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11일 개인과 기관 매도세에 320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4p(0.10%) 내린 3206.77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71p(0.33%) 오른 3220.72로 출발했으나 하락 반전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055억원어치 사들였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84억원, 1398억원어치씩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에서 두산에너빌리티(4.52%), SK하이닉스(4.09%), LG에너지솔루션(2.77%) 순으로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한화오션(-9.09%), 네이버(-2.83%), 삼성전자(-1.11%) 순으로 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8p(0.32%) 오른 811.85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809.27)보다 1.24p(0.15%) 오른 810.5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9.6원)보다 1.6원 내린 1388.0원에 마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8-11 16:58:14[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11일 개인과 기관 매도세에 3200선이 다시 위협받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8p(0.14%) 내린 3205.4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71p(0.33%) 오른 3220.72로 출발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86억원어치 사들이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63억원, 699억원어치씩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에서 두산에너빌리티(3.84%), SK하이닉스(3.80%), LG에너지솔루션(2.51%) 순으로 강세다. 반면 한화오션(-8.67%), 네이버(-3.05%), 삼성전자(-0.97%) 순으로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p(0.21%) 오른 810.9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809.27)보다 1.24p(0.15%) 오른 810.5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9.6원)보다 0.5원 내린 1389.1원에 출발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8-11 14:32:29기관 투자자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주요 엔터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상반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엔터주가 최근 주춤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실적 개선세를 고려할 때 여전히 투자 매력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주간 (7월 28일~8월 10일)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1~5위 종목 중 3개가 엔터주로 나타났다. 기관은 JYP엔터를 504억원어치 순매수하며 1위에 올렸고, 이어 에스엠(343억원)과 YG엔터테인먼트(341억원)를 각각 3위와 4위에 올려놨다. 올해 1·4분기까지만 해도 엔터주는 한한령 해제 기대감과 관세 무풍지대로 주목을 받으며 강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정작 코스피의 상승 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6월부터는 조정 흐름이 이어졌다. 차익 실현 매물 출회와 함께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부정거래 의혹 등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엔터주 전반의 투자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탓이다. 엔터주는 업종 특성상 개별 종목보다 섹터 전체가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크다. 최근 기관 투자자의 투자 전략이 변화한 것은 '실적' 때문이다. 먼저 실적을 발표한 에스엠과 하이브가 각각 역대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하면서, 엔터 전반에 다시 훈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에스엠은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029억원, 영업이익 4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3%, 92.4% 증가한 수치다. 하이브 역시 2·4분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하이브의 2·4분기 매출액은 7057억원, 영업이익은 6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 29.5% 증가했다.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JYP엔터와 와이지엔터의 실적 기대치 역시 꾸준히 상향 조정되고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8-10 18:11:47[파이낸셜뉴스] 이달들어 기관과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강세를 보였던 AI·반도체·방산·조선 등 종목에서 차익을 실현하는 모습이다. 장기적으로 호재가 상존하는 업종인 만큼 조정 국면에 저가 매수 기회를 엿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8일 기관과 외국인은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에서 각각 1조1672억원어치와 284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앞서 기관은 올해 1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기관이 4조404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다 이달 들어 순매도로 돌아섰다. 올해 4월까지 순매도를 이어가던 외국인은 5월부터 7월까지 10조2893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이달부터 순매도를 진행 중이다. 기관은 AI와 반도체 업종 매도세가 눈에 띄었다. 8월 1~8일 기관이 순매도한 종목 중 △LG씨엔에스 3625억원 △SK하이닉스 3320억원 △삼성전자 1813억원 △NAVER 1516억원 등이 1~4위를 차지했다. 방산 업종인 △LIG넥스원(1060억원) 5위 △풍산(925억원) 6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734억원) 9위 등도 순매도 상위권이었다. 외국인도 기관과 비슷하게 AI, 반도체, 방산을 팔아치운 것은 물론 조선주도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은 같은 기간 △NAVER(3927억원) 1위 △현대로템(1826억원) 2위 △삼성전자(1508억원) 3위 △LIG넥스원(1013억원) 5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926억원) 6위 △한화시스템(840억원) 7위 △HD현대중공업(775억원) 8위 △대한조선(534억원) 9위 등이 순매도 상위권이었다. 해당 종목들 대부분 상반기 코스피 주도주로 꼽히며 주가 성장이 두드러졌던 종목들이다. 이에 주가가 다소 과열돼있다는 판단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7월 말 미국과 무역 협상 타결로 새로운 관세율 적용이 시작된 것과, 최근 세재 개편안 불안감이 겹쳐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것도 이유로 꼽힌다. 김종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상호 관세 시행에 대한 우려와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맞물리며 시장을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며 “한국 증시도 관망세가 지속되며 종목 장세가 연출될 전망이다. 지난 6월 40조원이 넘었던 거래 대금이 최근 20조원 초반까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증권가에선 단기적인 조정은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중장기적으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AI, 반도체의 경우 국내외 투자가 확대되는 분위기고 조선, 방산 역시 한미간 조선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등으로 성장 여력이 남아있다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지금은 단기적 대응보다는 중장기적인 시각으로 시장을 관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불확실한 호재와 악재를 뒤쫓기보다는 실적과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선 미국 기업 투자 증가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감안 해 이익 연관성이 높은 산업재 업종 중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유리해 보인다”며 “또 설비투자액(CAPEX) 투자 금액도 크고,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데 매출액 대비 재고 비율이 평균 대비 낮아진 기업도 미국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여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2025-08-10 13:15:24【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 소재 A정형외과의원에서 허리 통증 완화시술을 받은 환자 중 1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의료 감염 이상 증상을 보였지만 관련 환자는 더이상 늘어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23명이었던 의료 감염 추정 사례가 이날 오전 8시 기준 총 22명으로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전날까지 확인된 환자 중 60대 남자 1명이 사망했고 5명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또 12명은 일반병실에 입원 중이며 5명은 퇴원했다. 연령대별 유증상자는 40대 2명, 50대 3명, 60대 8명, 70대 8명, 80대 2명 등이다. 전체 유증상자 중 15명은 황색포도알균(MSSA)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7명은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해당 정형외과의원에서 통증 완화 신경 차단술 등 허리 시술을 받은 다수의 환자에게서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 강원도와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강릉시, 질병관리청(수도권질병대응센터 포함) 등 관계기관이 함께 역학조사단을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통증, 두통, 의식 저하,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다른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대부분 혈액이나 뇌척수액에서 황색포도알균이 발견됐다. 황색포도알균은 의료 관련 감염으로, 법정 감염병에 해당하지 않는다. 보건당국은 사망자와 MSSA 균과의 인과관계 등 주원인을 조사 중이다. 역학조사단은 해당 의료기관에 주사제, 시술 준비 과정 등 의료진 면담 조사를 통해 감염 위해요인을 확인하고 시술장 등 기구 및 의료진 검체 다수를 확보, 의료 감염 등 역학적 연관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6~7월 동일 시술자 663명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속하고 있으며 오는 11일부터는 도내 의료기관 대상 감염병 예방 특별점검도 벌이기로 했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시술자 등 역학조사 대상자에 대한 건강 이상 유무 1차 모니터링을 마무리한 결과 확산 우려는 없고 감소 추세"라며 "입원환자 17명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도내 의료기관 대상 감염병 예방 특별점검 등 주민 안전을 확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8-10 12:31:10[파이낸셜뉴스]OK저축은행이 대부업에서 철수하기로 한 금융당국과의 약속을 어기고 계열사에서 대부업을 영위했다는 이유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대주주 적격성 유지를 위해 필요한 심사 자료에서 대부업 관련 계열사들의 정보를 누락한 것과 OK저축은행 직원들이 고객 자금을 횡령한 사실도 적발됐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31일 OK저축은행이 과거 계열사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 영업양수도 인가를 받으면서 한 약속을 어기고 계열사에서 대부업을 운영하고 대주주 적격성 유지 요건 심사 자료를 허위 제출한 혐의 등으로 기관경고와 3억7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금감원 검사 결과 OK금융그룹 내 계열사 두 곳 등에서 지난해까지 대부업을 영위하는 등 양수 인가 부대 조건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OK저축은행은 2023년 6월 OK금융그룹이 대부업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조건으로 계열사인 러시앤캐시가 보유한 자산과 부채 등을 흡수·합병하는 영업양수 인가를 받은 바 있다. 다만 OK금융그룹은 올해 초 해당 계열사를 모두 폐업하고 현재는 대부업에서 완전히 철수한 상태다. OK저축은행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 과정에서 계열사 내 대부업체 정보를 일부 누락해 자료를 허위 제출한 사실도 드러났다. 또한 2020년 12월 말 기준 및 2021년 12월 말 기준 경영공시와 2020년 2·4분기부터 올해 1·4분기까지의 특수관계기업 현황에 관한 업무보고서에서 해당 업체들을 포함한 3개 법인의 정보를 누락했다. 고객 자금 횡령 사실도 드러났다. OK저축은행 모 지점 소속 직원 A씨는 2021년 3월부터 10월까지 예·적금 만기가 지난 장기 미연락 고객 6명의 예·적금을 임의로 해지해 1억6900만원을 횡령했다. A씨는 고객이 예금계좌 개설 시 징구한 실명확인증표 사본을 이용해 고객 명의의 보통예금 계좌를 임의로 개설해 횡령금 입·출금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지점 소속 직원 B씨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지인 등 5명의 통장과 도장, 비밀번호를 직접 관리하면서 2억5300만원을 횡령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8-10 12:27:53[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67p(0.55%) 내린 3210.0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7.10p(0.22%) 내린 3220.58에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04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84억원, 158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3.61%), 음식료/담배(2.36%), 의료/정밀기기(1.60%) 등이 강세였고 전기/가스(-4.69%), 금속(-3.81%), 운송장비/부품(-1.70%) 등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1.84%), 두산에너빌리티(1.53%), 셀트리온(0.93%)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5.47%), NAVER(-2.55%), SK하이닉스(-2.10%)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8-08 15:41:25[파이낸셜뉴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67p(-0.73%) 내린 3204.04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90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10억원, 115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3.27%), 의료/정밀기기(1.95%), 음식료/담배(1.61%) 등이 강세고 전기/가스(-4.58%), 금속(-4.04%), 운송장비/부품(-1.72%)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1.68%), 삼성전자(1.42%), 셀트리온(0.81%)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3%), LG에너지솔루션(-2.46%), NAVER(-2.34%)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4.17p(0.52%) 오른 809.98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상승은 지속되는 가운데 방산주 전반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8-08 14:23:48[파이낸셜뉴스]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 6월 해외 현장에 대한 직접 보증서(계약이행보증)를 최초로 발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증서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르완다 전력망 확충사업'을 GS건설-세안이엔씨 컨소시엄이 수주하면서 발급하게 됐다. 이 사업의 총 사업비는 5175만 달러(한화 약 720억원)다. K-FINCO는 그간 현지 금융기관 또는 국내 은행을 거쳐 간접적으로 발급하는 '복보증'방식을 취해왔다. 이번에는 중간 단계 없이 K-FINCO가 발주처에 직접 보증서를 제공해 해외공사를 수행하는 조합원의 금융 비용을 절감하고, 보증서 발급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게 했다. K-FINCO는 글로벌 영업망 확장을 위해 르완다, 탄자니아 등 해외 정부 기관을 상대로 대한민국 건설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K-FINCO의 재무적 안정성을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또 Moody’s A3 등급에 더해 Fitch로부터 국제 신용 평가 A+등급을 획득해 K-FINCO 해외 보증의 글로벌 공신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K-FINCO 조합원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의 현지 금융기관과 MOU를 체결해 글로벌 네트워크망을 구축해왔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해외 EDCF 공사에서 발주처가 K-FINCO의 보증서를 직접 받기로 한 것은 K-FINCO의 대외 신뢰도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K-건설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K-FINCO는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8-08 13:46:43[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3210대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94p(-0.28%) 내린 3218.74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340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26억원 61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3.92%), 의료/정밀기기(1.39%), 음식료/담배(1.18%) 등이 강세고 전기/가스(-4.26%), 금속(-3.86%), 운송장비/부품(-1.69%)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카카오(2.04%), 삼성전자(1.70%), 셀트리온(0.99%)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8%), 한국전력(-4.88%), LG에너지솔루션(-1.94%)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5.13p(0.64%) 오른 810.94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0억원, 7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55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8-08 10:4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