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결과 5504건(5억3725만원)을 달성해 경기도 내 고향사랑기부 건수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공기관 홍보, 관내 카페 등과 협업해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 2년간 누적 모금액 8억9621만원, 기부 건수 9426건으로 집계됐으며, 1인당 평균 기부액은 9만 5000원이었다. 특히 5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6명에 불과해 시는 고액 기부에 의존하지 않고, 다수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어냈다. 이와 더불어 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부터 진행되는 ‘리턴 기부 이벤트’에서는 전년도 기부자가 화성시에 다시 기부할 경우, 선착순 100명에게 답례품을 추가 증정한다. 이어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화성특례시의 신년맞이 선물 이벤트'에서는 기부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떡국떡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가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 만큼 시민과 기부자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부금을 의미 있는 사업에 사용해 더욱 밝고 희망찬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1-07 11:20:01【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지난해 진행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3억4000만원이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3억4000만원은 2023년 모금액 3억500만원 대비 12% 증가한 수치며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 6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전체 기부 건수는 2906건, 기부자는 2844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45%, 47% 증가했다. 기부자 중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이하 기부는 2858건으로 전체의 98%를 차지했으며 답례품으로는 원주사랑상품권, 한돈세트, 토토미, 참기름·들기름 세트가 인기를 끌었다. 원주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원주가 아닌 개인이 원주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올해부터는 연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55개 업체 109종의 특색있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한편 원주시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무실동 삼육초등학교 후문 굴다리 진·출입부 스마트 교통안전시스템 설치 및 치악산 둘레길 주민 편의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해 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1-06 13:31:1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87억원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남도와 22개 시·군의 노력, 출향도민과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참여, 전남을 사랑하고 관심을 가져준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이 어우러진 성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다음 날인 30일부터 이틀간 약 11억원이 모금돼 국민들의 안타까움과 유가족을 지원하는 지역에 대한 고마움,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려는 국민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남도는 올해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부금 사업과 지정기부금 사업을 개발했다. 체험형 답례품 개발 사업인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마을공동 빨래방 운영 사업', 곡성군의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영암군의 '영암맘 안심 프로젝트' 등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지역민 생활 개선과 복지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은 기부금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만족감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재기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전국 각지 및 해외 거주 출향 도민들과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도 든든한 지원군이 돼줬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누리소통망(SNS)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기부 참여를 독려했고, 주요 행사와 캠페인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전남도와 시·군 공무원들이 기부제 홍보와 기부자 발굴을 위해 지역 축제, 향우회 모임, 캠페인 등을 통해 기부 필요성을 알리고, 기부 방법을 안내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도 한몫했다. 전남도는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기존의 농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물품 중심의 답례품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답례품을 도입한다. 이 답례품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개발했으며, 기부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기부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특산물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답례품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이고, 전남의 특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금 모집을 넘어 지역 사회와 기부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도록 도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고향사랑기금사업도 개발할 방침이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도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제도로 자리 잡았다"면서 "앞으로도 기부자의 의견을 반영한 기금 사업 발굴과 운영 투명성을 통해 기부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부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기부 한도가 현재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됐으며, 민간 플랫폼을 활용한 기부가 가능해졌다.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1-05 10:46:3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동구의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업체로 선정된 16개 공급업체와 2025년도 답례품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2025년 울산 동구 고향사랑기부제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급업체와 답례품 공급, 배송, 대금 정산 등 전반적인 사항을 담았다. 협약 대상인 답례품은 총 33개 품목으로 △공예품 16개 △농축수산물과 임산물, 가공식품 등 13개 △문화·관광·서비스 4개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 한 해동안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억 4563만 7800원을 모금했다. 지난해 목표액인 2억원을 지난 12월 17일에 달성하는 등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이에 따른 답례품 매출 순위에서는 울산페이가 414건으로 가장 많았고, 반건조 용가자미 279건, 삼겹살 목살 243건, 대왕암 카라반 232건 순으로 집계됐다. 동구 관계자는 “기부자들이 계속해서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기부자에게 높은 품질의 답례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2025년에도 고향 사랑 기부를 통해 지역도 살리고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고향 사랑 이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1-03 14:24:18[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자체 앱 '우리동네GS'에서 손쉽게 참여 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18일부터 우리동네GS에 고향사랑기부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의 고향사랑기부제 메뉴를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또는 희망 지자체)에 기부를 하고, 해당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지에 사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되고자 만든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를 받고, 추가로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액이 10만원이 넘으면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 공제가 적용된다. 거주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GS리테일 앱 우리동네GS 메인 화면 하단에 위치한 생활&문화 탭을 클릭하고, 고향사랑기부 메뉴를 누르면, 위기브의 모금 페이지로 연결된다. GS리테일은 24년 10월 기준 389만명의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를 기록한 유통사 1위 앱 우리동네GS를 통한 홍보 활동으로, 고향사량기부제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같이 올해 말까지 기부 시 기부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2000포인트를 주고, 추첨을 통해 다이슨 청소기 및 SK모바일 주유권, GS25모바일 상품권 등을 추가로 제공된다. 전병준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상품기획자(MD)는 "기부라는 따뜻한 활동을 하며, 세액 공제 및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를 많은 고객분들에게 알리고자 제휴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연말에 기부를 통해 고향을 돕는 자부심을 누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2-27 10:30:51[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난해와 비교해 '부산고향사랑기부제' 기부 금액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올해 첫 고향사랑기부금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첫 고액기부자는 경북 영주시가 고향인 서울 광영여자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손순경 행정실장이다. 손 실장은 시 연말 이벤트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돼 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그는 “대학 시절 부산 해운대에 방문했던 추억이 있으며 저에게 세례를 주신 전포성당의 김영훈 미카엘 신부님을 뵈러 부산에 몇 번 다녀온 적 있다. 부산을 방문할 때마다 새롭게 변하고 있는 부산의 모습에 놀랐으며, 더욱 발전하는 부산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시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시에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5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연말 부산고향사랑기부 2+3 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은 이벤트 혜택과 함께 초과 금액에 대한 16.5%를 세액 공제받을 수 있다. 고향 부산에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NH농협은행을 방문해 1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2-25 09:25:58【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85개 공급업체, 128개 품목을 선정했다. 25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답례품 선정은 지난 11월부터 모집공고 및 접수 과정을 거쳐 지난 17일 열린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주요 선정 기준은 답례품 공급업체의 공급 안정성, 가격 적정성, 품질관리 역량 등이며 최종 선정된 85개 업체는 특산물과 가공품 78개, 관광과 체험 상품 2개, 공예품과 공산품 4개, 지역화폐 1개다. 농산물 분야는 △철원오대쌀 △토토미 △해풍미 △오미자청 △견과류세트 △도라지정과 △약과 등이며 수산·축산·임산물 분야는 △닭갈비 △한우·한돈 △젓갈세트 △황태세트 등이다. 체험권은 △레고랜드 코리아 이용권 △캠핑카 탑승 할인권이며 공예품은 △도자기 △컬러링북 △퀼트 작품이다. 지역화폐인 △강원상품권도 포함됐다. 특히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 연 한도액이 200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답례품 제공 가격 한도 또한 6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돼 고가 답례품들이 접수됐다. 그 중 도내 무형유산으로 등록된 흑자장인이 직접 빚은 달항아리가 답례품으로 선정돼 고액 기부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도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자활기업 6개 업체, 7개 품목을 적극 발굴하는 등 자활기업 활성화에도 관심을 가졌다. 한편 도는 2025년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1일부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대복 강원특별자치도 세정과장은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답례품을 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급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다채롭고 특색 있는 답례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2-25 09:01:20[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24개 품목, 33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답례품으로 새로 선정된 품목은 부산시의 공영 텃밭 분양권,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통나무집 숙박시설 할인권, '농심 허심청'의 온천이용권, '국제식품'의 소고기, '해뜨는 기장'의 기장미역·다시마·멸치, '모모스커피'의 커피, '궁중해물탕조씨집'의 해물탕, '진삼'의 홍삼 등 6개 품목이다. 이 가운데 공영 텃밭 분양권은 시 농축산유통과에서 운영하는 공영 텃밭 331구좌 중 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텃밭 분양권을 선택한 기부자에게 총 30구좌에 대해서 1구좌씩 분양받을 수 있는 답례품이다. 또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통나무집 숙박시설 할인권은 부산의 도심 중앙인 황령산 중턱에 있는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의 통나무집을 이용할 때 할인받을 수 있는 답례품이다. 시는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공급업체와 협약 체결,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 등록 절차를 밟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로 거주지 외 지방에 기부하는 제도다. 내년에는 2000만원으로 기부한도액이 상향된다. 기부 포털인 고향사랑이(e)음과 농협은행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2-18 09:27:5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사업장(생산·제조 기반)을 두고, 기부자에게 제공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사업체다. 모집 분야는 경기도 농축산물, 가공식품, 도자기, 공예품, 관광·체험 서비스 프로그램 등으로, 도내 생산 상품이라면 품목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업체는 2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답례품 공급업체 참가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고향사랑기부제 업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23일 심사를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공급 기간인 내년 12월 말까지 온·오프라인 경기도 정책 행사 등을 통해 답례품을 소개·홍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2025년 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2-11 09:25:17[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주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부 독려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플릿 배포 △제도 설명 △현장 기부 참여자 대상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제주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와 혜택을 알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간 재정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지역과의 지속적인 상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기부제 혜택과 답례품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환경봉사단체 '에코머'가 제주도청과 함께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힘썼다. 한편,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플로깅'과 연계한 '아기 남방큰돌고래, 남돌이를 도와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고향사랑e음'에서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2-04 11:4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