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국립금오공과대학과 함께 지난 2일 오픈랜 관련 개방화, 가상화, 지능화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선행개발담당(왼쪽)과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2024-09-04 08:55:37【파이낸셜뉴스 경산=김장욱 기자】 영남대와 국립금오공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영남대와 국립금오공과대는 15일 오전 영남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 교육 플랫폼 개발 △첨단산업 산학협력 연구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지역 및 글로벌 공헌사업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경북 남부의 경북 최대 교육도시 경산에 위치한 핵심 거점대학 영남대교와 전자·반도체·방산 등 4차 산업을 이끄는 경북 중부 중심도시 구미의 특성화 대학 국립금오공과대가 글로컬 대학 도전을 위해 큰 뜻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양 대학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화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과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계기로 두 대학이 가진 강점과 경쟁력을 활용, 다양한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을 제고하고 국가와 지역산업 고도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지구촌 공동번영에 공헌하는 글로컬대학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 총장 역시 "국내 유일의 공학특성화 국립대학인 국립금오공과대와 비수도권 최고의 사학명문인 영남대가 서로의 벽을 허물고 역량을 한데 모아 청년과 전문인재가 모이는 지역의 거점이자 세계적 명문으로의 도약을 위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면서 "국·사립대학 간 강한 연대로 대학의 공공 책임성을 강화, 지역과 대학이 마주한 위기 극복을 넘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지역산업의 미래를 여는 초일류 대한민국의 첨병이 되는 대학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15 13:44:36기술보증기금은 경북 구미 국립금오공과대와 '도시첨단산업단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향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7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캠퍼스 혁신파크가 지역혁신 성장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교육부·국토교통부 공동으로 대학 캠퍼스 내 유휴 공간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기업 공간과 각종 기업 지원시설, 문화·복지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오공대는 대학중심 지역혁신 열린공간으로 지역의 신 먹거리 창출과 대학혁신형 K-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학교 내 1만2000㎡ 부지에 연면적 2만㎡ 규모로 캠퍼스 혁신 파크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기보와 금오공대는 △R&D지원, 연구시설·장비 등 기업 지원 활용시설에 관한 협력 △기술이전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창업 및 지원사업 협력 △창업기업 및 창업 후 성장기업 입주 관련 협력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협력 △캠퍼스 혁신파크 내 기업 투자유치 협력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기술거래플랫폼 '스마트테크브릿지'를 운영 중이다. 인공지능(AI) 기술매칭시스템을 활용해 대학 및 연구소 보유 우수기술들을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하고 사업화를 촉진한다. 조영길 기보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기보는 기술 이전 및 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오공대가 보유한 인프라와 기보 지원제도를 결합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3-02-27 09:50:43[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금오공과대학교와 5G 정부업무망 모바일화 실증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및 솔루션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실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선 기반 업무망을 5G 무선망으로 대체하고 5G의 초고속, 초저지연 특성을 활용한 융합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에 유선망을 대체하는 5G 인프라 구축과 함께 4가지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오공대를 5G 기반 스마트캠퍼스로 탈바꿈시킨다. 4가지 특화 서비스는 △클라우드 시스템 △저지연 원격수업 △산학연 연구개발(R&D) 플랫폼 △얼굴인식 인공지능(AI) 카메라 등이다. 클라우드 시스템은 교내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서버에 연동된 가상의 PC로 옮긴다. 5G 네트워크와 연결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게 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금오공대와 협력해 올해 5G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까지 다양한 미래교육 모델에 대한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5G의 28GHz 밀리미터파 대역을 지원하는 퀄컴의 스냅 드래곤 5G 모바일 플랫폼 기반 전용 스마트폰과 5G 라우터도 실증에 활용한다. 이를 통해 멀티 기가비트 속도와 용량으로 최적화된 무선 환경을 금오공대 교직원 및 학생들이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조원석 LG유플러스 전무는 "이번 스마트캠퍼스가 비대면 교육이 중요해지는 현재 추세에 맞춰 온라인 교육을 선도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금오공대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많은 대학과 산업계로 5G 기반 모바일 업무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0-12-08 10:42:04금오공대는 화학소재융합학부 이상철 교수(사진)가 20일 제7대 신임 총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이 신임 총장은 교육부 임용제청과 대통령 재가에 따라 취임했다. 금오공대는 6개월간 총장 부재로 권한대행체제를 유지해왔다. 이 총장 임기는 발령일자인 이날부터 4년이다.강원 강릉 출신인 이 총장은 강릉고와 서울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뒤 금오공대에서 산업대학원장, 교무처장, 기획처장 등을 지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7-10-20 17:01:51▲ 이종윤씨 별세· 승희씨(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 부친상=22일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42)471-1652
2017-03-23 10:04:14경북 구미에 위치한 금오공과대학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에서 선배가 후배를 폭행하고 사발식은 물론 침 뱉은 술을 마실 것을 강요했다는 폭로가 나오자 학생회 주관의 교내외 행사를 제한한다고 3일 밝혔다. 금오공대는 이날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려 “지난달 25일 본교 신입생 OT 중 발생한 사건에 대해 신입생 및 학부모님과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 신입생 여러분과 재학생들이 받았을 상처와 상실감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진상규명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밝혀 관련 대상자들을 엄벌 조처하겠다. 현재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한 치의 의혹 없이 사건을 규명해 학생과 학부모 여러분의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입생 OT를 비롯한 학생회 주관의 모든 교내외 행사를 제한하고 철저하게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측은 선배가 후배에게 막말을 하고 성적 모욕감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 “인성 교육과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확대 강화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교육과정을 강화하는 한편 학생상담센터의 기능을 보다 강화해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총학생회도 이날 학교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신입생 새내기배움터 총책임자인 총학생회장으로서 부회장이 가해자인 점과 재학생들의 관리 소홀에 대한 문제점을 모두 인지하며 이 사건으로 피해와 상처를 받았을 학우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이 학교 건축학과 OT에서는 총학생회 부회장을 포함한 10학번 선배들이 사발식과 함께 학과 후배들에게 가슴을 꼬집는 ‘찌찌뽕’이나 침 섞인 술을 마실 것을 강요했으며, 이를 말리는 11학번 학생들을 베란다로 데리고 나가 때렸다는 폭로가 나와 파문이 일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6-03-03 15:41:30경북 구미에 위치한 금오공과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에서 선배가 후배를 폭행하고 사발식은 물론 침을 뱉은 술을 마실 것을 강요했다는 폭로가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달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 금오공대 갤러리와 금오공대 대나무숲에는 자신을 16학번 새내기라고 소개한 한 학생 A씨가 “오티 선배들 만행”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총학생회가 이를 덮으려 한다며 OT 때 있었던 일들을 고발했다. A씨에 따르면 이 학교 건축학과 OT에서 10학번 선배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신입생들에게 방 하나를 비울 것을 요구해 그 방 안에서 고기를 구워먹었다. 또한 10학번 일행 중 한 명은 본인 슬리퍼가 없어졌다며 이를 찾아내라며 방마다 돌아다니면서 술을 강요하는 ‘사발식’도 진행했다. 또 이 학교 총학생회 부회장은 10학번 일행과 함께 게임에 참석해 건축학과 여학우에게 ‘싼티나는 얼굴로 보지 말라’고 막말을 퍼붓고 게임 도중에 이 학과 후배들에게 가슴을 꼬집는 ‘찌찌뽕’이나 침 섞인 술을 마실 것을 강요했다. 험악해진 분위기에 11학번 학생들이 이를 말리자 10학번 일행은 이들을 베란다로 데리고 나가 때렸다. A씨는 “인터넷으로 보기만 하던 일이 제 눈 앞에 일어날 줄 몰랐다. 총학생회 부회장이라는 사람이 저런 사람이라는 생각 드니 학교 자퇴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아무리 선배라지만 옆에 여자 후배 있다고 찌찌뽕을 시키는 사람이나 못한다고 하니 종이컵에 침 뱉고 마시라는 사람이나 이해를 못 하겠다. 여자로서 정말 수치심을 느끼며 진짜 성희롱으로 신고까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해당 글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로도 퍼지면서 파문이 커졌다. 이에 금오공대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학과 차원에서 진상 조사에 들어갔으며 오늘 재학생들이 신입생들을 만나 공개사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근시대적인 문화 잔재들이 아직도 남아있는 부분에 놀랐고 수치스러운 일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일벌백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6-03-02 17:27:54【 대구=김장욱기자】제자 및 배우자를 연구보조원으로 등록한 뒤 이들의 수당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국립대 교수 7명이 경찰에 적발, 충격이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제자·배우자를 연구보조원으로 등록한 뒤 보조원 연구수당 등 7600여만원을 횡령(업무상 횡령)한 혐의로 금오공대 교수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2년여 동안 주로 신임교수들에게 지급되는 교내학술연구비인 '신진교수 장려과제 연구비'를 신청하면서 제자·후배·배우자 등을 연구보조원으로 등재, 그들의 계좌와 현금카드를 직접 보관하면서 연구보조원 수당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다. 수사결과 A(47) 교수는 2010년 10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자신의 전공분야 과제를 연구하면서 같은 과 석사과정생 등 5명을 연구보조원으로 등록하고 그들로부터 계좌와 현금카드를 받아 직접 보관·관리했다. 그러면서 연구보조원 수당 4600여만원을 수령, 개인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교수들도 대부분 후배나 제자 등을 보조원으로 등록한 뒤 비슷한 방법으로 최저 120만원에서 최고 1100만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013년 11월 이 대학의 한 교수(42)가 연구에 참여하지도 않은 배우자를 연구보조원으로 등록, 보조원 수당과 회의비 등 1100여만원을 부당수령한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된 뒤 이 교수의 횡령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였다. 그러던 중 일부 다른 교수들도 같은 방법으로 연구비를 부당하게 수령한 정황을 포착, 압수수색과 계좌 추적에 나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경찰은 대학측에 부당하게 지출된 연구비를 즉시 환수하고 앞으로 연구비 집행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2014-04-28 11:30:50남선알미늄이 자동차사업부문 R&D Center에서 금오공과대학교와 산학협력 가족회사(LINC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남선알미늄은 금오공과대학(이하 금오공대)이 보유한 각종 첨단 설비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음은 물론, 금오공대의 기초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 관련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남선알미늄 이상일 대표이사는 "'산학협력에 최적화된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는 금오공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의 자동차 사업부의 기술력이 진일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그 동안 자동차용 범퍼에만 국한되어 있었던 제품 라인업을 다른 부품으로까지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INC사업은 지역 대학의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과 기술 개발 성과가 지역산업의 고용과 기술 혁신으로 이어져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금오공대는 LINC 사업을 통해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6건, 13건의 기술 이전을 진행했을 정도로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4-03-24 1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