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올해 들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3곳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총 1조6000억원에 달한다. 금호건설은 의왕군포안산지구(7247억원), 남양주 왕숙지구(5986억원), 하남 교산지구(2570억원) 등 3기 신도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3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작년 말 선정된 광명 학온지구(3148억원) 사업까지 포함하면 1조9000억원 규모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주택을 건설하는 방식이다.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갖춘 공급 모델이며, 공공분양이라 민간 공급 주택에 비해 분양가가 낮아 미분양 우려가 적고 안정적인 공사비 재원 조달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공공주택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설계부터 시공, 운영까지 전반적인 역량을 갖춘 건설사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각 단지별 특성에 맞춘 통합 마스터플랜, 특화 설계 등을 적극 제안하면서 각 사업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으며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전민경 기자
2025-07-16 18:13:02[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이 올해 들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3곳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총 1조6000억원에 달한다. 금호건설은 의왕군포안산지구(7247억원), 남양주 왕숙지구(5986억원), 하남 교산지구(2570억원) 등 3기 신도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3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작년 말 선정된 광명 학온지구(3148억원) 사업까지 포함하면 1조9000억원 규모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주택을 건설하는 방식이다.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갖춘 공급 모델이며, 공공분양이라 민간 공급 주택에 비해 분양가가 낮아 미분양 우려가 적고 안정적인 공사비 재원 조달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공공주택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설계부터 시공, 운영까지 전반적인 역량을 갖춘 건설사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각 단지별 특성에 맞춘 통합 마스터플랜, 특화 설계 등을 적극 제안하면서 각 사업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으며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신규 주거브랜드 '아테라(ARTERA)'는 최근 주거브랜드 평판조사에서 5위권에 진입했다. 작년 신규 브랜드 론칭 후 연이은 완판과 신규 단지 입주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남양주 왕숙지구와 의왕군포안산 지구의 단지에는 아테라가 적용돼 경기 동북권과 서남권에 대규모 아테라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3기 신도시 발주 물량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시장에 적극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공공사업에 강점을 지닌 금호건설의 역량을 바탕으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지속적인 수주 확대와 실적 개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7-16 16:10:16[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은 11일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의 잔여세대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계약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은 경기도 안성시 당왕지구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24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 면적 59㎡A·B, 74㎡A·B, 84㎡A·B 등 다양한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남향 위주 배치로 조망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단지는 교통 및 생활 인프라를 갖춰 입지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8번 국도를 비롯해 안성맞춤대로, 남파로, 당목길 등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안성테크노밸리, 안성 1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초·중·고등학교가 도보권 내에 있고,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와 한경대학교 등도 인접해 교육 인프라가 풍부하다. 이마트, 하이마트, 하나로마트, 성요셉병원, 안성시청, 시립도서관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까워 주거 편의성도 뛰어나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설치돼 있으며, 2024년 11월 안성시에서 발표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설치 대상 아파트로 선정돼 6세~12세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은 최대 10년 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장기임대 상품으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보유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도 무관하게 계약이 가능하며, 중도금 없이 HF공사의 보증을 통한 입주잔금 대출 80%도 지원된다. 일반 임대 외 확정매매형 계약도 가능해 입주 9년 후에는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 확정매매형 계약 시 매수인의 요청에 따라 입주 후 3~5년 사이 환매도 가능한 조건부 계약도 제공하고 있다. 안성시는 최근 제2경부고속도로(안성구리) 개통과 함께 평택제천 고속도로, 평택~부발선, 수도권 내륙선, 경강선 연장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 확충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의 차세대 배터리 R&D 센터 착공, 동신산단(소부장) 개발 등 산업 투자도 본격화되며 배터리·반도체 거점 도시로의 성장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안성 당왕지구는 이미 다양한 개발 호재가 본격화되면서 부동산 가치가 급등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실거주는 물론 투자 측면에서도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은 미래가치가 뛰어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7-11 15:47:22[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은 11일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보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온열질환 ZERO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ZERO 캠페인은 금호건설의 전국 모든 현장 근로자 및 협력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급 △건강 홍보 콘텐츠 제공 등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전 현장에서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등의 5대 기본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대응 지침을 공유하고 있다. 먼저 전국 각지의 건설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폭염 시 행동요령과 응급조치 방법 등을 안내했다. 쿨조끼, 냉찜질팩, 생수, 아이스팩 등 다양한 예방 물품 등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사내 포스터, 안내문, 교육자료 등 건강 홍보 콘텐츠를 제공해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옥외 작업을 최대한 줄이고 실내 또는 그늘진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날씨 예보 및 기상청 경보를 반영한 '폭염경보 알림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폭염 등급을 △위험 △경고 △주의 △관심 등 4단계로 구분해 각 등급에 맞는 대응 지침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 관리자 및 안전담당자는 상황별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고, 현장 근로자들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관리 사업장 대응 방안을 전사적으로 배포해, 폭염 대응 방안을 표준화하고 현장별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응 방안에는 응급 상황 시 대처법, 음료 및 얼음 제공 기준, 휴식 공간 운영 지침 등이 포함됐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역대급 폭염으로 근로자 안전이 중대한 경영 이슈로 떠오른 지금, 조직 전체가 함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전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7-11 10:48:52[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은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A1-1·A1-2·A1-4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호건설은 해당 사업에서 53%의 지분을 보유한 대표사로 참여해 이수건설, BS한양, 플러스종합건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의왕군포안산 사업은 총 사업비 7247억원으로 총 2800가구의 공공주택이 공급된다. 공급유형은 △A1-1블록(956가구, 뉴:홈 일반형) △A1-2블록(963가구, 뉴:홈 선택형) △A1-4블록(897가구, 뉴:홈 나눔형) 등이다. 3개의 블록은 2031년 2월에 동시에 착공할 예정이며, A1-1블록과 A1-4블록은 2034년 1월에 준공, A1-2블록은 2034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에서 각 블록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전체 단지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특히 자연, 이웃과 조화롭게 사는 삶을 주제로 한 통합 마스터플랜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분양 단지인 A1-1블록은 상품성과 분양 경쟁력을 높인다. 임대 후 선택형 분양 단지인 A1-2블록은 구조 안전성과 내구성, 유지관리 등의 기준이 엄격한 '장수명주택' 인증을 바탕으로 아테라 특화 설계를 반영했다. 나눔형 공공분양 단지인 A1-4블록은 합리적인 분양가에 고품질 주거환경을 제공해 수요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3개 단지는 소통의 핵심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게 설계됐다. 길과 마당, 자연과의 연계를 통해 하나의 유기적인 주거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모든 단지에는 금호건설의 신규 주거브랜드 '아테라'가 적용된다. 준공 시 경기 서남부권에 대규모 아테라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의왕군포안산 지구는 3기 신도시 중 하나로, 약 5.98㎢ 부지에 4만2000가구, 10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대규모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된다.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함께 교통·주거·일자리 기능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균형 발전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구 내에는 철도교통과 간선급행버스체계, 환승시설 등이 계획되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금호건설의 기술력과 사업 관리 역량을 최대한 반영해 의왕군포안산 지구에 고품질의 공공주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지난 8일 경기도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내 ‘남양주왕숙 3-2차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7-10 11:23:46금호건설은 8일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왕숙지구) 내 남양주왕숙 3-2차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기 신도시 중 최대규모인 남양주 왕숙지구에 위치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토지를 출자하고 민간이 주택을 건설·분양하는 방식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에 52.5%의 지분으로 컨소시엄 대표사로 참여해 사업 전체를 총괄한다. 이수건설, BS한양, 이에스아이 등이 공동 사업자로 함께한다. 총 사업비는 5986억원 규모로, 사업 대상지는 왕숙2지구 A-1블록과 왕숙1지구 PM-3블록이다. A-1블록에는 공공분양주택 812가구, PM-3블록에는 통합공공임대주택 1391가구가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 A-1블록은 오는 12월 착공해 202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PM-3블록은 2027년 12월 착공해 2030년 7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7-08 18:10:16[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은 8일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왕숙지구) 내 남양주왕숙 3-2차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기 신도시 중 최대규모인 남양주 왕숙지구에 위치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토지를 출자하고 민간이 주택을 건설·분양하는 방식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에 52.5%의 지분으로 컨소시엄 대표사로 참여해 사업 전체를 총괄한다. 이수건설, BS한양, 이에스아이 등이 공동 사업자로 함께한다. 총 사업비는 5986억원 규모로, 사업 대상지는 왕숙2지구 A-1블록과 왕숙1지구 PM-3블록이다. A-1블록에는 공공분양주택 812가구, PM-3블록에는 통합공공임대주택 1391가구가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 A-1블록은 오는 12월 착공해 202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PM-3블록은 2027년 12월 착공해 2030년 7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금호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적용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22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테라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며 수도권 동북부 대표 브랜드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따내며 이 분야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2500억원 규모의 ‘하남 교산 A3블록 민간참여 공공임대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7-08 09:24:22[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은 3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금호건설은 9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상생 협력 최우수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과 건설산업의 균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1998년 도입된 제도다. 시공능력평가액 5000억원 이상의 대기업과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시공능력평가액 2조2287억원인 금호건설은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재무지원 △공동기술 개발 및 기술지원 △상생협의체 운영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번 결과로 금호건설은 1년간 종합심사 낙찰제와 종합평가낙찰제에서 입찰 가점을 받고, 시공 능력 평가에서도 신인도 가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건설산업의 건강한 생태계를 위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토목, 플랜트 등 SOC부문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공공수주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총 9160억원 규모의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 1-1단계 본공사'(지분율10%)와 1649억원 규모의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개선사업'(지분율15%)을 수주했다. 지난해 1월에는 2242억원 규모의 '공주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공사', 2023년에는 2200억원 규모의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재무 건전성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영업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매출 4680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안정적인 분양 수익과 지속적인 현금 유입을 바탕으로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구조 안정화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7-03 10:30:42[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의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올해 전국 주요 거점에서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 금호건설 1일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아테라'를 포함해 올해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2152가구 규모의 아테라 브랜드 단지가 순차적으로 입주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론칭된 아테라는 '예술(ART)', '대지(TERRA)', '시대(ERA)'의 합성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구현하겠다는 금호건설의 주거 철학을 담은 브랜드다. 올해 입주가 진행되거나 예정된 단지는 △2월 인천 서구 '왕길역 아테라' (243가구) △6월 강원도 강릉시 '강릉교동 아테라' (346가구) △7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아테라' (242가구) △8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 아테라 파밀리에' (640가구) △12월 강원도 양양군 '양양 아테라' (279가구) △12월 울산 남구 '문수로 아테라' (402가구) 등 총 6곳이다. 이 6개 단지는 모두 초기에는 '어울림' 브랜드로 분양되었으나, 입주자들의 요청과 높은 동의율을 바탕으로 브랜드명이 '아테라'로 변경됐다. 특히 이달 3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분당 아테라'는 성남시가 주도하는 공공분양주택 사업으로, 분당구 야탑동에 2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1층, 4개 동, 총 242가구 규모로, 암석원과 수경시설, 미술작품 등 예술적 감성이 녹아든 조경 특화를 적용해 아테라만의 정체성을 구현했다. 올 초 입주를 시작한 '왕길역 아테라'는 자연 친화형 티하우스와 휴게공간 등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적용해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입주율 90%를 돌파한 상태다. 아테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분양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공급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와 '고양 장항 아테라'는 지역 내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내 전 가구가 완판됐다. 올해 분양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도 분양 개시 10일 만에 전 가구가 계약을 마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수주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금호건설은 지난 6월 2244억원 규모의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대에 44층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구로구 항동에서는 779억원 규모의 '동삼파크빌라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분당, 동탄, 강릉,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아테라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지역별 감성과 고객의 니즈를 세심히 반영해 한 분 한 분의 삶에 특별한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아테라 브랜드 중심의 주택 부문 성장에 힘입어 재무 건전성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영업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매출 4680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7-01 10:20:05[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은 서울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동삼파크빌라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삼파크빌라를 지하 2층~지상 19층, 6개동, 총 241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 단지로 재 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단지명은 '아테라 메종 드 포레(가칭)'로 예정돼 있으며, 총 사업비는 약 779억원이다. 착공은 2027년 5월로 계획돼 있다. 사업지는 서울 서남권 핵심 입지인 온수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과 자연환경을 모두 갖췄다. 서울 지하철 1·7호선 온수역 더블 역세권이며 항동근린공원, 항동철길숲, 푸른수목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금호건설은 전국 72개 정비사업장에서 약 3만3000여 가구의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서대문구 'DMC 금호리첸시아', 대구 남구 '대봉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 전북 군산시 '군산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등 대형 정비사업을 잇달아 준공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올해를 아테라 확산 원년으로 삼고 전국적으로 약 50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20 1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