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평택세교점 최현준 대표가 평택시에 위치한 성육보육원을 방문해 시설 아동을 위한 기부금 1,489,875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30일 진행된 ‘명륜진사갈비 기부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금액이다. 이 캠페인은 행사 당일 방문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당일 매출의 절반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국 가맹점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 1월부터 시작된 본 캠페인은 현재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명륜진사갈비 본사 ㈜명륜당은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평택세교점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고객 할인 금액을 일부 지원하고 현장 운영을 돕기 위해 본사 인력을 파견하는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최근 외식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반값 할인 덕분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식사금액이 기부로 이어진다는 사실에 더욱 뜻깊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현준 대표는 “매장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항상 마음속에 품고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작게나마 보육원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최 대표의 뜻에 따라 평택 성육보육원의 아동 복지와 생활 지원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명륜진사갈비의 사회공헌 캠페인은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2025-05-29 11:02:48[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 스타트업 체리가 누적 기부금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 12월 론칭 이후 약 5년 5개월 만이다. 그동안 체리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기부를 경험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 중 하나로 GPS처럼 위치를 추적하는 마이크로트래킹을 적용해 자신의 기부금이 어디로 흘러가고, 어떻게 사용되는지 투명하게 보여줬다. ‘걸으면 기부가 되는’ 체리워크의 경우 이용자가 체리 애플리케이션을 깔고 걷기만 해도 자동으로 기부가 된다.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이 기부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기업이나 기부단체를 겨냥한 걷기 전용 기부 캠페인 ‘체리 스니커즈데이’도 있다. 기업이나 단체에 소속된 구성원이 같이 걸으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실현하고 팀워크를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눈길을 끄는 건 MZ세대의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MZ세대에게 친숙한 네컷 사진 기기나 키오스크 등을 활용했다. ‘체리포토’는 사진만 찍어도 자동으로 기부가 되도록 했고 '체리 키오스크'는 참여자가 간단히 화면만 터치해도 소액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교 캠퍼스는 물론 호텔, 공원, 리조트와 기부 캠페인을 운영하는 기업, 행사장 등에 설치됐다. 덕분에 체리를 통한 전체 기부자 중 절반이 넘는 56%가 MZ세대였다. 체리 이수정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달성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다수의 소액 기부자들이 참여해 일궈낸 값진 결과"라고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5-27 16:33:22[파이낸셜뉴스] 부동산 및 인프라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한강에셋자산운용이 골프 주니어 육성과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본격 나선다.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은 한강에셋자산운용이 5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전유훈 한강에셋 대표이사, 정석천 서원밸리CC 대표이사, 여지예 디딤돌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골프 레전드 박세리 감독도 함께했다. 박 감독은 주니어 선수 육성과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4년째 ‘클럽디 꿈나무’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며, 최근에는 ‘SERI PAK with 용인’을 개관해 복합 스포츠 문화 조성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강에셋의 기부금은 디딤돌재단이 추진하는 주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 단위로 운영되는 ‘클럽디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주니어 골프 대회 및 멘토링 운영 △골프 대중화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클럽디 꿈나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본격 운영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4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수료생까지 포함하면 누적 560명으로 늘어난다. 수료생 가운데는 국가대표, 국가 상비군, 주니어 대표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올해는 강원 춘천 클럽디 더플레이어스(27홀), 전북 클럽디 금강(18홀), 충북 클럽디 보은(18홀),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등 클럽디 운영 골프장 4곳과 경기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45홀)에서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한강에셋자산운용은 2021년 12월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겸업 인가를 취득하고, 리츠 및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분야 투자를 활발히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주식운용본부를 통해 전통 자산 투자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종합자산운용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대 주주이자 창업자는 친환경 기업이자 밸류업(Value-up) 플랫폼 기업인 이도(YIDO)의 최정훈 대표이사이며, 현재 한강에셋의 운용자산(AUM)은 약정 기준 약 5조원에 달한다. 전유훈 한강에셋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차세대 골프 인재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마추어 대회 후원 등 다양한 인재 육성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지예 디딤돌재단 사무국장은 "한강에셋의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19 13:55:49안랩이 지난 3월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대구경북지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산불 진화에 참여한 소방 인력의 처우 개선과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계 회복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총 2000만원 규모로 진행됐다. 기부금은 △경북지역 소방관을 위한 소방호스 배낭 세트 물품 지원(1000만원) △꿀벌 서식지 조성을 위한 산불 피해 양봉농가 밀원수 묘목 지원(1000만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이번 기부는 ‘안전해서 더욱 자유로운 세상’이라는 안랩의 비전처럼 세상 안전에 기여하며 재난 대응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관분들의 노고를 응원하고, 장기적으로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했다”며 “안랩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가치실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13 09:26:03[파이낸셜뉴스] 하나생명은 지난 8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총 1500여점의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은 자원의 재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하나생명이 함께 진행해온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으로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했다. 남궁원 하나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사내 캠페인을 통해 나에게는 쓰임이 다 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더 쓰일 수 있는 의류, 생활용품, 도서 및 음반, 소형가전 등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물건은 아름다운가게 1호점인 서울 종로구 안국점에서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을 통해 판매됐다. 이날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하나생명이 추가로 보탠 기부금은 자원재순환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9 09:55:37[파이낸셜뉴스] 한신공영이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소외계층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신공영 직원 및 사내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식사 준비 및 배식 외에도 식기 수거 및 설거지 등 뒷정리까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한신공영은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앞으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4-29 14:28:18[파이낸셜뉴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향한 국민 관심과 참여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1분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약 183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94억7000만원)보다 1.9배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모금 건수도 15만3000건으로, 전년 동기(6만8000건)보다 2.3배 상승했다. 지난달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영남지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모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체 모금액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북 의성과 영덕군 등 대형 산불피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자체의 모금액은 약 50억원이었다. 이는 1분기 전체 모금액의 27.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 보면 17개 광역시도 모두 지난해 1분기 대비 모금액이 늘었다. 산불 피해지역이 집중된 경북에 가장 많은 모금액(56억4천만 원)이 집중됐다. 경북의 작년 1분기 모금액은 14억2천만원이었다. 기초지자체 중 의성군은 지난해 1분기 대비 22배 수준인 약 12억4000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모금액인 4억 6천만 원보다 2.7배 많은 수치다. 영덕군도 약 15억7000만원을 모금해 작년 동기 대비 모금액이 약 8.4배 늘었다. 기부 금액별로 보면 10만 원 이하 기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2024년도 1분기 96.3%에서 올해 1분기 96.8%로 소폭 상승했다. 올해부터 상향된 최고 기부 한도 2000만 원 기부는 21건으로 나타났다. 작년 6월 도입된 지정기부는 모두 109개 사업이 발굴돼 작년 말 지정기부사업수(55개)보다 약 2배가량 증가했다. 지정기부 사업 중에서는 사회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59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정기부 모금 역시 크게 늘어 1분기 전체 모금액 중 지정기부 사업 모금액(약 41억 9천만 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3%에 달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4-24 12:37:30[파이낸셜뉴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에서 미숙아로 태어났던 한 소녀가 건강한 고등학생이 되어,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마산한일여고 1학년 홍아진 학생은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을 부산백병원 발전후원회에 전달했다. 아진 양은 2008년 부산백병원에서 임신 26주, 590g의 미숙아(이른둥이)로 태어났다. 이른둥이는 출생체중이 2.5㎏ 이하이거나 임신기간이 37주 미만인 아기를 말한다. 당시 신장 33cm에 불과했던 작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백병원 의료진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24시간 집중 치료를 이어갔고, 3개월에 걸친 긴 치료 끝에 아진 양은 2.05kg으로 건강하게 자라 큰 후유증 없이 퇴원할 수 있었다. 고등학생이 된 아진 양은 감사 편지와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며 “부산백병원 의료진 덕분에 무탈하게 잘 자랄 수 있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부산백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부산백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산권 최초 지역거점센터로 지정됐으며, 2015년부터는 산모·태아 치료와 신생아 치료를 통합하여 부울경 최초 보건복지부 지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15 11:13:26고려아연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투게더클래스'를 개최하고, 여성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한부모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려아연과 계열사인 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4-14 18:27:56유안타증권은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혼란에 빠진 지역 및 주민들을 지원해 빠르게 정상적인 생활을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1억 원은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생계 · 주거 등 지원과 산불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된다. 유안타증권 뤄즈펑 대표이사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 기부금이 빠른 복구와 피해를 입은 분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유안타증권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4-07 18:4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