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 약국 등 60여 곳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제조·유통단계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기능식품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조단계와 유통단계에서의 불법 요소들을 확인하고자 수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요 수사내용은 △미신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영업행위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진열·사용행위 △경품제공 등 사행심 조장 제품 판매행위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 등이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또는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건강기능식품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거나 사행심을 조장해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특사경 단장은 "이번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04 10:42:37[파이낸셜뉴스] 40개 직종에서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32명이 출전한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6일 폐막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어린 시절 자폐성 장애 판정을 받은 박재민(24·충남) 씨는 서산장애인복지관에서 컴퓨터 공부를 시작한 후 빠른 속도로 여러 프로그램을 익혔고 선생님의 권유로 대회에 출전했다. 자폐 장애인이 컴퓨터 프로그래밍 직종에 출전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심사장인 김영 씨는 자폐 장애인의 특징인 반복적 말투를 지닌 박씨를 보고 '어떻게 지방대회에서 입상했을까' 반신반의했다. 그러나 조금 얘기를 나눠보자 박씨가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 있어 놀랐다. 결국 우승까지 하는 것을 보고 '대회 심사장인 나조차 장애에 대한 편견이 있었구나' 생각했다고 고용부는 전했다. 역시 자폐성 장애가 있는 이번 대회 최연소 선수 신무진(16·전남) 씨는 하루도 빠짐없이 2∼3시간씩 연습한 끝에 데이터입력 직종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순천선혜학교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신씨는 "끈기와 노력,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느꼈고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다른 종목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청각장애인으로 현재 화천정보산업고 전기과 교사인 김신석(46·강원) 씨는 "그 누구에게라도 인생 자체가 도전"이라며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제자들에게 도전하는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참된 교육"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정규직종 기준 금상 1200만원 등의 상금과 함께 2년간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실기시험 면제 혜택,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내년 제42회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06 12:05:01삼성이 기술인재 양성과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18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을 이어간다. 삼성은 올해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은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맺고 2007년부터 18년째 매년 2억5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진행 중이다. 폴리메카닉스, 클라우드컴퓨팅 등 50개 직종에 1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삼성은 전국기능경기대회뿐 아니라 국제기능올림픽대회도 후원하고 있다. 다음달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삼성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할 24명이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6년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을 희망하는 후보군 26명을 포함해 총 50명이 훈련을 받고 있다. 삼성은 고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교육 대상자를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로 확대했다. 마이스터고 출신 SSAFY 교육생들은 내년 1월 시작하는 과정에 입과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2024-08-26 18:06:17[파이낸셜뉴스] 삼성이 기술인재 양성과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18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을 이어간다. 이재용 회장은 "젊은 인재들이 기술 혁명 시대의 챔피언"이라며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쏟아왔다. 이에 발맞춰 삼성은 교육 기회 확대와 채용 연계형 인턴 제도 운영 등 고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삼성은 올해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맺은 삼성은 2007년부터 18년 연속 매년 2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후원상 수상자도 별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진행 중이다. 폴리메카닉스, 클라우드컴퓨팅 등 50개 직종에 1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삼성은 전국기능경기대회뿐 아니라 국제기능올림픽대회도 후원하고 있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기술인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회장은 2009년과 2022년 두 차례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직접 방문해 선수단과 운영진을 격려하기도 했다.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에서는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젊은 기술인재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구미전자공고를 방문해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관심 산업분야와 기술인재로서의 꿈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젊은 기술인재가 제조업 경쟁력의 원동력"이라고 응원했다. 국제기능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첨단 기술기업 삼성전자가 후원에 참여하는 것은 전 세계 기술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양성과 훈련 등을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 다음달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삼성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할 24명이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6년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을 희망하는 후보군 26명을 포함해 총 50명이 훈련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고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교육 대상자를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로 확대했다. 마이스터고 출신 SSAFY 교육생들은 내년 1월 시작하는 과정에 입과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고졸 기술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하고,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와 전기·디스플레이·SDI 등 관계사에서 2011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약 2300여명을 선발했다. 삼성 관계자는 "SSAFY는 기업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필수인 SW 인재 양성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교육 수료자 누적 취업률이 80%를 웃돌고 있다"며 "채용연계형 인턴제도는 학교에서 습득한 이론과 현업에서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8-26 14:40:24[파이낸셜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충청북도, 청주시, 행복모아 주식회사와 9일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제41회 충청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장애인 기능인력 발굴과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지방자치단체에서 순회 개최된다. 올해 제41회 전국대회는 오는 9월3일부터 6일까지 고용노동부와 충북도 공동주최로 청주시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41회 충북 전국대회를 준비하는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기능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라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전파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충북지역 최대규모의 SK하이닉스 자회사형표준사업장인 행복모아 주식회사는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의 선전 기원을 위한 후원을 자청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협약을 바탕으로 충북도는 지역 내 홍보 및 부대행사 운영을 담당하고 청주시는 안전·보건 등 지역안전망 구축을 적극 지원한다. 협약 이후 각 기관은 실무자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충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홍보, 안전 등 빈틈없는 준비를 본격화한다.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모여 기능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바로 국민소통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09 11:29:18[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20일부터 7월26일까지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코스타리카 4개국의 기능경기 지도위원과 선수 47명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9월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연수에서는 전국 6개 훈련장에서 용접, 배관, 자동차 정비, 헤어디자인 등 국가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14개 직종의 기능을 전수한다. 우리나라는 2년마다 열리는 기능올림픽에서 총 19차례 종합우승을 차지한 기능경기 강국이다. 직전인 2022년 중국 상하이 대회에선 개최국 중국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한국의 우수한 기능경기 제도를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17 13:14:28[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기계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부산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분과 등 7개 분과에서 폴리메카닉스, 용접, 배관, 공업전자기기 등 총 47개 직종의 경기가 진행된다. 총 316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50여 년 동안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69세의 최고령 선수부터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메달 획득을 위해 경쟁한다. 대회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된다. 오는 8월 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대회에 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자격도 주어진다. 아울러 대회 기간 부산기계공고에선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대한민국명장회 부산지회 등이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아이론·헤어커트, 네일아트, 커핑체험, 딸기생크림케이크, 자장면 시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 하윤수 시 교육감,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주요 인사와 참가선수, 기술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승식 시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은 “기능경기대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기능인재 양성의 장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우리 지역의 인재를 선발하는 대회인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3-29 09:05:37[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충남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충남 천안·공주·아산·보령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1691명이 산업용 드론 제어, 게임 개발, 도자기 등 50개 종목에 참가했다. 최고 득점자에게 수여되는 대통령상은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박민혁 선수가 차지했다. 국무총리상은 피부미용 부문에 충남 대표로 나선 병천고등학교 우수미 선수가 받았다. 여동생인 우수민 선수도 메카트로닉스 직종에 출전했다. 한복 직종에서는 충북 대표로 모녀 선수가 입상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 직종별로 1위와 2위에 오른 선수에게는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인을 육성하고 이들을 우대하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966년부터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됐다. 내년 대회는 경북에서 열린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0-20 16:20:30[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충청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함께 준비한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4일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충남 천안·아산·보령·공주 6개 경기장에서 '백제의 숨결 속, 당신의 기술 충분히 남다르다'라는 표어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기에는 산업용드론제어 등 50개 직종에서 1691명이 출전한다. 입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된다.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전국 기능경기대회는 그동안 우리나라 숙련기술인재의 등용문이었다"며 "올해 숙련기술인의 날이 제정된 만큼 정부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배출된 기술인재가 우리나라 기술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0-16 10:15:3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환경부 등이 경인아라뱃길의 기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인천시는 오는 3일 아라뱃길 기능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경인항 아라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경인아라뱃길은 2012년 개통됐으나 운하 주변 지역이 개발되지 않아 관광시설과 볼거리, 편의시설이 조성되지 않아 일부 사람들만 찾고 있다. 운하 주변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고 수도권매립지 지역이어서 개발이 지연되어 왔다. 이번 회의는 지난 달 서울시와 인천시·경기도가 체결한 ‘수도권 공동생활권 협력 업무협약’의 10개 공동 과제 중 하나인 ‘경인 아라뱃길~한강 수상이용 선박 운항 활성화 및 서해뱃길 복원을 위한 인프라 확충’의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인천시·경기도를 비롯해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한국수자원공사(K-water)·국토연구원 등 경인아라뱃길 운영 유관기관이 이번 회의에 참석해 각 기관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아라뱃길 기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인 아라뱃길을 통해 여의도와 덕적도를 오가는 유람선은 지난 2012년 아라뱃길 개통 직후부터 운항됐으나 2014년 환경오염 등을 이유로 운항이 중단됐다. 올해 4월부터 ㈜현대해양레져가 김포터미널~여의도와 김포터미널~시천나루 구간의 2개 코스 유람선을 운항하고 있다. 서해섬~아라뱃길~한강을 잇는 선박 운항이 활성화 되면 관광·교통 인프라 조성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해 섬 정주여건 및 접근성 개선으로 인한 수산물 운송루트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아라뱃길 구간을 하천 기본계획상 친수지구로 지정 및 친수시설 설치 등을 제안했고 수도권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레포츠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천시는 국토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아라뱃길 기능 개선방안 연구용역’과 관련해 지난 달 26일 환경부를 방문해 서해섬~한강 바닷길 연결로 수상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라뱃길 주운수로 기능의 존치와 아라빛섬 일원 테마파크 건립 등의 친수·문화공간 조성을 요청한 바 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서울·경기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해상관광 실크로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02 1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