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3일 오후 3시 부산시와 함께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제18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머스트 라운드’는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의 벤처투자자와 증권회사, 자산운용회사 등의 자본시장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제18회 머스트 라운드’에서는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R&D 전문기업, 모빌리티 라이팅 통합 솔루션, B2B전문 온라인 플랫폼, 초경량.초고강도 복합소재 제조분야 혁신 기술기업 4개사가 투자유치에 나선다. 해당 기업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투자유치에 나서는 기업은 현장에서 기업 설명(IR)을 하고, 머스트 참여 투자사들이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개별적으로 기업과 접촉하여 투자심사와 심층 면담을 이어간다. 임규목 금투협 부산지회장은 “국내 스타트업 대상으로 지속적인 IR 개최를 통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여 투자유치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민간 투자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6-13 14:38:54[파이낸셜뉴스]최근 해외 상업용부동산 투자 손실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은행들이 감독당국과 해외대체투자 리스크관리 모범규준을 마련해 이르면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은행이 공통적으로 지켜야 할 자율규제로, 현지 실사 등을 의무화한 증권사 모범규준과 유사한 내용이다. 그동안 제각각으로 운영됐던 은행의 리스크관리 체계가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銀-금감원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마무리 단계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과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 회원사들이 지켜야 하는 '해외대체투자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초안을 마무리하고 점검 중에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해외부동산 투자 손실 이슈가 많이 생기다 보니 리스크관리를 강화하자는 공감대가 있었다"라며 "규준 마련을 위한 작업반을 운영한 지 꽤 됐고, 현재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이번에 나오는 자율규제는 은행연합회 모범규준으로, 금융투자협회 해외대체투자 리스크관리 자율규제와 비슷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3월 시행된 금투협회 모범규준은 크게 △대체투자 조직 및 내부 규정 △투자한도 설정·관리 △투자심사·승인 △현지 실사 및 외부검토 △사후관리 △성과보수체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규준은 특정한 자산·지역으로의 쏠림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산·지역·거래상대방별 투자한도를 설정·준수하고, 대체투자에 대한 의사결정기구의 승인을 의무화했다. 국내외 부동산 등 대체투자 시 현지실사와 외부전문가의 감정평가 및 법률자문을 의무화하는 내용도 있다. 아울러 △거래별 리스크 속성과 수준이 반영될 수 있는 성과보수체계 마련 △대체투자 주요 변수 변화가 금융회사 건전성·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기적 스트레스테스트 실시 △거래상대방·거래구조·리스크·사업성 분석 및 투자회수계획·현지실사 결과 등 점검항목 마련 등의 사후관리 절차도 명시돼 있다. 다음주 은행들은 대체투자 조직 및 리스크관리 체계와 관련해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금감원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리스크관리 및 기업금융 관련 은행 실무진이 참석해 영업부서와 심사·리스크관리부서가 분리 운영되고 있는지, 대체투자 기준에 대한 내부규정을 마련하고 있는지 등의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다. ■美 상업용부동산 침체...공통기준으로 리스크관리↑ 은행과 감독당국이 이번에 해외대체투자 모범규준을 마련한 것은 공통적인 기준을 마련해 전반적인 리스크관리 수준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어서다. 특히 은행이 증권사가 재매각(셀다운)한 부동산에 투자하면서 현지 실사를 가지 않거나, 물건별로 서로 다른 거래구조와 복잡한 수익조건 등에 따른 리스크를 살피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개별 은행마다 자체적인 내부규정이 있기 때문에 공통의 모범규준을 만들 필요성이 크지 않았다"면서 "다른 업권에 비해 은행의 투자 부실률도 낮고 리스크관리가 잘 됐는데, 최근 공통기준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은행의 해외부동산 대체투자잔액은 11조6000억원으로 전체 금융권 대체투자잔액의 20%를 차지했다. 금융권 해외부동산 투자의 80%가 북미지역(34조8000억원), 유럽(11조5000억원)에 쏠려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 상업용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리스크가 대두됐다. 코로나19 이후 재택 근무가 확산되면서 미국, 유럽의 상업용부동산 시장이 위축돼 여기에 투자한 일부 금융사들의 손실도 불가피해졌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05 18:51:24[파이낸셜뉴스] 금융투자협회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및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2024년 국제증권협회협의회(ICSA) 및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20일 알렸다. 약 1200명의 전 세계 금융업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ICSA는 미국·일본·프랑스 증권협회 등 17개국, 20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증권업계 대표단체다. 1989년 창립 이래 회원 간 정보교환과 상호이해 증진, 국제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과 국제기구에 업계 의견 대변 등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금투협은 지난해 6월 한국에서 열린 ICSA 연차총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보다 앞서 1997년과 2008년 모두 글로벌 금융위기 시점에 연차총회를 열어본 경험이 있다. 올해는 유럽 자본시장 자율규제기구인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회장 브라이언 패스코(Brian Pascoe) 초청으로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패스코 회장은 지난해 ICSA 국제컨퍼런스에서 기조강연을 맡았다. ICMA는 국제자본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거래관행을 개선하고자 국제발행시장협회(IPMA)와 국제증권시장협회(ISMA)를 통합해 2005년에 설립됐다. 현재 전 세계 67개국의 약 610개 이상 투자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번 ICSA에서는 국가별 금융시장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올해 세계 여러 나라 대선·총선 등 주요 정치 일정이 예정돼있어 해당 상황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살펴본다. 미국 주식시장 결제 주기 단축으로 인한 영향, 글로벌 금융 시장 향방 등도 논의 주제로 오를 예정이다. 기준금리·환율 변화, 글로벌 채권시장의 디지털화를 위한 노력, 중앙청산과 규제, 지속가능금융의 미래, 금융 위기 대비 등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발표자는 국제증권위원회(IOSCO) 장 폴 세르베(Jean Paul Servais) 위원장,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 베레나 로스(Verena Ross) 의장, 유로클리어(Euroclear) 발레리 어베인(Valérie Urbain) CEO 등이 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ICSA 및 ICMA 연차총회에 참석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와 자본시장 업그레이드를 위한 밸류업 정책 및 프로그램에 대해 해외 관계자들에게 직접 설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5-20 11:49:32[파이낸셜뉴스]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1일 서울에서 인도 국제금융서비스 특별경제구역 '기프트 시티'의 규제당국인 IFSCA와 'IFSCA-KOFIA 투자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도정부는 지난 2013년 GIFT(Gujarat international Finance Tech) CITY를 국제금융 특별경제구역(IFSC)으로 지정했다. IFSCA는 IFSC의 규제 당국을 말한다. ‘넥스트 차이나’로 부상한 인도는 '기프트 시티'에 금융과 IT기업을 유치하여 해외금융거래 경제특구를 조성해 국제금융허브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기프트시티의 규제당국 최고책임자인 IFSCA 칼야나라만 라자라만 위원장, 주한인도대사관 니시 칸트 싱 부대사, 금투협 13개 회원사의 CEO와 임원들이 참가하여, 상호간 투자기회에 대한 열띤 논의를 벌였다. 먼저 IFSCA측에서는 라자라만 위원장과 관계자들이 기프트시티의 구조와 현황을 자본시장의 생태계와 지속가능한 금융시스템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외국인이 기프트시티를 통해 인도에 투자할 때 누릴 수 있는 10년간의 법인세 면제 혜택과 외국인 투자확대를 위한 정책지원, 규제완화의 특징과 성장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현지 한국계 운용사의 인도비즈니스에 대한 실제사례와 구체적인 투자절차에 대한 경험 공유를 통해 인도투자 확대와 진출을 검토 중인 한국 금융투자회사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통적인 인도투자 방식과 기프트시티를 통한 새로운 투자기회의 차이점과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구체적인 세제혜택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라운드테이블을 마친 서유석 회장은 “인도는 경제개혁 속도가 빠르고 성장 잠재력이 커서 기프트시티를 비롯한 인도의 투자기회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가 제공된다면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인도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한다고 밝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4-12 16:41:00[파이낸셜뉴스] 금융투자협회가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행보에 발 맞추기 위해 '자본시장 밸류업 TF'를 신설했다. 15일 금투협에 따르면 신설 된 자본시장 밸류업 TF 단장에는 이창화 전무를 임명했다. 이 전무는 자산운용, 부동산 본부장을 겸직한다. TF 반장은 허욱 부장이 맡는다. 이 외에도 김효실 소비자보호부장이 신규 보임했고, 김동오 홍보부장이 전보됐다. 정환철 증권2부 중소형사지원팀장, 최정현 소비자보호부 약관광고심사팀장도 전보 인사 발령을 받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15 19:28:24[파이낸셜뉴스]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와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 금투협은 7일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같은 날 회원이사에는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와 김정선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공익이사는 이종욱 서울여자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로 결정됐다. 임기는 모두 오는 8일부터 2026년 3월 7일까지 2년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3-07 17:21:54[파이낸셜뉴스] 금융투자협회는 7일 서울에서 베트남증권위원회(SSC)와 금융투자회사의 베트남 투자진출 지원과 양국 자본시장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SC(State Securities Commission of Vietnam)는 베트남 증권시장 감독당국을 의미한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베트남 투자촉진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서울에 온 베트남 재무부 호득푹(Ho Duc Phoc) 장관과 금융위원회 김용재 상임위원, 양국 대사관과 금융투자회사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양국 자본시장 관련 법규 및 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공유, 투자협력 세미나 개최, 상호 투자증진을 위한 인적교류 확대와 자문 등을 담았다. 아울러 금투협은 베트남 현지에서 SSC와 한국 금융투자회사간의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등 현지 금융투자회사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베트남 감독당국과의 소통채널을 마련하게 됐다. 서유석 금투협 회장은 “베트남은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최대 투자 진출국 중의 하나"라며 "베트남 증권 규제당국과의 양해각서 체결은 양국 금융투자산업의 발전은 물론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3-07 14:17:31[파이낸셜뉴스] 금융투자협회가 베트남증권위원회(SSC)와 양국 자본시장 간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금투협은 7일 베트남 증권시장 감독당국에 해당하는 SSC와 금융투자회사의 베트남 투자진출 지원과 양국 자본시장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베트남 투자촉진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서울에 온 베트남 재무부 호득푹 장관과 부티짠펑 베트남 증권위원회 위원장,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참석했다. 양국 자본시장 관련 법규 및 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공유, 투자협력 세미나 개최, 상호 투자증진을 위한 인적교류 확대와 자문 등이 MOU 주요 내용이다. 금투협은 또 베트남 현지에서 SSC와 한국 금융투자회사 간 간담회를 정례화 하는 등 현지 금융투자회사들의 실질적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서유석 금투협회장은 “베트남은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최대 투자 진출국 중 하나로서, 이번 체결은 양국 금융투자 산업 발전은 물론 국내 금융투자회사들의 현지 영업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3-07 12:47:13[파이낸셜뉴스] 금융투자협회가 2013년부터 11년간 이어 온 야구대회의 운영을 전격 중단한다. 사실상 그간 회원사와 협회간 대표적인 ‘소통과 화합의 행사’로 자리잡아 온 야구대회가 올해부터 막을 내리면서 자본시장업계엔 아쉬워 하는 목소리가 크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최근 증권사 등 회원사 인사·총무 담당 부서장 및 증권사 동아리 야구단 감독들에게 올해부터 야구단 운영을 중단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실제 협회는 공문을 통해 "본 회는 2013년부터 금융투자업계와 화합과 회원사 상호간 친선 도모를 위해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를 10회에 걸쳐 개최하고 운영해왔다"라며 "그러나 우리 업권의 사회공헌 역할 강화와 야구 외 다양한 스포츠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지원 요구가 회원사로부터 증가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에 금투협은 자본시장업계의 사회공헌 역할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부득이하게 올해부터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운영을 중단하니 각 회원사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금투협은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회원사들로 꾸려진 야구대회를 열어왔다. 이 과정에서 전문업체에 위탁해 각 리그를 운영해왔는데, 올해부턴 해당 용역에 투입되던 재원을 다른 사회공헌이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 구체적 계획은 수립되지 않은 상태다. 금투협 관계자는 “특정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봉사활동 등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결정했다”며 “일단 올해는 대회가 열리지 않고, 재개될 시점에 대한 기약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야구대회가 올해부터 열리지 않으면서 이를 아쉬워하는 증권가의 목소리도 큰 상황이다. 사실상 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가 아직까지 마땅히 없어서다. 한 금투협 회원사 관계자는 “별다른 배경 설명 없이 올해 취소된다고 해 야구동아리 회원들이 아쉽단 반응을 보이고 중”이라며 “내년부터 재개될지도 불확실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김태일 기자
2024-02-21 11:08:41[파이낸셜뉴스] 금융투자협회의 신임 산업시장본부장에 이환태 자산운용2부장이 낙점됐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이날 임기가 만료된 나석진 산업시장본부장 후임으로 이 부장을 최종 선정해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부장은 올해 초 1급으로 승진한데 이어 산업시장본부장 자리까지 꿰차게 됐다. 사실상 새해가 시작된 지 보름 만에 임원 자리까지 거머쥐면서 초고속 승진의 주인공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서유석 금투협 회장은 지난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유사기능 조직을 통폐합해 기존 11본부를 7개 본부로 축소했다. 산업전략본부와 시장관리본부, 전략기획본부와 경영지원본부를 각각 통합해 산업시장본부와 경영기획본부로 만들었다. 산업시장본부장 아래에는 산업협력부(세제팀·WM팀), 연금부, 장외시장부(채권팀·K-OTC팀) 등이 속해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김현정 기자
2024-01-17 14:5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