주나 종업원들이 다른 손님을 응대하거나 물건을 찾는 사이 진열장 위의 목걸이를 휴대전화 아래에 숨기는 수법으로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0일 피해 업주의 신고로 조사를 시작한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지난 13일 21시 50분께 경기 안양시 범계역 인근 모텔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서울 외 지역에서도 A씨의 범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전국에 공조수사를 요청해 전국 3개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 7건을 병합 수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귀금속 상가를 대상으로 하는 절도 범죄에 대해서는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귀금속을 매입하는 취급 업체들은 매도인들의 신분증 및 연락처 등을 확인대조해 업무상과실장물취득으로 입건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3-06-23 15:02:27[파이낸셜뉴스] 일본 입국 시 착용하고 있던 금제품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여행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도 “평소 착용하던 고가의 금제품은 한국에 보관하고 가시길 권한다”고 공지했다. 외교부는 12일 ‘해외안전여행’ 사이트를 통해 “최근 우리 국민이 일본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일본 세관의 강화된 심사로 인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고가의 금제품은 한국에 보관하고 가라고 권고했다. 외교부는 “일본 관세 당국이 귀금속 밀수 대책 강화를 위해 입국항 세관에서의 금 또는 금제품 반입에 대한 심사를 엄격히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에는 약 142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일본 여행 커뮤니티에 ‘일본 입국 시 금제품은 집에 두고 가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비짓재팬앱을 통해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를 신고했는데도 세관에서 별도 공간으로 데려가 온몸을 터치해 검사하고, 가방을 하나하나 다 풀어 검사하더라”고 했다. 이어 “범죄자 다루듯 화장실까지 따라오는데 기분이 상했다”며 “세관직원은 ‘금을 소지하고 왔으니 일본에 세금을 내야 한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여행 와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고가의 금제품은 집에 보관하고 오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했다. 지난 3월에는 일본 구마모토에 여행 간 우리나라 국민이 금목걸이를 신고하지 않았다가 일본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금되어 약 7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착용한 장신구는 75g가량의 순금으로, 시가 600만원 상당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공지에 따르면 일본은 금의 순도와 중량,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금 또는 금제품을 휴대하여 반입하는 경우 ‘휴대품·별송품 신고서’에 해당 물품에 대한 정보를 반드시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순도 90% 이상의 금 또는 금제품 중량이 1kg을 초과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세관에 ‘지불수단 등의 휴대 수출·수입신고서’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반지, 팔찌, 목걸이 등 금제품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할 경우 일본 관세법상 허위신고로 처벌되거나 물품을 압수당할 수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6-13 20:05:16【원주=서정욱 기자】원주원주경찰서(총경 김진환)는 지난 16일 오후 4시 34분경 원주 관설동 식당에서 과도로 업주를 위협하며 상해(손가락 베인 상처)를 가하고 금목걸이 20돈(약 580만원)을 강취하여 도주 중, 재차 차량(약 4,000만원)을 강취한 A씨(48)를 17시간만에 강릉에서 강도 상해 혐의로 검거하였다 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사건 당일 미리 흉기를 준비하여 금목걸이를 하고 있는 피의자를 보고 범행을 하였으며, 범행 후 인근 도로상에서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차량을 강취하였다 고 밝혔다. 또, 연속적으로 강도를 범행을 한 A씨는 수차례 택시를 갈아타고 강릉까지 도주하는 치밀함을 보였으나, CCTV를 통해 피의자를 특정 후, 강릉경찰서와 공조수사하여 추적 끝에 피의자를 긴급체포하였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수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4-18 06:25:47위조 신용카드와 여권으로 금목걸이 등을 구입하려한 말레이시아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K씨(34·여) 등 3명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K씨 등은 지난 19일부터 최근까지 귀금속 상가가 밀집된 서울 종로3가 인근에서 위조된 카드와 여권을 사용해 주로 금팔찌, 금목걸이 등 모두 1300만원 상당을 구입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다. 조사 결과 K씨는 종로구 숭인동 모 편의점에서 위조카드로 담배 57만원 상당을 구입하려다 카드가 긁히지 않아 미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P씨(32)는 금은방에서 금목걸이와 팔찌 등 220만원 상당을 결제하려 했으나 카드가 결제되지 않아 실패했다. 반면 T씨(33)는 위조 카드로 고가 물품 260만원을 결제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들은 서로 지인이나 범행 공모관계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위조카드를 편의점, 금은방 등지에서 사용하다 수상하게 여긴 가게 주인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카드 사용 내역 확인하다가 여죄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위조 신용카드는 복제방지 IC칩이 없고 결제가 한번에 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한다”며 “외형이 조잡한 등의 특징이 있어 여권 등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18-05-30 19:02:00【창원=오성택 기자】 귀금속 전문상가에 손님으로 들어가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금목걸이 등 억대의 귀금속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8일 귀금속 전문상가를 돌며 진열된 금목걸이 100여점을 훔친 혐의(절도)로 A(3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8일 오후 3시 3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모 금은방에서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진열장에서 있던 금목걸이 등 시가 1억2000만원 상당의 귀금속 100여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어 생활고에 시달리던 A씨는 최근 금값이 치솟아 금목걸이 등 귀금속이 돈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여성 혼자 있는 금은방을 범행대상으로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신고를 받은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등을 중심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수사망을 좁혀가자 심적 부담을 느낀 A씨가 전화로 자수의사를 밝혀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부산 사하경찰서와 공조수사 끝에 부산 사하구 당리동의 한 공중전화부스에서 A씨를 검거해 범행동기 등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1-08 16:08:01금목걸이를 살 것처럼 흥정하다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간 큰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이모군(19)을 구속하고 조모군(15) 등 10대 청소년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6~24일 서울 양천·강서·구로 일대 금은방에 들어가 금목걸이를 살 것처럼 귀금속을 건네받은 뒤 신체에 걸어보는 척 하다 그대로 달아나는 수법으로 1638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 이군 등 일행 2~3명은 출입문 밖에서 망을 보고 1명이 금은방에 들어가 범행을 저지르는 등 역할을 나눈 것으로 조사됐다. 달아날 때는 인근 길거리에 주차된 오토바이 3대를 훔쳐 타고가다 버리기도 했다. 이들은 6개 금은방에서 훔친 순금 10돈짜리 목걸이와 팔찌, 금반지 등을 다른 금은방에다 팔아 유흥비와 생활비로 썼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군은 경찰 조사에서 "주위에서 '돈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개인적인 빚을 갚으려 동네 동생들과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에게 도난 귀금속을 사들인 임모씨(57) 등 2명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서 동일한 수법의 범죄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관내 귀금속 소매점 업주들을 상대로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람 기자
2015-09-16 17: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