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행과 휴식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호텔미드시티명동, 제주항공우주호텔, 정선메이힐스리조트를 운영하는 아시아금융그룹 호텔사업부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봄맞이 패키지를 선보였다.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메이힐스리조트는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2024년 1월부터 아시아금융그룹이 운영을 맡아 시설 보수 및 부대시설을 확충하며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현재 진행 중인 ‘봄맞이 특가 이벤트’는 무료 룸 업그레이드와 사우나 1+1 혜택을 포함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 객실을 마련해 펫 텐트, 식기, 배변 패드 등 펫 어메니티를 제공하며, 리조트 인근 산책로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호텔미드시티명동은 명동, 청계천, 광화문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까워 국내외 여행객과 비즈니스 고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번에 출시된 ‘스프링 인 서울 패키지’는 서울 시티 투어 버스 이용권이 포함돼 있어 보다 편리한 도심 여행을 지원한다. 또한 레이트 체크아웃과 조식 혜택이 포함되며, 생일이 포함된 달에 예약 시 룸 업그레이드와 추가 체크아웃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 버스데이 패키지’도 상시 운영 중이다.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항공우주호텔은 넓게 펼쳐진 녹차밭과 산방산을 배경으로 한 자연 속 휴양 공간이다. 모든 객실에는 발코니가 있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호텔 인근에는 오설록 티 뮤지엄, 용머리해안, 산방산 탄산온천 등 주요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쉽게 즐길 수 있다. 제주항공우주호텔은 부킹닷컴, 아고다 등 글로벌 OTA 고객 리뷰 어워드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으며, 이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3월까지 ‘Dear My Guest -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호텔사업부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리모델링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패키지를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금융그룹은 호텔사업 외에도 부동산 개발 및 임대, 기술 투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케어 비즈니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5-03-06 11:01:10[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서울시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개최된 제5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신한 청년 금융지원 패키지’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 청년 금융지원 패키지’는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 △청년 전(월)세대출 공과금 지원 △한국장학재단 연계 신용회복 지원 등 학자금 대출과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지원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로 구성됐다.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은 학자금대출 보유 청년이 6개월 간 60만원 이상 저축 시 10만원의 학자금 상환지원금을 제공하는 적금상품으로 지난해 7월 8만좌 한도로 출시된 이후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50여일 만에 완판됐다. ‘청년 전(월)세 대출 공과금 지원’은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청년 전(월)세 대출을 이용한 고객이 공과금 이체를 한 경우 1인당 1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1차 캐시백을 완료했고 지난 3월 2차 캐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분할상환 약정을 성실히 이행한 고객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의 상환자금을 지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층이 직면한 다양한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패키지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금융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한 우수사례 공모에서 2023년 ‘신한 코로나 19 소상공인 지원 대출’, 지난해 ‘패밀리 상생 적금’ 수상에 이어 올해 ‘신한 청년 금융지원 패키지’로 3개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1-22 18:04:39BNK부산은행은 28일 오후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1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를 재원으로 신용보증서를 발행해 총 23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기업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 수출 패키지 우대금융 이용 기업에게 부산은행은 대출금리 및 수출환가료 우대, 보증료 지원, 외국환수수료 우대 등의 특별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보증한도 최대 2배 상향, 보증비율 및 보증료율 우대 등의 추가 혜택을 주기로 했다. 부산은행 손대진 고객기획본부장은 "미국 대선 이후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수출기업들에게 이번 금융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4-11-28 17:43:48[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12일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M&A 활성화 등을 위한 ‘중기 M&A 금융지원 패키지’ 2년차 사업 시행을 통해 투·융자 40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하는 4000억원 중 투자 2500억원은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도약 펀드’, 중소기업 M&A 지원을 위한 ‘중기성장 M&A 펀드’ 등으로 운영한다. 또 인수금융 형태로 공급되는 대출은 중기 M&A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500억원 확대해 1500억원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지난 1년차 사업을 통해 투·융자 3000억원을 지원하고 시장의 뜨거운 호응으로 민간자본 1조3000억원이 추가 조성되며 최종 1조6000억원을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 의견을 반영해 시장 친화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되 중소기업 성장 지원 본연의 취지에 벗어나지 않도록 2년차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 시행을 통해 민간자본 추가 유치 등 1조 8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기 M&A 금융지원 패키지’를 통해 중소기업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형 금융지원, 시장에서 소외된 중기 M&A사업 발굴 등 3년간 총 4조원 시장 조성을 목표로 1조원의 투·융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1-12 13:59:10[파이낸셜뉴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이하 협회)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은 국내 최대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참여해 핀테크 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개최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는 올해 6회차를 맞은 행사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핀테크와 AI, 금융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핀테크와 AI 기술이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미래 금융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협회와 성장금융은 핀테크 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핀테크 커넥팅 데이 △핀테크 스타트업 1:1 투자밋업 △핀테크혁신펀드 Reverse IR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핀테크 기업에 대한 사업협업 및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행사 첫날(27일) 진행되는 ‘핀테크 커넥팅 데이’에서는 자사의 서비스나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기업 캐쥬얼 피칭’ 시간과 핀테크사와 금융회사, 투자자의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기업 캐주얼 피칭’ 시간에는 12개 사의 피칭이 진행된다. 한패스, 뉴지스탁 등 유망 핀테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5분간 자사를 소개하는 캐쥬얼 피칭에 나선다. 펀드전문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도 참여할 예정이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핀테크 기업과 금융기관 관계자, 투자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정보를 교류하고, 기술 제휴를 논의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핀테크혁신펀드 리저브(Reverse) IR’과 ‘핀테크 스타트업 일대일 투자밋업’을 운영한다. ‘핀테크혁신펀드 Reverse IR’에서는 핀테크혁신펀드를 운용하는 전문투자자 4개사가 투자전략, 중점투자대상을 소개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은 투자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향후 투자유치 확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핀테크 스타트업 일대일 투자밋업’에서는 총 20여명의 핀테크 전문투자자가 투자유치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기회를 제공한다.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한 기업은 사업방향부터 투자유치까지 다양한 궁금증을 전문투자자에게 상담할 수 있다.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은 “디지털금융이라는 큰 틀 안에서 핀테크와 금융기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건강한 금융생태계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가 핀테크와 금융기관의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13 11:30:35[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오는 28일 ‘군(軍) 상생금융 패키지’의 일환으로 직업군인, 군인연금수급자, 군인공제회 회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 계좌 ‘신한 군인행복 통장’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 군인행복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우대금리 2.9%p를 더해 최고 연 3.0% 금리가 적용되는 입출금 계좌다. 우대금리는 △국군재정관리단으로부터 정기급여 또는 군인연금 입금 △신한 국방복지카드를 보유하고 결제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등록 중 1개 이상 충족하면 된다. 직업군인, 군인연금수급자, 군인공제회 회원이 신규 할 수 있고 잔액 200만원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한 군인행복 통장’은 5만좌 한도로 출시했으며 ‘신한 SOL뱅크’에서 신규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3일 ‘군(軍) 상생금융 패키지’를 시행하며 ‘군인행복대출’, ‘쏠편한 군인대출’ 금리를 0.4%p인하하고 최대한도를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올렸다.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 금리는 0.7%p인하 했다. 또한 병역명문가 고객들에게 대출 관련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은행 CSS신용대출 상품에 ‘병역명문가 우대금리(0.5%)’를 신설했다. 최고금리 연 5%를 제공하는 ‘신한 플랫폼 적금(병역명문가)’도 5만좌 한도 출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군 관련 대출상품 금리 인하, 전용 적금 및 입출금 통장 출시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및 군인가족을 위해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및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7월 7일 창립 42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청년층 고객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최고금리를 연 8%로 상향한 특판 ‘청년 처음적금’을 10만좌 한도로 판매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6-27 18:01:33신한은행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과 3대에 걸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를 위해 '군(軍) 상생금융 패키지'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군 관련 대출 상품의 금리를 낮추고 한도는 높이기로 했다. 직업군인 전용 금리우대 입출금통장을 출시하고, 병역명문가를 위한 대출금리 우대 및 적금 상품도 내놓는다. 장교·부사관·준사관·군무원·사관생도 대상 군 전용 대출 상품 '군인행복대출'과 '쏠편한 군인대출' 금리를 0.4%p 인하한다. 최고 한도는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올렸다. 국군재정관리단의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 추천서'를 발급받은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 금리는 0.7%p 인하했다. 이번 군관련 대출 상품 금리우대는 대출 신규 금액 기준 총 1조원 한도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병역명문가'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담아 병역명문가 고객들에게도 대출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신용평가모형(CSS) 신용대출 상품에 '병역명문가 우대금리(0.5%p)'를 신설했다. 우대금리는 영업점 창구를 통해서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적용 받을 수 있으며 병무청에서 발급하는 '병역명문가증'을 제출하면 된다. 박문수 기자
2024-06-03 18:27:10[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과 3대에 걸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를 위해 ‘군(軍) 상생금융 패키지’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군 관련 대출 상품의 금리를 낮추고 한도는 높이기로 했다. 직업군인 전용 금리우대 입출금통장을 출시하고, 병역명문가를 위한 대출금리 우대 및 적금 상품도 내놓는다. 장교·부사관·준사관·군무원·사관생도 대상 군 전용 대출 상품 ‘군인행복대출’과 ‘쏠편한 군인대출’ 금리를 0.4%p 인하한다. 최고 한도는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올렸다. 국군재정관리단의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 추천서’를 발급받은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 금리는 0.7%p 인하했다. 이번 군관련 대출 상품 금리우대는 대출 신규 금액 기준 총 1조원 한도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병역명문가’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담아 병역명문가 고객들에게도 대출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신용평가모형(CSS) 신용대출 상품에 ‘병역명문가 우대금리(0.5%p)’를 신설했다. 우대금리는 영업점 창구를 통해서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적용 받을 수 있으며 병무청에서 발급하는 ‘병역명문가증’을 제출하면 된다. 병역명문가 우대금리를 적용 받고 신규한 CSS 신용대출에 대해서는 중도상환해약금도 면제한다. 신한은행은 군장병과 병역명문가 고객들을 위한 예금상품도 마련했다. 병역명문가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플랫폼 적금(병역명문가)’을 5만좌 한도로 출시했으며 직업군인(장교·부사관·준사관·군무원), 군인연금수급자, 군인공제회 회원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고금리 입출금 계좌 ‘신한 군인행복 통장’도 6월 중 5만좌 한도로 출시할 예정이다. ‘신한 플랫폼 적금(병역명문가)’은 매월 최대 10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적금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5.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적금 가입 직전 3개월 이내 신한은행 적금 미보유 시 연 1.0%p △병역명문가증 제출 시 2.0%p다. 6월 중 출시되는 ‘신한 군인행복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우대금리 2.9%p를 더해 최고 연 3.0% 금리가 적용되는 입출금 계좌다. 우대금리는 △국군재정관리단으로부터 정기급여 또는 군인연금 입금 △신한 국방복지카드를 보유하고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 등 조건 중 1개 이상 충족하면 된다. 우대금리는 잔액 200만원까지 적용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6-03 11:08:00[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패키지 우대금융’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1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를 재원으로 활용해 수출신용보증서를 발행한다. 이후 농협은행을 통해 총 255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지원한다. 수출신용보증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지원 대상 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보증한도 최대 2배 상향 △ 보증비율 95% 적용 △ 보증료율 우대 등의 지원을 받는다. 농협은행에서는 △대출금리 우대 △수출환가료 우대 △외국환수수료 감면 등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최영식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장은 “이번‘수출패키지 우대금융’협약이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수출 기업들의 길을 밝혀주는 지원책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국내 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출입 금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31 16:38:26[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보험공사와 손 잡고 중소 수출기업 후세메닉스에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1호 보증서를 전달했다. 5대 시중은행이 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위한 금융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지원 사례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후세메닉스에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1호 보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식을 열었다. 하나은행은 무역보험공사와 금융공급 업무협약을 통해 △특별출연 300억원 △보증·보험료 100억원 등 기금 총 400억원을 출연한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에게 경영안정자금 및 금융비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총 5000억원 규모 프로그램이다. 1호 보증서 발급의 주인공은 기계 제조업 사업을 하는 외감 중소법인 후세메닉스로, 전세계 20개국에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PCB용 유압프레스 등을 공급하는 수출 중소기업이다. 최병철 후세메닉스 대표이사는 “고금리로 금융비용 부담이 가중되던 중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추천받아 진행하게 됐다”며 “보증료 전액을 지원받고 보증한도도 많이 받게 돼 수출량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참석해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의 성공을 기원하고 1호 보증서 발급업체를 격려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고금리 장기화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기초체력이 많이 약화된 상황에서 무역보험 지원을 확대해 우리 수출기업을 촘촘하고 두텁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수출 7000억불 달성을 위해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출시를 시작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55조원 이상의 무역보험을 공급해 수출기업들의 금융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무역보험 역량과 민간 금융기관의 자금력을 결합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이,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비용으로 충분히 지원받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보는 현장에서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신속한 심사와 적극적인 보증·보험료 지원으로 수출 중소·중견기업과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지속적인 협업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외국환 첫 거래 기업들을 대상으로 ‘외국환 첫거래 하나로 多 드림’ 이벤트를 시행하는 등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04 10:3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