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11일 건물 부문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국민에게 추가 금리 혜택 최대 3.5% 제공하는 금융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에너지 절약 두드림 적금'은 전년 동 기간 대비 6개월간 전기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추가 우대 이율을 제공하는 적금 이벤트 상품이다. 기본 이율 2.6%에 우대 이율 1.1% 외에, 현재 거주지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률이 5%를 초과할 경우 추가 우대 이율을 3.5%까지 제공한다. 이번 금융 상품의 혜택을 받길 원하는 경우,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SC제일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거주지의 전기 에너지 사용량 정보는 녹색건축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에 구축된 건물에너지 사용량 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 건물에너지 절감 시 금융 혜택이 더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부 홍성준 녹색건축과장은 "국민들께서 금융 혜택과 더불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동참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토부의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에 구축된 에너지 사용량 정보의 활용도를 높여 건물에너지 절감 문화가 일상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5-09 15:46:24삼성금융네트웍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혜택을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모니모 혜택 빌리지' 이벤트를 5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에는 삼성전자,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신라스테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삼성 관계사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파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 이마트24, 이니스프리 등 다양한 외식·쇼핑 브랜드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는 '모니모' 첫 화면의 배너 또는 혜택 탭을 통해 가능하다. 이벤트 화면에서 '쿠폰존' 'LINK(링크)존' '금융존' 등 각 구역을 선택하면 쿠폰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존'에서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구독클럽 가입시 모델별 최대 20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 △에버랜드 종일권 30% 할인 및 에버랜드 굿즈 할인 쿠폰 △캐리비안베이 종일권 2만5000원 쿠폰 △신라스테이 레스토랑 카페 1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LINK존'에서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1만원 할인 △파리바게트 최대 2500원 할인 △베스킨라빈스 2000원 할인 △이마트24 2000원 할인 △이니스프리 5000원 할인 등 각 혜택을 연결(LINK)하고,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융존'에서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에서 제공하는 모니모 전용 금융상품을 이용하면 모니머니로 교환할 수 있는 '젤리'가 제공된다. 예병정 기자
2025-05-01 18:57:28[파이낸셜뉴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오는 4월 KB국민은행과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출시를 앞두고 다음달 6일까지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금융통합앱 '모니모'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1회만 응모하면 이벤트 종료일까지 매일 자동으로 응모된다. 매일 2만명씩 총 20만명을 추첨하며 당첨시 최대 12만원 상당의 모니머니를 제공한다. 당첨된 고객은 추후 통장 사전개설 기간에 통장을 만들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삼성금융네트웍스와 KB국민은행이 협업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을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해 사전예약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와 KB국민은행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인가를 받았다. 200만원까지 최대 연 4% 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자유로운 입출금과 무료 송금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2-25 09:12:17[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 전략을 세우고 상생금융 실천에 적극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올해 약 1조6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생금융 지원 방안은 정부의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BNK경남은행은 ‘자체 추진 금융지원’에 약 1조 3천억 원과 은행권 전체가 참여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에 약 3000억 원을 더해 총 1조6000억원대 규모로 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약 500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약 6만 8000여명이 금융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BNK경남은행은 △지역맞춤 정책자금 공급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정책서민 금융지원 △컨설팅 지원 등 차주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생금융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지역맞춤 정책자금 공급 부문에서는 특별출연금을 확대해 경남과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보증한도를 3575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부문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규 자금 공급 외에도 연체자의 금융비용 경감하고 재기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체이자도 감면해서 지원한다. 여기에 은행권 전체가 참여하는 △연체전 채무조정 △폐업자 채무조정 △상생보증ㆍ대출 △컨설팅제공 등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예경탁 은행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지원 방안은 지역 소상공인의 피부에 와 닿는 실효성 있는 상생금융 추진 전략으로 지역 경기 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게 구성됐다"면서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 있게 추진되며 자금이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상생금융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12월 20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4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지원 부문과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 중소형그룹은행 ‘기관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2-18 14:22:08[파이낸셜뉴스] 서민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플랫폼 '서민금융 잇다' 출시 이후 6개월 간 혜택을 받은 이용자가 약 115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141억원에 달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잇다' 앱 출시 후 지난해 말까지 6개월간 운영 현황을 점검한 결과 314만786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중 실제로 상품 알선, 복합지원 이용, 휴면예금 지급 등 혜택을 받은 이용자는 114만5286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이용자에게 민간 및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알선·제공한 경우는 108만2503건이었다. 다만 실제 대출까지 이어진 건수는 5만7892건에 불과했다. '잇다' 이용자가 받은 평균 대출금리는 연 8.6%로 대부업 신용대출 평균 금리(14.4%) 대비 5.8%포인트 낮았다. 이에 따라 1인당 24만4000원(총 141억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채무조정·복지·고용 등 복합지원 연계 건수는 1만9771건이었다.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20~30대가 62.5%, 근로소득자가 85.5%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저신용자가 47.1%로 나타난 가운데 소득 구간별로는 연 소득 2000만~4000만원인 이용자가 72.4%를 차지했다. 대출 용도로는 생활자금 목적이 75.8%로 가장 많았다. 대출 신청 금액은 1000만원 이하가 66.8%로 대다수였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2-16 13:17:42[파이낸셜뉴스] 금융당국이 17일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한 우대수수료율을 0.05~0.1%포인트(p) 낮추는 내용의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3000억원 규모로 추정된 수수료율 인하여력을 영세가맹점 뿐 아니라 중소가맹점에도 고르게 배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연매출 1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에 0.1%포인트(p), 연매출 10억∼30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에 0.05%p 인하된다.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모든 영세·중소가맹점에 0.1%p 인하한다. 매번 카드수수료율이 인상됐던 연매출 1000억원 이하의 일반가맹점의 경우 3년간 기존 수수료율 수준으로 동결된다. 금융당국은 이번 우대수수료율 인하로 약 304만6000개의 영세·중소가맹점이 평균 8.7%, 약 178만6000개의 영세·중소 PG하위 사업자가 평균 9.3%의 수수료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적격비용 재산정 주기를 종전 3년에서 6년으로 늘리되 3년마다 적격비용 재산정 필요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다음은 금융당국과 일문일답. ―과거보다 우대수수료율 인하여력이 축소된 이유는. ▲적격비용 구성항목 중 일반관리비용을 제외한 조달비용, 위험관리비용, 승인·정산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과거보다 인하여력이 축소됐다. 2021년 이후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여전채 금리 등 자금조달 비용이 상승했고 고금리 장기화, 경기 부진 등에 따른 카드회원 상환능력 감소 등으로 연체율이 올랐다. 코로나19 집합금지·제한 종료로 상대적으로 승인·정산비용이 높은 대면결제 비중이 증가했다. ―이번에 매출규모가 작은 영세가맹점에 혜택을 집중하지 않고 균등하게 배분하는 이유는. ▲그동안 영세가맹점 위주로 우대수수료율 인하여력이 배분됨에 따라 영세가맹점 우대수수료율은 0.5%까지 인하되고 영세가맹점과 차상위 중소가맹점 간 수수료율 격차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전반적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자영업자 모두에게 고르게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우대수수료율을 개편했다. ―적격비용 재산정 주기 연장이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수수료 부담완화 요구에 역행하는 것 아닌지. ▲지난 12년 동안 적격비용과 영세·중소가맹점 우대수수료율 제도는 그 도입 목적을 상당부문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원가 이하의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되는 영세·중소가맹점이 전체 가맹점의 약 96%까지 확대되고, 우대수수료율도 0.4∼1.45%(체크카드 0.15∼1.15%)로 크게 인하됐다. 반면 수수료가 인상되는 일반가맹점의 불만, 소비자 혜택 축소, 카드사 신용판매부문 손실 누적 등 3년 주기 적격비용 재산정에 따른 부작용이 심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비용 재산정 주기를 원칙적으로 6년으로 조정한 것이다. 다만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 위원회를 통해 3년 마다 대내외 경제여건,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카드사의 영업·경영상황 등을 감안해 적격비용 재산정 필요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검토결과에 따라 적격비용 재산정이 필요하다면 재선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 ― 매출액 1000억원 이하 일반가맹점에 대한 수수료율 동결로 카드사의 손실이 확대되는 것 아닌지. ▲매출액 1000억원 이하 일반가맹점에 대한 카드수수료율 동결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부진 장기화 등으로 가맹점들의 경영애로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카드업계가 감내 가능한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가맹점은 카드사의 수익창출 기반으로 가맹점과의 상생 없이는 카드사의 경영·존립도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이번 일반가맹점에 대한 수수료율 동결로 동네 대형마트 등이 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2-17 12:50:27이달 정당 계약을 앞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첫 분양 단지로 자리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난 8일(금)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서류 접수 초기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푸르지오’ 브랜드와 함께 양주테크노밸리 개발로 인한 주거 수요 증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자금 부담을 줄이는 금융 혜택도 수요자 관심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해당 단지는 양주에서 지난 3년간 분양한 9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을 세우며 양주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바꾼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별공급을 포함한 총 청약 건수는 3,069건에 이르며, 일반 공급 718가구 모집에 2,456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3.42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A 타입은 8.52대 1의 1순위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남방동에 들어서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계약금 5%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짧고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자금 계획에 유연성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역 도보권 내 신축 브랜드 단지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된 점도 장점이다. 전용 59㎡는 3억원대, 전용 84㎡는 5억원대로, 인근 단지보다 최대 1억원가량 낮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고 있다. 서류 접수는 14일(목)까지 진행되며, 정당 계약은 11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이루어진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8년 2월이다.
2024-11-12 11:14:18급변하는 부동산시장 환경 속 수익형부동산의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다양한 금융혜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과 운영이 가능한 상가 분양물량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반도건설이 경기 고양 장항지구에서 분양 중인 랜드마크 대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단지 내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은 남다른 금융혜택으로 주목 받고 있다. 먼저 계약금 연 5% 이자 지원제(계획)가 적용되며,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및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 등의 다양한 특화 전략을 통해 안정성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고정적인 배후수요와 우수한 입지여건 등을 갖춘 상업시설이 다양한 금융혜택까지 갖추면 투자가치는 더욱 높아진다”며 “옥석가리기를 통해 상가 투자에 나서는 수요자라면 투자성공을 위해 반드시 금융혜택을 세심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남다른 금융혜택을 갖춘 고양장항 브랜드몰 ‘시간(時間)’은 풍부한 고정수요도 주목된다. ‘시간(時間)’은 1,694세대 규모의 대단지인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고정수요를 품고 있다. 여기에 장항지구 약 1만1,000세대에 달하는 주거단지들의 수요가 전망된다. 또 연간 약 600만 명 규모의 연중무휴 호수공원 나들이 수요와 KB리브온·KB카드 빅데이터에 따른 유동인구 약 3,500만명을 감안하면, 향후 광범위한 배후수요를 기대해볼 수 있다. 경쟁력 높은 키 테넌트도 갖췄다.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키즈컨텐츠, CAR 디테일링샵 등 트렌디하면서도 생활에 밀접한 MD구성을 통해 불확실성을 낮추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키 테넌트는 직영으로 운영해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고양시 3대 호재로 손꼽히는 GTX-A 노선, 1기 신도시 재건축, 일산호수공원 새단장 등 개발에 따른 수혜가 집중된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선점하기 위한 투자 수요가 모였다. 또한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일부)이 가능한 독보적인 입지 장점뿐 아니라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개발 사업지로 둘러싸여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아울러 ‘시간(時間)’이 조성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가 처음으로 적용된 주상복합단지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부동산시장 불황 속에서도 1순위 청약에만 1만 105건이 접수되며 청약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한편, ‘시간(時間) &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2024-10-15 10:06:45[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5일 각 정부부처의 일·가정 양립 지원이 활발한 기업 선정을 통합해 세제혜택과 정책금융 확대, 정부지원 사업 입찰 우대 등 인센티브를 늘린다는 방침을 밝혔다. 본격적인 작업은 신설되는 인구전략기획부에서 본격화된다는 설명이다. 이는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이 4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발표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지원책에 대한 부연설명이다.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은 이날 YTN에 출연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등에서 각각 선정하는 일·가정 양립 지원이 우수한 기업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더욱 다양화하고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 수석은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선 세제혜택을 주고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방안, 여기에 지방세도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혜택을 더 확대할 것”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대상 정책자금 집행에 있어 우대하고 한도를 확대한다든지, 각종 정부 지원사업에 참여할 때 우대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수석은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일·가정 양립 기업을 선정하고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을 두고 인구부가 신설되면 이들을 한 데 묶어 지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가부와 고용부, 또 기획재정부도 올해에 저출생 관련 출산장려금을 지급한 기업에 비과세 혜택을 주는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며 “결국 하나의 목적을 위한 건데 산발적이다. 오늘(25일) 회의에선 저출생수석이 이들을 한 데 묶어 대책으로 발표했는데, 인구부가 출범하면 여러 저출생 정책들을 총괄하고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9-25 22:55:44[파이낸셜뉴스]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 출시 2개월만에 108만명이 이용하고 36만명이 혜택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출시된 '서민금융 잇다'에 지난달 31일까지 2개월간 방문해 로그인한 이용자는 107만9159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상품 알선, 복합상담 이용, 휴면예금 지급 등 실제로 혜택을 본 이용자는 35만8868명이었다. 구체적으로 이용자에게 민간 및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알선·제공한 건수는 33만2072건이고 이 중 실제 대출까지 이어진 것은 1만6922건이었다. 이는 기존 서민금융진흥원 앱 대비 월평균 앱 이용자 수로는 7.5% 증가, 금융상품 알선 건수로는 6.8% 증가, 실제 대출 건수로는 55.3% 증가한 수치다. 원권리자가 휴면예금 등을 찾은 건수는 1만6856건이었다. 이 역시 '서민금융 잇다' 출시 전과 비교하면 87.3% 증가한 수준이다. '서민금융 잇다'에서 선보인 비대면 복합상담의 경우 연계 건수는 9940건이었다. 세부적으로 고용 연계는 5980건, 채무조정 연계는 3332건, 복지 연계는 628건이었다. '서민금융 잇다'를 통해 금융상품 연계를 받은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남성(59.6%) △20~30대(61.5%) △근로소득자(87.3%)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저신용자(47.2%)가 대다수였다. 소득구간별로는 연소득 2000만~3000만원(39.9%), 3000만~4000만원(33.9%)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서민금융의 대출용도로는 생활자금 목적이 76.3%로 가장 많았으며 대출신청금액은 1000만원 이하가 66.9%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금융위는 "지난 두 달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한 결과 ‘서민금융 잇다’를 통해 서민층의 정책서민금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본인이 필요한 상품을 비교적 정확히 연계해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복합상담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면서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금융위는 이용자의 편리성과 혜택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현재 80개인 연계상품을 연말까지 100개 이상으로 늘리고 △비대면 복합상담의 연계 사업 범위를 생계·의료급여 등에서 복지멤버십,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까지 확대하며 △오는 10월 중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해 개선 요구사항을 발굴하고 향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일시적 금융애로를 겪는 서민층에게는 정책서민금융을 통해 유동성 애로를 해소하고 고용, 복지 등 다른 지원방안과도 연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그 운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9-18 11: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