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케이뱅크 '기분통장'에 카톡 공유 기능과 2D 이모지를 더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가 매일 기분에 따라 저금하는 '기분통장'을 새단장했다. 지난 6월 '기분통장' 출시 이후 고객의 이용 행태 분석, 특히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했다. 기분통장은 기존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한 종류로, 감정 이모지·메시지·저금 금액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매일 기분에 따라 감정 이모지를 선택하고 메시지를 적고 저금 금액을 정할 수 있다. 하루만 맡겨도 한도 최대 3억원까지 연 3.0% 금리가 적용되며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매일 쌓인 이자도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지급된다. 이번 개선으로 감성 이모지를 모션 이모지로 변경했다. 바뀐 이모지는 2D로 다양한 표정을 더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선택 휠을 돌려 행복, 분노, 우울 등 20개 감정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메시지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기존 10자 글자 제한을 24자까지 확대했다. 매일 남긴 기록은 '내 기분 내역'에서 지금까지 모은 금액과 함께 월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쌓인 기록을 분석해주는 통계 기능과 카카오톡 공유 기능도 추가했다. '최근에 나는 어떤 사람?' 메뉴에서 최근 일주일의 감정 기록을 바탕으로 '최근 나의 기분'을 행복·평온·슬픔·분노 지수 중 하나로 분석해 보여준다. 이를 카카오톡으로 지인들에게 공유도 할 수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12-20 09:53:14금융권이 '자산 확대' 기능과 '재미' 요소를 동시에 갖춘 이색 금융상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시선을 사로잡는 그래픽을 활용하거나 게임의 형태를 차용하는 한편, 상품 이용에 대한 진입장벽은 낮추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같은 상품 출시 선두에는 인터넷은행이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저금통'과 '26주 적금'을, 케이뱅크는 '챌린지박스'를 각각 출시해 2030 모객에 나섰다. 토스뱅크도 비슷한 시기 경쟁적으로 '잔돈 모으기' 상품을 내놨다. 게임처럼 일정한 규칙에 따라 저금을 하다 보면 작은 돈이 큰 돈이 돼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은행이 이들 소액저축상품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령 카카오뱅크는 이번달부터 '저금통with세븐일레븐'을 출시했다. 기존 저금통 서비스에 적금액마다 세븐일레븐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이 노출되는 기능을 추가한 상품이다. 이 서비스는 정식 개시 전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한지 8일만에 신청자 26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누렸다. 또 지난 8일에는 케이뱅크가 기분에 따라 이모지와 저축액을 설정할 수 있는 '기분통장'을 내놨다. 이는 기존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연장선이다. 자신의 기분과 비슷한 이모지를 선택하면 그에 맞는 메시지와 함께 저축액이 설정, 저금된다. 메시지와 저축액은 변경 할 수 있다. 이들 상품의 공통된 특징은 마치 게임처럼 독특한 규칙을 저축에 적용했다는 것이다. MZ세대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한 '펀 세이빙'의 일종이다. 가시성이 높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인터넷은행 특유의 깔끔하고 재치있는 앱 UI·UX를 활용한 것이다. 이에 더해 저축액이 최소 1원부터로 소액을 저금하기 때문에 자산이나 소득이 많지 않은 젊은층에게도 접근성이 좋다. 실제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저금통with세븐일레븐' 가입자 중 30대 이하가 66.7%를 차지한다. 카카오뱅크 전체 가입자 중 30대 이하 비율이 59%임을 감안해도 높은 수치다. 시중은행도 MZ세대와 접점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상품 가입 조건으로 연령 제한을 두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타버스, MBTI 성격유형 검사 등 유행 요소를 반영하려는 시도다. 지난달 12일 우리은행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사회초년생을 위한 '우리 WON플러스 직장인대출'을 출시했다. 지난 8일 NH농협은행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MBTI에 맞는 환전 서비스를 추천해주는 '환전 MBTI' 이벤트를 열었다. 뿐만 아니라 목표값과 보상을 설정해 소액 적금을 완주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상품들도 있다. 신한은행 '쏠편한 작심3일 적금', KB국민은행 'KB 스마트 폰 예적금', IBK기업은행 'IBK 디데이 적금' 등이 이에 해당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6-12 18:15:23케이뱅크는 매일 기분에 따라 저금하는 '기분통장'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분통장은 오늘 하루 느끼는 감정을 소중히 기록하고 소액 저축에 대한 니즈가 강한 MZ세대를 겨냥해 재미있게 저금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는 기존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한 종류로, 하루만 맡겨도 한도 최대 3억원까지 연 1.3% 금리가 적용되며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매일 쌓인 이자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지급된다. 기분통장은 그날에 따라 '감정 이모지+메시지+저금 금액'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매일 느끼는 기분을 반영한 감정 이모지를 선택하고, 일기처럼 메시지를 적고 난 후 저금할 금액을 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분통장을 가입 후 페이지에 들어가면 '오늘 기분이 어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행복, 신남, 분노, 우울 등 다양한 감정의 이모지가 뜬다. 고객은 그날 기분에 맞춰 선택 휠을 돌려서 20개의 이모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이모지에 따라 메시지와 저금 금액이 임의로 설정된다. 예를 들면 행복한 이모지에는 '뭘해도 되는 날' 메시지와 행운의 숫자인 '7'로 구성한 777원이 저금 금액으로 설정되고 우울한 이모지에는 '만사 귀찮은 하루' 메시지와 저금 금액은 10004원이 설정된다. 감정과 연결 지어 저금 금액을 숫자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일기처럼 쓸 수 있는 메시지와 저금 금액은 고객이 직접 바꿀 수도 있다. 더불어 저금 할 때마다 적은 메시지를 통해 기분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6-08 18:08:09[파이낸셜뉴스] 케이뱅크는 매일 기분에 따라 저금하는 '기분통장'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분통장은 오늘 하루 느끼는 감정을 소중히 기록하고 소액 저축에 대한 니즈가 강한 MZ세대를 겨냥해 재미있게 저금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는 기존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한 종류로, 하루만 맡겨도 한도 최대 3억원까지 연 1.3% 금리가 적용되며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매일 쌓인 이자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지급된다. 기분통장은 그날에 따라 '감정 이모지+메시지+저금 금액'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매일 느끼는 기분을 반영한 감정 이모지를 선택하고, 일기처럼 메시지를 적고 난 후 저금할 금액을 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분통장을 가입 후 페이지에 들어가면 '오늘 기분이 어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행복, 신남, 분노, 우울 등 다양한 감정의 이모지가 뜬다. 고객은 그날 기분에 맞춰 선택 휠을 돌려서 20개의 이모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이모지에 따라 메시지와 저금 금액이 임의로 설정된다. 예를 들면 행복한 이모지에는 '뭘해도 되는 날' 메시지와 행운의 숫자인 '7'로 구성한 777원이 저금 금액으로 설정되고 우울한 이모지에는 '만사 귀찮은 하루' 메시지와 저금 금액은 10004원이 설정된다. 감정과 연결 지어 저금 금액을 숫자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일기처럼 쓸 수 있는 메시지와 저금 금액은 고객이 직접 바꿀 수도 있다. 이렇게 쌓인 저금 내역은 저금 할 때마다 적은 메시지를 통해 기분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6-08 09:57:37[편집자주]누구나 부자를 꿈꿉니다. 한국에서 유명한 '돈나무 언니' 대신 파이낸셜뉴스가 바쁜 독자님들을 위해 꼭 필요한 금융 상품을 소개해드립니다. 금리인하기에 어떤 투자 상품이 좋을 지, 투자 안정성향이라면 경쟁력있는 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 상품은 무엇인지, 돈나무가 매주 토요일 아침 일찍 재테크에 목마른 독자님들을 찾아갑니다. [파이낸셜뉴스]매달 들어오는 월급에 조금이라도 더 좋은 금리를 받고 싶다면, 딱히 투자할 곳은 없지만 언제 쓸지 모르는 여윳돈을 굴리면서 일복리로 이자를 챙기고 싶다면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할까. 투자처를 찾지 못한 대기성 자금이 은행 계좌로 몰리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이 최고 3~4% 금리, 일복리 혜택 등으로 '월급 통장' '파킹 통장'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우대금리 제공 조건 충족 시 최고 4%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Hi(하이)통장’을 이달 출시했다. 하나은행은 급여 이체를 하면 최고 3% 금리를 제공하는, 직장인을 위한 '달달 하나 통장'을 선보였다. 인터넷전문은행에서는 일복리를 제공해 하루만 돈을 넣어도 복리가 붙는 파킹 통장을 서비스하고 있다. 조건만 맞으면 최고 3~4% 금리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 Hi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우대금리 제공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고 4%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0.1%에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최초 고객 신규일 기준 31일 이내 계좌 신규 고객)의 경우 매일 잔액 구간별로 2.4~3.4%p △제휴 채널에서의 계좌 개설 시 0.1%p △마케팅 동의 시 0.2%p △SC제일은행의 프라이어리티 등급 이상 고객 0.2%p 등이다. 첫 거래 고객에게는 올해 말까지 Hi통장 일별 잔액에 관계 없이 3.4%p 특별 금리를 일괄 제공하는 만큼 SC제일은행 거래가 없었던 고객이라면 매력적인 상품이다. 급여를 받는 직장인이라면 200만원 한도로 최고 3%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하나은행 '달달 하나 통장'을 고려해볼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전월 급여실적이 있을 경우 연 1.9%p의 우대금리가 붙는다. 올해 말까지 가입한 선착순 30만명에게는 가입 후 1년 동안 1%p 특별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실적만 있으면 모든 이체 수수료, 출금 수수료, 타 은행 ATM을 통한 출금 수수료까지 면제된다.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등 신한금융그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신한 슈퍼SOL 통장’을 통해 어렵지 않게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결제계좌 신한은행 지정(결제실적 필수) △신한투자증권 계좌 보유 △‘신한 슈퍼SOL’ 앱 내 신한라이프 ‘내보험 분석하기’ 서비스 이용 조건 중 1개 충족 시 연 1.9%p, 2개 이상 충족 시 연 2.4%p를 제공한다. 잔액 300만원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기본금리 연 0.1%p에 우대금리까지 최대로 받으면 연 3%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뱅킹 전용 고금리 파킹 통장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 앱으로 가입해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들도 있다. ‘Sh매일받는통장’은 단기간 예치해도 잔액 구간별로 차등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1000만원 이하 연 1.5% △1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 연 2% △1억원 초과 연 0.1%로 매일 최종 잔액에 대해 금액별 금리가 다르다. 예를 들어 통장 잔액이 1억2000만원인 경우, 1000만원에 연 1.5%, 9000만원에 2.0%, 나머지 2000만원에 대해 연 0.1%로 금액 구간별 금리가 차등 적용되는 방식이다. 우대금리는 △수협은행 입출금통장 첫거래고객 0.9%p(가입일로부터 6개월) △마케팅 활용동의 0.1%p로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 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고객이 직접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이자받기’를 신청하면 전날까지의 이자를 바로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의 'NH올원e통장'은 조건 없이 전자금융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를 면제한다. 기본금리는 0.1%로 월평균 잔액 100만원 이상이거나 농협은행 첫거래 고객일 경우 일별잔액 1000만원까지 각각 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최고 2%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매일 이자 붙는 인뱅 일복리 통장 인터넷전문은행 고객들이라면 매일 자동으로 이자가 지급되는 '일복리' 파킹 통장을 선택할 수 있다. 출시 100일 만에 100만 고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던 토스뱅크 '나눠모으기' 통장은 고객들이 별도의 클릭 없이 매일 이자를 자동으로 받는 상품이다. 매일 고객이 클릭해서 '지금 이자 받기'를 해야 했다면 앱을 방문할 필요 없이 어제 쌓인 이자에 오늘 이자 더해지는 '일복리'가 특징이다. 금리는 연 2%로, 1억원을 예치한 고객은 매일 세전 약 5400원 상당의 이자가 쌓인다. 고객들은 여행 자금 모으기, 경조사 비용, 식비 및 생활비 등으로 나눠모으기 통장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는 수시입출식 통장에서 언제든지 빼서 예적금과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플러스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플러스박스는 합산 한도 최대 10억원으로 10개까지 개설이 가능하다. 연 2.3%의 금리가 적용된다. ‘바로 이자받기’ 기능이 있어 매일 이자를 받으면 ‘일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돈을 모으면서 나의 기분까지 기록하고 싶다면 케이뱅크 ‘기분통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기분통장은 매일 느끼는 기분을 반영한 감정 이모지를 선택하고, 일기처럼 하루 메시지를 적고 난 후 저금할 금액을 직접 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친구에게 ‘내 기분 알리기’를 통해 내 기분을 전할 수도 있다. 케이뱅크는 관계자는 "감정을 중시하는 MZ(밀레니얼+Z)세대들 사이에서 그날 그날의 감정을 기록하는 동시에 입금하는 금액에 대해 쏠쏠한 이자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는 하루만 맡겨도 연 2% 금리를 제공한다. 이자를 원할 때 바로 받을 수 있고, 최대 1억원까지 세이프박스에 보관 가능하다. 입출금 계좌에 세이프박스를 만들어서 통장의 여유자금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모임통장을 세이프박스에 연결하면 모임통장에도 연 2%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령 다음 달 있을 모임에서 50만원을 지출할 계획이라면 50만원을 세이프박스에 따로 보관해두고, 보관한 날짜만큼 모임통장의 이자로 받는 것이다. 주거래은행 대표 파킹 통장 찾는다면KB국민은행, 우리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쓰고 있는 소비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KB국민은행의 'KB마이핏 통장'은 만 18세 이상 만 38세 이하 청년 고객들을 위한 입출금 통장이다. 하나의 통장을 관리 목적에 따라 기본비·생활비·비상금으로 분리해 관리할 수 있는 '머니쪼개기' 서비스가 특징이다. 이중 비상금으로 분리된 금액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원까지 연 1.5% 이자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돈을 잠깐 넣어두어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우리WON뱅킹 전용 비대면 상품인 '우리WON파킹통장'을 운영 중이다. 최대 1000만원까지 입금이 자유롭다. 금액 구간별로 △100만원 이하 0.2% △10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 연 0.8% △500만원 초과 1000만원 이하까지 1% 금리를 제공한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20 10:05:58최근 부동산 시장에 상승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급매 물건이 사라지는가 하면 덩달아 호가는 오르고 있다. 실제 매수심리는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달 24일 기준 91.9p로 전주(91.7p)보다 0.2p 상승했다. 시장에 나서는 수요자들 역시 전년과 비교해 늘어난 모습이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의 아파트 매매건수는 총 19만374건으로 전년 동기간(16만3,815건) 16.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3.09% 상승(6만6,036건→8만1,287건), 지방은 14.32% 상승(9만7,779건→11만1,787건)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전문가들 역시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앞으로 나올 신규 분양 단지를 기다리는 것이 아닌 기분양 단지를 선점하는 것을 권하는 분위기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가격 상승이 계속될수록 앞서 분양가가 책정된 기분양 단지들은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 포지션을 취할 수밖에 없다”라면서 특히 청약 경쟁에 무관하게 원하는 동, 호수를 선택해 계약에 나설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현재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수요자들이 원하는 동, 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다. 중도금은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는 무상이다. 실제 단지는 호원초를 품은 초품아 입지인 데다가 주변에는 호계중, 신기중, 대안중, 대안여중, 평촌고 등도 들어서 있다. 여기에 평촌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현재 지하철 1, 4호선이 다니는 금정역은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에는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쇼핑 및 여가 생활을 누리기에도 좋다. 또 단지 가까이에 LS일렉트릭, LS엠트론, LS글로벌 등 LS그룹 다수의 계열사가 자리 잡고 있고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 등도 들어서 있다. 평촌스마트스퀘어, 과천지식정보타운 등으로의 이동도 가능한 직주근접성도 갖췄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우수한 신용등급과 재무구조의 DL건설이 시공하고, KT&G(케이티앤지)의 시행사업으로 공급된다. 단지에는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인 ‘C2 HOUSE(C2 하우스)’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지상에는 주차 공간이 없는 100% 공원형 아파트이며, 주차대수는 690대로 계획돼 있다. 더욱 자세한 분양 정보는 주택전시관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서초구 코스트코 양재점 인근에 마련돼 있다.
2024-07-09 10:20:01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장기화되며, 지방에서도 분양가가 확정된 기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최근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까지 더해져 분양가 추가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을 직면했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1월~3월) 지방 분양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03만원으로 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 5억7,902만원에 달했다. 국평 기준 평균 분양가가 6억원에 육박한 셈이다. 실제 분양가는 계속 상승중이다. 여기에 지방에서 분양된 개별 단지 사례를 살펴봐도 분양가가 심상치 않다. 올해 2월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에서 분양한 ‘테넌바움294 Ⅱ’는 3.3㎡당 6,008만원에 분양돼, 지난 5년간 지방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던 광주시 서구 광천동 ‘PH543(‘2023년 7월 분양)’의 분양가 3,554만원을 뛰어넘었다. 이는 가격 상승 요인이 대거 포함됐기 때문이다. 4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54.85(P)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4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분양가가 확정된 단지인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26일 기준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1,424만원(A4)~1,433만원(A2)으로 책정되어 있다. 지난해 9월 전남 장성에서 분양한 A단지(1,436만원)와 올해 6월 순천에서 분양된 B단지(1,522만원) 대비 낮은 분양가에 공급된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죽림1지구는 총 사업비 4,155억원이 투입되며 1만4,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 중이다. 이에 따라 학교와 상업시설 및 공동주택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며, 2025년 6월 사업준공을 목표로 활발히 개발 중에 있다.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은 앞서 개발이 완료된 죽림2지구와 함께 거대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죽리2지구에는 이미 상권이 조성돼 있다. 한편, 단지는 29일(토)부터 선착순 동∙호 지정 추첨 및 계약 행사를 진행한다. 선착순 계약의 경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분양 받을 수 있다. 특히 분양을 위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다.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총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2027년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2024-07-03 10:27:32[파이낸셜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불법 도박 연루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미국의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가는 재차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가 조 폼플리아노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오타니의 기자회견에 의문점이 남았다고 적었다. 그는 두 가지 질문을 던졌다. 첫째는 ‘어떻게 오타니의 통역사인 미즈하라 잇페이가 오타니의 통장 계좌에 접근할 수 있었는지’와 ‘어떻게 몇 달에 걸쳐 거액의 돈이 빠져나가는 사실을 오타니 본인이 모를 수 있었는지’에 관한 것이었다. 폼플리아노는 “이 2가지 사실에 대한 대답을 듣기 전까지 그 무엇도 믿기가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야후스포츠 역시 “MLB 선수의 계좌에서 450만 달러가 사라지는 것을 어떻게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느냐”며 “미즈하라가 절도했다는 얘기가 사실이라면 송금 사실을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다는 것이 정말 아찔할 정도”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도 오타니의 연루 가능성에 관한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포브스는 지난 24일 ‘오타니가 왜 도박 스캔들에서 결백하기 힘든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정말 오타니가 450만 달러 송금을 몰랐다면 미즈하라는 사기와 신분 도용 혐의로 추가 기소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짚었다. 이어 “(이러한 거액의 송금은) 오타니의 개인 정보 문서를 훔치거나 위조했어야 가능하다”며 “몇 달에 걸쳐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이 계좌에서 거액을 몰래 송금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라고 지적했다. ESPN도 “오타니의 대리인은 미즈하라의 절도 혐의를 어느 관계 당국에 신고했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확인 요청에 답변을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스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통역사인 미즈하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미즈하라가 불법 도박을 하고 오타니의 돈에 손을 댄 혐의로 구단에서 해고된 지 닷새만이다. 오타니는 “나는 스포츠 도박을 하거나 도박업자에게 의도적으로 돈을 보낸 적이 없다”며 미즈하라의 빚을 갚아주기 위해 도박업자에게 450만 달러(약 60억원)을 직접 송금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내가 믿은 사람이 이런 일을 했다는 사실에 매우 슬프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지금의 기분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오타니는 새로운 통역과 함께 약 11분 동안 미리 적어 온 메모를 읽었을 뿐, “이게 말씀드릴 수 있는 전부”라며 별도의 질문은 받지 않았다. 사진 촬영 역시 금지됐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3-28 05:30:28공사비가 상승하면서 기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규 분양하는 단지마다 분양가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데다 내년에도 분양가 상승 전망이 유력해 기분양 아파트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0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3.3㎡당 전국 민간아파트의 올해 평균 분양가격 1,681만원으로 1년 전 가격(1,505만5,000원) 대비 11.66%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상승률 9.16%보다 높은 상승폭이다. 상황이 이렇자, 신규 분양 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기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는 모양새다. 이러한 가운데 금호건설(대표이사 조완석)이 시공하는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단지는 1차 계약금 1,500만원, 2차 계약금 대출 가능, 계약금 10% 완납 시 1,500만원 이자 지원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동·호수를 지정해 분양 받을 수 있다. 도심 및 외곽으로 이동 또한 가능하다. 단지는 봉월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봉월로, 삼산로, 수암로 등이 만나는 공업탑 로터리를 통해 울산 시내, 외곽 어디든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각종 산업단지로의 이동 또한 용이하다. 교육 환경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단지로부터 울산중앙초, 월평중, 학성중, 울산공고,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 단지 변경 1km 이내에 있어 자녀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도 갖췄다. 게다가 도보 약 10분 거리에 대형 광장, 동물원, 레포츠 등의 시설을 갖춘 울산 최대의 공원인 울산대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남산근린공원, 태화강 등도 가까워 여가 및 취미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생활 인프라 이용도 가능하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대형병원 등이 차량으로 10분 이내로 도착 가능하며, 울산광역시청, 울산남구청, 울산지방법원, 울산 남부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가 단지 주변에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2023-12-26 14:36:45올해 전국적으로 분양가 인상 흐름이 지속되면서, 기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내년 분양을 앞둔 신규 단지들이 분양가를 상향할 것으로 예고하고 나선 만큼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광주광역시를 꼽을 수 있다. 광주의 경우 올해 전국에서 분양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의 희소성이 높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13일 기준 지난 1년간(‘22년~’23년) 광주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29.94%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19.65%), 부산(13.84%) 등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 북구 일원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됐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계약금 5%, 중도금 5%만 납부하면 나머지 잔금 90%는 입주할 때 납부할 수 있도록 해 자금 부담을 한층 낮췄다는 설명이다. 즉, 전용면적 104㎡ 기준 분양가의 10% 격인 약 8,000만원대의 비용을 납부하면 된다. 특히 기존 청약 포기자들이나 젊은 세대에게는 이번 혜택이 신축 단지를 분양할 수 있는 기회라는 분석이다.선착순 계약의 경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분양 받을 수 있다. 특히 분양을 위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아 가점 경쟁에서 불리한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게도 강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세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3-11-23 10:08:55