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내달 한달 동안 '2024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건강과 치유를 중요시하는 웰니스관광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유 여행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 여기어때 앱을 통해 우수 웰니스관광지 60여개의 관광상품을 최대 3만원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해당 프로모션에선 올해 신규 선정된 완도해양치유센터(전남 완도), 금풍양조장(인천 강화), 오크밸리(강원 원주), 클럽디오아시스(부산 해운대)를 포함해 전국 30개 웰니스관광지에서 스파, 명상, 요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강원 동해) 앞 망상해수욕장에서 진행하는 노르딕워킹, 로미지안가든(강원 정선)에서 열리는 가을 힐링캠프 등 다채로운 무료 체험 클래스도 마련됐다. 정인화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국 우수웰니스관광지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며 웰니스 여행의 매력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09-26 16:37:21최근 몇년간 규모나 질적으로 더욱 견고하게 성장한 ‘웰니스(Wellness)' 콘텐츠가 국내 관광산업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앞서 유행한 힐링과 웰빙보다 더 포괄적이고 심화된 의미를 지닌 웰니스는 신체와 정신, 사회적 건강의 균형과 조화를 중요시한다. 개인의 행복이 사회 전체와 연결돼 있다는 믿음이 깔려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웰니스관광지 사업을 8년째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추천웰니스관광지'를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명칭을 바꿔 브랜드 이미지를 개편하고, 총 13곳을 신규 선정해 25일 발표했다. 기존 뷰티·스파, 힐링·명상, 자연·숲치유, 한방 등 4개 카테고리에 푸드와 스테이를 추가해 한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전통 조각보를 모티브 삼은 BI도 함께 공개됐다. 가족의 건강과 복을 비는 염원을 담아 한 조각씩 이어붙인 조각보처럼, 한국의 웰니스 관광 요소들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K-웰니스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만든다는 의미로 제작됐다. BI 마크와 더불어 '웰니스 코리아' 슬로건이 적힌 현판을 새롭게 내건 우수웰니스관광지들을 차례로 소개한다. 'K푸드 열풍' 이어갈 뉴플레이스 푸드 테마는 지역의 특산물과 전통적인 조리법을 활용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식도락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 역사에 얽힌 이야기를 더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시설이 선정됐다. 전북 순창의 '쉴랜드'가 대표적이다. '쉬다'라는 의미와 더불어 건강하게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하는 공간이다. 순창 고추장 만들기, 약선 요리 체험 등 차별화된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의보감에 기초한 한식 만들기를 통해 한식의 맛과 멋,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까지 경험하는 대구 '전통문화체험관', 강화도 무농약 쌀을 주원료로 약 100년간 내려온 전통적인 주류 양조 공정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금풍양조장' 등 2곳이 선정됐다. 한국의 멋 살린 스테이 공간들 자연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는 스테이 테마는 250년 세월을 간직한 고택의 숨결과 현대적인 갤러리 공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전북 완주의 '아원고택', 제주 서귀포시의 시원한 바다 풍경뿐만 아니라 제주 전통 장만들기 체험부터 유채꽃 파종 체험까지 지역의 관광색을 오롯이 담아낸 'JW 메리어트 제주', 인천 송도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경원재'가 이름을 올렸다. 한옥호텔 최초로 5성을 획득한 경원재 앰배서더는 2015년 5월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내 2만8000㎡ 부지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한옥호텔로 곳곳에 여러 분야 전통 장인의 손길이 배어 있다. 한옥의 장점과 멋을 살리기 위한 단층 배치가 인상적이다. K뷰티 즐기고 명상으로 힐링 뷰티·스파 테마에는 부산 해운대 중심에 위치한 '클럽디오아시스'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국내 8번째이자 부산 최초의 국민 보양 온천으로 선정된 시설로, 해운대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워터파크와 스파를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요가와 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힐링과 명상을 위한 웰니스관광지로는 대구 '사유원'이 선정됐다. 33만㎡ 규모의 수목원과 숲에 조성된 사유원은 국보 83호 반가사유상의 '사유'의 세계를 지향하는 공간이다. 세계 유일의 산지 정원에 건축·조경·서예·조명 분야 대가들의 작업이 어우러져 압도적인 공간 미학을 선사한다. 이외에 객실 내 찜질방과 숲속 명상을 통해 온전한 힐링 경험을 제공하는 '미리내힐빙클럽', 일라이트 광물을 활용해 빛·물·바람·돌을 테마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충북 영동 '레인보우힐링센터'가 선정됐다. 천혜의 자연숲에서 누리는 치유 한국의 자연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치유 경험을 제공하는 자연·숲치유 카테고리에는 지난해 11월 개장한 국내 최초 해양 치유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선정됐다. 완도의 청정한 해양 환경과 기후, 해수·머드·해조류 등 해양 관광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밖에 1100만㎡ 규모 참나무 대군락지에 조성돼 스포츠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리조트', 소백산 국립공원 트레킹 등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소백산생태탐방원'이 뽑혔다. 우수웰니스관광지는 올해 새로 선정된 13곳을 포함해 6개 카테고리 총 77곳이 됐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들은 현대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특별한 장소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휴식과 힐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웰니스관광지를 적극 지원하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홍보 마케팅, 체험 상품 개발 등을 지원한다. 또 오는 6월 코리아뷰티페스티벌과 연계한 웰니스관광 테마 주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진행된 대구 '사유원' 현판식에 참석한 장미란 문체부 차관은 "웰니스관광을 방한 관광의 한 축으로 삼겠다"면서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별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를 적극 지원해 웰니스관광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25 19:48: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수도권 도시로써 힐링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웰니스와 의료관광의 융복합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8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인천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인천 웰니스관광협의체 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웰니스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역 특색이 잘 나타난 곳을 웰니스관광지로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해 웰니스관광 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2021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총 20개소가 있다. 시는 웰니스과광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관광·의료 관련 기관들과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4분기 정례회의에는 인천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20개 사업체와 웰니스관광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추진한 인천웰니스관광 사업의 주요 성과 및 2024년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또 올해 신규 선정된 ‘더스파하스타’의 아로마클래스 체험, 지난달 새로 개장한 인스파이어 리조트 시설을 답사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신규 공모사업인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선정 및 국비 확보(3개년, 15억), 2023년 웰니스관광지 신규 6개소 선정(금풍양조장, 덕적도 호박회관, 뜨리니 요가앤싱잉볼, 석모도 수목원, 초연다구박물관, 톰아저씨 트리하우스),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 신규 2개소(왕산마리나 현대요트, 더스파하스타) 선정 했다. 또 웰니스 관광지 기반 조성을 위해 관광지별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 실시(20개소), 웰니스관광 수용태세 개선 지원(10개소),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인재양성 교육(5종, 총 221명) 등 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인천 웰니스관광 인지도 제고 및 상품 판매를 위해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브랜드(BI) 개발 및 홍보물 제작(홍보영상 및 가이드북), 국내외 브랜드 홍보(다국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운영 및 글로벌 영향력자 활용 홍보), 웰메디(Well-Medi) 페스타 신규 개최 및 국내외 웰니스 박람회·설명회 참가 홍보(5회), 웰니스관광 온라인 상품기획전 개최(상품판매 810건, 매출액 7천5백만 원) 등 저변 확대에도 힘썼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 웰니스 관광지 뿐 아니라 인천의 주요 숙박시설 및 주변 관광지 등에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쉽게 즐기며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10 09:03:1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2023년도 ‘인천 웰니스 관광지’ 6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 웰니스 관광지는 2021년도부터 매해 공모를 통해 신규 선정·육성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된 6개소를 포함하면 5개 테마에 총 20개소로 늘어났다. 올해 새로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는 금풍양조장, 농업회사법인 호박회관, 뜨리니 요가앤싱잉볼, 석모도 수목원, 초연다구박물관, 톰아저씨 트리하우스 등이다. 금풍양조장은 강화도에서 3대째 운영하는 양조장으로 양조장 투어 및 막걸리 만들기 프로그램과 발효된 쌀과 막걸리 지게미를 활용한 막걸리 웰빙 핸드 스파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게미로 만든 금풍인센스, 금풍양초를 활용한 향기 체험도 준비 중이다. 농업회사법인 호박회관은 덕적도에서 생산된 호박·단호박을 이용한 쿠키·음료 등의 먹거리 판매와 함께 제빵교육 및 아로마(병풀) 체험 등 특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주민 공동사업체다. 뜨리니 요가앤싱잉볼은 영종도에 위치한 리트릿센터로 요가와 싱잉볼명상, 채소음식(비건) 및 차를 제공하는 원데이 리트릿, 영종도의 자연에서 요가를 진행하는 영종유랑요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석모도 수목원은 서해 바다와 녹색의 숲이 어우러져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관광지로, 숲 해설 및 외국인 선생님과의 숲 체험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초연다구박물관은 중구 개항장에 위치한 차를 끓여 마시는데 필요한 도구인 다구를 주제로 한 박물관으로 다식 만들고 차 마시기, 예절교육, 꽃차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톰아저씨 트리하우스는 강화도에 위치한 자연 숲 놀이터로 각기 다른 콘셉트의 트리하우스에서 휴식을 취하며 나무를 활용한 목공체험과 숲 놀이를 하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시와 관광공사는 올해 선정된 관광지 포함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관광객 이용 편의를 지원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인천 웰메디(Well-Medi) 페스타 신규 개최 및 웰니스 관광 아카데미 전문교육 실시, 인천웰니스관광협의체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웰니스관광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2월 문체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15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문체부 공모에 선정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사업 추진을 통해 인천 웰니스 관광지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 의료관광산업과 연계해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01 14:24:0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대만·태국에서 오는 6월까지 포상 단체 관광객 약 2000여명이 인천을 방문한다. 17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대만·태국에서 포상 단체 관광객 약 2000여명이 인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달 19일부터는 대만 글로벌 자동차회사 임직원 350명이 10여 차례로 나눠 인천을 방문한다. 이들은 송도 경원재 호텔(5성급)에서 숙박을 하고 강화에 위치한 막걸리 체험장인 금풍양조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6월에는 대만의 건강식품 회사 임직원 400여명이 인천의 유니크베뉴(특색 있는 마이스 행사 개최지)인 인천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현대크루즈를 활용해 자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4∼6월 태국의 글로벌 마케팅 회사 및 식료품 회사 임직원 약 1300여명이 순차적으로 인천을 방문한다. 이들은 3박 4일간 인천의 호텔에서 숙박하고 월미바다열차, 강화 전등사 등 인천의 특색을 엿볼 수 있는 관광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와 공사는 지난해부터 인천의 유니크베뉴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마이스 행사 개최지를 발굴하고 방문 단체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투어 코스를 개발해 여러 포상관광 단체를 인천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의 독특한 유니크베뉴를 적극 발굴해 다양한 마이스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17 11:40: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14일부터 선재도·영흥도, 무의도, 강화도 등 섬 테마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선재·영흥투어는 송도 인천종합관광안내소를 출발해 선재도 목섬, 진두선착장, 십리포 해수욕장을 거쳐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물때에 맞춰 열리는 바닷길을 통해 걸어서 도착할 수 있는 목섬에서는 주변의 이색 카페에서 차를 마시거나 해변을 즐기는 여유를 가져볼 수 있다. 또 십리포해수욕장에는 900여평에 수백 년 된 소사나무 숲이 있어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뿐 아니라 300m에 달하는 해안데크 산책은 파도가 밀려왔다가 밀려가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무의도 투어는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광명항과 소무의도를 둘러보는 코스다. 하나개해수욕장에서는 짚라인, 사륜바이크 등을 체험할 수 있고 해상관광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서해 바다와 어우러진 멋진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다. 강화오감투어는 강화씨사이드 리조트의 루지와 곤돌라 탑승부터 해든뮤지엄 관람, 강화사자발약쑥 체험, 금풍양조장의 양조장 투어 및 막걸리 시음까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돼 있다. 요일마다 코스 일부가 다르게 운행된다. 모든 투어는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무의도와 선재·영흥도 코스는 각 1만원, 강화오감투어는 1만5000원이다. 단 이달 말까지는 신규 노선 운행 기념으로 2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시티투어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한층 더 즐거운 여행을 누릴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많은 재미를 느끼고 힐링 할 수 있도록 보다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06 14:12:16[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도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금풍양조(인천 강화), 오산양조(경기 오산), 산막와이너리(충북 영동), 맑은내일(경남 창원) 등 4곳은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양조장을 주변 관광 상품과 연계해 우리 술을 맛보고 빚어보는 체험형 공간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부터 총 5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1년 차에 전문기관을 통한 양조장별 사업계획·현장 맞춤형 자문과 체험학습장 정비, 판매장 등 환경개선 분야를 지원한다. 2년 차에는 맞춤형 자문과 관광·체험 프로그램 개발, 여행상품을 연계한 홍보 분야 등을 집중적으로 개발한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전통주 포털사이트 '더술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양조장별 맞춤형 자문과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존 양조장에 대해서도 체험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04-25 13: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