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은 인천국제공항 내 운영하는 계열 브랜드 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일상 속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쉐이크쉑 등 인천국제공항 내 운영하는 계열 브랜드 매장 31곳에 모금함을 설치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모금함 누적 기부금이 1000만원이 되면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를 통해 인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PC그룹은 2007년부터 인천국제공항 컨세션 사업에 진출해 다양한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8-06 10:14:53[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가족기업인 ㈜유노아이티는 지난 4일 부산 수영구청을 방문해 청장실에서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동명상황버섯진액' 100박스(8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유노아이티 권창환 대표는 "동명대학교 산학협력체와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동명상황버섯진액'은 농업회사 법인㈜ "동명 상황 버섯"이 동명대와의 산학 협력 연구를 통해 개발한 고품질 건강음료로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상황버섯을 주원료로 사용해 주목받고 있다. 권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가 취약한 계층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성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유노아이티는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기술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우수 벤처기업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권 대표는 동명대학교 산학교수로 더블멘토링 성과보고회 우수표창과 벤처기업 장관상을 수여한 경력을 갖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8-06 10:11:18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퓨트로닉이 '맛나눔터' 설치를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맛나눔터는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하는 적십자의 나눔 복지 시설로, 올해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맛나눔터 조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돼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 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퓨트로닉 고진호 회장은 "적십자 맛나눔터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8-05 19:19:28은행연합회는 5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거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를 통해 전국 10개 쪽방상담소에 전달돼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을 위한 고효율에어컨·선풍기 등 냉방용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또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난방기기 및 방한용품 지원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 지원이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한 기운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은행권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공익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8-05 19:06:40[파이낸셜뉴스] 한전KDN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전남 나주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제습기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전KDN이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KDN IT움'을 구축했던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 시설에 제습기 2대씩 총 16대를 전달했다. 기부 대상 시설은 최근 시행한 'KDN IT We로', 'KDN IT움'의 사후관리가 시행되지 않은 곳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한전KDN은 제습기 전달로 여름철 습도 조절뿐 아니라 겨울철 결로, 곰팡이 방지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시설 아동의 학습 및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여름철 눅눅한 공기와 곰팡내로 아이들의 불쾌감을 호소하곤 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던 관계자의 말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기후변화 시대에 공공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역 사랑 실천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8-05 16:58:37러닝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국민 참여형 기부 마라톤 대회 ‘2025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가 오는 9월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주최 기관인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대회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에너지 빈곤 해소를 위한 기부 마라톤 ‘2025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가 9월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굿피플이 주최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하며, 서울특별시 등 여러 기업 및 기관이 나눔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되며, 참가자는 5km 또는 10km 코스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각각 4만 원, 4만5천 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회 앰버서더로는 가수 션이 참여하며, 치어리더 박기량과 서현숙은 준비운동과 특별공연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두 사람은 굿피플 나눔대사로 활동하며 이번 대회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주최 측은 선착순 4,000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골스튜디오 티셔츠, 메달, 배번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되며, 대회 당일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무선 이어폰 등 경품도 증정된다. 10km 참가자는 개인 기록 확인이 가능한 기록칩도 제공받는다. 행사는 기부 마라톤이라는 취지에 맞춰, 시민 누구나 러닝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후원금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사용되며, 지난해까지 누적 378개소가 지원을 받았다. 총 참가자 수는 7천 명을 넘어섰고, 누적 기부금은 약 2억8천만 원에 달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20일까지 러닝 플랫폼 ‘러너블’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이 마감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달리기를 통한 나눔 실천이라는 목표 아래, 올해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개최하게 됐다”며 “건강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기회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참여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5 14:40:2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직장인 장희태씨(31)는 이날 서생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 회복 소비쿠폰으로 구매한 라면 5개 상자를 기부했다. 장 씨는 "정부가 지원해 준 민생 회복 소비쿠폰 덕분에 생활에 여유가 생겨 평소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작은 나눔이라도 해보고 싶었다"라며 "기부를 통해 전달된 라면 한 그릇이 누군가에게 든든한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이용한 기부는 쿠폰 발급 첫날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난달 2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수령한 쿠폰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여기에는 김상용 울주군의원과 이성봉 온양읍 의용소방대장, 정문화·최롱주·김해진·김경희씨 등 온양읍 주민자치위원도 동참했다. 이들이 기부한 소비쿠폰은 126만원 상당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민생 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활성화와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전통시장·동네 마트 등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8-05 11:16:44[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퓨트로닉이 ‘맛나눔터’ 설치를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맛나눔터는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하는 적십자의 나눔 복지 시설로, 올해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맛나눔터 조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돼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 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퓨트로닉 고진호 회장은 “적십자 맛나눔터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퓨트로닉은 2014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2023년 9월부터 매월 100만원의 정기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기업부문 3억클럽에 가입했다. 이번 1억원 기부를 포함한 총 누적 기부액은 4억 3500만원에 달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8-05 10:23:40[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용자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는다. 카카오가 광복절 기념 이용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톡 안의 태극기 챌린지’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카카오 서비스 내 다양한 활동을 챌린지로 구성해 일상 속에서 광복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고, 이용자의 참여가 기부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챌린지는 총 네 가지 행동 미션으로 구성된다. 이용자가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진행되는 미션에 참여할 때마다 카카오가 건당 815원을 기부한다. 기부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에 쓰인다. 행동 미션은 △춘식이의 광복절 기념 케이크 퍼즐을 맞추고 애국심 테스트를 진행하는 ‘퍼즐 맞추기’ 미션 △카카오톡 프로필에 춘식이 태극기 스티커를 다는 ‘톡 프로필 스티커’ 미션 △카카오톡 프로필에 태극기 스티커를 붙이거나 집 앞에 태극기를 게양한 사진을 업로드하는 ‘태극기 인증’ 미션 △카카오맵에서 태극기 마커를 단 28개 장소를 찾아보는 ‘태극기 찾기’ 미션으로 구성돼있다. 카카오같이가치의 모금함을 통해서도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7월 30일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별별한국사’의 최태성 강사와 함께 특별 제작한 콘텐츠 '다시 쓰는 역사의 기억, 태극기 변천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카카오 강승원 같이가치 리더는 “태극기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오늘날, 이용자들이 일상 속 챌린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광복절의 의미를 기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는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같이가치는 지난 2013년부터 광복절을 기념해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2년간 총 79만 건의 인증 및 기부 참여가 있었고, 카카오와 이용자는 32억 1843만 원을 함께 기부했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도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제품 판매와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까지 4만4955건의 주문을 통해 판매 수익금 약 2억4000만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한 바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8-05 09:40:02[파이낸셜뉴스] 은행연합회는 5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거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를 통해 전국 10개 쪽방상담소에 전달돼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을 위한 고효율에어컨·선풍기 등 냉방용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또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난방기기 및 방한용품 지원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전 은행권은 폭염에 대비해 전국 영업점 5000여곳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 지원이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한 기운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은행권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공익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무더위 쉼터개설, 폭우 피해 지원에 이어 오늘 쪽방촌 기부까지 은행권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취약계층과 에너지를 나눠 쓰는 사업에 전 금융권이 활발히 참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행권에 이어 지역 상호금융·저축은행 영업점도 무더위 쉼터를 확대해 현재 9600여개인 금융권 무더위 쉼터를 1만4000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8-05 09:3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