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진흥원(원장 이명호)은 부산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아이디어 제안을 받아 부산 금융중심지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신규 육성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부산금융중심지 육성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는 모두 제안할 수 있다. 정책제안 분야는 △해양·항공·디지털 등 특화 금융산업 △부산 금융산업 환경 개선을 위한 해결책 제안 △부산금융중심지 발전 로드맵 △기타 부산금융중심지 관련 주제 등이다.접수방법은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 대해서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 수여된다.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10월 한달간 접수한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아이디어를(7개팀) 선발하고 대상·우수상·장려상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 1명에 상금 500만원, 우수상 2명 300만원씩, 장려상 4명에게는 100만원씩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 아이디어를 담은 전문책자인 '부산금융중심지 정책제안 아이디어 공모집'을 발간해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별도의 책자로 발간해 주요 정책입안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이명호 원장은 "시민들이 주도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임에 따라 부산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이 기대된다"면서 "부산의 미래 주요산업으로서 금융산업과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6-16 19:28:45[파이낸셜뉴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원장 이명호)은 부산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아이디어 제안을 받아 부산 금융중심지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신규 육성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부산금융중심지 육성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는 모두 제안할 수 있다. 정책제안 분야는 △해양·항공·디지털 등 특화 금융산업 △부산 금융산업 환경 개선을 위한 해결책 제안 △부산금융중심지 발전 로드맵 △기타 부산금융중심지 관련 주제 등이다. 접수방법은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 대해서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 수여된다.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10월 한달간 접수한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아이디어를(7개팀) 선발하고 대상·우수상·장려상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 1명에 상금 500만원, 우수상 2명 300만원씩, 장려상 4명에게는 100만원씩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 아이디어를 담은 전문책자인 '부산금융중심지 정책제안 아이디어 공모집'을 발간해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별도의 책자로 발간해 주요 정책입안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이명호 원장은 "시민들이 주도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임에 따라 부산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이 기대된다"면서 "부산의 미래 주요산업으로서 금융산업과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6-16 09:07:03부산국제금융진흥원(원장 이명호)은 지난 16일 미국 뉴욕에서 금융감독원·지방자치단체·국내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해외투자설명회(INVEST K-FINANCE : NEW YORK IR 2024)에 참석해 부산금융중심지를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해외투자설명회에는 국내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포함한 다수의 국내 금융사 대표가 참여했다. 뉴욕 현지에서는 주뉴욕총영사와 뉴욕 소재 글로벌 투자회사 임직원 약 300명이 합류했다. 이번 해외투자설명회에는 금융감독원, 부산시, 서울시, 한국거래소, 현대해상,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생명, 현대해상 등이 참여했다.이 행사에 그동안 금융감독원과 국내 금융회사만 참여했는데 부산시가 서울시와 함께 투자설명회를 한 것은 지난해 런던 IR에 이어 두 번째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와 부산시의 정책적 의지와 노력을 적극 홍보하고 해양금융·파생상품 거점으로서의 특화된 강점과 글로벌 금융허브로의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은 "부산은 주변에 경쟁력 있는 많은 배후 산업단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세계 2위의 환적항으로 글로벌 물류가 집적하는 세계적인 물류허브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부산이 세계적인 금융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지털밸리(D-valley) 조성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통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부산시의 투자환경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했다. 이번 해외투자설명회는 뉴욕 현지 금융기관과 투자자들을 만나 부산금융중심지를 소개하고 글로벌 금융허브로서 부산시 투자환경을 적극 알리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19 19:52:09[파이낸셜뉴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원장 이명호)은 지난 16일 미국 뉴욕에서 금융감독원·지방자치단체·국내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해외투자설명회(INVEST K-FINANCE : NEW YORK IR 2024)에 참석해 부산금융중심지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해외투자설명회에는 국내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포함한 다수의 국내 금융사 대표가 참여했다. 뉴욕 현지에서는 주뉴욕총영사와 뉴욕 소재 글로벌 투자회사 임직원 약 300여명이 합류했다. 이번 해외투자설명회에는 금융감독원, 부산시, 서울시, 한국거래소, 현대해상,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생명, 현대해상 등이 참여했다. 이 행사에 그동안 금융감독원과 국내 금융회사만 참여했는데 부산시가 서울시와 함께 투자설명회에 한 것은 지난해 런던 IR에 이어 두 번째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와 부산시의 정책적 의지와 노력을 적극 홍보하고 해양금융·파생상품 거점으로서의 특화된 강점과 글로벌 금융허브로의 발전 계획을 제시했다.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은 "부산은 주변에 경쟁력 있는 많은 배후 산업단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세계 2위의 환적항으로 글로벌 물류가 집적하는 세계적인 물류허브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부산이 세계적인 금융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지털밸리(D-valley) 조성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통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부산시의 투자 환경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했다. 이번 해외투자설명회는 뉴욕 현지 금융기관과 투자자들을 만나 부산금융중심지를 소개하고 글로벌 금융허브로서 부산시 투자 환경을 적극 알리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19 09:37:59파인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쉐이크쉑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SPC그룹은 오는 2031년까지 말레이시아 내에 10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쉐이크쉑 '디 익스체인지 TRX점'은 쿠알라룸프르의 금융·쇼핑 중심지인 TRX의 쇼핑몰 디 익스체인지 TRX몰 1층에 자리잡았다. 매장 내부는 말레이시아의 대표 수종인 메란티 우드를 활용해 천정과 기둥 등을 꾸몄다. 나무로 짠 바구니의 모양 같은 무늬를 활용해 지역과의 유대기적인 연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수 이의 벽화로 매장 외벽을 장식했다. 쉐이크쉑의 슬로건인 '스탠드 포 썸띵 굿'을 주제로 말레이시아의 전통 공예와 문화적인 요소를 다양하게 활용해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쉐이크쉑 디 익스체인지 TRX점에서는 말레이시아 국화인 히비스커스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쉐이크 '분가 라야'를 선보인다. 히비스커스 젤리와 바닐라 프로즌 커스터드, 용과와 야자당, 코코넛 크럼블 등을 활용한 이 쉐이크는 말레이시아의 풍성한 요리 문화를 상징한다. SPC그룹은 2022년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와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에 관 계약'을 맺고, 쉐이크쉑의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싱가포르에서도 사업권을 획득해 10개의 쉐이크쉑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SPC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과시너지를 일으켜나갈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디 익스체인지 TRX점' 오픈은 한국과 싱가포르에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미국 쉐이크쉑과 파트너십을 통해 이룬 성과"라면서 "론칭 당일 매장 문을 열기 전부터 600명이 넘는 대기줄이 늘어서고, 매일 평균 3000명 이상의 고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24 18:21:32[파이낸셜뉴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원장 이명호)은 17일 오후 2~5시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9층 한국예탁결제원 대회의실에서 '부산의 해양금융 및 디지털금융의 해외 선진사례분석을 통한 부산금융중심지의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9회 부산 금융중심지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을 명실상부한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 과제를 재정립하고 체계적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행정·감독기관과 각계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이기환·윤희성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해양금융시장의 현황을 소개하고 해양금융의 관점에서 부산금융중심지의 과제 해운기업과 금융기관 유치, 스타트업 육성, 탈규제 푸시(Push), 인센티브 개발, 융복합인재양성 등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김홍배 동서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자로 나서 "선진국 블록체인 분산원장에 기반한 기반한 전통금융자산의 자본시장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부산은 디지털 자산거래소를 이에 맞춰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장우 부산대학교 교수는 "금융시장과 금융자산의 디지털화는 불가피한 혁신의 과정인 만큼 뒤처지면 커다란 대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투명하고 완결성이 높고, 효율적이며 투자자보호에 효과적인 규제를 도입해 한국이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이명호 원장은 "그동안 금융중심지 정책을 되돌아보고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지역 현안을 주기적으로 공유하는 한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18 08:40:37[파이낸셜뉴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원장 이명호)은 오는 19일 부전동 부산롯데호텔 3층 펄룸에서 부산금융중심지 지정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부산금융중심지 15주년의 성과로 부산의 해양금융기관 유치(해양금융종합센터,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와 파생금융생태계 조성(파생상품연구센터 설립, 금리스왑거래 청산업무 개시, 금·탄소배출권 거래소 개장) 등에 대한 성과를 소개한다. 아울러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핀테크 기업 지원 강화 △디지털과 기후변화 관련 금융 인프라 구축 △부산의 장점을 살린 해양금융 특성화를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마이넬리 런던 금융특구 시장은 15년간 부산의 금융중심지 조성 노력과 세계적 글로벌 금융허브로서 부산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견해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정책금융기관의 부산 이전으로 남부권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 부산 금융허브 조성을 위한 발표도 진행된다.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부산금융중심지 조성 성과를 되짚어보고 부산이 글로벌 금융허브로서 발전을 위한 토의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산이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디지털·지속가능·해양금융 발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16 12:43:22부산국제금융진흥원(원장 이명호)은 '해양금융의 새로운 국면과 도전(Developments in Maritime Finance)' 웨비나를 오는 14일 오후 5~6시 온·오프라인으로 연다고 8일 밝혔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런던의 연구 컨설팅기관인 지옌그룹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부산의 해양금융중심지 활성화 방안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했다. 지옌은 금융의 발전을 통한 사회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런던의 대표 싱크탱크로 1994년부터 금융·기술산업 전반에 대한 보고서를 꾸준히 발행 중이다. 또 GFCI(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GGFI(Global Green Finance Index)와 같은 국제금융지수를 발표하는 등 세계 주요 국제금융도시들을 컨설팅하는 기관이기도 하다.이번 공동 연구에서는 현재 국제해양금융중심지가 직면한 3대 과제로 △해운사의 자금조달 환경이 악화됨에 따른 자금조달 리스크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들의 탄소중립 규제 강화에 대한 대응 △핀테크와 같은 신기술 등장과 해양금융업무의 디지털화 등 기술발전 분야에서의 국제합의표준 도출 등을 지적했다. 이에 대응해 해양금융중심지들은 △이해 관계자의 참여하에 규제 로드맵 등 산업전체 차원의 전략 수립 △지속가능연계채권(SLB), Green Loan 등과 같은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 △해양산업 전체 차원의 지식공유와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 개발을 주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부산이 해양금융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요소로 신기술과 새로운 금융상품 수용에서 진취적인 자세를 가져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연구보고서의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 해양금융중심지 고찰 △해양금융 파생상품 시장 △해양금융에서의 핀테크 기술 활용 △기존의 항만 규모와 활용도 △GFCI 지표 분석을 통한 해양금융중심지 성공요인 분석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양산업의 세계적인 디지털화, 탈탄소화 전환 국면에서의 부산의 대응과 핀테크와 파생금융 융합을 통한 부산형 해양금융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이 연구를 총괄한 지옌의 사이먼 밀스 연구원이 연구조사 전반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한국해양대, 한국산업은행 등 해양금융전문가들이 참여해 이 연구의 결과에 대한 의견과 부산의 해양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해양금융의 새로운 국면과 도전' 웨비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오는 13일까지 부산국제금융진흥원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08 17:17:20【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가 대통령 공약인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29일 전북도이 따르면 글로벌 금융시장 미래 수요에 부합하는 자산운용과 지역 특성 연계한 금융허브 종합개발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용역 수행기관은 2021년 금융위원회의 ’대한민국 지역특화 금융산업 발전방안 연구’을 수행한 고려대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 내년 12월까지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은 △글로벌 금융환경 여건 분석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의 타당성 검토 △전북 금융허브의 주력부문 설정 및 발전전략 도출 △전북 금융허브의 종합개발계획 수립 △기대효과 등이다. 연구 과정에서 국책연구기관, 학계, 금융기관, 지역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금융포럼을 별도로 구성하고 분기별 1회 이상 운영해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최신 글로벌 금융·경제 환경과 전북 신산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금융허브 발전계획을 금융위원회에 선제적으로 제시해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정부계획 반영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천세창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을 위한 민간투자 협약과 글로벌 자산운용사 전주사무소 추가 개소,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금융산업 육성 특례 반영 등을 통해 금융도시 조성 여건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11-29 10:50:59글로벌 해양금융 중심지 부산의 발전전략과 비전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부산시는 10월 31일 파라다이스호텔부산에서 '2023 부산 해양금융위크(BMFW)'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일까지 계속된다. 시와 금융감독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마린머니가 공동주최하며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금융감독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마린머니 등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개최해오던 해양금융 관련 행사를 통합한 것으로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됐다. 행사는 '글로벌 해양·금융 산업의 중심, 부산'을 주제로 △공동 개막식 △금융감독원의 '부산 해양금융컨벤션'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마리타임 컨퍼런스' △마린머니의 '한국선박금융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공동 개막식에선 제임스 로렌스 마린머니 회장의 기조연설과 서강대학교 전준수 교수가 특별강연을 했다. 이어 금융감독원의 부산 해양금융컨벤션에서는 '해양금융환경 변화와 대응방향' '해양금융과 부산 금융중심지의 미래'를 주제로 한 2개 세션이 진행됐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 무역의 99%가 해상운송으로 이뤄지는 등 해양산업은 우리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며 "해양금융도 단순 대출·차입을 통한 일시적 유동성 지원보다 산업과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국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적합한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컨벤션에는 마크 텡 크레디아그리콜 은행 아시아대표, 권순태 해양수산부 팀장, 정윤구 ING은행 부문장 등이 참석해 해양금융 동향, 국내 해양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관해 설명했다. 1일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 마리타임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금융과 시황 세션을 통해 글로벌 선박금융 시장 동향, 건화물선 시장 동향 및 전망, 컨테이너선 시장 동향 및 전망 등을 공유한다. 마지막 날인 2일 마린머니의 한국선박금융포럼에서는 '해운시장과 탈탄소화 도전' '대한민국과 세계의 선박금융' 2개 세션이 진행되며 해운시장의 검토 및 전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부산 해양금융중심지 발전전략과 비전을 모색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0-31 18: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