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생명은 지난 8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총 1500여점의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은 자원의 재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하나생명이 함께 진행해온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으로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했다. 남궁원 하나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사내 캠페인을 통해 나에게는 쓰임이 다 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더 쓰일 수 있는 의류, 생활용품, 도서 및 음반, 소형가전 등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물건은 아름다운가게 1호점인 서울 종로구 안국점에서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을 통해 판매됐다. 이날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하나생명이 추가로 보탠 기부금은 자원재순환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9 09:55:37[파이낸셜뉴스] 한신공영이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소외계층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신공영 직원 및 사내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식사 준비 및 배식 외에도 식기 수거 및 설거지 등 뒷정리까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한신공영은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앞으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4-29 14:28:18[파이낸셜뉴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향한 국민 관심과 참여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1분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약 183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94억7000만원)보다 1.9배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모금 건수도 15만3000건으로, 전년 동기(6만8000건)보다 2.3배 상승했다. 지난달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영남지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모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체 모금액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북 의성과 영덕군 등 대형 산불피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자체의 모금액은 약 50억원이었다. 이는 1분기 전체 모금액의 27.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 보면 17개 광역시도 모두 지난해 1분기 대비 모금액이 늘었다. 산불 피해지역이 집중된 경북에 가장 많은 모금액(56억4천만 원)이 집중됐다. 경북의 작년 1분기 모금액은 14억2천만원이었다. 기초지자체 중 의성군은 지난해 1분기 대비 22배 수준인 약 12억4000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모금액인 4억 6천만 원보다 2.7배 많은 수치다. 영덕군도 약 15억7000만원을 모금해 작년 동기 대비 모금액이 약 8.4배 늘었다. 기부 금액별로 보면 10만 원 이하 기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2024년도 1분기 96.3%에서 올해 1분기 96.8%로 소폭 상승했다. 올해부터 상향된 최고 기부 한도 2000만 원 기부는 21건으로 나타났다. 작년 6월 도입된 지정기부는 모두 109개 사업이 발굴돼 작년 말 지정기부사업수(55개)보다 약 2배가량 증가했다. 지정기부 사업 중에서는 사회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59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정기부 모금 역시 크게 늘어 1분기 전체 모금액 중 지정기부 사업 모금액(약 41억 9천만 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3%에 달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4-24 12:37:30[파이낸셜뉴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에서 미숙아로 태어났던 한 소녀가 건강한 고등학생이 되어,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마산한일여고 1학년 홍아진 학생은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을 부산백병원 발전후원회에 전달했다. 아진 양은 2008년 부산백병원에서 임신 26주, 590g의 미숙아(이른둥이)로 태어났다. 이른둥이는 출생체중이 2.5㎏ 이하이거나 임신기간이 37주 미만인 아기를 말한다. 당시 신장 33cm에 불과했던 작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백병원 의료진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24시간 집중 치료를 이어갔고, 3개월에 걸친 긴 치료 끝에 아진 양은 2.05kg으로 건강하게 자라 큰 후유증 없이 퇴원할 수 있었다. 고등학생이 된 아진 양은 감사 편지와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며 “부산백병원 의료진 덕분에 무탈하게 잘 자랄 수 있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부산백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부산백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산권 최초 지역거점센터로 지정됐으며, 2015년부터는 산모·태아 치료와 신생아 치료를 통합하여 부울경 최초 보건복지부 지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15 11:13:26고려아연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투게더클래스'를 개최하고, 여성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한부모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려아연과 계열사인 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4-14 18:27:56유안타증권은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혼란에 빠진 지역 및 주민들을 지원해 빠르게 정상적인 생활을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1억 원은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생계 · 주거 등 지원과 산불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된다. 유안타증권 뤄즈펑 대표이사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 기부금이 빠른 복구와 피해를 입은 분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유안타증권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4-07 18:43:41[파이낸셜뉴스] 중견 유통기업 애터미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0억원을 기부했다. 2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애터미가 100억원과 3억5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애터미가 지원한 100억원 성금은 지금까지 사랑의열매 재해재난 성금 단일 기부액 기준 역대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터미는 산불 진화 인력을 돕기 위해 생수, 물티슈, 라면, 두유 등 3억 5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도 함께 기탁했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지금 이 시간에도 산불 진화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분들과 터전을 잃은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애터미는 300만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재난 및 재해 극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금은 소방공무원 사망자 유가족 지원과 부상자 치료비 지원, 산불 피해 지역 구호 및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지원, 경남지역 아동양육시설 피해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3-28 14:11:43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2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마포구 에쓰오일 염리동주유소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과 친밀한 에쓰오일 주유소를 활용해 인근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200여개의 에쓰오일 주유소가 참여해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 및 노인 복지시설 등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진정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 14년간 4030개의 주유소와 복지시설을 매칭해 총 51억원을 후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3-20 18:18:35[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2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마포구 소재 에쓰오일 염리동주유소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과 친밀한 에쓰오일 주유소를 활용해, 인근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200여 개의 에쓰오일 주유소가 참여해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 및 노인 복지시설 등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진정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을 운영해 왔다. 지난 14년간 4030개의 주유소와 복지시설을 매칭해 총 51억원을 후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3-20 08:47:52시몬스의 '뷰티레스트 1925' 기부 프로젝트가 2년여 만에 누적 기부금 6억원을 돌파했다. 19일 시몬스에 따르면 지난 2023년 2월 출시된 '뷰티레스트 1925' 침대는 누적 판매량 3000개를 돌파했다. 시몬스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뷰티레스트 1925를 소비자가 구매하면 소비자가격의 5%를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에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해당 센터는 올해 오픈 예정이다. 뷰티레스트 1925는 시몬스의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한정판 매트리스다. 이번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해 시몬스와 삼성서울병원이 힘을 모아 지향점을 제시하고,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동참했다는 점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의 선례로 주목받고 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3-19 18:3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