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조폐공사가 방탄소년단에 이어 정상급 K-팝 그룹인 ‘세븐틴 데뷔 10주년 공식 기념메달’을 선보인다. 이 기념메달은 내년 5월,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들이 글로벌 K-팝 그룹으로 성장해온 발자취와 노력을 상징적이고 압축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세븐틴은 13명의 멤버, 3개의 유닛(힙합팀·퍼포먼스팀·보컬팀)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룬다는 의미가 담긴, ‘13+3+1 = 17’을 뜻하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초대형 그룹이다. 지난 2015년 데뷔 후 활동 10년차를 맞은 세븐틴은 세계적인 수준의 퍼포먼스, 긍정과 공감의 에너지가 담긴 음악, 돈독한 팀워크 등 독보적인 매력으로 전세계에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프로듀싱에 기반해 매 컴백마다 놀라운 성과를 기록, 끊임없이 성장하며 K-팝의 역사를 만들어내고 있다. 최근 세븐틴의 미니 12집 ‘SPILL THE FEELS’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세븐틴은 6개 앨범을 연속해 ‘빌보드 200’ 톱 10에 올려 놓으며 굳건한 글로벌 슈퍼스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내년은 세븐틴이 데뷔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그 특별한 의미를 담은 기념품을 선보이기 위해 조폐공사는 ㈜하이브와 손잡고 공식 기념메달을 준비해왔다. 올해는 세븐틴의 노력과 발자취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1차 기념메달을 통해 세븐틴 데뷔 10주년을 전 세계 팬들과 미리 축하하고 기념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세븐틴 지시기재산(IP)을 활용한 2차 기념메달도 출시 예정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하이브와 방탄소년단에 이어 세계 정상급 K-팝 아티스트인 세븐틴의 데뷔 10주년 기념메달을 제작하게 돼 뜻깊다"면서 "세븐틴의 위상에 걸맞은 최고의 기념메달로 대한민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조폐공사는 화폐제조 기술을 활용해 기념메달 뿐 아니라 K-예술형 주화, 화폐 요판화, 화폐 폐기물 굿즈 사업 등 문화기업으로서의 영역을 확장하며, 대한민국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알리는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ʹ세븐틴 데뷔 10주년 공식 기념메달ʹ 1차는 연내 출시 일정이 확정 되는대로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및 하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1-19 09:24:38[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대한불교조계종과 협업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9개 사찰의 주요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한국의 천년고찰 시리즈’ 기념메달을 기획했다고 10일 밝혔다. 9개 사찰은 △불국사(경북 경주) △해인사(경남 합천) △통도사(경남 양산) △부석사(경북 영주) △봉정사(경북 안동)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전남 순천) △대흥사(전남 해남)다. 한국의 천년고찰 시리즈 1차 사업은 ‘통도사 금강계단’이 선정됐다. 통도사 금강계단 기념메달 앞면에는 대웅전과 함께 국보로 지정된 문화유산인 금강계단의 전경이 담겨 있다. 금강계단의 ‘금강’은 금강석(다이아몬드)처럼 절대 깨지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니며, ‘계단’은 계율을 받는 청정한 장소를 뜻한다. 금강계단은 자장율사가 646년 전국 승려들이 공식적으로 계를 받을 수 있도록 설치한 것이다. 기념메달 뒷면에는 ‘금강계단’ 사리탑의 형상을 확대해 자세하게 표현했고,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 ‘영축(靈鷲)’, ‘총림(叢林)’, ‘통도사(通度寺)’ 문구와 공사 홀마크를 새겨 넣었다. 기념메달은 △금메달(순도 99.9%·중량 31.1g·직경 40㎜) △은메달(순도 99.9%·중량 31.1g·직경 40㎜) 2종이다. 10일부터 조폐공사 쇼핑몰, 오롯디윰관, 풍산화동양행, 더현대닷컴, Hmall, SSG.COM, 롯데ON,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현대불교신문사 마하몰 등에서 판매한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대한불교조계종과 협력해 한국 불교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해 불교문화유산 보호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면서 "메달뿐만 아니라 예술형 요판화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0-10 09:46:42[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오는 8월 31일까지 IBK사격단 소속 오예진 선수의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기념해 '예진이가 금일봉 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업은행 개인 체크·신용카드 회원 중 오예진 선수의 출생연도인 2005년 출생자이면서 월평균 이용금액 1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10만원 이상 사용 시 1만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0, 110, 1010, 2005번째 및 마지막 10만원 이상 사용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등 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상 고객에게 LMS를 통해 발송될 예정이며 기업은행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뱅킹 i-ONE Bank(개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사격단 소속 오예진 선수가 여자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8-16 13:51:0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의 ‘울주 10경’ 신규 선정을 기념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울주 10경 완주’ 이벤트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울주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관광 이벤트다. 3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울주 10경 완주’ 이벤트는 울주 10경의 관광명소 14곳을 스탬프 존으로 구성해 기본 이벤트와 완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스탬프 존은 △간절곶 △가지산 정상 △신불산 억새평원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대운산 내원암 계곡 △작괘천 △파래소폭포 △옹기박물관 △옹기아카데미관 △울주민속박물관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선바위 등이다. 기본 이벤트는 14개의 스탬프 중 10개 이상을 획득하면 매월 추첨을 거쳐 최대 70명에게 지역 특산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완주 이벤트는 ‘울주 10경 완주’ 이벤트 종료 후 모든 스탬프를 획득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총 30명에게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기념메달'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 앱 설치 후 ‘울주군 스탬프 투어’로 접속하면 된다. 앱을 실행한 채로 참여자가 스탬프 존에 방문하면 GPS 인식 시스템이 자동으로 스탬프를 화면에 띄우고 사용자가 이를 눌러서 획득하면 된다. 앱에서는 각 관광명소의 설명과 사진을 제공하며, 스마트관광해설사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울주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명소로 구성된 ‘울주 10경’을 탐방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8-02 16:06:33[파이낸셜뉴스] 한국조폐공사는 조선 왕실 복온공주가 입었던 활옷을 주제로 기념메달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선시대 활옷은 공주와 옹주의 대례복으로 국가의 중대한 의식 때 입는 옷이다. 서민들은 결혼식에 한하여 활옷을 착용할 수 있었다. 순조의 차녀 복온공주가 입었던 활옷은 유일하게 착용자와 착용시기가 명확하게 밝혀져 역사적 가치가 크다. 활옷을 가득 채우고 있는 각각의 무늬는 부부의 화합, 장수, 자손 번창 등 길상의 의미를 지닌 것으로 복온공주 부부의 혼례를 축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복온공주 활옷 기념메달’은 조선시대 혼례복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갓 부부가 되는 모든 인연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 활옷 기념메달 앞면은 붉은색 비단에 축원의 마음을 담아 화려하게 수놓아진 나비, 모란 등 금빛 자수를, 뒷면에는 옷깃과 비단 주름까지 고스란히 담아 예술성 높게 표현했다. 활옷 기념메달은 △금메달(Au999·31.1g·28.9X28.9mm·프루프) △은메달(Ag999·31.1g·40X40mm·프루프, 채색) 2종으로 출시된다. 8월 1일부터 조폐공사 쇼핑몰 및 조폐공사 오롯디윰관(서울시 마포), 풍산화동양행, Hmall, 더현대닷컴 등에서 총 수량 금메달 200개 한정, 은메달은 한정수량없이 상시 판매한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활옷 기념메달 출시를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예술성 높은 문화유산을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기념메달을 꾸준히 선보여 국민들의 문화 접근성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문화기업으로 전환하며 국내 문화재와 미술품을 화폐 인쇄 기술로 재현한 ‘예술형 요판화’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31 10:13:0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영남알프스 7개 봉우리를 힘겹게 완등하고도 선착순에 밀려 완등 기념 메달을 받지 못한 참여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완등 기념 메달을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울산 울주군과 한국조폐공사는 8일 울주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착순 3만명에 들지 못했더라도 희망자에 한 해 울주군이 지급하는 것과 똑같은 완등 기념 메달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희망자는 11월 30일까지 완등 인증을 완료한 뒤 12월께 한국조폐공사 인터넷 쇼핑몰에서 완등 기념 메달 구입을 예약을 할 수 있다. 이후 울주군의 인증 여부 확인을 거쳐 거래가 진행된다. 구입 가격은 은 가격의 시세 따라 변동이 있겠지만 대략 5만 5000원~6만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영남알프스 완등 기념 메달 3만 개를 제작해 완등 인증자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가 급증하면서 기념 메달을 신청할 수 있는 선착순 3만명의 종료 시점도 해마다 빨라지고 있다. 선착순에 들지 못한 완등 참여자의 메달 구입 문의도 덩달아 늘고 있다. 이에 울주군과 한국조폐공사는 기념 메달 판매 필요성에 공감하고, 선착순 경쟁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여유로운 완등 인증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배수현 한국조폐공사 MINT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성창훈 사장은 "이번 협약을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남알프스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라면서 "더 많은 관광객이 울주군을 찾아 대한민국 100대 명산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그동안 한정된 예산으로 완등자 모두에게 기념 메달을 지급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다"라면서 "이번 협약으로 메달을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만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영남알프스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9일부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 있는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센터'에서 올해 완등 인증 기념 메달을 지급한다. 올해는 영축산을 주제로 디자인된 메달로, 앞면에는 날갯짓하는 독수리 모습과 가을 영축산 평원이, 뒷면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통도사 대웅전의 모습이 세밀하게 묘사돼 있다. 메달 수령 희망자는 완등 인증 앱에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신분증을 지참한 뒤 예약일에 방문하면 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7-08 17:20:58[파이낸셜뉴스] 한국조폐공사는 원광대학교와 디자인 협업을 통해 제작한 작품인 ‘화접도 기념메달’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화접도 기념메달은 조선시대 남계우 화백이 꽃 위에서 노니는 나비의 모습을 그린 ‘꽃과 나비’를 모티브로 디자인 했으며, 조폐공사와 원광대학교가 이를 입체형 금메달로 재해석해 표현했다. 조선 후기의 남화백은 나비를 사실적이면서도 세밀하게 표현해 ‘남호접(南胡蝶)’이라 불렸고, 장식성 강한 화풍으로 당대 화조도의 대가라는 명성을 얻었다. 화접도 기념메달 세공품 제작에는 손광수 대한민국 명장이 참여했으며, 국내유일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품질인증기관인 조폐공사가 순도 99.9%를 보증한다. 조폐공사는 앞서 지난 2월에 K-예술형 주화 디자인 능력 제고를 위해 원광대학교와 후원약정을 체결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메달은 귀금속 디자인 분야에 특화된 원광대 금속주얼리디자인학과와 상호협력을 통해 출시한 첫 번째 작품이다. 조폐공사는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일부를 귀금속 산업 발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메달은 조폐공사 쇼핑몰, 오롯디윰관, 롯데백화점몰, 한국귀금속보석거래소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창의적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후원을 통해 국내 금속주얼리 분야 발전은 물론, 공사 기념메달 및 K-예술형 주화 디자인 역량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폐공사는 이번 메달을 시작으로 원광대학교와 협력한 네잎클로버 펜던트, 입체형 황금용Ⅱ메달 및 무형문화재 시리즈 매듭장 기념메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문화기업으로의 역량을 지속 넓혀갈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5-03 09:04:38[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6일 프리미엄 입체형 메달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인 ‘2024 갑진년 입체형 황금 용 기념메달’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념메달 앞면은 여의주를 물고 구름 사이를 유영하는 용의 형상을 순금 세공품으로 제작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표면에는 ‘甲辰年’, ‘2024 YEAR OF THE DRAGON’ 글귀를 새겼다. 뒷면은 조폐공사 보안기술인 잠상기술을 적용, 보는 각도에 따라 ‘왕관’ 문양과 조폐공사 공식 로고인 ‘KOMSCO’ 문자가 번갈아 보인다. ‘KOREAN ART & CULTURE CREATED BY KOMSCO’ 글귀와 한국조폐공사 홀마크, 용무늬를 넣어 예술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2024 갑진년 입체형 황금 용 기념메달은 국내유일 KRX 금시장 품질인증기관인 조폐공사가 순도 99.9%를 보증한다. 금메달은 총 200세트 한정 수량으로 제작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무게는 총 20.35g 이상이고 판매가격은 개당 242만원이다. 조폐공사 쇼핑몰과 현대H몰, 더현대닷컴, 롯데백화점몰에서 6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하고 발송은 14일부터 진행된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청룡처럼 어려움을 떨쳐내고 높이 날아오르는 한해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입체형 메달을 기획했다"면서 "청룡은 지혜와 번영을 상징하는 만큼 소중한 분들을 위한 선물로도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9년 ‘입체형 돼지 기념메달’을 시작으로 특수압인기술과 손광수 대한민국 명장(보석 및 금속공예 분야)의 세공기술을 결합한 입체형 메달을 매년 출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2번째 입체형 황금 용(龍)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2-06 09:27:09[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조폐공사가가 방탄소년단(BTS)데뷔 1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을 아동보호 사업에 후원했다. 조폐공사의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메달’은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의 의의와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했으며,최첨단 화폐제조기술을 총동원,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 위상에 걸맞게 제작됐다.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메달은 조폐공사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초로 선보이는 신기술을 담아 지금까지 2차례 출시됐다. 역대 기념메달 중 단일아이템 사상 최초로 100억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조폐공사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더욱 뜻깊게 기리기 위해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5000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후원했다. 후원금은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과 같이 아동보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니세프는 1946년 ‘차별 없는 구호’의 정신으로 설립된 유엔기구이다.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직접 명시된 유일한 아동권리 증진 기관으로 1965년에 노벨 평화상 수상했으며, 2017년부터 방탄소년단과 캠페인 LOVE MYSELF를 진행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된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 기념메달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후원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기념메달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12-29 10:00:40[파이낸셜뉴스] 롯데온이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e스포츠의 팬층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롯데온은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기념메달'을 선보인다. 19일 롯데온에 따르면 올해 한국에서 개최하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해 한국조폐공사가 전세계 최초로 제작한 기념메달을 롯데온이 한정수량으로 예약판매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은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세계적 e스포츠 경기 대회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e스포츠는 올해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국제적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한국 국가대표팀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금메달을 비롯해 4개의 메달을 따내며 국내 e스포츠 열기를 더하고 있다. LoL 월드 챔피언십은 2021년 기준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7386만 명에 달하는 등 가장 권위있는 e스포츠 대회다. 롯데온은 1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5시까지 기념메달을 예약판매한다. 금메달 400개와 은메달 1900개 총 2300개를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금메달을 418만원에, 은메달을 25만 3천원에 판매한다. 메달 앞면에는 유광 기술을 적용해 빛나는 우승 트로피를 입체적으로 표현했고, 메달 뒷면에는 신기술을 적용해 우승 트로피에 박힌 육각형 보석을 상징화해 디자인했다. 메달 케이스는 우승 트로피가 담긴 기념메달을 시상대에 거치하여 전시하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민정 롯데온 주얼리 상품기획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한국 개최를 기념해 전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메달인만큼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0-19 09:4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