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 향토기업 ㈜금양(회장 류광지)에 몽골 전 대통령과 복지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양은 지난 15일 몽골의 엥흐바야르 남바르 제3대 대통령을 비롯해 복지부 장관 등 정부를 대표하는 주요 경제·학계 인사 20여명이 부산에 있는 본사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과 몽골의 경제 파트너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인 '제3차 한-몽 미래전략포럼'에 참여했다. 한국을 찾은 이들은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이차전지 제조기업 금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금양 홍보관과 최신 이차전지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현재 몽골에 광산을 소유하고 있는 금양과의 협력 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은 우호적 경제성장 의견을 교환하며 몽골의 풍부한 자원과 금양의 혁신적인 미래 첨단 기술과의 협업을 통해 한·몽의 공동적인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금양 류광지 회장은 "한국은 60여 년간 국가 발전 여정에서 값비싼 기술과 노하우 경험을 축적해왔다"며 "몽골이 금양과 함께 윈윈을 위한 핵심광물 협력 방안, 미래에너지 협력 방안 등 구체적인 성과물을 찾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7 19:33:57[파이낸셜뉴스] 부산의 대표 향토기업 ㈜금양(회장 류광지)에 몽골 전 대통령과 복지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양은 지난 15일 몽골의 엥흐바야르 남바르 제3대 대통령을 비롯해 복지부 장관 등 정부를 대표하는 주요 경제·학계 인사 20여명이 부산에 있는 본사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과 몽골의 경제 파트너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인 '제3차 한-몽 미래전략포럼'에 참여했다. 한국을 찾은 이들은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이차전지 제조기업 금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금양 홍보관과 최신 이차전지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현재 몽골에 광산을 소유하고 있는 금양과의 협력 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은 우호적 경제성장 의견을 교환하며 몽골의 풍부한 자원과 금양의 혁신적인 미래 첨단 기술과의 협업을 통해 한·몽의 공동적인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금양 류광지 회장은 "한국은 60여 년간 국가 발전 여정에서 값비싼 기술과 노하우 경험을 축적해왔다"며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을 가진 몽골이 금양과 함께 윈윈을 위한 핵심광물 협력 방안, 미래에너지 협력 방안 등 구체적인 성과물을 찾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7 11:12:59[파이낸셜뉴스] 금양이 장중 강세다. 이 회사 류광지 회장이 4000억원이 넘는 주식을 회사에 무상으로 증여하기로 결정하면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9시 26분 현재 금양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6.02% 오른 4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양은 전일 최대주주인 류 회장이 주식 1000만주를 회사에 무상증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일 종가 기준으로 4150억원 규모다. 여기에 금양은 류 회장과 류 회장이 소유한 케이제이인터내셔널, 케이와이에코 등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01 09:28:41부산시 기장군은 28일 주식회사 금양,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와 함께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주식회사 금양 이광용 부사장,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 이창열 학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전문인력 교육 기회와 양질의 취업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기장군은 이번 협약체결 전반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면서 지역 내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양은 올해 동부산 이파크(E-PARK) 산업단지에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건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할 계획으로, 향후 단계적 투자에 따라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에 맞춰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는 2026년도에 이차전지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일련의 과정을 거친 인재는 주식회사 금양에 채용될 예정이다. 정 군수는 "이번 협약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28 18:33:41[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기장군은 28일 주식회사 금양,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와 함께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주식회사 금양 이광용 부사장,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 이창열 학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전문인력 교육 기회와 양질의 취업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기장군은 이번 협약체결 전반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면서 지역 내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양은 올해 동부산 이파크(E-PARK) 산업단지에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건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할 계획으로, 향후 단계적 투자에 따라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에 맞춰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는 2026년도에 이차전지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일련의 과정을 거친 인재는 주식회사 금양에 채용될 예정이다. 정 군수는“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산업 현장에 지역의 우수한 기술 인재들이 활약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28 15:34:23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전력설비 이슈 버블 차트 10/17 09:27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전력설비 전력설비 연관 종목 : 서전기전, 금양그린파워, 일진전기, 한전산업, 지투파워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서전기전 29.87% [보유중] #금양그린파워 9.54% [관망중] #일진전기 8.69% [관망중] #한전산업 7.21% [보유중] #지투파워 6.1%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력설비 이슈 내용 요약 : IEA "2050년까지 세계 전기수요 두 배로"... 핵심 내용: IEA, 2050년까지 전세계 전기 수요 두 배 증가 예상 데이터센터, 에어컨 사용, 청정에너지 증가로 전기 수요 상향 조정 중국, 신규 전기 수요의 대부분 차지하며 재생에너지 확충 2030년까지 전기차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절반 차지 전망 화석 연료 수요 정점에 이르면 원유 및 가스 가격 폭락 가능성 재생에너지 확장 불충분한 국가에서 화석연료 수요 증가 위험 현 정책으로는 파리협정 목표 달성 불가, 지구 온도 2.4℃ 상승 예상 요약 내용: 국제 에너지 기구(IEA)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전기 수요가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데이터센터 급증, 에어컨 사용 증가, 청정에너지 생산 확대가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이 신규 전기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2030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생에너지 확장이 지속되면 화석연료 수요는 정점에 도달할 수 있지만, 현 정책으로는 파리협정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IEA는 경고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전력설비] 이슈 관련 종목 : 서전기전, 금양그린파워, 일진전기, 한전산업, 지투파워 ※ AI 관심 종목 : 덕성, 두산에너빌리티, 한신기계, 한세예스24홀딩스, 우진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0-17 09:56:39부산의 향토기업 ㈜금양(회장 류광지)은 오는 23~26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에 참가,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금양은 올해 국내 최초로 4695배터리 개발에 이어 4695배터리를 장착한 완성차 사륜 구동시연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미래 신산업 신기술 통합 플랫폼인 FIX 2024는 지난해까지 열렸던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을 통합해 '혁신 기술이 바꿀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린다. 또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로봇, ICT, 반도체 등 국내외 463개 회사가 2071개 부스를 설치해 진행돼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중 올해 8회를 맞은 DIFA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통합 전시회로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테슬라, 금양, 토프모빌리티,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미래 혁신 기술을 선보일 190개 회사가 참가한다. 금양은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말 준공 예정인 기장 드림팩토리 2의 대형 모형과 하이니켈 97% 수준에 도달한 에스엠랩의 양극재 소재기술의 연구개발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금양의 핵심 경쟁력인 광활한 면적의 몽골 몬라광산을 확인할 수 있는 3D VR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또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과 소통하기 위해 미래 자동차의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등 다양한 관람객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이광용 금양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금양의 고도화된 첨단기술력과 기업가치를 증명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16 18:26:55[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향토기업 ㈜금양(회장 류광지)은 오는 23~26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에 참가,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금양은 올해 국내 최초로 4695배터리 개발에 이어 4695배터리를 장착한 완성차 사륜 구동시연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미래 신산업 신기술 통합 플랫폼인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는 지난해까지 열렸던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을 통합해 ‘혁신 기술이 바꿀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린다. 또 ABB(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로봇, ICT, 반도체 등 국내외 463개 회사가 2071개 부스를 설치해 진행돼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중 올해 8회를 맞은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통합 전시회로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테슬라, 금양, 토프모빌리티,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미래 혁신 기술을 선보일 190개 회사가 참가한다. 금양은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말 준공 예정인 기장 드림팩토리 2의 대형 모형과 하이니켈 97% 수준에 도달한 에스엠랩의 양극재 소재기술의 연구개발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금양의 핵심 경쟁력인 광활한 면적의 몽골 몬라 광산을 확인할 수 있는 3D VR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또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미래 자동차의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등 다양한 관람객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이광용 금양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금양의 고도화된 첨단기술력과 기업가치를 증명하는 기회로 삼겠다”라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16 09:02:32[파이낸셜뉴스] 4500억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한 금양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에 더해 몽골 광산 개발 지연에 따른 예상 경영 성과가 기존 대비 100분의 1 수준으로 줄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9월 30일 오전 10시45분 금양은 전 거래일 대비 8.32% 하락한 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73% 하락한 5만10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금양은 지난 27일 장 마감 후 4500억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총 1156만주를 신규 발행하며,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 중 3502억원은 시설자금으로, 1000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3만8950원이다. 같은 날 내놓은 몽골 광산개발 관련 공시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앞서 금양은 지난해 5월 이차전지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핵심소재인 리튬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몽골 광산회사 'Monlaa LLC'에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금양은 이를 통해 올해 매출액 4024억원, 영업이익 1609억원을 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공시에서 금양은 "텅스텐의 경우 2024년부터 본격적 생산을 목표로 했으나 동절기 공기 지연 및 제작처의 설비 반입 지연 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며 "또 고품위 광석 채굴을 위한 박토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예상보다 고품위 광석 확보 시기가 지연돼 정광 생산량이 계획 대비 감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예상 경영성과 역시 기존 수치 대비 급감했다. 이날 밝힌 올해 관련 예상 매출액은 65억8000만원, 영업이익은 13억원 수준이다. 기존 예상치 대비 10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9-30 10:59:37부산에 본사를 둔 코스피 상장사 금양(회장 류광지)이 미국 나노테크에너지(이하 나노텍)와 내년부터 6년간 17억2000만달러(약 2조3000억원) 규모의 '2170 원통형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 차세대 배터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이차전지 선도기업 금양은 지난 20일 부산 사상구 본사에서 나노텍과 화재 억제력을 갖춘 차세대 배터리를 공동개발, 생산하기로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류광지 금양 회장과 커티스 칼라 나노텍 에너지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참석했다. 부산 기업 사상 최대 실적으로 꼽히는 이번 공급계약은 금양이 이차전지 사업을 본격화한 후 처음으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번 협약을 위해 부산을 직접 찾은 나노텍 커티스 COO는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연간 3억셀 생산 규모의 금양 기장공장 현장을 둘러본 뒤 협약서에 서명했다.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본사가 있는 나노텍은 고순도 층상 그래핀을 유일하게 산업화한 기술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이차전지 셀 제조·판매 전문회사다. CEO는 잭 캐버노로 1만8650셀과 2170셀 생산라인을 미국에 보유하고 있다. 나노텍의 단일층 그래핀 물질은 세계 최초 특허를 획득한 혁신적 소재 기술로 비연소성 고급 리튬이온배터리, 투명 전도 전극, 전도성 잉크, 전도성 에폭시, 정전방지코팅 등 여러 응용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커티스 COO는 "오랜 시간 금양의 기술력을 검증했다"며 "캘리포니아 생산기지를 통해 최적의 배터리를 만들고 최고의 효율과 퍼포먼스를 내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97%의 양극 소재 기술을 접목해 절연성과 내화성으로 화재 억제력을 갖춘 고성능 원통형 배터리를 공동개발·생산하는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게 됐다. 류광지 금양 회장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배터리, 가장 빨리 충전되는 배터리를 만드는 것이 두 회사의 목표"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금양과 나노텍의 선진 기술이 합쳐지면 내년부터 미국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팔릴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미국 나노텍이 보유하고 있는 그래핀 소재기술과 금양이 확보한 하이니켈 97% 양극소재 기술, 두 회사의 배터리 양산 능력을 적극 활용해 전기차에는 물론 ESS분야와 UPS부분의 사업영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권병석 기자
2024-09-22 19:4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