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올 가을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협업한 '블러드시티' 테마존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오는 9월 초 개막하는 에버랜드 가을축제의 대표 체험존인 블러드시티에서는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 등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를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국내에서 넷플릭스 신작들을 중심으로 팝업형 체험존이 운영된 적이 있지만, 복수의 드라마 지식재산(IP)을 활용해 에버랜드와 같은 대규모 야외 공간에 장기간 동안 복합 체험존으로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8-06 14:23:29[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플래그십(최상위기종) 스마트폰 갤럭시S22울트라와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가 만났다. 삼성전자는 넷플릭스와 협업해 갤럭시S22울트라의 야간 촬영 기능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 기능을 소개하는 에피소드 영상을 지난 22일 전 세계에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묘한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끈 대표 넷플릭스 시리즈다. 이번 에피소드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4 파트2 방영을 앞두고 공개됐다. 갤럭시S22 야간 촬영 기능을 흥미롭게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60초분량의 영상은 청소년 3명이 늦은 밤 자전거를 타고 '기묘한 이야기 시즌4' 관람 파티로 향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한 소녀가 뒷주머니에 넣은 갤럭시S22울트라에 의도치 않게 '기묘한 밤' 장면이 담기는 설정이다. 갤럭시S22울트라에는 기묘한 이야기 대표 괴물 '마인드 플레이어(Mind Flayer)'를 상징하는 붉은 번개와 천둥, 그리고 또 다른 괴물 '데모고르곤(Demogorgon)' 등이 잇따라 촬영된다. 무사히 파티 장소에 도착한 소녀가 갤럭시S22울트라에 담긴 화면을 보고 얼굴을 찌푸리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의 조회수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2만9000회를 넘겼다. 콘텐츠에 등장하는 세로 영상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더 많은 빛과 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센서와 1억800만화소 후면 카메라가 탑재된 갤럭시S22울트라로 촬영해 편집된 작품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부터 넷플릭스와 협업하고 있다. 지난 2월 온라인으로 개최한 갤럭시S22 언팩 행사에서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Bridgerton)'을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6-23 16:00:33[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 기묘한 이야기 캐릭터 ‘일레븐’, ‘짐 호퍼’, ‘마이크 윌러’, ‘윌리엄 바이어스’ 등이 추가된다. 이용자들은 콜라보 영웅 획득을 통해 최대 레벨과 각성 상태의 콜라보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기묘한 이야기 영웅과 일곱 개의 대죄 주인공들 간에 일어나는 콜라보레이션 스페셜 스토리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뒤집힌 세계 탐험’에서 오리지널 스토리를 즐기면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기묘한 이야기의 ‘마인드 플레이어’가 보스로 등장하는 신규 섬멸전도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마인드 플레이어를 물리치고 코스튬, 다이아몬드, 한정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을 받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4-30 17:49:53[파이낸셜뉴스]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SPA 스파오가 넷플릭스와 또 한 번 손잡고 ‘기묘한 이야기’ FW 상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묘한 이야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로 시즌 4 제작을 확정하고 촬영 중이다. 지난 5월 스파오는 <스파오X기묘한 이야기> SS 컬렉션을 통해 1980년대 감성을 재현한 몽환적인 여름 스타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주인공들이 드라마 속에서 입었던 의상을 복제한 제품들로 FW 시즌 출시 요청이 쇄도해 이번 출시를 결정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스파오X기묘한 이야기>FW 컬렉션은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입은 의상들을 바탕으로 파자마, 긴팔 티셔츠, 후드티셔츠가 출시된다. 노트북 파우치, 슬라이드 등 잡화류 상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드라마 속 ‘스쿱스 아호이’에서 근무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파자마와 호킨스 티셔츠 등 드라마 속 장면이 연상되는 상품들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9-13 09:59:11게이튼 마타라조, 케일럽 맥러플린, 엑소 멤버 수호, 카이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세어 열린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3`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기묘한 이야기3`는 1985년을 배경으로 또다시 여름을 맞이한 호킨스 마을에서 일어나는 더 기묘해진 사건 이야기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06-20 20:18:18게이튼 마타라조, 케일럽 맥러플린, 엑소 멤버 수호, 카이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세어 열린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3`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기묘한 이야기3`는 1985년을 배경으로 또다시 여름을 맞이한 호킨스 마을에서 일어나는 더 기묘해진 사건 이야기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06-20 20:15:42미국 배우 케일럽 맥러플린이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세어 열린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3`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기묘한 이야기3`는 1985년을 배경으로 또다시 여름을 맞이한 호킨스 마을에서 일어나는 더 기묘해진 사건 이야기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06-20 20:00:00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3' 공개에 앞서 문화의 거리 홍대에 조성된 기묘한 이야기 컨셉 팝업존과 영등포 타임스퀘어 레드카펫 팬이벤트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묘한 이야기' 더스틴 역의 케이튼 마타라조, 루카스 역의 케일럽 맥러플린 내한 레드카펫 행사가 영등포 타임스퀘어 행사장에서 20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두 사람은 레드카펫을 밟으며 많은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7월 4일 '기묘한 이야기3' 공개를 기념해 홍대 성일빌딩 지하 1층과 지상 1, 2층 총 3층 규모로 구축된 넷플릭스 운영 팝업존에 빈지워칭(몰아보기)룸을 조성, 고객이 U+tv 넷플릭스 서비스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U+tv '기묘한 이야기' 홍대 팝업존은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운영된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서도 20일 U+tv로 먼저 만나는 '기묘한 이야기 3'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 내에는 △더 큰 화면으로 즐기는 U+tv 넷플릭스 체험존 △'U+tv 사진관' SNS 인증 이벤트존이 구축됐다. 고객은 서비스 체험 후 바로 서비스 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이석영 스마트홈체험마케팅팀장은 "'기묘한 이야기 3' 공개에 앞서 넷플릭스와 협업을 통해 이색적인 U+tv 체험존을 구성, 국내 팬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체험 마케팅, 더 많은 고객이 혜택 받는 마케팅 기획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기묘한 이야기'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가상의 마을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의 기이한 모험과 배우들의 열연,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전 세계적 팬덤을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6-20 09:30:15레고코리아가 넷플릭스와 첫 협업을 통해 기묘한 이야기 세트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기묘한 이야기는 1980년대 미국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현실 세계와 이계를 의미하는 ‘뒤집힌 세계’의 공존으로 인해 일어나는 기묘한 현상들을 다룬 스릴러 드라마다. 올 여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다. 레고 기묘한 이야기의 뒤집힌 세계는 2000개가 넘는 부품으로, 작품 내 세계관의 중심이 되는 주인공 윌 바이어스의 집을 재현했다. 서로 대조되는 현실 세계와 뒤집힌 세계 속 집을 위아래로 맞붙여 원하는 방향으로 뒤집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침실, 거실, 주방으로 구분된 집은 조립의 재미를 더한다. 천장의 크리스마스 전구와 이계의 괴물 데모고르곤을 잡기 위한 곰 덫, 거실 전화기와 알파벳이 쓰인 벽까지 드라마 속 소품들을 그대로 살렸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도 모두 만나볼 수 있다"면서 "집을 경계로 두 세계를 넘나드는 설정을 실감나게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9-05-31 08:58:01“돌아가신 동네 할아버지와 마주친 적 있다!” 조형기가 한 여름 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오싹 체험담’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될 MBN ‘황금알’ 120회는 “더 기묘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무속인, 과학자, 풍수지리전문가, 정신과 전문의, 퇴마사 등 다양한 고수들이 모여 심령사진, 흉가, 제사, 굿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귀신의 실재 여부 등에 대한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전망이다. 무엇보다 조형기는 ‘황금알’ 120회 녹화 현장에서 어린 시절 귀신과 눈까지 마주쳤던 일화를 고백해 현장 분위기를 서늘하게 만들었다. 조형기가 예전에는 집에서 장례를 치르고 대문 앞에 먼 길 떠나는 망자를 위해 옷, 짚신, 음식 등을 내놓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했던 것. 조형기는 “어린 시절 홀로 집에 돌아가면서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 만화 ‘황금박쥐’ 주제곡을 열창하며 밤길을 걷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분명히 며칠 전 돌아가셨던 할아버지가 곰방대까지 피우면서 대문 앞에 앉아 있는 걸 목격했다”고 말로 할 수 없는 공포에 휩싸였던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조형기는 그 때 겪었던 일을 온 몸으로 직접 리얼하게 재연, 현장에 있던 출연진들의 심장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었다. 이미 고인이 된 할아버지가 조형기를 발견하고 빤히 쳐다봤던 순간을 실감나는 표정 연기로 표현, 여성 패널들의 비명을 자아냈던 것. 이어 조형기는 “눈을 꼭 감고 더 목청껏 ‘황금박쥐’ 주제곡을 부르며 무서움을 극복했다”고 독특한 ‘공포 극복법’으로 일화를 마무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 날 녹화 현장에서는 북한 출신 영화감독 정성산이 “북한에는 전설적으로 내려오는 죽음의 계곡이 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함경도의 철령산 계곡 근처가 큰 인명 사고가 계속해서 일어나는 ‘사고다발지역’이라는 것. 정성산 감독은 “얼마 전 당 간부 자녀들이 유원지 가다가 50명 죽었고, 올 3월에는 유복한 집안의 2세들이 단체로 스키장 가다가 사고가 났다. 재작년에는 인민군 대대 하나가 훈련 갔다가 사고 나서 죽었다”며 구체적인 예를 들었다. 이어 “거기가 전쟁 때 희생된 미군 유해가 제일 많이 나온 지역”이라며 그 계곡에 미군의 저주가 붙었다는 소문이 있음을 밝혔다. 과연 ‘귀신’의 존재에 대해 ‘황금알’ 고수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우리가 몰랐던 신비한 이야기에는 또 어떤 것들이 있을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금알’ 제작진은 “귀신의 존재를 믿는 사람도 있고, 안 믿는 사람도 있고, 반만 믿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직업을 가진 ‘황금알’ 고수들이 내놓는 의견과 시청자 분들 각자의 생각을 비교해서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다”고 전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8-18 1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