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이달 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대전 유성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GO,GO! 기념주화 속 세계여행' 기획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조폐공사와 국내 최대 기념주화 유통업체인 풍산화동양행이 협업해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등 13개국의 ‘예술형 기념주화’를 포함한 특이주화 200여점을 선보인다. 유리공예, 카메오 삽입, 야광 주화 등 국내에서는 쉽게 관람할 수 없는 예술형 기념주화부터 프랑스 어린왕자, 영국 007 제임스 본드, 캐나다 빨강머리 앤 주화 등 친숙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전시관에는 화폐 전문 학예사가 상주해 전시주화의 역사부터 제조 방식까지 전문적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당 국가의 인물, 문화, 역사를 소개하고, 세계 여행 체험기념 여권형 리플렛에 스탬프를 찍는 이벤트와 관람객 대상 기념품 증정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한편, 조폐공사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예술형 기념주화’의 국내도입 연구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 해외 현지 출장, 연구용역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형 기념주화는 액면금액이 표시된 법정주화로 금, 은 등 귀금속을 소재로 발행되는 화폐다. 미국의 이글, 캐나다의 메이플, 오스트리아의 필하모니, 호주의 캥거루, 중국의 판다 등 자국을 상징하는 동식물 등을 소재로 해 국가 브랜드이미지를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수집가들에게는 정부와 중앙은행이 순도와 무게를 공식적으로 보증하는 법정화폐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미국, 캐나다, 영국, 오스트리아, 스페인, 호주, 중국 등 많은 나라들이 예술형 기념주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 이미지 제고와 해외 수출을 통한 국부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국내에는 국가행사 등을 기념하기 위한 일반 기념주화는 발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예술형 기념주화’는 발행하지 않고 있다. 예술형 기념주화의 국내 도입 시 조폐공사는 이미 검증된 세계적인 압인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 유통, 수출을 통해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마련해 국부창출 뿐만 아니라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세계 희귀 기념주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로 예술형 기념주화의 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며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학습의 장이 되고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이색적인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무료 관람이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도 무료 개방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1-07 12:00:28[파이낸셜뉴스]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가 다음달 29일부터 사전 예약자들에게 공급된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 중 실시된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 구매예약 접수량은 총 3만2756장으로 집계됐다. 한은과 조폐공사는 총 구매예약 접수량이 발행량(4만장)보다 낮은 만큼 추첨 없이 12월 29일부터 기념주화를 교부하기로 했다. 신청자는 예약신청시 자신이 선택한 방법(은행 영업점 수령 또는 우편 배송)을 통해 주화를 수령할 수 있다. 미달 물량은 조폐공사가 내년 1월중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일 가격으로 상시 판매할 예정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11-23 16:02:17한국은행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 구매예약을 받는다. 9일 한국은행은 사계절 특색이 뚜렷한 우리나라 명산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 4종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한라산과 지리산, 설악산, 태백산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라산의 봄(선작지왓과 철쭉) △지리산의 여름(뱀사골계곡) △설악산의 가을(공령능선) △태백산의 겨울(겨울 주목 군락) 등 5만원 은화 4종이다. 한국은행은 "앞면은 사계절 특징을 잘 나타내는 자연경관을, 뒷면은 각 산의 등고선과 높이를 표시했다"라며 "특히 앞면은 창문을 통해 산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사각 프레임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김나경 기자
2023-10-09 18:28:32[파이낸셜뉴스]한국은행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 구매예약을 받는다. 9일 한국은행은 사계절 특색이 뚜렷한 우리나라 명산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 4종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한라산과 지리산, 설악산, 태백산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라산의 봄(선잔지왓과 철쭉) △지리산의 여름(뱀사골계곡) △설악산의 가을(공령능선) △태백산의 겨울(겨울 주목 군락) 등 5만원 은화 4종이다. 모양은 원형으로 은 99.9%로 구성돼 있다. 지름은 35mm, 중량은 19g이다. 한국은행은 "앞면은 사계절 특징을 잘 나타내는 자연경관을, 뒷면은 각 산의 등고선과 높이를 표시했다"라며 "특히 앞면은 창문을 통해 산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사각 프레임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화종별 1만장씩 총 4만장이 발행된다. 단품 화종별로 각 2000장, 세트가 8000세트 등이다. 단품 가격은 액면가와 케이스 등 부대비용을 더해 6만3000원, 4종 세트는 23만9000원이다. 예약 신청은 우리은행, 농협은행과 조폐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10월30일부터 11월20일까지 이뤄진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10-09 11:20:16[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20일 서울 마포 영업개발처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주화(2종 세트)’ 공개 추첨 행사를 연데 이어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전국 지점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주화’예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2종 세트는 예약 접수량이 발행량(2종 세트 5000세트·총 1만장)을 초과해 공개 추첨을 실시했다. 단품(은화Ⅰ·Ⅱ, 총 4000장)은 접수량이 발행량보다 적어 공개 추첨 없이 배부할 예정이다. 단, 접수 정보가 중복된 경우 또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접수한 경우에는 배부수량이 신청수량보다 적을 수 있다. 공개 추첨은 조폐공사 임직원, 한국은행 관계자 등이 입회한 가운데 컴퓨터 프로그램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첨자는 조폐공사 쇼핑몰, 농협은행,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7일 발표될 예정이며 기념주화 배부는 다음달 26일부터 시작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6-21 08:55:15풍산화동양행이 '2024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프랑스 조폐국이 발행한 기념주화를 금융기관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착순 예약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924년 이후 100년만에 파리에서 다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은 베르사유 궁전, 루브르 박물관, 앵발리드 등 프랑스의 랜드마크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프랑스 조폐국은 이런 역사적 장소를 기념주화에 담아 프랑스 문화유산과 스포츠를 결합한 예술적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또 마스코트 은화를 제외한 ‘2024 파리 올림픽’ 모든 기념주화의 뒷면에는 육상 트랙처럼 보이는 센강과 파리를 내려다보는 에펠탑의 모습을 담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올림픽 기념주화는 프랑스 절대왕정의 상징인 베르사유 궁전 금화(31.1g)를 비롯해 프랑스 문화유산을 담은 금화 3종 세트(7.78g), 첫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을 포함한 5가지 스포츠 종목을 표현한 은화 5종 세트(22.2g), 그리고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프리주’가 들어간 마스코트 금화(7.78g)와 마스코트 은화(35g) 등이다. 선착순 예약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기업은행·농협은행·신한은행 및 우체국 전국 지점과 풍산화동양행에서 접수를 받고, 온라인은 현대H몰·더현대닷컴·펀샵 등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또 하나은행의 경우는 모바일 어플인 하나1Q앱을 통해 모바일로도 주문할 수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3-06-08 16:51:14[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기념주화 화종은 모두 2종으로 순도 99.9%, 지름 35㎜, 중량 19g의 순은(Ag)으로 제작된 채색주화다. 발행량은 화종별 각 7000장으로 액면가는 5만원이며, 판매가격은 단품은 6만 3000원이고 세트는 13만6000원이다. 은화Ⅰ 앞면은 박람회의 대표 정원인 호수정원의 전경을 묘사했으며, 은화Ⅱ 앞면은 노을 지는 순천만 습지와 순천시의 시조(市鳥)인 흑두루미를 표현했다. 공통적으로 은화 뒷면은 박람회의 휘장으로서 순천의 영문 S와 봉화언덕을 위에서 바라본 풍경을 나타내며, 나뭇잎은 자연을 상징한다. 기념주화 판매는 선착순이 아닌 추첨식 예약제로 접수량이 발행량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된다. 동일 수령자, 수령지 등 접수정보가 중복될 경우 각 단품별 10장, 2종 세트 10세트만 추첨 명단에 등록되며, 매크로 프로그램 등 비정상적인 경로나 방법으로 접수할 경우 당첨이 취소되거나 배송이 제한될 수 있다. 예약접수는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NH농협은행,우리은행 지점 창구와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5-19 16:28:24[파이낸셜뉴스] 올해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를 받으려면 공개 추첨을 거쳐야 한다. 한국조폐공사가 제조하고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가 1.5대 1의 예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다. 한은과 조폐공사는 무작위 공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 후 주화를 교부한다는 계획이다. 22일 한은은 지난 2일~17일 중 실시된 2023년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구매예약 접수결과 총 4만6225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발행량인 3만장을 상회하는 수치다. 또한 설악산·치악산·월출산 주화 단품과 3종 세트의 예약경쟁률을 모두 합했을 때 경쟁률은 1.5 대 1이다. 이에 한은과 조폐공사는 오는 24일 무작위 공개 추첨을 거쳐 당첨자를 결정키로 했다. 추첨은 조폐공사가 주관하며 한은 직원이 입회한 상태에서 진행된다. 또한 각 단품과 세트로 구분해 이뤄지며, 1장(세트)당 1개의 번호를 부여한 후 무작위로 추첨하는 방식이다. 한은 관계자는 "3종 세트 상품을 3세트 신청했을 경우, 각각의 세트에 번호가 부여되기 때문에 신청한 3세트 모두 당첨될 수도 있으나 1세트도 당첨 안 될 가능성 또한 있다"며 추첨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 오전 11시다. 신청자는 조폐공사 홈페이지 또는 동 사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당첨여부 및 당첨수량을 조회할 수 있다. 우리·농협은행등 금융기관 인터넷 신청자는 동 은행 홈페이지에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당첨되지 않았을 경우 신청금 환급은 오는 31일 이후 이뤄지며 주화 교부 개시일은 오는 4월 28일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김나경 기자
2023-03-22 11:54:37[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2017년부터 국립공원의 수려한 경관을 담아 제작해 온 기념주화가 설악산 치악산 월출산 등 3종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조폐공사는 설악산, 치악산, 월출산의 정경을 담은 기념주화 3종을 이달 2~17일까지 예약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3종의 기념주화는 순도 99.9%, 지름 35mm, 중량 19g의 순은(Ag)으로 제작된 채색주화로 발행량은 화종별 각 1만장이다. 판매가격은 1종 단품의 경우 각 6만 3000원이고 3종 세트 전체는 18만6000원이다. 주화의 앞면은 각 국립공원의 특성을 담은 경관을, 뒷면은 해당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식물(깃대종)을 주제로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함께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표현했다. 예약접수는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NH농협은행, 우리은행 지점 창구와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된다. 국립공원 기념주화는 선착순이 아닌 예약접수제로 판매되며, 접수량이 발행량을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된다. 동일 수령자 또는 수령지 등 접수정보가 중복될 경우 각 단품별 10장, 3종 세트 10세트만 추첨 명단에 등록되며, 비정상적인 경로(매크로 프로그램 등)나 방법으로 접수할 경우 당첨이 취소되거나 배송이 제한될 수 있다.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는 총 22종으로, △2017년 지리산 북한산을 시작으로 △2018년 덕유산 무등산 한려해상 △2019년 속리산 내장산 경주 △2020년 월악산 계룡산 한라산 태안해안 △2021년 소백산 태백산 다도해해상 주왕산 △2022년 가야산 변산반도 오대산 △2023년 설악산 치악산 월출산을 주제로 발행된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한국의 국립공원’을 주제로 매년 2~4종의 국립공원 기념주화를 발행했으며 이번 3종의 기념주화를 끝으로 시리즈를 마감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3-02 10:13:43[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이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3종을 4월 28일 교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행 화종은 은화 50000원화 3종이며, 도안 소재로는 각각 설악산, 치악산, 월출산이 쓰인다. 주화는 화종별 10000장씩 총 30000장이 발행될 것으로 보이며, 오는 3월 2일~17일에 국민들의 예약을 받는다. 접수 기관은 우리은행, 농협은행, 한국조폐공사 등이다. 한은 관계자는 주화 발행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2-09 14:5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