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호석유화학은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5일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12 15:03:49[파이낸셜뉴스] 현대해상과 포스코, 금호석유화학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31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현대해상 △포스코 △금호석유화학 △LS오토모티브 △해태제과식품 등이 인턴과 신입,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현대해상은 전문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점총무(사무직) 분야에서 모집한다.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오는 11월 입사가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연고지 근무 희망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과 1차면접, 최종면접을 거쳐 입사한다. 오는 9월 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포스코가 생산기술직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운전 △정비 △철도 △방재·소방 △화학이다.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전문대 이상 졸업자는 이달 혹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로 오는 11월 중 인턴 입과가 가능한 자, 운전·정비는 관련 전공자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 화학은 관련 전공자, 철도는 철도차량운전면허 소지자, 방재·소방은 소방학과 전공자 중 소방설비산업기사 이상 자격 소지자, 1종 대형면허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장교·부사관, 한국사 및 어학성적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인턴 수료생 중 희망자는 정규직 채용면접에 지원할 수 있다. 오는 9월 9일 오후 2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금호석유화학은 경력사원 및 기술직 인턴을 채용한다. 기술직 인턴은 품질보증 분야에서 모집하며, 경력은 △안전환경 △정보기술(IT) △기술·사업기획 △법무 △연구·개발(R&D) △생산(여수·울산) △설비보전 등 분야에서 뽑는다. 세부 분야별 지원 자격 및 우대조건이 상이하므로 지원 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기술직 인턴은 1년 교육 및 전환평가 후 정규직 전환유무를 결정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 △최종합격자 순이다. 오는 9월 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LS오토모티브는 신입 및 경력사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부문은 신입의 경우 △생산기술 △생산관리 △원가 △자재관리이며, 경력은 △제조기술 △생산기술 △생산기술(SMT) △생산관리 △품질보증 △해외PM △하드웨어설계 해외영업 △원가 △기획 △재무기획 △자재관리이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로 이외 부문별 자격 및 우대 조건에 차이가 있으므로 공고 확인이 필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LSA인성검사 △2차면접 △처우협의 △최종합격 및 입사 순이다. 오는 9월 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해태제과식품은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일반관리 △IT개발 △그래픽 디자인 △연구·개발 △식품 품질관리 △생산지원 △생산설비이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관련 전공자, IT개발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일반관리 및 생산지원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인적성·리포트) △2차면접(실무자면접) △3차면접(임원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오는 9월 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31 10:56:15[파이낸셜뉴스] 금호석유화학은 연결 기준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119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852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316억원으로 15.9% 늘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합성고무 부문 2·4분기 영업이익은 46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5.66% 증가했다. 원료 가격 강세에도 타이어와 글러브 업체 등 전방 산업의 견조한 수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합성수지 부문의 2·4분기 영업이익은 12억 원으로, 1·4분기 14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시행으로 가전업계의 견조한 수요가 유지됐으며, 고부가 합성수지(ABS) 제품 수익이 개선됐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해 4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비스페놀에이(BPA), 에폭시 판매량이 늘고 스프레드(수익성)이 확대된 영향이다. 이중합성고무(EPDM)ㆍ열가소성수지(TPV) 부문은 2·4분기 영업이익 224억 원으로 전 분기(232억 원)와 비슷한 실적을 거뒀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8-02 15:02:55[파이낸셜뉴스]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 6개 제품 및 합성수지 4개 제품, 정밀화학 2개 제품 등 총 12개 제품이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CC PLUS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RED)을 기준으로 원료 구입에서 생산, 판매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서의 지속가능성과 저탄소 제품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전세계 140여 개의 원료 제조사, 연구기관, NGO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번에 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총 12가지 제품이다. 합성고무 제품군으로는 타이어, 신발 등 소재로 사용되는 스티렌부타디엔고무(SBR), 연료호스나 가스켓 등에 사용되는 니트릴부타디엔고무(NBR), 의료·요리용 고무장갑 및 제지 코팅용도로 쓰이는 NB라텍스를 포함해 6개 제품이다. 합성수지 제품군으로는 자동차, 가전제품 등 폭넓은 소재로 사용되는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 범용폴리스티렌(GPPS), 고충격폴리스티렌(HIPS), 스티렌아크로니트릴(SAN) 등 4개 제품, 정밀화학 제품군으로는 타이어 등 고무 제품의 산화 방지용으로 쓰이는 K-13과 K-5010L 등 2개 제품이다. 이번 ISCC PLUS 인증은 지난 2월 금호석유화학이 SK지오센트릭, 동서석유화학과 ‘지속 가능한 바이오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체결한 MOU에 따라 3사가 기존 원료 공급망에서 모노머인 아크릴로니트릴(AN), 부타디엔(BD)을 유채씨유, 폐식용유 등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바이오 납사로부터 생산되는 바이오 모노머로 전환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여수 고무공장에서 생산되는 타이어용 합성고무인 솔루션스티렌부타디엔고무(SSBR), 고합성부타디엔고무(HBR), 로우시스부타디엔고무(LBR), 울트라하이시스폴리부타디엔고무(NdBR) 등 4개 제품에 대해 ISCC PLUS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추가 인증을 통해 울산 고무공장에서 생산되는 합성고무 전 제품과 울산 수지공장, 여수 정밀화학공장의 일부 제품까지 친환경 인증을 받으면서 기존 4개 제품, 1개 사업장에서 16개 제품, 4개 사업장으로 인증 범위가 확대됐다. 또 향후 폴리프로필렌글리콜(PPG) 등 다른 합성수지 및 정밀화학 제품도 ISCC PLUS 인증을 획득해 지속 가능한 제품군을 추가 확보하고 공급망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ISCC PLUS 추가 인증 획득을 통해 제품 및 사업장의 저탄소·친환경성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친환경 제품을 통한 ESG 경쟁력을 한층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7-19 15:17:38[파이낸셜뉴스] 금호석유화학은 신규 사회공헌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코로나19 기간 외부 단체 활동 제한으로 축소되었던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 재개하며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규 시스템 상에서 직원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 내역은 개인 인사 정보 시스템과 연동돼 간편하게 현황을 확인하고 목표를 관리해 나갈 수 있다. 또 올해부터 봉사활동 영역이 대폭 확대됐다. △청계천∙남산 정화 활동 △유아 돌봄 활동 △노년층 대상 고립 가구 발굴∙도시락 배달∙급식 봉사 △단체 헌혈 등 새로운 영역의 봉사활동을 더해 직원들이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이 우리 주변을 살피고 도울 수 있도록 회사는 참여의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활동을 장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7-09 15:48:26[파이낸셜뉴스] 금호석유화학은 작년 한 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와 지속가능성 정보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을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고서는 ESG 이슈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목표, 주요 성과를 다뤘다. 특히 2023년 핵심 과제로 선정된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 대해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 로드맵에 맞춰 공정 개선, 무공해차 전환, 재생에너지 생산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활동을 펼친 내용을 담았다.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의 하나로 환경 영향을 저감할 수 있는 NB라텍스, 재활용 스티렌(RSM)과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합성고무(SSBR) 등 제품 관련 연구개발 현황도 소개했다. 계열사 공통 ESG 정보 지표도 작년 60여개에서 올해 100여개로 확대했다. 이번 보고서는 금호석유화학 ESG 경영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제작됐다. 보고서 초기 제작 단계부터 이중 중대성 평가 절차 검토, 5대 중대 이슈 선정 등 과정 전반에 걸쳐 ESG위원회 구성원의 의견이 반영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앞으로 더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6-14 13:58:59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가 지난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금호석유화학 본사에서 '위기아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아를 위한 위생키트를 제작 및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위기아동 지원사업’에 대한 물품 후원을 시작으로 플랜코리아와 첫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임신, 육아, 출산을 지원하기 위하여 회사와 모든 구성원이 존중하고 용기를 주는 제도인 ‘금호케어’를 운영하는 등 현재와 다음 세대를 잇는데 진심으로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아동들을 위해 ‘아동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여아 대상 위생키트 지원 등 아동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은 연구, 실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과 심리적, 신체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 측은 이날 본격적인 지원사업 활동을 개시했으며, 금호석유화학은 물품 후원을 넘어 본사 임직원 약 25명이 아이들에게 전달할 키트를 직접 제작하고 배포하는 등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키트에는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즈의 생리대와 여성 청결제 등 월경 시기에 필요한 위생용품이 담겼다. 특히 키트를 제작했던 5월 28일은 ‘세계 월경의 날’로 해당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2013년에 독일에서 지정된 세계 월경의 날은 여성의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에 대해 쉬쉬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깨고 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만들어졌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민감하고 예민한 시기의 여아들이 월경을 부끄러워하거나 위생용품이 부족해 곤란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교육적,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위기아동을 비롯해 우리 사회 속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여러 기업들의 동참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5-29 10:52:18[파이낸셜뉴스]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금호석유화학의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40.4% 감소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연결 기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7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667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순이익은 1026억원으로 24.9% 줄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합성고무 부문은 매출액 5955억원, 영업이익은 2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수치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원재료인 부타디엔(BD) 가격 상승 대비 제품가격 인상은 제한적이었지만 전분기 대비 수요가 회복되고 고부가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액 3222억원, 영업손실 14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들의 스프레드(제품판매가와 원재료의 가격 차이)가 소폭 개선돼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향상됐다. 페놀유도체 부분의 경우 매출액 3988억원, 영업손실 25억원을 냈다.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하고 페놀, 비스페놀-A(BPA) 수익이 소폭 개선됐다. 에틸렌프로필렌디엔모노머(EPDM)·열가소성 가교 탄성체(TPV) 부문은 매출액 1685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9%, 영업이익은 13.8% 늘어났다. 전분기 대비 가동률이 높아지고 판매량이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07 14:33:07[파이낸셜뉴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1분기 잠정 기준 영업이익이 786억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4%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 하락한 1조6674억원, 당기순이익은 24.9% 떨어진 1025억7400만원을 기록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5-07 14:22:08[파이낸셜뉴스] 금호석유화학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프로골퍼 이예원 선수(KB금융그룹), 이가영 선수(NH투자증권)와 올해 시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두 선수는 금호석유화학의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인 '휴그린'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예원 프로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2 KLPGA 신인상 및 2023 KLPGA 대상·상금왕·최저타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2024 시즌 2번째 대회인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다. 이가영 프로도 국가대표를 거쳐 2022년 KLPGA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2023년 KLPGA선수 중 버디 기록 시마다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드림위드버디' 활동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최상위권의 퍼포먼스를 보이면서도 팬클럽 '가영동화'와 꾸준히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 전무는 "KLPGA를 대표하는 두 선수를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빠른 성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휴그린 창호와 같이 두 선수도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4-09 1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