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는 'KB 마이비즈(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가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6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는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과 수수료 부담 완화라는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카드는 가맹점의 KB국민카드 매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해주는 신용카드와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체크카드로 발급이 가능하다.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 신용카드형은 개인사업자 가맹점주 전용 상품으로, 전월 200만원 이상 이용 시 가맹점의 KB국민카드 매출금액 연동 캐시백 0.2%(월 최대 7만원), 사업경비(보안 및 용역서비스, 문구 및 사무용기기, 정수기렌탈 자동납부) 20%(월 최대 3만점)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30 15:24:18【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신한파이낸스 베트남이 베트남 전기차 업체 빈패스트와 손잡고 빈패스트 전기오토바이 구매자를 대상으로 우대금융상품을 선보이는 등 베트남의 전기차 전환 캠페인에 나선다. 25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신한파이낸스 베트남은 24일 빈패스트와 녹색 교통 전환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이 COP26에서 약속한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 0'의 목표 달성을 위한 것으로 국가 녹색성장 전략 실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조치다. 신한파이낸스는 베트남에서 ‘그린 이니셔티브 시대 공동 추진’ 캠페인에 동참해 빈패스트 전기오토바이 구매자를 대상으로 우대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해당 대출 상품은 절차가 간단하고 심사가 빠르게 진행되는게 특징이다. 특히 4000만 동(210만원) 이하의 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은 신분증만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 차량 가격의 20%를 선납할 경우 차량 등록증 제출이 면제되며, 서류비 면제, 대출보험 가입 의무도 면제된다.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의 전기차 소유 비용을 대폭 낮춰 친환경 교통수단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신한파이낸스 베트남 관계자는 “하노이 지방정부, 빈패스트, 신한파이낸스와 여러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하노이는 대기질 개선,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습관 형성, 대도시의 생활 수준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조속히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신한파이낸스와 빈패스트는 이번 협약으로 하노이의 친환경 금융-교통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베트남의 에너지 전환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2025-07-25 14:01:44【자카르타(인도네시아)=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의 이슬람은행 자회사 KB뱅크 샤리아가 현지 이슬람 보험사와 손잡고 샤리아에 기반한 상품을 함께 선보인다. 21일 현지 매체 콘탄 등에 따르면 KB뱅크 샤리아는 최근 인도네시아 이슬람 보험사 타카풀보험과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 기반 생명보험 상품 제공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이번 제휴는 양사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샤리아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타카풀보험의 생명보험 및 교육보험 상품이 KB뱅크 샤리아 고객에게 제공된다. 해당 상품들은 '서로 돕는 정신'과 '공정성' 등 이슬람 금융 원칙에 따라 설계됐다. 타카풀끌루아르가보험 유리반노 가니 대표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서비스 통합을 넘어 인도네시아 샤리아 금융 시스템을 강화하는 형제애의 실천"이라며 "이번 제휴가 지속 가능한 보험 보호 체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테구 수르야디 KB뱅크 샤리아 그룹 사업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금융 여정을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에 따르면 현재 인도네시아 내 샤리아 금융 서비스 침투율은 전통 금융 시스템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양사는 각자의 디지털 네트워크와 유통 채널을 활용해 기존에 금융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계층까지 포괄하는 폭넓은 접근성을 기대하고 있다. chitra@fnnews.com 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
2025-07-21 11:52:20[파이낸셜뉴스] 공익법인도 장학사업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공익법인의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운영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8월부터 인·허가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익법인 운영 인·허가 세부기준' 개정안은 21일부터 31일까지 행정예고 및 의견 수렴 기간을 거쳐 8월 1일부터 확정 시행될 예정이다. 설립·허가 관련 규정은 기존 법인 설립 예정 단체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익법인 운영 인·허가 세부기준' 개정은 공익법인이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규제 합리화를 통해 법인 행정의 효율성과 합법성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궁극적으로는 '학생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장학 등의 목적사업 활성화 및 사회 공익 증진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설립·허가 요건이 현실화됐다. 기존 재단법인 5억원 이상이던 기본재산 출연 기준이 10억원 이상으로 현실화하며, 비영리 사단법인도 회원 50명 기준 외에 최근 1년간 관련 사업 실적과 회비 1000만원 이상 실적 기준이 추가됐다. 장학 목적사업 법인은 공익재단법인 기준 충족 시 설립이 가능하다. 이는 실적과 공익성을 갖춘 법인의 진입을 쉽게 한다. 재산 기준도 완화됐다. 법인의 자율성과 재정 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채권의 경우 보통 이하 위험 채권 및 금융상품을 제한 없이 매입할 수 있으며, 기준 충족 법인은 ELS 등 위험상품도 매입 가능하다. 부동산은 기준금리 50% 수준의 최소 1% 수익률 기준을 적용하고, 주식은 전년 배당 실적 1%(또는 3%) 이상 기준이 신설된다. 정관상 취득가액 미만이라도 액면가 이상 매도가 기준 충족 시 가능해진다. 사업 기준이 확대됐다. 공익사업의 지속 가능성 강화를 위해 목적사업 비율 요건을 완화하고 수익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주된 목적사업 기준이 기존 70%에서 60%로 완화됐다. 수익사업은 재단법인의 경우 부동산임대업 외에 부동산 보유 법인에 주차장 운영 등 보유 부동산 기반 사업을 허용했다. 학술연구법인은 사단법인 기준을 준용해 출판 등 학술 관련 사업도 가능하게 했다. 기부금 사업 실적도 포함해 기부증서 제출 의무를 완화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7-20 10:18:46[파이낸셜뉴스] iM금융지주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다날과 양사 간 디지털 금융 자산·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디지털 금융 자산·서비스와 관련해 협력하면서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고 신규 비즈니스 발굴에 나선다. iM금융지주는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계열사 iM뱅크와 함께 증권, 보험, 캐피탈, 핀테크 등 다양한 금융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디지털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오직(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이라는 그룹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반의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미래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다날은 국내 대표 결제서비스 기업으로 안정적인 결제 인프라와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디지털 금융 자산·서비스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며 통합 결제 솔루션, 디지털 서비스 등 혁신적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날의 결제 인프라 및 블록체인 기술과 iM금융지주가 보유한 금융 계열사 간 협업으로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발굴해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전국적 결제 인프라와 서비스를 보유한 다날과의 긴밀한 업무 협업을 통해 전국구를 기반으로 하는 시중금융그룹으로 거듭나는데 박차를 가하며 ‘Only 1 하이브리드 뱅킹’이 지향하는 혁신적인 금융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7-03 10:58:57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일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캐피탈그룹과 국내 금융상품 공급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마이크 기틀린 캐피탈그룹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국내 시장 현안을 점검하고, 올 하반기 공모 인컴형 상품 출시를 위한 투자방향과 비즈니스 플랜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사는 해외 유수 운용사들과의 협업 성공사례 등을 바탕으로 상호 시너지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95년 역사를 지닌 캐피탈그룹은 전통 자산인 주식 및 채권 운용에 특화된 글로벌 운용사다. 현재 총 2조8000억달러(약 3795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기틀린 CEO는 시티그룹과 크레딧스위스 등에서 글로벌 운용 및 세일즈 부문 경력을 갖춘 인물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골드만삭스, 칼라일그룹, 만그룹, 얼라이언번스타인 등과 전략적 제휴에 이어 캐피탈그룹까지 협업 파트너로 확보하게 됐다"며 "우량 글로벌 자산을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만큼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7-02 18:39:52[파이낸셜뉴스] 지난해 국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중 국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는 총 2경6461조원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대외무역 규모 증가와 환율 변동성 확대로 외화 관련 헤지 수요가 늘어나면서 '통화선도' 거래 금액이 1021조원 증가한 영향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통화선도 거래란 미리 정한 가격으로 미래 시점에 특정 통화를 매매하기로 하는 계약을 뜻한다. 아울러 지난해 금리 인하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헤지 거래가 늘어났고 이에 따라 이자율스왑(이자율 리스크 헤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명목 원금에 대한 이자를 상호 교환하는 거래) 거래가 늘어난 것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상품별로는 통화 관련 거래(1경9328조원·73.0%), 이자율 관련 6558조원(24.8%), 주식 관련 468조원(1.8%), 신용 관련 36조원(0.1%) 등 순서였다. 금융권역별로는 은행(2경355조원·76.9%)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증권 4473조원(16.9%), 신탁 1196조원(4.5%)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잔액은 1경4348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1057조원 증가했다. 장외파생상품 거래 잔액 증가는 이자율 스왑 및 통화선도 거래잔액이 증가한 것에 기인했다. 상품별로는 이자율 관련 거래가 8837조원(61.6%)으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통화 관련 5275조원(36.8%), 주식 관련 110조원(0.8%), 신용 관련 86조원(0.6%) 순이었다. 금융권역별로는 은행이 1경1014조원(76.8%)으로 가장 비중이 컸고, 증권 2726조원(19.0%), 보험 318조원(2.2%)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국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중개·주선 거래 규모는 480조원으로 전년 대비 37.1% 증가했다. 외국계 증권사·은행 국내 지점의 해외 본점과 국내 금융회사간 중개·주선 실적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6-09 17:22:35【자카르타(인도네시아)=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은 신상품 '한화 유니버설 라이프(Hanwha Universal Life)'를 출시하고 인도네시아 장기 금융보장 시장 확대에 나섰다. 해당 상품은 최대 90세까지 보장되며 최소보장이율이 적용되는 투자 수익을 통해 현금 가치가 누적되는 것이 특징이다. 20일 현지 매체 콤파스닷컴 등에 따르면 한창우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 최고마케팅전략책임자(CMSO)는 "이 상품은 보험 보호 기능과 자산 축적 기능을 결합한 재무 솔루션"이라며 "고객의 재무 목표와 생애 주기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인도네시아 젊은 세대가 미래를 보다 현명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특히 보험 가입 3년 차 이후부터는 누적된 현금 가치를 △은퇴 자금 △자녀 교육 △유산 설계 등 다양한 재무 계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화생명은 이번 신상품이 보험 보장과 자산 축적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K-보험' 철학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산 관리를 중시하는 한국식 금융 가치관에 기반한 접근으로, 인도네시아 생명보험 산업의 성장세 속에서 자사의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이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한편, 2025년 1분기 기준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의 총 자산은 약 2조1600억루피아(1827억원)에 달했으며 지급여력비율(RBC)은 878.63%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고객에게 지급된 보험금과 혜택은 총 354억8000만루피아(30억원)로 기록했다. chitra@fnnews.com 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
2025-05-20 19:21:40[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70조원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67조7000억원이었던 잔고는 올해 3월 말 72조3000억원으로 늘었다.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에도 매월 평균 1조5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이 리테일 채널을 통해 유입된 결과다. 유입 자금의 23%는 펀드에 투자됐다. 손익차등형 펀드를 비롯해 글로벌 운용사들과 협업해 출시한 월지급식 펀드 등 차별화된 상품 공급이 주효했다. 이어 채권 15%, 주가연계증권(ELS)/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0%, 발행어음 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자산 규모는 11조5000억원으로 전체 금융상품 잔고의 16%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2023년(5조4000억원, 10%)과 2024년(10조1000억원, 15%) 보다 늘어난 수치다. 한국투자증권의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는 2022년 41조2000억원, 2023년 53조4000억원, 2024년 67조7000억원에 이어 올 1·4분기 72조3000억원으로 매년 증가해왔다. △글로벌 금융상품 소싱 역량 강화 △고객 수익률 개선 △이익의 재투자 △자산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한국투자증권이 운용하는 개인 자산 규모는 향후 4~5년 내 20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수익률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5-12 16:29:08[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11일 건물 부문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국민에게 추가 금리 혜택 최대 3.5% 제공하는 금융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에너지 절약 두드림 적금'은 전년 동 기간 대비 6개월간 전기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추가 우대 이율을 제공하는 적금 이벤트 상품이다. 기본 이율 2.6%에 우대 이율 1.1% 외에, 현재 거주지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률이 5%를 초과할 경우 추가 우대 이율을 3.5%까지 제공한다. 이번 금융 상품의 혜택을 받길 원하는 경우,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SC제일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거주지의 전기 에너지 사용량 정보는 녹색건축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에 구축된 건물에너지 사용량 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 건물에너지 절감 시 금융 혜택이 더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부 홍성준 녹색건축과장은 "국민들께서 금융 혜택과 더불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동참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토부의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에 구축된 에너지 사용량 정보의 활용도를 높여 건물에너지 절감 문화가 일상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5-09 15:4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